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제2구간(21번국도~차동고개)
1. 일 시 : 2010.02.23.05:07~24.08:44
2. 산행구간
천안21번국도(05:07)-돌고개-한치고개-고려산-고등고개-전의연수원-덕고개-양곡리-국사봉-
국수봉-차령고개(14:56)-봉수산-420봉-곡두고개-갈재고개-각흘고개(22:58)-봉수산-천방산-
극정봉-명우산-차동고개(08:44)
※ 산행시간 : 27시간37분(간식 & 휴식 및 취침시간 포함)
※ 산행거리 : 70km(들머리 접근로 2km 불포함)
3. 교 통 편
갈 때 : 여수-천안(기차)-21번국도(택시)
올 때 : 차동고개-유구(택시)-공주(시내버스)-논산(고속버스)-여수(기차)
4. 산 행 자 : 나홀로
5. 산행날씨: 춥지도 덥지도 않고 산행하기 최적의 날씨....하지만 안개와 개스로 가시거리 30%
열차가 20여분 늦어 천안에 도착하니 04시 정각이다
역근처 24시 김밥집에 들러 된장찌게로 내일 오전까지 공식적인 식사가 없는 관계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택시로 경부고속도로 아래의 21번국도에 내려 달라고 했는데 응원리가 아닌 천정리의
지하차도 앞에서 내려주고 가버려 지나가는 택시도 없고 30분의 발품을 팔아 들머리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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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리 경부고속도로 지하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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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옆을 따라 오던 방향으로 다시 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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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의 첫번째 216m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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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 벌목지를 지나 돌고개에 도착하고.... 임도로 3m 진행 후 언덕으로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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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눈이 녹지않아 진행하는데 아무런 불편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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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목천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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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태양은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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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고려산 앞의 아야목 마을로 하산을 하여 앞의 고려산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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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전투등으로 얼마나 고통을 당했으면 마을 이름이 아야목 일까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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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소나무들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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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리와 대곡리를 연결하는 황골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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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고등터널 부위 대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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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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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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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산 가는길의 순탄한 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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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봉 지나 비로봉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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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산 정상은 전의산 연수원이 자리잡고 있어 좌측의 능선을 가로질러 .....
전의산 연수원 입구의 흰둥이와 노랭이가 얼마나 달려 들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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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솔밭길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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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빈형님의 표시기옆에 저도 하나 걸어 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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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내셔널 CC 주차장을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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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로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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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도로를 따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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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펜스를 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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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전의면 전의읍내를 찍어 보지만 개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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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 지나온 마루금도 아물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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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읍내를 쪼까 댕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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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를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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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고개가 보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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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철도와 고속도로를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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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고개 버스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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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지하차도를 건너 우측방향으로 진행하고 전의조경수마을 간판에서 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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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탐대실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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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셉 치매센터가 보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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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약창부대에서 출입을 통제하여 성요셉 치매센터를 지나 691번 도로를 이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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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셉 치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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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사 방향 콘크리트 도로를 따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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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리의 까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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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m봉 정상부의 군시설을 우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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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우회길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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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책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이동하는데 초병이 달려와 출입금지 구역이라 내려가라고 하는데
우회길로 돌아와 30m 앞에서 좌측 능선으로 간다며 사정이야기를 하니 빨리 통과하라고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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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관련 임도를 따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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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출입금지 구역을 가운데 두고 U자 모양의 등로를 3시간 정도 걷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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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 우측의 언덕으로 마루금은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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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금에서 벗어난 국사봉을 다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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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봉의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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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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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m봉의 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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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봉에 도착하여 떡과 과일로 허기를 달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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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희님의 정상 표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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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봉의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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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선 아래 차령고개와 봉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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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에는 잔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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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 밤나무 단지 안의 삼각점봉..... 아마도 늘빈형님표 밤막걸리가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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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령고개 공주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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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쇠된 차령고개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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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령고개에 도착하여 물을 보충하려고 했는데 물을 구할 수 없어 더운 날씨에 걱정은 되지만 남은 37km 구간
눈을 먹으며 걸어가면 되겠지 하고 젊은 군시절 생각하고 진행하다 목말라 고생도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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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령고개의 표시석이 이곳의 분위기를 알려 주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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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오르자 해맞이 표지석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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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철탑을 옆에 끼고 돌아가는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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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산은 보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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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산의 봉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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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산 정상에서 돌아나와 아래로 내려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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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간 고속도로와 골프장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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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고 무너지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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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금이 공주의 정안면과 천안의 광덕면을 가로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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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골로 이어지는 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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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물통을 버리고 갔는지 조금은 남아 있어 자연스럽게 입으로 가져가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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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간 고속도로도 보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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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나무가 상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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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지에서 바라본 지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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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치고개를 넘어 420.9m봉에 도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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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벌써 석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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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산들이 빨래판 능선이라 정상을 쉽게 허락하지는 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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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리 세계기독교 선교원이 보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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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돌아본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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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m봉 헬기장에 도착하여 눈뭉치 두개를 만들어 배낭에 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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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두고개가 포장도로 인줄 알았는데 터널위라 비포장 임도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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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630m봉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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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와 광덕을 이어주는 갈재고개에 도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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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눈이 녹아 진흙탕길 엉덩이를 땅바닥에 맡기고 진행을 한 관계로 보드를 맨 처음 배울때
엉덩방아 보다 5배 이상의 빡센 내림길에 고생을 했는데 야간산행이 역시 좋~~~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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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흘고개 가는길에 광덕산 오름길의 이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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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m 헬기장에 도착하여 눈은 점점 감기고 속도는 떨어져 1시간 진행 후 10분간 등로에서 취침을 하고
진행을 하지만 졸음은 더욱더 밀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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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흘고개의 해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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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흘고개 아산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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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의 봉수산 안부 380m봉에서 약20분의 숙면을 취하고 일어나는데 고라니 한마리가 등로를 지나가다
나와 마주치자 얼마나 놀라서 달아 나는지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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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산0.1km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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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말라 눈뭉치를 아이스께끼 대신 먹고 또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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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하늘엔 반달이 등로를 비추어 가끔은 랜턴을 끄고 진행을 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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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산이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어도 언제 다시 오겠는가 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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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부턴가 야간산행시 마루금에서 벗어난 길을 걸을때 배낭을 땅바닥에 놓지 않고 항상 나무가지나
이정목위에 걸어두는 습관을 키우고 있네여 .....
