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꽃 비가 살짝 내리려고 하는 월요일 아침 입니다.
메아리 M.T를 잘마무리 하고
휴식도 취해서 기운이 쌩쌩
마당의 꽃들도 기분이 좋아보이네요.
늦여름과 가을 끝까지 한들한들 거리는
가우라.홍접초.분홍바늘꽃
여러 이름으로 불리우는 오늘의 마당꽃은
바늘꽃입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듯한 하늘에 살랑살랑 바늘꽃이 한창입니다.
나비가 앉아있는 모양으로 분홍색도 흰색 꽃도 있어요.
바늘꽃
아직 꽃들이 피어나지 않은곳에는
잠자리가 쉬어가는 곳이네요.
비가 한바탕 쏟아지면 조금 시원해질것 같은데
왠지 더 기다려지는 비님
바늘꽃은 가우라 라는 린드헤이메리 독일에서
자생하는 꽃이고 우리나라 도입종 이라네요.
기후도 잘맞고 다년생이라 요즘 많이 보이고 있는
여리여리 이쁜꽃들이 살랑살랑
한참을 피어나는 꽃이라 눈여겨 보고 있다가
마당에 데려다 놓았는데
지난해에 심었던 아이는 나무처럼 목대가 생기기도
하던데 그자리에서 다시 나오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봄에 다시 심었는데
잘자라고 있습니다.
봄에 심어서 꽃을 기다리다
이제 한창 피어나 기다리는 기쁨을 주는
분홍나비바늘꽃
올해도 너때문에 행복행복 가득하네.
우리 메아리 식구님들도 행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첫댓글 바늘꽃이군요~ 이름은 몰랐는데ㅎㅎ
네
바늘꽃 이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