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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눌님이 출근하며서 넘들은 장어로 보신도 시키준다카든데,,,,,한마디에,,,</P>
<P>(내한테 호적 파온지 10년만에,,,,,배뽈록 8개월차,,유세 심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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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청소하고 설겆이하고,,,,,장어집 알아본 결과,,,3집으로 압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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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1. 안개행님의 삼수장어</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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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구에서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 데가 바로 삼수장어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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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2년 3월10일 1호점이 서구 대구호텔 맞은 편에서 문을 열었고, 현재 내당·수성·범어점 3곳이 있단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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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83년 11월 서구 내당동 새길시장 근처에서 돼지 삼겹살 전문점 삼수갑산을 연 데 이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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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80∼82년 로얄호텔 뒤편에서 파계사에서 직송한 통두부 전문점을 꾸려가던 중 월배 삼수장어를 맛본 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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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뒤늦게 장어시장에 뛰어들었단다. 처음엔 즉석에서 구워먹는 방식을 취했다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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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500여만원을 들여 그릴을 설치했지만 손님들이 잘 굽지 못해 결국 주방에서 구워주는 방식으로 변경했단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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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안개행님의 삼수장어,,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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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tyle="WIDTH: 383px; FLOAT: none; HEIGHT: 203px; CLEAR: none" class=tx-daum-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2E8F104A933A7385" width=640 height=179 actualwidth="6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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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2. 성서 이곡동 선운산풍천장어</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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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성서 쇼핑월드 근처,,우리 집에서 가깝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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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양념구이, 소금구이 다 맛있어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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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방에서 익혀서 식지 말라고 숯불에 얹어준단다...</P>
<P><SPAN id=imageV_img_1_0> <A href="xxxxjavascript:;"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divListA.changeIL("1_0","http://blog.daum.net/ghkdghdyd/7430637","7","1MfZK000"); smartLog(null, "s=IV&a=LCIV&pg=1&r=1&p=1&rc=38&d=1MfZK000", event); gUSRXLink(null, "LCIV", "1", "1", "", "", "", "", "", "", "1", "38", event);'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mouseout="TT.hide();"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mouseover='TT.show(event,"tt_ty","성서 / 선운산풍천장어",this,"m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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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2pt">3. 달성군 하빈에 있는 강창식당</SPAN></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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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대구권 첫 장어집으로 달성군 하빈면 성주대교 바로 옆에 있음.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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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지금 대구권에선 꽤나 유명한 장어 전문식당이란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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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시어머니에서 며느리, 손자며느리에게로 명맥이 이어지고 있단다..<BR> </SPAN></P>
