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성이가 미국의 기영이한테 '마포사진' 선물을 준다....ㅋㅋㅋ..(1)

[김두성]

              ▲   기영아~! 옛날 '동도 중고등학교' 는 그대로 있는데....동도 공고는 21세기를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해 명칭이 위 사진 처럼 바뀌었구....(언제 바뀐지는 잘 몰~러).......멋진 이름 아냐?.....

                   서울에 있는 '서울 디자인 고등학교'.......전에 살던, 경기도 하남시엔 ' 한국 애니매이션 고등학교' 가 있지....

                   알~지?....한국 만화. 만화 영화 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정책적으로 만든 특수(?)고등학교....우리 시대에 있

                   었다 면...제 1착으로 두통이가 입학했을껀데.....

                  이렇게 특색있고, 독특한 이름을 가져야만 성공하는 시대가 오늘의 21세기 아니냐?......

                  사창고개(효창공원역 근처, 지금은 용마루 고개인가?) 옆에는 '서울 자동차 고등학교' 가 있다.

                ......이거 찍을때가 저녁 8시가 좀 넘은듯...네 컴에서는 잘 나오나?

▲ 중학교는 옛날 명칭 그대로 이다.....중고교의 재단이 '송도 학원 법인체' 였음은 지금 알았다..

▲  동도중고교의 특징이.....옛날 당시에도 학교  앞 길을 많이 걸어 다녀 봤고, 버스 타고 지나 다니면서도 많이 봤고.....

본관 건물이  돌로 쌓아서 만든 석조 건물이었잖니?.....기영이가 사진만 보고서 말한걸 봐서는 기억이 확실히 날거 같어..

                ▲  여기는 후문인지...정문 옆 왼편에 이 출입문이  하나 있고.....문 왼편의 하얀 기둥을 시점으로  울타리 담장이

                    시작되어 경사진 언덕으로 100m 올라 가면서 서울 여중고교 하고 같이 이어진다....

            ▲  대로변  동도 중고교 정문의 왼편 울타리 담장을 따라서, 오른쪽으로 경사진 언덕을 올라가면...... 100m 보이지?

               '서울 여중.고등학교'....위의 입간판은 위 사진(동도 후문?) 바로 코너에 서있는 서울 여중고교의 안내 표시판.......

             ▲  지금의 공덕 오거리에 자리 잡은 '롯데 캐슬(Lotte Castle)'  고층 건물...주상 복합건물인듯...'롯데'가 한국의

                 최우량(?) 건설 업체인건 알지?...롯데 잠실 월드, 롯데 호텔등 잠실벌을 그 왕국으로 만들려구 애쓰는 기업..

                 서울 송파구 잠실역(지하철 2, 8호선) 사거리 일대를,  롯데 건물들로  들어 차게 계획을 세운듯 하고....

                 이 정부 들어서는 한국 최고층 건물 130 몇층인지.....

                 군용기 비행에 지장있다구 공군 비행장의 활주로의 방향까지 돌려서 건물을 지어 줄랴고 애를 쓰고 있다.... 

                 은행빚이 없는 아주 좋은 건설업체........삼성, 현대, 기타 재벌급 건설사들이 있지만, 은행 대출을 얼마나 받

                 았는지.......롯데는 아주 없다네....... 

               【주상복합 : 주거용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같이 입주한 복합 건물...】

                ▲  동도 중고교의 특징인 석조 건물에,  여름철이면 석조 벽면을 타고 건물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담쟁이 덩쿨...?

                 ▲ 여기가 동도 중고교의 정문....당시에도 지붕은 저렇게 되있었지.....

              ▲    동도 중고 앞의 도로 ....초록색 지붕이 학교이고....지금은 6차선인지,  8차선 도로인지 무지 넓어지고 ....

                 당시엔 '염리동 - 마포종점 - 원효로 -  서울역 - 남대문 - 광화문 - 효자동 - 세검정' 을 다니는  노선 버스

                '유성운수' 가 있었는데, 아직도 그 회사가 있다. 혹시 기억이 나노?.... 노선은 약간 변경되구.......

                 얼마전 아내와 함께 그 버스를 타고 기사와 얘기중에.....

                 지금 80 이 넘으신 그 옛날의 기사님이 그 회사 '유성운수'에 계신단다...... .

