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란에 좀 재밌고 즐거운 글을 쓸날이 있을런지..
지난 2020년 9월 발생했던 일명 서해공무원 피살 사던이
정권이 바뀌고 요즘 다시 시끄럽게 부각되고 있다.
그 때, 피살자 공무원 (이대준씨)이 월북한 것으로 결론 나는 듯 했다.
설사 월북했다하더라도, 그렇듯 총살하고 바다위에서 시신을
불태워버린 만행을 저지른 북에 대해 별다른 조치는 커녕,
정권내내 북의 눈치만 구걸한듯한 당시 정부의 조치가 못마땅 했지만,
피살자가 국내에서 도박이니 개인부채가 많느니 하여 월북했다는 쪽으로
서서히 기우는 듯했는데,
요즘 그 사건을 다시 점검하여 월북이 아닌 쪽으로 기울고 있다.
그 사건을 은폐하여 월북쪽으로 유도한 문 전 대통령과 당시 국정원장,
해경 등에 전방위적인 감사가 진행되면서 이들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참, 웃기는 그리고 무서운 나라에 살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해 누구보다 피살자의 형이 대단하다.
지금까지 장례도 치루지않고 이 사건의 억울함을 주장하며 그 전말을
파 헤치고 다닌 모양이다.
장례도 얼마전 해수부장으로 치루었다.
물론 이에 대해서 민주당 측에서 조금 딴지를 거는 듯했지만,
대세가 월북이 아닌 쪽으로 흐르니 요즘 쑥 들어갔고, 다만 감사원에서
문 전대통령 을 조사한다하니 난리 법썩을 떨고 있다.
어쨌든 우리나리 웃기는 나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