10.29. 코로나로 인해 2년동안 열리지 못했던 들꽃시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번에는 작년에 시집을 출판하고도 기념회를 하지 못한 시가마 시인 세 분의 시집출판기념회를 겸하였으며
장소도 여향예원이 아닌 청도군 운문면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열렸습니다.
(참고로 무대가 좁아 빔프로젝터가 출연자의 몸에 투사되어 사진이 좋지 못한 점 이해바랍니다)
진행을 맡은 김선숙 시인
징소리와 함께 막이 열리고
김종원 선생님의 모란 동백은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환영인사를 하시는 시가마 반장 신영조 시인
여향예원의 약력을 소개하는 황영옥 총무
이어 시가마 소속 시인의 출판기념패 전달이 시작됩니다.
시집 ‘눈물을 조각하여 허공에 걸어두다’를 출판한 신영조 시인
축하합니다.
시집 ‘속삭이는 바나나’를 출판한 지정애 시인
축하합니다.
시집 ‘백지에 물들다’를 출판한 김태신 시인
축하합니다.
김춘수 시 ‘꽃’을 뮤지컬로 공연하시는 이지희 낭송가
시인이자 가수이자 프로듀서까지,
도대체, 못하게는 뭔가요? 뭐라고 부를까요? ㅋㅋ
정지홍 낭송가께서 찬조 출연했습니다.
오늘 출판기념회를 하신 신영조 시인의 시 ‘눈물을 조각하여 허공에 걸어두다’를 낭송하는 정영옥 낭송가
신영조 시인의 시 ‘단풍에 눈 베이다’를 낭송하는 장경화 시가마 식구
이어 이진엽 시인이 평론입니다
지정애 시인의 시 '몽돌의 뒷모습'을 낭송하는 박영선 낭송가
지정애 시인의 시 '속삭이는 바나나'를 낭송하는 이미경 시가마 가족
이어 윤일현 시인의 평론
소감을 발표하는 지정애 시인
김태신 시인의 '만추'를 신정숙 낭송가가 낭송합니다
김태신 시인의 '당신은 수선화처럼 비를 맞네'를 김명란 님이 낭송합니다
김상환 시인의 평론이 있고
소감을 발표하는 김태신 시인
멀리 전주에서 행사 때마다 참석하시고 또 멋진 연주까지 감사합니다
황태교 낭송가
전주에서 오신 전병조 낭송가 님은 교수님의 시 '열하를 향하여' 를 낭송하십니다
역시 전주에서 오신 유리시 낭송가 정천모 님은 '내일의 유리 2'를 낭송하십니다.
역시 빠질 수 없지요, 정지홍 낭송가님도 교수님의 시 '눈 오는 밤에는 연필롤 시를 쓴다'
시는 낭송가님들의 입을 통해 다시 태어납니다.
김봉림 낭송가께서는 노천명의 시 '이름없는 여인이 되어'를 낭송하십니다
또 김옥련 낭송가께서는 교수님의 시 '이향'을 낭송하십니다
잠시 김정희님의 하모니카 연주와 오규용님의 풀피리 연주가 멋진 화음을 이루네요
마지막 순서인가요, 시가마 식구 오규용님이 교수님의 시 '별까지는 가야한다'를 낭송합니다
교수님의 인사와 소회의 말씀이 있습니다
김종원 님의 '그리운 마음'
이지희 님과 김종원 님의 멋진 화음으로 오늘의 무대를 마칩니다
행사를 마치고
문창반 가족들
카메라를 맡기고 나갔는데
아뿔싸, 마스크 쓴 줄 몰랐네요
축제를 집행한 시가마 식구분들
멀리서 찾아주신 전주 낭송가 분들
또 대구 경북의 낭송가 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참고로 가족 사진과 개인 사진은 여기에 올리지 않고 별도로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