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우리가 모이는 강남의 한촌 설렁탕집에서 여름 휴가중에도 반 친구들이 모였다.
특히 행남도 사건으로 마음 고생하던 박승기가 밝은 모습으로 지난 경험을 들려주며,우리모두 감사의
축하를 드리며 건배를 들었다.
이번 모임은 장현식이가 쏘았고, 덕분에 더 좋은 안주와 맛있는 음식으로 우리 모두 포식하는 과우를 범하였다.
김용호는 휴가중이고,임선민이는 전화로 계속 근무 중임을 알려 주었고, 정종수는 당진에서 못 올라와 친구들에게 아쉬움을 전해 주었다. 이봉수는 온다고 했는데 연락이 안되어 우리 모두 걱정(?)중이다.
역시 김원중의 헤어스타일이 단연 돗보였고, 이 윤방의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과정을 들으며 박수를 보냈다. 장현식이가 제천에서 어떻게 그 훌륭한 경동에 합격하게 되었는지 비사를 듣고 역시 한참 웃으며 박수를 보냈다. 강훈채가 돈암 국민학교 떨어진 이야기,김화영의 숯을 찾아 긴 영행을 떠나곤 하는 러시아 스토리, 윤방이의 세운상가 압수 사건비사등 지난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윤방이가 시험 준비하며 강사를 대접한 모든 비자금은 현식이가 고스톱에서 잃어준사실이 X-파일에서 밝혀짐으로 오늘의 윤방이의 뒤에는 친구들의 상당한 후원자금(?)이 있음이 밝혀졌다.
다음달 반창회는 9월8일(목) 7시에 김삼준 은사님을 모시고 좀 더 좋은 장소에서 보고 싶은 친구들과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새로운 인생의 후반전을 같이 격려하며 살아 갈 것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12.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31QJ%26fldid%3DCQp%26dataid%3D63%26fileid%3D1%26regdt%3D20050812105834%26disk%3D6%26grpcode%3DGowooKD%26dncnt%3DN%2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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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현식엉아 고마워, 잘 먹고 마셧소! 2차전에서 모두 복구 하셨다는 통신이 나붙기던데...
마니들 조았던갑다. 파안대소!!!! 소인이 다 시원합니다
모두 미남들만 모이고 .. 분위기 좋고 ... 2반 화이팅!!!
보기에 참 좋습니다...성님들은 늙지도 않은가벼
화영 엉아 입이 젤 크다. 2반이 아무리 인재가 많다하여도 사법고시는 3반에서...
홍식 그리고 2반 형들 정말 고마워! 우리 2반 화이팅 ㅋㅋㅋ 9월에 다시 한번 아자 아자
2차까지 책임져준 현식 성님의 프로정신(?)에 감동 먹었슈 ~~~~~
2반 없는 경동 23회는 앙코없는 찐빵이라카던데, 과연 그 말이 맞는 모양임다. 계속 그리 하시기를..
시원~~~들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