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상인
한 사람이 정신병원 원장에게
어떻게 정상인과 비정상인을 결정하느냐고 물었다.
먼저 욕조에 물을 채우고 욕조를 비우도록
차 숟가락과 찻잔과 바켓을 줍니다."
"아하...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정상적인 사람이면 숟가락보다 큰 바켓을 택하겠군요."
그러자 원장 왈...
"아닙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욕조 배수구 마개를 제거합니다
[2] 모범수의 선물
교도소에서 세명의 모범수가 기도를 했다.
한명은 여자를 달라고 했고
또 한명은 술을 달라고 했다.
마지막 한명은 담배를 달라고 했다.
하나님은 이들의 소원을 모두 들어주었다.
그런데...3년 후
여자를 준 모범수는 정력이 딸려 죽었고
술을 준 모범수는 알콜중독되어 간이 부어 죽었다.
하지만 담배를 준 사람은 여전히 살아있었다.
하나님이 어떻게 살아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마지막 모범수가 말했다.
"라이타도 줘야 담배를 피우죠...잉"
[3] 맹구의 면접
맹구가 경찰이 되기 위해 면접을 보는 날,
면접관; "김구선생이 누구에게 피살되었지?"
그러자 맹구는 바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말했다.
맹구; "자기야! 나 첫 날부터 사건 맡았어~!"
4] 사오정의 기억력
오랜만에 부부동반으로 동창회에 참석한 사오정
모임내내 아내를 "허니야!", "자기야!", "달링" 등...
느끼한 말로 애정을 표현하자
친구들이 왜 짜증나게 그렇게 부르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오정 왈
"사실, 3년전부터 아내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네......"
[5] 주정꾼과 과객
술에 취한 두 사람이 함께 걷고 있었다.
한 주정꾼이 말하기를 "멋진 밤이야, 저 달 좀 봐!."
또 다른 주정꾼이 술취한 친구를 쳐다보며 말했다.
"네가 틀렸어. 달이 아냐, 그건 해야."
두 주정꾼의 말다툼은 시작되고... 마침 길가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
저기 하늘에서 빛나고 있는 것이 달입니까? 해입니까?"
그러자 길가는 사람 왈
"미안합니다.*.. 제가 이 동네에 살고 있지 않아서......."
[6] 겁먹은 김정일
--- 김정일이 한국방문을 꺼리는 이유
- 거리에는 총알택시가 너무 많다.
- 골목마다 대포집이 너무 많다.
- 간판에는 부대찌개가 너무 많다.
- 술집에는 폭탄주가 너무 많다.
그리고
집집마다 거의 핵가족이다......하하하
[7] 갱상도 할매
갱상도 할매 한 분이 독립기념관에 나들이 갔다.
한참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하신 할머니가
의자에 앉아 쉬는데 경비원이 다가와서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입니다. 앉으시면 안돼요."
그래도 할머니가 태연히 앉아있자 경비원은 다시 한 번
김구선생의 의자이니 비켜달라고 부탁했다.
이때 갑자기 화가 난 할머니
"야~, 이 양반아! 주인 오면 비켜주면 될거 아이가!"
[8] 버스 탄 최불암
최불암이 버스를 탔다.
종로에 오자 운전사가 이렇게 크게 외쳤다.
운전사: "이가입니다. 이가 내리세요!"
그러자 몇 사람이 우르르 내렸다.
잠시 후 운전사가 또 소리쳤다.
운전사:"오가입니다. 오가 내리세요!"
또 몇 명이 내렸다.
안절부절 못하던 최불암, 드디어 운전사에게 달려갔다.
최불암: "왜 이가하고 오가만 내리게 하는 거여?,
최가는 언제 내리는 거여?"
[9] 나이가 들면서 같아지는 것!
60대 - 많이 배운 사람이나 적게 배운 사람이 같아진다.(많이 잊어버리니까.)
70대 -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같아진다.(쭈글쭈글해지니까.)
80대 - 힘센 사람이나 약한 사람이나 같다
90대 - 병원에 입원한 사람이나 집에 있는 사람이나 같다.
100대 - 살아있는 사람이나 죽은 사람이나 같다.
[10] 맞아도 싸다.
엄마가 외출하려고 화장을 하고 이것 저것 입어보고 있었다.
곁에서 보고 있던 7살짜리 아들이 속옷 차림의 엄마를 보며 말했다.