호남정맥시 멧돼지가 배낭을 걸레로 만들다 시피하여 주의를 해야 그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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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산을 지나 이제는 극정봉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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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졸리는지 한숨자고 1.9km에 48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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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정봉의 삼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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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명우산은 조금더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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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다시 밝아 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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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낮이 조금씩 길어짐을 느끼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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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산 그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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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의 하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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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하늘엔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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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리 고개에서 바라본 예산방향의 산 그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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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태양이 떠 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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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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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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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공원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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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마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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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목지대를 반시계 방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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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유구 명곡리의 아침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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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욱한 안개가 시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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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기분은 만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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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고개가 보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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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고개 직전의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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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고개에 도착하여 갈등이 되네여....
청양의 분골고개까지 약90km을 13시 까지 예상했는데 남은 구간이 20km라 오늘은 차동고개에서
마무리 하기로 하고 유구택시를 콜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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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구간 들머리를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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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산행이라 1L 물병 하나로 진행을 했는데 약15℃ 를 넘나드는 더위와 중간에 식수 보충을
하지못해 70km 구간중 40km을 물없이 눈으로 대신하며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시 한번
반성하는 기회를 갖는 좋은 경험을 하는 산행이 되어 감사드립니다.
태달사 모든님들 완벽하게 준비하여 항상 안전한 산행 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금북 정맥 2구간 완주를 축하 드립니다~~
다른 어떤 말이 필요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도 하루 빨리 정맥산행 끝내고 올 겨울에는 널널하게 서락의 품속으로 파고 들어 갈람니당^.^
방심은 금물 인것 같습니다. 언제나 준비는 철저히 해야 후해 하지않는
산행을 하는것 같습니다. 지도 그런 경험 많이 했으니까요. 그나저나
먼길 오가며 가치 있는 홀로산행 대단 하시며 고생 많으십니다. 이제 종
반으로 향하여 가시게 되니 힘내시고 안산 즐산 하시길 바라며 파이팅을
해봅니다. 멋진 태극 나방님! 파이팅.......!!!!!!! *^^*
옛 SER! 회장님! 방심은 금물 인것 머리속에 새기며 걷고 또 걸으면서 반성했습니다.
끊임없이 계속되는 태극나방님의 정맥산행길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꼬부랑님이랑 여름철 널널한 계곡산행 즐기려고 열씨미 타려고 해도 개인적인 일이 자주생겨 여름철 안에
9정맥 마무리 될지 모르겠네염 항상 안전한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고생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 27일날 한북가서 복주산 오름길에
형님 표지기를 보고 왔어요. 늘 즐거운 산행하시고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난봉도님 가족의 백두대간도 춘삼월이 왔으니 안전하고 행복하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태극나방님!참 부럽기도 하고 그 열정앞에 두손 듬니다 내 역시 1대간9정맥을 시작한지 10년이란
세월이 흘러지만 금북 한남정맥 구간 칠장사 까지 하고 도중 하차 하여 금북.한남.한북정맥3구간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항상 내 귀가에 요동이 치지만 태극나방님에 산행기 보고 잇노라면 존경 스럽고
사랑 스럽슴니다.한편으론 나도 가면 될텐데 생각이 들지만 그렇게 안되네요 아무튼 정맥 산행 마무리
잘 하시고 늘~~안산 즐산 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 쌓아 가시기를 기원 합니다~~~~~~
달리는 폭주기관차 허슬러형님 남은 금북,한남,한북정맥 모두 합쳐봐야 형님은 10구간이면 충분히 끝내고
남을텐데 요즘이 정맥하기 최고의 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대단한 산행 입니다..우리동네를 지나 시는데 따뜻한 밥은 고사하고 물한잔을 못 드리고 눈으로 대신 하시게 하엿으니~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지난번 산행후 아산땅을 지나실때 미리 연락주신다고 하셧는데 제가 전화를 못 받은것인지 의문 입니다.. 아무튼 몸과 마음이 국가대표이신 태극나방님 남은구간 논밭길도 꽤나오지만 안전하게 마무리되시길 바람니다.
바크셔님 죄송합니다. 저 핸펀에 바크셔님 전화번호가 입력되 않아 약속을 하고도 연락을 드리지
못해 대단히 죄송합니다. 방금 핸펀 입력했습니다. 항상 즐겁고 안전한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가히 철각다운 면모를 볼 수가 있네요!!
다음코스는 제가 사는 부근을 지나시게 되겠군요!!
연락 주시면 지원나가 드리겠습니다!!(핸폰 011 9810 5909)
요새비님 감사합니다. 요사이 겨울장마도 아니고 비가 자주 오는것이 요새비님 때문은 아니겠지요 ^.^
홍성땅에는 유명한 산꾼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라 혹 홍성에 살고 계시는지요 아니면 당진, 예산?
예!.... 저는 당진군 우강면의 삽교호 부근에 살고 있답니다!!
예 저도 예당 저수지가 보이는 곳에 약간의 인연이 있어 가끔씩 들러 붕어찜을 먹고 오는데 정말 맛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