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동산 작성산 산행
작성산은 원래 까치성산이었으며 일제강점기에 한자로 바꾸면서 작성산이 되었다. 현재 작성산에는 200m 거리를 두고 ‘작성산’과 ‘까치성산 정상석’이 서 있다.
산행경로는 무암사 주차장~ 무암사 표석~남근석~작성산 갈림길~성봉~중봉~동산·무암사 갈림길~새목재 갈림길~까치산(까치성산) 정상~작성산~소뿔바위~부도~무암사를 거쳐 출발했던 무암사 표석의 남근석 입구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이다. 산행거리는 약 8㎞이며, 5시간걸린다. 무암사 표석에서 남근석(0.6㎞) 이정표가 가리키는 오른쪽으로 출발한다. 소부도골을 건너 경사도가 심한 오르막을 올라간다. 서쪽 건너편 능선의 바위 두 개는 투구를 쓰고 등에 칼을 메고 있는 장군바위다.
로프구간이 너 댓군데 잇따라 나온다. 길게 이어지는 오르막을 치고 오르면 이정표가 선 삼거리에 도착하면 우리는 동산방향 왼쪽 능선을 향한다. 15분이면 성봉에 도착하면 정상석과 돌탑이 서 있다. 동산(1.65㎞)방향으로 진행한다. 남쪽은 작은동산과 금수산 왼쪽으로 소백산 연봉이 펼쳐진다. 산길은 완만해지며 육산으로 바뀐다. 30분이면 중봉에 도착한다. 무암사와 새목재 갈림길에서 우측 동산까지 왕복 약800m되는 동산 정상까지 갔다가 돌아와서 새목재 방향으로 급경사 내리막길로 약800m를 내려서면 안부인 새목재에 닿는다. 여기서 오른쪽 작성산(1.35㎞)작성산으로 향한다. 된비알을 치고 올라 왼쪽으로 산사면길을 돌아 능선에 올라선다. 완만한 능선을 타고 약 40분이면 까치산(까치성산)에 닿고 작성산(0.21㎞)로 향한다. 오른쪽 바위 절벽 끝에서 조망이 열린다. 잠시후 작성산 정상이다. 하산은 무암사(1.5㎞)방향으로 직진한다. 잠시후 770.9봉을 지난다. 왼쪽에 물이 가득 찬 연못이 있는데 동산의 남근석과 음양을 맞춰 음굴이라 부른다. 대슬랩 아래를 돌아 로프구간을 내려간다. 두 귀가 황소 뿔을 닮은 소뿔바위에 도착한다. 급경사길을 내려서면 두 기의 부도가 서있다. 계곡길을 내려오면 상수원 보호출입금지 안내판 앞 갈림길에서 오른쪽 무암사 방향으로 올라가면 무암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무암사 바로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표지석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산행 안내도를 살펴봅니다.
▼무암사 표지석 우측 남근석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표지석 옆에 세워진 이정표에서 남근석 방향으로 갑니다.
▼무암골 개울을 건너갑니다.
▼어름넝쿨이 길 바로옆에 자라고 있습니다.
▼경사도가 심한 오르막을 치고 올라갑니다.
▼나무덱을 올라갑니다.
▼전망이 트이고 무암사가 내려다 보입니다.
▼충주호 푸른 물빛과 하늘빛이 장관입니다.
▼우측 건너편 능선에 장군바위가 신비로운 자태를 보여줍니다.
▼남근석 바위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동산의 최고 명물답습니다.
▼남근석 능선에서 시작되는 암릉 구간입니다.
▼암릉구간 저어기 송곳바위가 반기네요
▼로프 구간이 시작됩니다.
▼줄을 잡고 영차영차 조심해서 한발 한발 올라가야죠.
▼연이어 나타나는 암릉 로프 구간을 올라갑니다.
▼이어지는 로프구간입니다.
▼올라와서 내려다 보았습니다.
▼직벽 구간을 올라갑니다.
▼암릉구간이 연속입니다.
▼좌측 무암골 저멀리 새목재가 V자 모습으로 보이네요
▼충주호반의 모습도 조망됩니다.
▼당겨서 봅니다.
▼소나무 가지를 요상하게 만들어 놓앗네요.
▼마지막 로프구간을 올라갑니다.
▼능선에 도착 우리는 좌측 동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돌탑과 이정표가 세워진 성봉에 도착합니다.
▼성봉정상 이정표에서 동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성봉정상 돌탑입니다.
▼암릉구간을 넘어갑니다.
▼암릉 넘어 동산이 보입니다.
▼이어지는 암릉구간을 넘어갑니다.
▼지금부터 육산이 시작됩니다.
▼885m 중봉에 도착합니다.
▼중봉 이정표에서 동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에서 우측 동산 0.4km 표시를 따라 갑니다.
▼동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동산 이정표에서 새목재 방향으로 돌아갑니다.
▼다시 삼거리 이정표로 돌아와 새목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새목재 까지 약800m 정도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갑니다.
▼돌부리에 걸리지 않게 조심 조심 내려갑니다.
▼새목재에서 작성산 방향으로 너덜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산사면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능선에 올라섭니다.
▼까치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까치산 정상에서 조망해본 경관입니다.
▼작성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작성산 정상이정표에서 무암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 삼각점이 있는 770.9m봉을 넘어갑니다.
▼좌측 충주호를 조망하는 전망대에서 그림같은 풍경을 감상해 봅니다.
▼남근석 양기를 대응한다는 음굴 연못이 있습니다.
▼ 급경사 하산길을 내려갑니다.
▼대 슬랩지대를 지나갑니다.
▼암릉 구간을 내려갑니다.
▼곧 바로 나타나는 암릉 로프구간을 내려갑니다.
▼쇠뿔바위의 모습이 신비롭기만 합니다.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갑니다.
▼부도탑을 지나서 내려갑니다.
▼무암계곡 우측 길을 내려오다가 우측 무암사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무암사 아래 입구가 보이고 우리는 아래 주차장 방햐으로 내려갑니다.
내가 사는 거예요
삶은
내가
나에게 맞는
내 삶을
살아가는 거예요
그러니
남이 어떻게 살아가든지
남이 내게 무어라 하든지
괜히 신경 쓰지 말고
오로지
나로서 나답게
내게 주어진 만큼만 누리며
자족하며 살면 되는 거예요
오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