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우리동네음악회
일시: 2009년 4월 4일(토) 저녁7시30분 (7시20분까지 입장완료 바랍니다)
장소: ‘서종음악당’ (서종면사무소 2층) 문의 010-9780-4386
출연: 그룹‘공명(共鳴)’ 박승원, 송경근, 조민수, 강선일
주최: 문화모임 ‘서종사람들’ ( http://cafe.daum.net/iloveseojong )
후원: 양평군, 경기문화재단, 서종면주민자치위원회
〔 프 로 그 램 〕
1. 고속운동 High speed movement
고속으로 성장하는 현대사회의 끊임없는 변화를 표현한 곡으로 다양한 타악기들이 거침없이 연주된다.
2. 전쟁과 평화 War and Peace
‘전쟁과 평화’는 강한 북 소리와 죽음을 상징하는 까마귀의 울음소리를 형상화한 태평소. 그리고 조용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애잔한 대금선율로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표현하고 있다.
3 해바라기 Sunflower
소금과 기타 그리고 까온, 젬베, 트라이앵글, 쉐이크, 탬버린과 같은 간단한 타악기로 구성된 곡이다.
4. 꿈 Dream
밤을 지세며 떠오르던 아름다운 선율을 음악으로 만들어 내었다.
기타와 소프라노 리코더가 하모니를 이뤄내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이다
5. 은하수 Milky Way
이 곡은 연극’왕세자 실종사건’을 위해 만들어진 곡이다. 은하수가 빛날 때 보일 듯 한 숲 속의 풍경을 속삭이는 노래로‘공명’의 멤버 강선일씨가 보컬을 맡아 그의 맑은 음색으로 노래한다.
6. 설장구 Seoljanggo
4대의 장구로 우리의 장구장단을 다채롭게 보여주는 곡으로장구와 한 몸처럼 움직이는 ‘공명’의 역동적인 곡이다.
7. 아침의 소리 Morning sound
각 악기의 독특한 음색과 주법을최대한으로 살려 작곡된 이 곡에서는 다양한 타악 리듬 속에서 대화하는 피리와 북소리의 예술적 풍성함을 느낄 수 있다.
8. 공명유희 Gongmyoungyoohee
‘공명(共鳴)’엔 다양한 뜻이 있다. ‘공명 Resonance’의 크기가 서로 다른 대나무의 ‘공명 Resonance’을 이용하여 만든 새로운 악기의 이름이 ‘공명 共鳴’이기도 하다. 한 사람이 여러 개의 공명악기를 가지고 그 안에서 다양한 리듬과 앙상블을 만들어 낸다.
9. 흥 Joy
북청사자놀이의 선율을 모티브로 사용하여연주 하는 곡으로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퍼포먼스다.
10. 보물섬 Treasure Island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 세 부분으로 구성된 보물섬은 전통장단에 얹은 소프라노와 알토 리코더 선율이 이국적이며 후반부의 화려한 타악기(장구, 북, 징, 카우 벨, 목탁, 바라, 에너지 벨, 키-방울, 쉐이크, 공, 심벌, 팀발레스 등등) 연주는 공명의 음악세계를 대표적으로 표현하는 피날레 곡이다.
그룹 ‘공명’ (共鳴)
우리 전통 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하는 젊은 그룹 ““공명””
‘공명’은 한국 전통음악을바탕으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하여 우리 음악의 다양성과 새로운 소리를 창출하며 국내 및 세계무대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이다.
박승원, 송경근, 조민수, 강선일 이렇게 전통음악을 전공한 4인으로 구성된 ‘공명’은 항상 신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창작 음악 개발로 독특한 소리의 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다.
자신들이 직접 고안하여 제작한 대나무 악기 공명을 연주하기도 하고 관악기와 타악기를 비롯한 다양한 악기들로 색다른 앙상블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콘서트 무대는 물론 연극, 뮤지컬, 무용, 영화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연주 및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세계 무대에서 한국 음악의 진가를 발휘하는 ““공명””
데뷔 이후 끊임 없는 노력으로 만들어진 그들의 독특한 음악은 수많은 해외 페스티벌과 아트마켓 등에서 초청 받아 색다른 음악세계와 유쾌한 퍼포먼스로 호평 받아왔다.
‘2007년에는 ‘밴쿠버 뮤직 페스티벌’ 과 ‘멜버른 국제 아트 페스티벌’ 초청 공연을성공적으로 마치고 ‘몬트리올 대사관 초청공연’ ‘한국-캄보디아 재수교 10주년 기념공연’, ‘한국-스리랑카 수교 30주년 기념공연’을 단독으로 해내어 한국 음악의 오늘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적인 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2008년에는 세계적인 Music Expo ‘WOMEX’ 에 한국대표로참가 쇼케이스 공연을 가져큰 호응을 얻었으며 2009년 프랑스 칸느에서 열린 ‘MIDEM’ 에도 한국대표로 쇼케이스 공연을 가져 유럽 음악 시장에 큰 인상을 남겼다.
Womex 와midem 공연의 성공으로 ‘공명’은 2009년 유럽 4개국 투어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음악, 새로운 악기, 새로운 전통을 창조해 가는 ““공명””
그룹 ‘공명’ 의 가장 큰 강점은 타악기와 관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고 배합하여 만들어내는 소리와 음악이다. 한 공연마다 30여 가지의 악기를 직접 다루며 악기를 직접 고안하여 제작하기도 하는데, ‘공명’이라는 이름도 처음 결성 때 직접 제작한 악기의 이름이다. 세 옥타브를 오가는 음역을 자랑하는 악기 ‘공명’은 30cm부터 1m까지 다양한 크기의 대나무 통을 두드리고 쳐서 리듬감 넘치는 선율을 들려준다
신선한 충격!! 월드 뮤직 그룹 ““공명””
그들의 음악엔 경계가 없다!! 모든 음악과 모든 소리를 하나로 만들어가는 그룹 <공명>.
데뷔부터 ‘파격’과 ‘도발’이라는 수식어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그룹 <공명>은 우리 전통 음악 특유의 서정성에 다양하고 흥겨운 리듬을 더하여 우리 음악의 가능성을 제시해 온 국내의 대표적인 월드뮤직 그룹이다. 그들의 신선하고 새로운 도전은 우리가 생각하는 국악의 틀을 깨어버리고 어느새 새로운 음악세계를 제시한다.
한계가 없는 그들의 무대
영화<반칙왕 O.S.T 참여> <원더풀데이즈 O.S.T참여><여고괴담3-여우계단 O.S.T><시실리 2Km O.S.T 참여> 음악뿐 아니라 연극 <레이디 멕베스>, <서안화차>, <죽도록 달린다>, <햄릿>, <광해유감>, <배장화 배홍련>, <19 그리고 80>,싱가폴 아트페스티벌 작품 <언덕 위 나무 위의 여인>, 뮤지컬 <우루왕> 등의 공연 음악을 담당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도 참여한 <공명>은 그들만의 작품 해석력과 음악적 표현력을 이미 인정받은 그룹이다. 사실 <공명>의 음악은 해외에서 관심이 더 크다. 이미 싱가폴 아트 페스티벌과아시아 아트 마켓, 2002년 호주 시드니 페스티벌, 2006 멕시코 아트 마켓, 2007년 뉴욕 APAP공연 등에서 세계 예술 감독과 기획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또 한국을 소재로 한 거장의 작품인 ‘피나 바우쉬의 도시 연작 러프컷’ 공연에도 공명의 음악을 선택해 공연을 펼쳐 다양한 방면으로 ‘공명’의 무대를 넓혀 가고 있다.
제96회 우리동네음악회 프로그램.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