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패러글라이딩 찍기 대회 참석한 날!
아침도 못먹고 부리나게 달려 한마음 생활체육대회가 열리는 매산리 활공장에 도착
안전상의 이유로 이륙해야할 300고지 까지 사람이 타고는 못올라 간다고 해서 기체만
차에 실어 보내고 본부석에서 선수 등록팔번호표와 이착륙권을 받는 모습
2011년 생활체육대전 대구대표팀으로 참석한 열풍과 달구벌 파라 연합팀 단체 기념 촬영
비포장길을 10여분 올라 보니 이륙장은 동시에 2-3대의 기체가 이륙할 수 있을 정도로 넓다.
그러나 바람은 영~ 시원찮다.
길을 사이에 두고 두군데의 찍기 타켓을 설치 해 놓았다.
12시 10분까지 경기를 마쳐야 된다고 경기 진행요원이 빨리 이륙할 것을 종용한다.
우리팀도 후다닥 경기를 마치고 제천이나 문경쪽으로 가서 비행다운 비행을 하기로 결정하고
최대한 빨리 이륙해서 경기를 마치기로 했다.
이곳은 동네 야산 같은 표고라서 비행 시간 2-3분을 넘기기 힘들 정도다.
점점 참가 선수들이 많아 진다. 자칫 하면 밀리고 밀려서 이륙을 언제 할지도 모르겠다.
바람이 좋고 안좋고 따질 겨를이 없다.
후다닥 준비해 있다가 대구연합팀 달구벌 유진이 나가자 마자 바로 활주로에 들어 서고
바람이 없어서 전방으로 이륙해서 나갔다.
<경기도 광주 백마산 매산리 활공장 300고지에서 이륙하고 착륙한 제94회 비행트렉 로그>
고도 정리고 뭐 별 필요 없이 이륙하자 마자 찍기판 설치 된 곳으로 직행한 후 착륙
찍기판은 찍었지만 너무 욕심 부리는 바람에 살짝 엉덩이 스치면서 두발 착지
실격이란 소리를 들어야 했다.
조금만 덜 욕심내고 바로 전에 일어 났다면 ...
오후 1-2시 이후 열이 익을 때라면 제법 열이 받쳐 줄것 같았지만
열도 없는 오전 시간이라서 그런지 고도가 낮아서 비행 시간은 2분도 안되는 쫄탕이다.
용석이 착륙모습. 타켓을 지나 버렸다.
착륙장의 바람은 방향이 200도 이상 왔다리 갔다리 한다.
무풍이었다가 윈드쌕이 들릴 정도로 세졌다가 제멋대로다.
타켓에 맞춰 착지하기가 수훨하지 않다.
우리팀은 아무도 타켓 찍지를 못했다.
그나마 내가 타켓을 찍기는 했지만 조금이라도 더 타켓 중앙으로 가려고가 욕심부리다
실격 당하고 기대 했던 돈현이 마져 타켓에서 멀리 착륙하는 바람에...
비행자 중에는 타켓을 찍으려는 욕심에 무리하게 펌핑을 하다가 실속 걸려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는 사람도 있었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재수 없으면 부상당할 수도 있다.
경기도 광주 매산리 활공장에서의 1-2분도 안되는 쫄비행,
비행 다운 비행을 해보자고 매산리 대회를 빨리 끝내고
경기도 광주에서 문경활공장으로 쉬지 않고 달려 왔다.
도착했을 때 문경활공랜드 착륙장 풍경
이륙장에 막 차를 세우고 보니
산마루를 날아 다니는 다른 팀 기체들이
크게 고도 침하 없이 제법 비행이 잘 되는 것 같이 보인다.
오늘은 행글라이더도 여러대 와 있다. 기체에 붙은 로고를 보니 델타클럽에서 온거 같은데...
휘날리는 윈드쌕을 보니 바람이 제법 세다.
바람은 세지만 풍향이 북북서라서 산마루 길이 방향으로 릿지는 쉽지 않은 상태 같아 보인다.
자천 형님 비행 모습
주흘산 까지 날아 갔다가 다시 이륙장 쪽으로 붙으려고 날아온 교택 부회장 비행 모습
버티기 중단하고 착륙 들어가려고 착륙장으로 향하면서 찍은 사진
착륙장 모서리에 설치 된 윈드쌕을 보면서 풍향을 파악하고 착륙진입 방향을 결정한다.