<P><SPAN>이곳의 요리 포인트는 재래식 된장과 양념 숙성, 그리고 연탄불.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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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요즘 유행하고 있는 일식 스타일과 달리 전통 방식을 고집한단다. <BR> </SPAN></P>
<P><SPAN>된장과 진간장, 물엿과 고추장 등을 항아리에서 3일간 숙성한 뒤 그늘에 보관했다가</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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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주문을 받으면 빻은 마늘을 가미해 미리 장만해 잘라 둔 장어 표면에 발라준단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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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원래 된장은 민물 매운탕 비린내 제거용이었는데, 강창은 그걸 장어 요리에 응용했다 한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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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북성로 돼지불고기에서 힌트를 얻은 듯 연탄불을 화력원으로 끌고 들어온 게 이채롭다. <BR>
<IMG alt="장어요리의 핵은 느끼함을 제거하는 독특한 소스 개발이다.2"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yeongnam.co.kr%2FPhoto%2F2005%2F08%2F02%2FM20050802.010221743590001i2.jpg"> </SPAN><SPAN>
<IMG alt="강창식당은 연탄불에 장어를 굽는 게 특징이다.3"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yeongnam.co.kr%2FPhoto%2F2005%2F08%2F02%2FM20050802.010221743590001i3.jp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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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FONT color=#3058d2><STRONG> 그래서,,,,,,고민끝에 일단 원조집을 가보기로 했다.</STRONG></FONT></SPAN></P>
<P><SPAN><FONT color=#3058d2><STRONG> </STRONG></FONT></SPAN></P>
<P><SPAN><FONT color=#3058d2><STRONG> 강창식당으로,,,,,,</STRONG></FON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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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FONT color=#3058d2><STRONG> 저녁 6시에 갔는데 차들이 빵빵하이 많고,,,손님도 많고,,,(역시 유명한 집은 촌구석에 있어도 와글와글,,,)</STRONG></FONT></SPAN></P>
<P><FONT color=#3058d2><STRONG> </STRONG></FONT></P>
<P><SPAN><FONT color=#3058d2><STRONG> 쟁반에 구워져 나온 장어,,,,사진하고 똑같다...</STRONG></FONT></SPAN></P>
<P><SPAN><FONT color=#3058d2><STRONG> </STRONG></FONT></SPAN></P>
<P><SPAN><FONT color=#3058d2><STRONG> 숯불냄새가 살짝 나서 침을 고이게 하더만, 양념장은 달작지근한것이 딱 먹기 좋았다.</STRONG></FONT></SPAN></P>
<P><SPAN><FONT color=#3058d2><STRONG> </STRONG></FONT></SPAN></P>
<P><SPAN><FONT color=#3058d2><STRONG> 장어는 말랑말랑하니 안 씹어도 기냥 목구녕으로 넘어가삔다...</STRONG></FONT></SPAN></P>
<P><FONT color=#3058d2><STRONG> </STRONG></FONT></P>
<P><SPAN><FONT color=#3058d2><STRONG> 뼈는 튀기져 오도독 씹어 먹어니 고소하다...</STRONG></FONT></SPAN></P>
<P><SPAN><FONT color=#3058d2><STRONG> </STRONG></FONT></SPAN></P>
<P><SPAN><FONT color=#3058d2><STRONG> 장어 대가리는 아가리가 쩍 벌어진 것이,,,,차마 못먹겠다,,,딱 고거 하나 남기고 쟁반을 싹 비웠다.</STRONG></FONT></SPAN></P>
<P><SPAN><FONT color=#3058d2><STRONG> </STRONG></FONT></SPAN></P>
<P><FONT color=#3058d2><STRONG><SPAN> 다 좋은데,,,,,장어구이 1인분 22,000냥,,비쌌다,,,ㅜㅜ,,,</SPAN><SPAN> </SPAN></STRONG></FONT></P>
<P><SPAN><FONT color=#3058d2><STRONG> </STRONG></FONT></SPAN></P>
<P><SPAN><FONT color=#3058d2><STRONG> 아쉬운 점이라면 옛날 한옥집이라,,,,떵파리도 한모가지 했다,,,,,,,ㅎㅎ</STRONG></FONT></SPAN></P>
<P><FONT color=#3058d2><STRONG> </STRONG></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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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앞산...르네상스 근처에.. 장어가격 착한집 잇드라..조만간 포스팅 하마..글구..본리4거리 근처에 풍천장어두 잇구..ㅎ
역쉬 장어의
장어만 묵으로 댕기나...그래 맛나나?나 별로든데 되도안한 집들만 댕기가 카나.ㅋㅋ
마트장어만 함 무보고,,,,오리지날은 나도 첨 무봤다,,,,,
저두 장어 너무 좋아라 하는데 자꾸 보니 침이 꿀꺽꿀꺽 넘어가네요
군침이도네요...몇
전 강창식당에가서 장어를먹구 밥을 먹으려고 아줌마를 불러서 탕주세요
한참을 기다려두 밥이 나오질않아서 다시 콜 ..잠시만요..30분후 장어탕을 가져왓다 뚝배기 그릇에..2인분 44000원 추가..(된장에 밥2공기를)=둘이서 88000원 
허지만 그날밤 본전 뽑았슴
강창식당 바로 뒤 항아리오리구이집이 제 단골이죠. 강창식당 사장 동생집인데 전 여기서 오리구이 먹고 장어도 주문해서 먹습니다. 비오는 날 술 마시면 아주 분위기 납니다. 참고로 1인분 22000원이면 삼수장어와 별 차이가 없죠
크~ 와이프님 조아하시겟네
강창식당...바로앞에..엠티들이..많아서...조아
..강창식당의 단점...9시까지밖에 안한다는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