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3 08:24:10 뉴스핌
NH투자증권(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이혜진 애널리스트는 13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배당투자와 관련, "KOSPI가조정을 받으면서 배당투자의 매력이 살아나고 있다"며 "유가증권시장 배당수익률 상위20%종목의 월별 수익률 분석 결과 연말을 겨냥한 배당투자는 9월부터 준비하는 것이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배당주의 장기성과는 우수하며 밸류에이션과 모멘텀 우수종목으로 압축하면 수익률은 더욱 향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분이다.
- 연말을 겨냥한 배당투자는 9월부터 준비해야KOSPI가 조정을 받으면서 배당투자의 매력이 살아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배당수익률상위 20%종목의 월별 수익률 분석 결과 연말을 겨냥한 배당투자는 9월부터 준비하는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년 이상 장기투자가 어려울 경우에는 2월말에매도하는 것이 배당수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누리며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 배당주의 장기성과는 우수하며 밸류에이션과 모멘텀 우수종목으로 압축하면 수익률은 더욱 향상됨배당주의 장기 성과는 매우 우수한 모습을 보인다. 보합과 하락국면에서 하방경직성이확보될 뿐 아니라 상승국면에서도 항상 KOSPI를 하회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배당수익률 상위 20%종목의 83개월(약 7년)의 투자성과는 연환산 복리수익률로 29.4%에달했고 이익모멘텀과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종목으로 투자대상을 압축할 경우 34.4%로 향상된다.
-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에서 15종목의 배당투자 관심주 선정배당수익률 순위가 상위 20%에 속하면서 밸류에이션과 모멘텀이 우수한 종목 중심으로다음과 같이 15종목의 배당투자 관심주를 제시한다.
<배당투자 관심주 (15종목, 시가총액순)>국민은행(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SK텔레콤, KT, S-Oil, 대구은행(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GS홈쇼핑, 부산가스, 풍림산업, 휴스틸,대원강업(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삼화페인트, 유니퀘스트, 캠브리지, WISCOM, 영보화학
------
배당수익률 3.5% 넘는 `명품주식 11選'
2007/09/09 06:05:37 연합뉴스
연말 조정장서 고배당+시세차익 주목(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 S-Oil[010950]을 비롯한 11개 업체들이 연말에 3.
5% 이상의 고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전망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이들 주식은 증시가 상승 모멘텀을 잃고 기간조정 양상을 보이는 최근 상황에서은행 예금이자율과 맞먹는 배당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데다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9일 금융정보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상장기업의 예상 배당금을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3.5% 이상의 배당수익률(7일 종가 기준)이 기대되는 종목이 11개에 달했다.
주주 중시정책으로 유명한 S-Oil[010950]은 올해도 주당 5천원의 고배당을 할것으로 예상된다. 배당수익률은 7일 종가가 7만7천4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은행 예금이자율보다 훨씬 높은 6.46%로 기대된다.
은행주는 전통적으로 배당성향이 높고 최근 주가가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해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환은행[004940]과 국민은행(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060000]은 7일 종가가 각각 1만4천800원, 7만5천100원이어서 800원, 4천원씩 배당한다면 5.41%, 5.33%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
배당주를 대표하는 통신주도 올해 주가 부진으로 배당수익률이 만만찮을 것으로보인다.
KT[030200]는 2천원의 배당이 이뤄질 경우 4.42%, SK텔레콤[017670]은 8천500원의 예상배당금 기준으로 4.05%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
이밖에 수출포장[002200](4.29%), 리노공업[058470](4.17%) 등은 4%대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며, 대구은행(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005270](3.95%), 휴스틸[005010](3.92%), 국제엘렉트릭[053740](3.86%), 대원강업(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000430](3.75%) 등도 3.5% 이상의 수익률을 예측게 한다.
대신증권(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003540]의 성진경 투자전략팀장은 "배당주의 계절인 4.4분기가 돌아온데다 최근 증시가 방향성을 잃고 기간조정 장세를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을 지닌 배당주에 투자한다면 배당수익과 시세차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배당수익률 3.5% 넘는 `명품주식 11選'
2007/09/09 06:05:37 연합뉴스
연말 조정장서 고배당+시세차익 주목(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 S-Oil[010950]을 비롯한 11개 업체들이 연말에 3.
5% 이상의 고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전망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이들 주식은 증시가 상승 모멘텀을 잃고 기간조정 양상을 보이는 최근 상황에서은행 예금이자율과 맞먹는 배당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데다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9일 금융정보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상장기업의 예상 배당금을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3.5% 이상의 배당수익률(7일 종가 기준)이 기대되는 종목이 11개에 달했다.
주주 중시정책으로 유명한 S-Oil[010950]은 올해도 주당 5천원의 고배당을 할것으로 예상된다. 배당수익률은 7일 종가가 7만7천4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은행 예금이자율보다 훨씬 높은 6.46%로 기대된다.
은행주는 전통적으로 배당성향이 높고 최근 주가가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해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환은행[004940]과 국민은행(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060000]은 7일 종가가 각각 1만4천800원, 7만5천100원이어서 800원, 4천원씩 배당한다면 5.41%, 5.33%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
배당주를 대표하는 통신주도 올해 주가 부진으로 배당수익률이 만만찮을 것으로보인다.
KT[030200]는 2천원의 배당이 이뤄질 경우 4.42%, SK텔레콤[017670]은 8천500원의 예상배당금 기준으로 4.05%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
이밖에 수출포장[002200](4.29%), 리노공업[058470](4.17%) 등은 4%대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며, 대구은행(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005270](3.95%), 휴스틸[005010](3.92%), 국제엘렉트릭[053740](3.86%), 대원강업(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000430](3.75%) 등도 3.5% 이상의 수익률을 예측게 한다.
대신증권(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003540]의 성진경 투자전략팀장은 "배당주의 계절인 4.4분기가 돌아온데다 최근 증시가 방향성을 잃고 기간조정 장세를 보이고 있어 안정적인 실적을 지닌 배당주에 투자한다면 배당수익과 시세차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