문경활공랜드에서 비행한 제 95회 비행 트렉로그
바람이 북북서라서 산마루 길이 방향으로의 릿지는 힘들거라 예상하고 제1이륙장 쪽으로 우턴해서 짧은 릿지를
타기 위해 왔다 갔다 하다가 뒤이어 이륙한 텐덤 기체와 두번 마주치면서 내가 바깥쪽으로 양보하면서
상승대를 벗어나 버렸다.
너무 많은 기체들이 좁은 구역에서 왔다 갔다 하는게 무척 위험하기도 하고 아직 적응 잘 되지 않아서
조금 앞쪽으로 빼서 비행 했는데
그곳은 큰 상승도 큰 하강도 없이 약간 벙벙한 구역대다.
20분 이상 고도를 조금씩 올렸다 내려 갔다 그렇게 버티다가 전날 잠도 제대로 못자고
너무 피곤해서 용석이 착륙했다는 무전 듣고서 나도 착륙 했다.
이곳도 이제 완연한 가을 색이다.
상안씨 문경에서의 두번째 비행 후 착륙 진입 모습
■ 제 94회 비행
이번 주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주일 내내 교육 때문에 서울에 머물고 있다가
금요일 오후 교육을 마치고 한마음 생체 패러경기 대회 참석 차 올라 오는 대구 대표선수단과 합류하기 위해서
버스를 타고 경기도 광주로 내려 왔다.
대구 대표선수단이래 봤자 열풍팀의 회장님과 정두형님, 용석, 상안씨, 돈현 그리고 나 이렇게 6명과
달구벌 파라의 성호씨와 유진, 이사님 등이 다 이지만..
광주는 처음 와보는 도시다.
와보기 전에는 조그마한 도시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상당히 큰 규모에 놀랐다.
내 기체와 발라스트 백은 저번 주 청도 원정산 비행을 마치고 용석이 차에 실어 두었었다.
광주에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이마트에 들러 아이쇼핑도하면서 시간을 때우다가 내리는 톨게이트를 잘못 찾아
둘러 온다고 늦은 본팀을 8시 가까이 되어서야 만날 수 있었다.
운영진에서 미리 준비한 모텔에 짐을 풀어 놓고 저녁을 먹으면서 반주 한잔하고 모텔에 들어 와서는 심심풀이 고스톱 친다는데
광값만 물어 주고 잠시 있다가 너무 피곤해서 술기운을 빌어 푹 잤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어젯밤 예보와는 달리 비가 추적 추적 내리고 있다.
하늘을 보니 금방 그칠 비도 아니고 판쵸우의에 방수자켓에 등산갈 준비도 되어 있겠다 산에라도 갈까 생각 했는데
아무도 호응이 없다.
하루종일 아무 할일 없이 방에만 모여 있으니 좀이 쑤신다.
심심풀이 포커나 치자면서 부추기는데 경험상 심심풀이로 치는 포커가 나중엔 얼굴 붉히는 일이 많아서 왠만해선 별로 하고
싶진 않았는데 사람 모자란다고 자꾸 같이 치자고 하는 바람에 같이 어울렸다.
그러다가 결국 사단이 났다.
점심까지 시켜 먹으면서 몇시간째 계속 되는 게임에 슬슬 지겨워 지고 피곤 해지고 다들 그만 했음 하는 눈친데
용석이가 생각 보다 돈을 많이 잃어서 본전 찾으려고 도무지 끝내는 것을 허용 하지를 않는다.
사실 지인들 끼리 재미로 하는 게임은 한도를 몇만원 정도 까지만 정해놓고 잃으면 술한잔 같이 했다고 생각하고 깨끗하게
일어 나면 되고 딴 돈으로는 술, 안주 등 장 봐와서 같이 술한잔 먹으면 내가 술한잔 샀다고 생각하면 그만인데...
다들 그만 했음 하는 눈치고 좀 쉬었다가 저녁 먹고 다시 하자고 몇번이나 말을 해도 안된다.