"캬~아!! 쥑이네. 울 엄마도 섹쉬하다. 그치!"
그 말을 들은 엄마가 화를 내며 머리를 쥐어박고선 이렇게 말했다.
"이 녀석이! 쬐만한 게 말투가 그게 뭐야?"
그때 가만히 보고 있던 9살짜리 형이 동생에게 넌지시 건네는 말,
"거봐~, 임마!! 임자 있는 여자는 건드리지 말라고 내가 누차 얘기했잖아!"
[11] 멸치부부
바다 고기들이 모두 부러워할 정도로
아주 열렬히 사랑하던 멸치 부부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멸치 부부가 바다에서 헤엄치며
다정하게 놀다가 그만 어부가 쳐놓은 그물에 걸려들었다.
그물 안에서 남편 멸치가 슬프게 하는 말,
"여보! 우리 시래깃국에서 다시 만납시다.
[12] "이거, 낡아서 녹물도 안 나와"
갑자기 학생들이 낄낄거리기 시작했다.
선생님이 열려진 바지 지퍼 사이로 거시기가
삐져나온 줄도 모르고 수업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때 보고만 있을 수 없엇던 여학생 하나가
용기있게 벌력 일어섰다.
"선생님, 남대문 사이로 수도꼭지가 나왔는데요?"
그러자 나이 많은 선생님이 심드렁히 말했다.
"이거, 낡아서 녹물도 안 나와"
처칠의 유머와 위트
1.2차 대전 초기 루즈벨트 대통령을 만나러 미국으로 간 처칠..
숙소인 호텔에서 목욕을 한 뒤 수건만 두르고 있는데 루즈벨트가 예고도 없이 나타났다.
처칠이 급히 일어 서려다 그만 수건이 주루룩 흘려 내렸다. 정장의 루즈벨트와 알몸의 처칠..
그 때 처칠이 양팔을 벌리며 말했다.
“각하, 보시다시피 영국의 수상은 미국의 대통령에게 숨길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습니다.”
처칠의 유머와 위트 2.
어느 날 의회에서 대기업의 국유화를 놓고 치열한 설전을 벌이다가 정회 중에 화장실에 간 처칠..
위원들로 만원이 된 화장실에는 빈 자리가 딱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국유화를 강력히 주장하는 애틀리 수상의 옆자리였던 것!
처칠은 그곳으로 가지 않고 다른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렸다.
이를 본 애틀리가 물었다.
“제 옆에 자리가 있었는데 왜 그길 안 쓰신거죠?
혹시 저한테 뭐 불쾌한 일이라도 있으십니까?”
처칠의 대답이 걸작이었다.
“천만에요, 수상 옆자리에 가려니까 괜히 겁이 나서 그랬습니다.
당신은 뭐든지 큰 것만 보면 국유화하자고 주장하는데,
혹시 제 것을 보고 국유화하자고 달려들면 큰일 아닙니까?”
처칠의 유머와 위트 3.
처칠을 끔찍이 싫어하던 애스터 부인이 말하길..
“당신이 만약 내 남편이었다면 당신 커피에 독을 탔을 겁니다.”
그러자 처칠이 느긋하게 받아 쳤다.
“부인이 내 아내였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그걸 마셨을 것이요!”
프랭크린 루스벨트의 유머.
부인 엘리너 여사가 한 교도소를 방문하기로 한 날,
이른 아침에 남편을 깨우지 않으려고 조용히 백악관을 나섰다.
뒤늦게 일어난 루스벨트가 비서에게 “엘리너가 왜 보이지 않지?”
비서가 침착하게 대답하길.. “교도소에 가셨습니다.”
루스벨트가 되물었다. “근데 혐의가 뭐지?” ***.사투리 묘미 (일기예보)
♣ 여기는 광주 아따 거 머시기냐 비바람이 장난이 아니구마이.
케네디의 아슬아슬한 유머.
케네디와 트루먼은 종종 언쟁을 했다.
트루먼은 케네디에게 욕설을 퍼붓기도 했지만 나이가 어렸던 케네디는 웃으며 이렇게 대꾸했다.
“트루먼이 나보고 SOB(son of bitch, x자식)라고 한데 대해 사과할 걸로 봅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SOB인 것에 대해 트루먼에게 사과할 계획입니다.”
♣ 여기는 제주 <모카커피 통신원>
우리동네가 홀라당 날라가게 생겨부러쏘잉.
우짜쓰까잉. 불안해 죽겄네잉.
