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탐방하는 날(7월 6일) 날씨예보/식당 소개
기상청이 오늘(7/4) 아침에 발표한 7월 6일 덕수궁 인근의 날씨 예보입니다.
장마전선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탐방하는 시간 내내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탐방 동안의 기온은 26도에서 29도 정도로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이보다 약간 더 높겠습니다.
바람은 초속 3 ~ 5m 정도의 남풍이 불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우의와 함께 우산을 준비하시는 등 적절히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장마철에는 날씨 변동이 심하므로, 일기예보에 계속 관심을 기우려 주시기 바랍니다.
장마철 건강관리 잘하시고,
7월 6일 10시 [시청역 1번출구 안쪽 만남의 장소 - 공지 참조]에서 뵙겠습니다.
만약, 당일날 모이는 시각에 전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에는 덕수궁 대한문 안쪽 벤치에서 뵙겠습니다.
◈ 지난 1일 밤 발생한 안타까운 서울 시청 앞 역주행 교통사고로 인하여 경우에 따라서는 인근이 복잡할 수도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도드립니다.
참고로, 지난번 공지한 [우천시 만남의 장소 사진]을 여기에 다시 올립니다.
1호선과 2호선 환승 승객은 지하2층 통로를 주로 이용하므로, 여기 지하1층 통로는 비교적 한적하며,
또한 넓은 계단이 세군데로 나누어져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크게 불편을 주지는 않을 걸로 판단됩니다.
아울러, 어느 정도 냉방이 되고 있는 [을지로입구역방향 지하상가]입구가 코앞에 있습니다.
다만, 양쪽 모두 계단에 앉거나 서 있을 수밖에 없어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 화장실은 95m거리에 있으며, 역 구내에 우리가 앉을만한 의자가 있는 쉼터가 없음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시청역 부근 맛집을 노포 중심(대개 50년 이상)으로 몇 군데 소개합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탐방을 마치는 환구단 정문 앞을 기준하여, 무교동 다동 권역과 북창동 서소문동 권역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 소개하는 식당 외에도 중명전 입구에 남쪽 지방 추어탕 전문집, 50년 전통의 노포 [남도식당]이 있으며,
혹시 근현대 자수전 관람을 위해 간단한 점심, 빠른 식사를 원할 경우에는 정동길 초입(대한문 인근)에
할머니국수, 궁스깡장집, 유림면, 무교동낙지愛보쌈, 돌담길(돈까스), 중국집(복성각, 대륙손짜장) 등
다양한 식당들이 있습니다.
<무교동 다동 권역>
1, 부민옥 02 777 4323 육개장 10천/양곰탕 11천 등. 65년 전통.
2. 용금옥 02 777 1689 추어탕 12천. 1932년 개점한 백년 노포. (서을식 추어탕 전문점)
3. 남포면옥 02 777 3131 냉면 15천/온면 15천/어복쟁반 85천(중) 미쉐린 8년 연속 선정된 평양냉면 전문점.
(위 세 식당은 젊은 시절 자주 다니던 식당, 특히 남포면옥은 점심엔 냉면, 저녁엔 어복쟁반을 즐기던 집이었다.)
4. 소호정 무교점 02 720 6688 국시 15천/국밥 15천. (한우 전통 안동 국시 전문점)
<북창동 서소문동 권역>
1. 고려삼계탕 02 752 9376 삼계탕 20천/전복삼계탕 26천 미쉐린 7년연속 선정 삼계탕집
2. 진주회관 02 753 5388 콩국수 16천. 60여년 전통 콩국수
3. 북창동순두부 본점 02 318 4350 해물, 들깨순두부 10천/전복순두부 12천/2인 한상차림 29천 등
4. 애성회관 02 3521 0303 곰탕 10천(한우곰탕 전문 노포)
5. 농민백암순대 시청직영점 02 755 5232 국밥 10천/ 토종순대 13천.
6. 장안삼계탕 02 753 5834 삼계탕 19천/ 능이삼계탕 24천 등
7. 남매집 02 777 0735 돼지고추장구이(200g) 17천/ 돼지 동그랑땡 17천 등. 밥집이라기 보다 쇠주 한잔 하기 딱 좋은 노포.
감사합니다.
첫댓글 강수량이 점점 줄어들어서 걷기에 좋은 "우중도보"길 될것 같습니다.
"카페 명찰" 못 받으신분들은 참가 댓글에 명기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장맛비가 내리더라도 탐방 시간 동안에는 보슬비나 이슬비처럼
가늘고 성기게 내리거나 숙지기를 간절한 소망을 담아 기도합니다.
오후엔 비가 그칠것 같네요
내일 참석합니다
내일 말고 모레 뵙겠습니다.
ㅎㅎㅎ
버스도보 일정을 3주차로 원상복귀 해주세요.
매월3주차는 쉬는걸로 되어있어서 다른일정
으로 미리 약속을 해두었거든요~ 다른분들은
어떠하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