나도 몇만원 잃었지만 돈을 딴 돈현이가 그만두자고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신입 상안씨가 그말 하기도 그렇고
할수 없이 내가 총대메고 그만 하자고 판을 깨니 용석이가 버럭 화를 내면서 분위기가 냉냉 해진다.
오늘 또다시 느낀다.
절대 심심풀이 도박이라도 한도를 정해놓고 딴돈으로 술사먹기 하는 것으로 정해 놓지 않음 사단이 난다는 것을...
저녁에는 지원 되는 경비 한도 내에서 맛있는거 실컷 먹자고 해서
일인당 3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모텔 뒷편 고기집에 갔는데 정말 돼지고기는 실컷 먹었다.
근데 경기도 광주 음식점 맛이 왜 이렇게 없냐?
일요일 아침
오늘은 날이 개어 햇님이 비친다. 다행히 비행이 될 거 같았다.
아침도 먹지 않고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8시 반경에 매산리 활공장에 도착
부대안에 있는 활공장이라서 그런지 여러가지 정문 통과 할때부터 절차도 그렇고 조금 까다롭다.
군부대 안이니깐... 일면 이해는 가지만 왜 훼필이면 대회를 이런 곳에서 치를 수 밖에 없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륙장까지 차를 타고 못올라가고 기체만 차 한두대로 이동시켜 주고 사람은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다행히 이륙장은 야트막한 동네 뒷산 같은 높이다.
이곳이 300고지라고 하는데 이륙장과 착륙장 표고차는 88미터 정도 밖에 안된다.
정말 말그대로 찍기 대회를 위한 활공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착륙장 한켠에 채려진 본부석에서
선수등록과 이착륙권, 팔번호표 받은 후 준비해온 현수막을 걸고 대구 대표팀 모여서 기념 사진 촬영
기체는 차로 먼저 실어 보냈기에 사람들만 걸어서 올라 갔다.
야트막한 언덕으로 난 길을 10분 정도 걸어서 올라가니 기체 2-3대를 펼쳐 놓고 동시에 이륙이 가능할 정도의 넓이를
가진 이륙장이 나온다.
대회 진행자가 12시 10분정도 되면 대회가 종료 되니깐 빨리 이륙하라고 재촉을 한다.
윈드더미 비행하는 것을 지켜보니 비행시간이 겨우 일분 남짓 밖에 안될 듯 보인다.
이 곳에서는 좋은 비행은 힘들거 같아서 대구팀은 일찌감치 경기를 마치고 나서 문경이나 제천 쪽으로 비행다운 비행을
하러 가기로 했다.
대구팀에서 달구벌 패러의 유진이가 먼저 나가고 내가 이륙준비,
바람이 없어서 전방으로 이륙해서 나갔다.
고도 정리할 것도 없이 찍기판에 방향을 맞추려고 좌우로 살짝 살짝 갔다가 고도를 정리 하는데 우측으로 너무 갔는지
그대로 가도 찍기판에 훨씬 못미칠 거 같아서 최대한 몸을 눕힌 채 만세하고 진입
타켓트 까지는 갔지만 조금더 중앙에 가까운 곳에 찍으려는 욕심에 버티다가 두발 착지할 타이밍을 잃었다.
엉덩이 살짝 스치면서 두발 착지
바로 심판관이 "실격인 거 아시죠?" 한다.
아깝다.
허무한 비행에 허무한 결과
기체를 정리하면서 보니 기상이 좋지 못하니깐 대부분의 다른 비행자들도 찍기판 근처에도 못오거나 근처에 오더라도
엉덩이 착륙으로 실격하는 이가 대부분이다.
상황이 이렇다면 차라리 타켓 조금 못미치더라도 원안에 들어가면 측정은 되니깐 조금만 더 빨리 발을 빼고 착지 했더라면..
이미 지난일.. 어쩔수 없고 이번 대회 참석을 계기로 아직은 내가 실력이 많이 부족하구나를 절실히 느낀다.
찍기는 그때 그때 운이라곤 하지만 기상을 극복하고 운을 다스릴줄 아는 실력이 밑바탕이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평소 비행 하면서 정밀착륙연습을 좀더 열심히 해야 겠다.
대구대표선수 들 모두 다 실격 내지는 타켓과는 거리가 먼곳에 착륙, 기대 했던 돈현이 마져...