벼락맞아 뒤지는거 아닐랑가 몰겠네잉
♣ 여긴 부산
아따~~무슨 비가 이래 마이 오노??
우산 어제 샀는데 또 뿌사졌네.. 덴당!!
비가 사선보다 심하게 수평선으로 날아댕깁니다.
사람들도 하나 둘 디비지고…
선암동 일대에 있습니다.
오바~ 여기 비 엄청 옵니다.
점심 먹으러 식당가는 길에 우산 다 디비졌습니다.
♣ 여긴 대구 북부 지방임돠~
이상 대구라예~ 서울 나와주이소~
비 허벌나게 내리뿌네 아따~ 죽겄구마.
바람도 이빠시 불고 비도 왔다갔다 신나게 내리고.
암튼 시원하고 좋기는 한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조그마한 소망이 있어부러요
보름도 하영 불고
비도 하영 왐시난
나상댕기지 마랑
단도리나 잘들 헙써
최근에 벌어진 여러 상황 때문에
옥황상제는 염라대왕에게 명퇴를 권했다.
염라대왕은 억울했다.
그 모든 건 바로 한국인들 때문인데….
나이를 먹어 눈이 침침해지긴 했지만,
사실 한국인들이 성형수술과 연예인 따라잡기를 통해
다들 똑같이 생겨 천당 갈 사람을 지옥 보내고
지옥 보낼 사람을 천당으로 보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옥으로 보낸 한국인들은 ‘
찜질방’으로 단련된
체력을 바탕으로 지옥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오늘도 지옥에서 들려오는 염라대왕을
좌절하게 만드는 이 한 마디.
“얘들아, 유황불 나왔다. 들어가자.”
학생의 치매
1 단계 : 자신이 몇 학년 몇 반인지 몰라서
다른 반으로 왔다갔다 한다.
2 단계 : 친구한테 돈을 빌려주고
내가 빌렸다고 오히려 친구에게 돈을 준다.
3 단계 : 아버지보고 "공부 열심히 해~" 라고 꾸중을 한다.
직장인의 치매
1 단계 : 애인과 데이트 약속을 하고 다른 친구와 술 마시러 간다.
2 단계 : 양말 한쪽과 양복 상의만 걸치고 출근한다.
3 단계 : 아내와 자고 나서 팁을 준다.
할머니의 치매
1 단계 : 손자에게 우유를 줬는지 기억을 못한다.
2 단계 : 손자에게 줄 우유를 자기 입에 대고 아기에게 우유 주고 있다고 말한다.
3 단계 : 손자에게 소변보라고 "쉬~"하면서 자기가 실례를 한다.
개들의 치매
1 단계 : 주인만 보면 짖어댄다.
2 단계 : 암컷이 수컷 등에 타고 자기가 수컷인 양 폼을 잡는다.
3 단계 : 복날 보신탕 집 앞에서 침을 흘리며 앉아 있다.
같은 아파트, 같은 동의 7, 8, 9층에 사는 아저씨들이 한날 한시에
돌아가시어 저승에 끌려 갔습니다.
서로 자기들이 억울하게 죽었다고 하소연합니다.
짜증나는 염라대왕, 차례로 사연을 말해 보라고 합니다.
7층 사는 사람이 먼저 말합니다.
"지는 정말 억울하게 죽었걸랑요..
간만에 회사가 일찍 끝나.. 집에 일찍 들어갔습니다...
근데 초인종을 아무리 눌러도 이노무 여편네가
문을 안열어 주는 거에요.
아무래도 이상해서 문을 열어 봤는데....
어랏!....이런....문이 그냥 열리는 거에요.
그래, 이건 뭔가 있다....아무래도 수상해....
앗!!!! 현관에 못 보던....남자 신발이....?
그래서 방을 뒤지려는 순간...
여편네가 욕실에서 땀을 흘리며 나오는 거에요..
허걱! 그래, 잡히면 듀거쓰.....
열심히 집안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집안을 뒤져봐도 증거(범인)을 못찾겠는 거에요
너무 답답해서 베란다로가 담배를 한모금 빨았죠...휴우~~
그런데....빙고!
거기에서 그 노무시키를 발견한 거죠.
베란다 끝에 간신히 매달려 있는 10개의....손가락들...
그래서....그 손가락들을 하나씩....
하나씩....펴서 떨어뜨렸죠.