                ▲    공덕 오거리(지하철 5, 6호선의 공덕역)의 번화가.....맨 왼쪽의 건물이 위 사진의 '롯데 캐슬' 이고......

                옆의 비슷한 두 건물은,  옛날 '마포 명동' 근처인데, 기영이 생각 날려는지?.......

                그 건물 오른쪽의 도로(지금 사진상 보이는 도로)를 직진하면, 효창공원역(6호선) - 삼각지역(4, 6호선) 이

                나오는데 ....공덕 오거리에서 다음 정거장인 효창공원역의 중간이....옛날의 기찻길옆 '사창고개' , 지금은

               용마루고개로 부르데?.....

               ▲  롯데 캐슬의 멋진 모습~! 잘 구경해라.......상. 하단부.

               ▲ 동도 중고 건너편의 '동도 이발관'......ㅋㅋㅋㅋㅋ.....기영이가 한국오면, 꼭 들려서 이발을 해야 할 이발관...

                  40년도 훨~ 넘었을 거야...........근데, 국제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할껄?....." 내가 몇일날 한국을 들어가니

                  예약합시다. " 해서 순서표를 받아야 될꺼다...ㅋㅋㅋㅋㅋ......예약 못하면 내가 말해 줄께....

                            ▲    경보극장앞의 기찻길은....용산역에서 마포를 지나서 동막역(기억나나? 동도학교 인근..) 

                                  - 당인리 발전소까지 들어 가던 기찻길을 지금은 철거 중이라고 했징?.....공사 가림막을

                                   설치하고 철로는 다 철거했구...지금은 계속 공사중......철길 건너편의 서있는 건물들을 봐라...

                                   당시엔 기찻길옆 오막살이 집들만 있었자너....그치?.....이곳은, 동도 학교앞 대로변 옆

                                   주택들과 기찻길 사이의 '일방통행' 의 좁은 길.....(보이지? 아스팔트에 글 씅거...)

[배기영]

두성아,사진들 고맙고,수고 많았당....동도,서울여중고는 그대로있고...길도 많이 좋아지고,고층건물들도 많구나...동도 이용원은 이름이 정겹고...혹시 한국 가면 거기서 이발해야겠다..간판에 전화번호도 잘보이네...다시 한번 고맙다. 두성아.......

[김두성]

배기영~! 우와..... 대단하네?...지금은 8월 10일(월) 오전 10시 45분.....지난, 6일날 마포 갈일이 있어서 마포 일대를 여러장 찍고......기영이한테 보여 주려는 급한 마음에(?) 일단은 작업을 하다가, 설명글을 못 적고 나가는 바람에........근데, 기영이가 다~ 설명을 해 버렸넹?........나는 네가 이 사진을 보고서, 당시에 많이 지나 다녔던 곳이라 옛날 길을 '비교' 생각 해가면서 보라고 설명을 쓸랴구 했지...근데, 네가 다 기억을 하나보구나.....

[배기영]

마포가 이젠 대도시가 됐네..디자인 고등학교라는 곳도 있고,옜날에 있었으면,두통이가 장학금 받고 다녔을텐데..경보극장앞 기찻길은 잘 기억하지,,당인리 발전소도,,유성운수도 어렴풋이 기억나고..동도학교건물 담쟁이는 지금도 멌있고,재단이 송산학원이란건 나도 지금 알았넹..네가 전송을 잘해주어 내 컴에 깨끘하게 잘나온다.. 고맙다.두성아...이렇게까지 꼼꼼하게 알려주니 옛날 철부지 친구가 장말 좋구나......

[채경랑]

경보극장, 추억의 장소지.. 시장안에서 먹던 떡볶이의 그 맛을 난 아직도 찾아헤매고 있지..영 그 맛이 아니야... 중국인이 하던 짜장면, 왜 그리 맛있든지...냠냠~~ 타임머신을 타고 그 옛 시간으로 돌아가게 해줘서 고마워, 두통아~~~(기영이가 그리 부르기에)

[김두성]

기영이 핑게는 대지말고.....기냥, '두통이' 라구 경랑이가 불러 주면 좋~오치.....나는 ....엄마 시장 갈때마다 거의 따라 다녔당.......무거운거(?) 들고 오면 항상 굴다리속에 있는 장사 아줌마들한테서 떡이며....먹을걸 갈때마다 사주셨으니까......그 어머니가 지금, 여든넷 이시다. 아버님은 여든 여섯이시고..... 건강하신 편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