일단 무사히 빠른 시간내에 모두 비행을 마쳤다.
달구벌 팀은 채팀장은 채점 심판관이라서 경기가 마무리 될 때까지 있어야 하니 열풍팀 만 먼저 출발했다.
간월재 단풍관광 비행 갔던 대회 참석 하지 않은 열풍 팀원들은 비가와서 밀양까지 가다가 차를 돌렸고 문경에서
우리랑 같이 합치기로 했다.
가는 길에 해장국으로 점심을 먹었는데 경기도 광주 음식은 정말 맛이 없는 거 같다.
2박 3일 있는 동안 먹은 음식이 모두 맛이 없다. 나뿐 아니라 대구팀 전원 일치의 의견이다.
왠만한 음식 가리지 않고 잘 먹는 내 입에 맛이 없다고 느낄 정도면 정말 맛없는 것인데..
우리가 유독 맛없는 집을 골라서 간 것일가???
< 비행요약 <<
3. 글라이더종류 : 에델 라이브 S사이즈(Edel LIVE S size)
4. 풍속 : 0.8/0.3~1.3m/s(바람 방향은 북에서 서까지, 거의 무풍 내지 약한 바람)
- 기온 19도, 습도 54%
5. 이륙장, 및 고도 : 백마산 활공장 300고지 이륙장 166m(아센 755 GPS 측정)
6. 착륙장, 및 고도 : 문경활공랜드 착륙장 약 220m(아센 755 GPS 측정수치)
- 이륙장과 착륙장 표고차 645m
7. 비행 중 기록
7-1. 최고고도 :
7-2. 최고속도 : 33.9km/h
7-3. 최고상승 : m/sec
7-4. 최고침하 ; -2.2m/sec
8. 비행시간 : 01분 36초(26시간 57분 46초)
8-1. 이륙시간 : 09시 40분 55초
8-2. 착륙시간 : 09시 42분 31초
9. 비행거리
9-1. 총비행거리 : 약 0.49km
9-2. 직선거리 : 0.44km
10. 비행조건
10-1. 기류 : 하(바람 방향 동에서 북, 서 까지 200도이상 왔다 갔다 함, 이른 시간이라서 열도 거의 없는 시간임)
10-2. 지형 : 야트막한 산세, 넓은 착륙장, 70, 300, 그리고 더 높은 고도 까지 다양한 높이의 이륙장이 있는 곳이라서
부대안이라는 단점만 제외 한다면 좋은 활공조건일 것 같으나 부대안이라서 제약, 통제가....
10-3. 이륙장조건 : 상(바람 방향만 맞다면 이륙장 조건은 양호함, 기체를 2-3대 동시에 펼쳐 이륙이 가능한 넓이)
10-4. 착륙장조건 : 상(이륙장은 대단히 넓고 인공시설물이 없어서 착륙장 조건은 대단히 양호함)
11. 특기사항
11-1. 한마음생활체육 패러 경기 대회 참석
■ 제 95회 비행
다른 사람들은 기상 관망 중이고 총무만 먼저 이륙했는데 쫄 비행이라 한다.
총무님과 같이 이륙장에 올라 보니 올라가는 동안 남아 있던 회원들 다 이륙하고 운전바리 하러 온 용선이만 남았다.
날리는 윈드쌕을 보니 북북서 방향인데 조금 센듯도 하지만 바람이 좋다.
용석이가 먼저 나가고 나도 이륙하려고 후방으로 기체를 세우는데 바람이 좀더 세졌고 기체 방향도 바람에 대해 조금
측면으로 놓고 기체를 세웠는데 기체를 제대로 제압하지 못하고 후달린다.
이륙실패 두번 하고 난 후에 간신히 세번째 이륙,
요즘 바람이 안좋아 계속 전방만 하다 보니 후방 이륙 감이 많이 떨어 졌다.
언제 시간을 내서 후방이륙 연습을 많이 해야 겠다.
기상이 좋으니 많은 기체들로 붐빈다.
바람이 세지만 북북서 방향이라서 산마루 길이방향의 릿지 비행은 별로 좋지 못한 상태다.