그런데 그 시키가 그래도 살아 보겠다고
나무에 매달려 있는 거에요.
너무 열받은 나머지....
버리려고 베란다에 놓았던 냉장고를 집어 던졌죠.
그런데 그만....냉장고 코드에 발이 감겨서....
저도 떨어졌어요.
정말 억울해요.... 우어우어~"
그말을 듣던 8층 남자가 웃기 시작했습니다.
"ㅎ ㅏ ㅎ ㅏ ㅎ ㅏ......
니는 억울하게 죽은 것도 아녀....
나야말로 정말...억울하게... 죽은겨..
날씨가 맑은 날이었죠...
베란다 청소를 하고 있었어요........
청소가 거의 끝날 무렵...한숨을 돌리던 찰나....허거덕!
그만 비누를 밟은 거예요....으아악~~~~
베란다 밑으로 떨어졌죠.
하지만..그래도 살아보겠다고.
아래층 베란다를 간신히 잡았죠
근디 어띤 시키가 오더니만
내 손가락을 하나씩...하나씩...펴는 거예요
정말....살고 싶었는데...
그래도 살아보겠다고...떨어지던
와중에 나뭇가지를 잡았죠
근디...그 싸가쥐 없는 시키가 살아보겠다는 나에게
냉장고까지...던지는 거에요
근데....9층 사는 남자는 머리만 긁적이고 있었습니다.
궁금한 염라대왕이 9층 살던 남자에게 물어봤습니다.
넌 왜 여기 왜 왔니?
9층 살던 남자가 말했습니다.
"전 9층에 살았걸랑요..
어느날... 소포가 왔어요..
근데 저희집 주소가 아닌거에요 7xx호.. 더라구요
그래서..그 집에 찾아갔어요
벨을 눌러도 아무도 안나오더라구요
문을 밀었죠..열리더라구요.. 들어갔죠
탁자에 소포를 놓고 나오려는데
갑자기 현관 벨이 울리는 거예요
ㅇ ㅔ ㄱ ㅓ ! 깜딱이야
너무 놀란 나머지 베란다 냉장고에 숨었죠
그뒤론 기억이 안나는데요??
.
.
.염라대왕 미티겠네~~~ㅎㅎㅎ
- 서울 신랑과 경상도 신부
서울 신랑과 추풍령 넘어 경상도 신부가
그야말로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하던 중...
어느날 야식으로 국수를 삶아
다정히 먹다가 실랑이를 하게 되었다.
그 이유인즉 서울신랑은"국수"라고 하고
경상도 신부는 '국시'가 옳다는 것이였다.
둘이 한참을 옥신각신 하다가 결판이 나지않자
이웃에 사는 선생님을 찾아가서 물어보기로 하였다.
"선생님..국수와 국시는 무슨차이인가요?"
"야 다르지라 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것이고
국시는"밀가리"로 만든 당께요."
"그럼 밀가루와 밀가리는 무슨차이가 있나요?"
"차이 이있지라 밀가루는 "봉지"에 담은 것이고
밀가리는"봉다리"에 담은 겅께."
봉지와 봉다리는 무슨 차이 인가요?
"봉지는"침" 으로 부칭 것이고
봉다리는"춤"으로 부치지라."
"그럼 침과 춤은 무었이 다른가요?"
"참~말로..침은 "혓빠닥'에서 나온 것이고
춤은"쇳빠닥'에서 안나오요."
"아~그라고 밀가루는 "가게"에서 팔고
밀가리는 "점빵"에서 판당께로.."
그럼 가게와 점빵은 무엇이 다른가요?
가게에는 아주머니가 있고
점빵에는 아지매가 있지라..ㅎㅎㅎ
- 119
가정집에 불이 났다..
놀란 아버지.. 당황한 나머지..
"아야! 119가 몇번이여? 119!! "
하고 소리치자..
옆에 있던 삼촌이 소리쳤다.
"매형! 이럴 때 일수록 침착하세요!
114에 전화해서 물어봅시다!.."
- 지하철에서 생긴 일
늦은 시간 4호선 지하철. 대부분 띄엄띄엄 앉아있고
내 앞에는 술에 취한 듯
한 아저씨가 앉아 계셨다
갑자기 아저씨가 나보고 이리와 보라고 손짓을 한다
다가갔더니 옆에 앉으랜다
아저씨 왈 "이 지하철 기름으로 가는거 맞지?
"나는..."아니요"
전기로 가는 거죠...".
