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다이어트 요법과 자연건강법의 차이
“교육을 받으면 몸무게가 얼마나 빠집니까?”
내게 교육 상담을 하는 사람들이면 거의가 한 번쯤 묻곤 하는 질문이다. 특히 몸이 비대해서 감량을 할
필요성이 있는 사람이나 행여 자신의 몸무게가 너무 빠지면 어떡하나 걱정하는 사람이 많이 묻는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열흘 단식을 하면 대체로 누구나 5㎏ 이상의 몸무게가 빠진다.
몸에 지방질이 많은 비대한 사람은 8㎏에서 10㎏ 이상이 빠지기도 한다.
“그런데 그렇게 빠지고 나면 금방 요요현상이 오지 않나요?”
이 질문도 빼놓을 수가 없다. 내 대답은 한 마디로 ‘NO!’이다. 교육을 받고 지금까지 몸무게가 더 빠진
사람은 많이 봤어도 빠진 몸무게가 다시 원 위치로 돌아가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다.
반대로 날씬한 사람은 일시적으로 살이 빠지지만 희한하게도 금방 다시 살이 오른다. 아니 그 이전
보다 많이 쪄서 정상체중까지 올라오는 사람이 많다. 단식으로 장을 깨끗이 비우고 나면 음식물의
소화흡수가 잘 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다 보니 살이 오르는 것이다.
이에 비해 시중 다이어트 요법은 어떤가. 황제 다이어트니 포도 다이어트, 과일 단식 같은 특정 음식을
먹는 요법에서부터 운동요법, 약물요법, 그리고 한방침요법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다이어트 요법들이
범람하고 있고 3, 4일 혹은 일주일 만에 몸무게를 몇 ㎏씩 책임지고 감량 시켜준다는 사설 단식원도
많다.
그런데 이런 요법으로 단식을 하면 일시적으로 체중은 줄어들지 모르지만 미량원소의 부족으로
말미암아 몸이 금방 예전 모습으로 고스란히 돌아오는 일명, 요요현상이 온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이런 시중에서 좋다고 광고하는 다이어트 요법은 거의가 다 몸 안의 요산을 빼는 게 아니라
수분만 빼내는 요법이라는 점이다.
특별한 보완조치 없이 사람의 몸에서 수분만 빼는 것은 정말 위험하기 짝이 없는 방법이다.
탈수증과 현기증을 가져오고 생체 역학구조를 깨뜨려 몸을 망가지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특정식품 한 가지만 계속 먹으면 영양의 불균형과 위장장애가 온다.
특히 과일은 산이 많아서위장장애를 일으키고 장을 무력하게 만들며 단식이 끝난 후에도 음식물의
흡수가 잘 되지 않게 만든다.
사람들이 이런 요법의 실상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자신의 소중한 몸을 맡겨야 할 텐데 대부분은 이런
상식조차 모르고 있어서 나는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다.
자연건강법에서는 단식과 함께 날마다 된장찜질을 해서 체내 삼투압작용으로 요산을 빼주는 보조요법
을 병행하는데 이것은 매우 확실하면서도 인체에 전혀 무리를 주지 않는 과학적인 다이어트 요법이다.
다이어트는 체내에 수분을 계속 보충해 주면서 얼굴에서 발끝까지 불필요한 지방질과 살이 균형 있게
골고루 빠지게 해야 한다.
또한 소금을 많이 먹게 해 혈류를 개선해 주며 소금과 산야초효소, 매실, 생야채 등을 수시로 먹여
그 속에 든 각종 미네랄과 미량원소 등의 영양을 인체에 골고루 공급해야 하고 풍욕 등으로 산소
공급을 충분하게 해 주는 방법이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식이요법 다이어트는 체질이 확실히 개선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인내력이 필요해 쉽게 하기가
힘든다. 반대로 단식은 극단적인 형태를 띠고 있으나 몸 안에 음식물의 공급을 일체 끊어버리니
위와 장이 줄어들고 식탐 또한 줄어든다.
그리고 몸을 완전히 비운 상태에서 교육을 받으면 몸 스스로 알아서 원하는 쪽으로 찾아가도록 유도
하기 때문에 가장 합리적인 방법인 것이다.
특히 제대로 된 자연건강교육을 받으며 단식을 하면 뇌가 맑아지고 의식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서 모든
장기가 초연해지는 현상이 나타나며 예전처럼 음식물을 허겁지겁 먹는 일을 찾아볼 수가 없게 된다.
실제로 많이 먹지를 못한다. 따라서 자연건강법에 의해 단식을 하면 절대로 요요현상이 올 수가 없는
이다.
단식은 건강과 체질에 조그만 부작용도 없어야 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 바로 올바른 최고의 다이어트
요법이다. 올바르지 못한 다이어트로 인해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현기증은 물론 관절의 통증
을 호소하는가 하면 요산의 수치가 올라가서 신부전증 환자처럼 소변을 보기가 힘들고 얼굴이 붓는
경우도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경우 아무것도 먹지 않으려고 하는 등 정신적인 부작용도 크다.
특히 중년여성이 지나치게 다이어트를 강행하거나 젊은 시절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 여성은
골다공증을 각오해야 한다. 폐경기를 전후한 여성이 갑작스럽게 체중을 무리하게 줄이면 골밀도가
감소하면서 골절의 위험도도 높아진다.
따라서 단식을 할 때면 죽염과 물을 많이 먹고 풍욕으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주며 산야초효소로
비타민C를 충분히 공급해 줘야 위험도가 없다.
우리 몸에 마음이 있듯이 모든 각각의 장기에도 마음이 있다. 각각의 장기가 진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올바른 요법의 선택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의사도 못 고치는 병을 밥장사가 고친다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