이륙하고 1 이륙장 쪽으로 붙여서 몇번 릿지 하면서 고도 올리려는데 마주 오는 텐덤를 두번이나 피해 준다고
비켜 나가다 보니 상승대를 벗어 나고 나서는 고도 올리기 쉽지 않다.
많은 기체들로 인해 잘못하면 부딪힐 거 같아서 전망대 쪽으로 쭉 뺐다가 다시 나오는데 고도가 많이 까진다.
이제 산사면 8부 정도에서 비비기 하다가 조건이 조금 좋을 때는 조금 상승 했다가 나쁠때는 고도 까먹다가 근 20분을 버텼다.
무전으로 용석이 착륙 들어 간다는 것을 듣고 나도 내려 가려 는데 교택부회장이 주흘산 찍고 이륙장 쪽으로 다시 들어 오려는지
내쪽으로 밀고 들어 온다.
난 간신히 버티기만 하고 고도는 높이지 못했는데 교택 부회장이라면 어떻게? 고도를 높일까?
한수 배워 보려고 버티면서 지켜보니 기상이 받쳐 주지 않으니 역시 마찬가지다.
앞쪽으로 쭉 빼서 이륙장 상공을 크게 두바퀴 정도 돌면서 풍향을 파악한 후
착륙바람을 판단해 보니 활공랜드 건물과 팬션사이로 진입해서 살짝 정풍에 맞춰 착륙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전신주나 팬션 지붕 등 신경써야할 게 너무 많다.
상대적으로 좀더 신경 쓸게 적은 과수원 쪽에서 비스듬하게 진입해서 최종 방향을 살짝 더 틀어서 정풍에 맞추고
사뿐하게 두발 착지 했다.
기체를 개고 있으려니 이륙장에 차를 가지러 가야 되기도 하고 한비행 더할 사람 더하라고 하는데
어제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피곤하기도 하고 일주일 간 쌓인 피로가 겹쳐서 몸이 피곤하니 더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용석과 상안씨는 한비행 더한다고 차량 회수할 몇명과 같이 올라 갔고 한번씩 더 비행 했다.
대구로 내려와서 미스터 세븐에서 찜닭으로 저녁 식사 후 정두형차에 얹혀 일주일만에 귀가
집떠나서 고생은 안했지만 역시 집만한 곳은 없는 것 같다.
모처럼 푹 쉬었다.
<< 비행요약 <<
1. 비행횟수 : 95회
2. 일자 : 2011년 10월 30일(일요일)
3. 글라이더종류 : 에델 라이브 S사이즈(Edel LIVE S size)
4. 풍속 : 2.9/2.5~3.6m/s(바람 방향은 북북서, 이륙하기 적당한 바람
착륙장 바람도 북북서)
- 기온 18도, 습도 48%
5. 이륙장, 및 고도 : 문경읍 단산활공장, 약 865m(아센 755 GPS 측정수치 860m)
6. 착륙장, 및 고도 : 문경활공랜드 착륙장 약 220m(아센 755 GPS 측정수치)
- 이륙장과 착륙장 표고차 645m
7. 비행 중 기록
7-1. 최고고도 : 868m(이륙장 대비 3m더 높았음)
7-2. 최고속도 : 49.2km/h
7-3. 최고상승 : 1.3m/sec
7-4. 최고침하 ; -2.2m/sec
8. 비행시간 : 30분 35초(27시간 28분 21초)
8-1. 이륙시간 : 14시 23분 10초
8-2. 착륙시간 : 14시 53분 45초
9. 비행거리
9-1. 총비행거리 : 약 14.1km
9-2. 직선거리 : 1.93km
10. 비행조건
10-1. 기류 : 중(바람 방향 북북서, 이륙바람은 조금 센듯, 북북서라서 긴 사면 쪽으로 릿지 하기에는 조금 부적당함)
10-2. 지형 : 산세가 험하며, 북서방향으로 이륙시 정면에 1,106m의 주흘산이 있어서 크로스컨트리 비행하기 좋다함
10-3. 이륙장조건 : 상(남쪽을 제외한 3면으로 이륙이 가능하여 이륙조건은 대단히 좋은 편임)
10-4. 착륙장조건 : 상(착륙장은 축구장 반만한 크기에 잔디밭으로 되어 있음, 착륙장 한쪽편 펜션이 신경써임)
11. 특기사항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