그러자 아저씨가
"헉! 이런...".
그러시더니 다음 역에서 후다닥 내리시는 것이었다 .
조금 더 가다가 방송으로 이런 말이 나왔다 .
"이번 역은 길음" 길음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아... 아저씨에게 정말 죄송하다...
막차였는데...*
- 예의 바른 곰
옛날 옛날 호랑이가 담배 피던 시절.
어떤 지혜로운 청년이 숲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청년은 얼마 가지 않아 곰과 맞닥뜨리게 됐다.
문득 '죽은 척하면 곰이 건드리지 않는다'는
옛말이 떠오른 청년은 그 자리에 숨을 죽이고 누워
곰이 지나가기만 기다렸다.
하지만 어처구니없게도 청년과 마주친 곰은
세상에서 가장 예의바른 곰이었다.
곰은 청년을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었다고 전해진다.
^^ 산채로 ^^
- 새벽만 되면 저절로 커져
현이가 군대 의무병으로 복무할 때였다.
그는 동료 군인들의 포경 수술을 맡아 하고 있었는데,
수술을 하면서 잘라낸 살 조각들을 모아 말려서
조그만 지갑을 하나 만들어,
면회 온 숙이에게 선물했다.
숙이가 지갑을 보면서 물었다.
"자기, 이렇게 조그만 지갑을 어디다 쓰라는 거야?"
그러자 현이는 한 번 만져 보라고 했다.
숙이가 지갑을 조물락 조물락 만지자
지갑이 갑자기 커져서
동전뿐만 아니라 지폐까지도 들어갈 정도가 되었다.
숙이는 너무 신기해 하며 지갑을 갖고 돌아갔다.
그리고 며칠 후, 현이에게 그녀로부터 전화가 왔다.
“자기! 이 지갑 말이야...
내가 만지지도 않았는데 새벽만 되면 저절로 커져!
- 기적의 묘약
영감의 정력이 떨어져 고민하던 70대 할머니가
의사를 찾아가 정력제를 부탁했다.
"기적의 묘약을 처방했다"는 의사는..
"밤에 잠자기 전에 우유 잔에 세 방울만
떨어뜨리세요."했다.
이틀 후, 할머니는 상복차림으로 의사에게 다시 나타났다.
"내가 잘못 알고 세 방울이 아니라 서른 방울이나
넣었지 뭡니까! 그래서 영감이 그만 복상사를..."
"이거~ 야단났군!!,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
놀란 의사는 소리쳤다.
그러나 할머니는 침착하게 의사에게 다시 부탁했다.
"당장 큰 문제는 '고추'가 죽지를 않아서..
관 뚜껑을 못닫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시기'를 죽이는 해독제를 주세요"
- 엄마! 오빠 고추가. . .
엄마와 다섯살 짜리 딸이 버스를 탔다.
빈자리가 없어 이 모녀는 어느 남학생 앞에 서 있었다.
한참을 가는데 딸이 칭얼거렸다.
엄마 다리 아파 앉고 싶어 그 말을 들은 남학생이 자리를 양보 하려
했으나 엄마는 괜찮다며 사양했다
딸이 계속 칭얼대자 엄마가 말했다.
그럼~~오빠 무릎에 앉을래?
학생 그래도 될까?
예?.....그......그럼요
엄마는 딸을 남학생 무릎에 앉혔다
다음 정거장에서 초절정 미모의 날라리 여학생이 시내 버스를 탔다.
그녀는 미니스커트에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쫄티를 입었는데
황홀 그 자체였다.
하필이면 그날라리 여학생이 이 남학생 쪽으로 왔다.
순간..... 조용한 시내버스의 엄숙한 분위기를 깨는 한줄기 목소리...
.
.**.엄마!!.. 오빠 고추가 꿈틀거려~~
- 웃는 수 밖엔 ...
형사 : 직업이 뭐야?그 집으로 끌려 왔는데
주인놈이 당황하여 "그건 내가 준 것이요" 라고 둘러 대드군요. 정말 장발장 생각나데요.
형사 : 자네 솔직해서 감형되도록 좋게 조서 쓰겠네.
도둑 : 감사합니다! 제가 훔친 것 중 가장 좋은 것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 월말부부
서로 직장이 멀리 떨어져 있어 한달에 한번 정도
첫댓글 재미있는 얘기 자~알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카페에 들렀더니 많이 활성화 되어 가네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