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선배가 관여돼 있고
어쨌든 필리핀에서 일어나는 안 좋은 일에는 대부분 코필가족이 관련이 된다는게 가슴이 아프네요.
국제결혼의 선배로서 국제결혼을 본 소감을 말씀 드리자면 카지노와 같다고 보면 될듯 싶습니다.
10% 정도는 성공 하지만 90%는 실패 하는데 다들 10% 안에 들어 갈것이라고 생각 하는 거지요.
저 카지노에서 칩도 만저 본적이 없구요 어떤 곳인가 구경은 간적이 있습니다.
카지노에 다니게 되면 다들 돈을 잃고 패가망신으로 알고 있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10%나 20%는 돈을 땁니다.
잃는 분들도 처음부터 꼴아 박는게 아닌 따다 잃다를 반복하다 결국에 지게 돼 있는 것이 카지노 입니다.
카지노가 절대악이라고 생각 하지는 않습니다.
자기 능력 안에서 즐긴다면 좋은 레저가 될수도 있는데 자기 능력 이상으로 욕심을 부리기에 말썽이 생기지요.
카지노에 오는 분들이 돈을 잃을려고 오는 분들은 없습니다.
다들 딸려고 작정하고 옵니다.
하지만 그중에 10%나 20%만이 성공하고 나머지는 잃게 됩니다.
국제결혼을 생각 하는 분들도 그렇게 국제결혼의 위험성에 대해서 알려 주어도 자신은 그 위험성에서 열외라고 생각 합니다.
국제결혼의 통계에서 보면 7-80%의 결혼은 어쩌면 잘못된 만남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다들 자신은 20%안에 포함 될거라고 생각 하지요.
확율적으로 80% 안에 들어 가기가 높은 데두요.
국제결혼 한 가정의 불행이 어느 한쪽에 있는 것은 아니고 살아가면 여러 가지 변수가 있지만
어쨌든 코필가족의 선배로서 국제결혼을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지금의 시스템이나 절차는 바꾸어야 하기는 한데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