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기 박진원
안녕하십니까 경찰행정학과 29기 박진원입니다. 정말 오지 않을 것 같았던 한불휘제가 끝이 났습니다. 뿌듯함도 있고 기쁨도 있지만 이제는 29기가 주인공이 되는 기회가 없다니 아쉬움이 가장 큽니다. 처음 한불휘제 조편성을 봤을 때 처음 뵙는 선배님들 뿐이라 이 조에 잘 녹아들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선배님들은 항상 최선을 다해서 저희를 챙겨주셨고 어쩌다보니? 주인공을 맡게 되어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었습니다. 처음 주인공을 맡게 되었을 때 연기에 대한 부담감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로봇같다는 말도 몇 번 들었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고 4조 선배님들, 동기들도 제게 힘을 준 덕분에 점점 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차근차근 준비를 해 나갔고 장기자랑 당일이 되었습니다. 리허설을 하며 mt때와는 다르게 큰 무대에서 연기를 해야한다는 생각과 첫번째로 공연을 한다는 사실이 저를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공연 전, 마법처럼 긴장이 풀리게 되었고 점점 신이 났습니다. 그렇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덕분에 나머지 조의 무대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한불휘제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홍보부의 영상을 볼 때, 점점 벅차오르며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끝이라는 생각과 뿌듯함이 섞여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번 한불휘제는 제게 큰 감동을 주고, 기쁨을 주고, 경험을 주었습니다. 가장 멋진 한불휘제를 선물해주신 학생회 선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가족같은 4조 정말 사랑합니다. 저희 폼생폼4조의 영원한 대장 박준희 선배님, 분위기 메이커이자 보좌관 채민규 선배님, 항상 따뜻한 양차빈 선배님, 범죄학 대장 이병민 선배님, 범죄학 노답 삼형제(?) 고진성 선배님, 소품 챙겨주시고 목도리까지 둘러주시던 정남종 선배님, 만능 김효은 선배님, 폼생폼4 안무 리더 박미림 선배님, 조명 전문가 안세현 선배님 정말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우리 29기들, 예비신부 지은이 누나, 정말 고생 많았고 못 지켜줘서 미안해...ㅋㅋ, 그리고 임순경 다빈이! mt때는 못친해져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친해진 것 같아서 정말 좋았고 정말 초보 경찰 느낌 나서 좋았어. 새신부 혼자 있다고 걱정하던 부동산 중개인 지민이 정말 수고 많았어. 그리고 항상 집 못간다던 영창이도 연기하느라 애좀 먹었는데 나는 어색한게 오히려 더 재밌더라. 사람 놀라게 만든 택배기사 상현이도 아픈 다리 이끌고 연기하고 춤도 추느라 고생했다. 쓰레기 봉투 터져있다고 화도 내고 치우라고 시키던 영훈이도 점점 연기 늘어가는 게 보여서 좋았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료 아내 스토킹한 우리의 범인 민세! 공연하면서 나한테 메치기 당하느라 고생했다...못 일어나길래 진짜 다친줄...수고 많았다. 한불휘제는 끝이 났지만 저희 폼생폼4조는 끝이 아닐거라 믿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1년동안 어리바리 29기들 포기하지 않고 챙겨주신 문체부 선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는 제 차례네요...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모두들 안녕하계십시오!
29기 오지은
안녕하십니까 경찰행정학과 29기 오지은입니다 한불휘제를 처음 시작하면서 많이 긴장도 되고 떨렸습니다. 그래도 1학기 때 엠티를 해보고 한불휘제 조를 만나니 아시는 분도 많아서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들과 동기들과의 첫 만남에서 너무 편한 분위기에 우리 조 대박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ㅎㅎ 첫 회식에서 많이 긴장해 보이신 준희 선배님, 편하게 대해주시는 26기 선배님들, 웃음과 리액션 왕 27기 선배님들, 센스 굳 28기 선배님까지 만나 뵙고 정말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한불휘제가 기대됐습니다! 첫 활동이 시작되고 여주인공이 되면서 책임감도 많이 컸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늘 지은이 연기 늘었다, 잘하고 있다 응원해 주시는 선배님들 덕분에 많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또 지은이 안녕~? 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아요ㅎ 스토킹 범죄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기를 시작해 보니 얻는 점도 많았습니다. 스토킹 범죄에 심각성도 몸으로 느낄 수 있었고 당사자가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주인공으로 연극도 해보고 막중한 역할이어서 많이 떨렸지만 제가 무대 체질이라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ㅎㅎ 연극과 학술제까지 준비하면서 동기들과 선배님들 모두와 하나가 되어서 한 행사를 위해 노력한다는 게 정말 재밌었습니다. 같이 연극 주제에 대해 아이디어를 말할 때도, 연기에 대한 디테일을 잡을 때도, 학술제 경찰학을 준비하며 서로 퀴즈를 내줄 때도 빠지는 사람 없이 모두가 열심히 한 덕분에 평생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제가 롤링페이퍼에는 선배님들께 딱딱하게 썼던 것 같아서 많이 아쉬워서 조장 선배님께라도 다시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폼생폼4조를 이끌어 주신 박준희 선배님! 처음 회식을 할 때부터 좋게 봐주시고 신뢰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그에 맞게 더 열심히 했는데 느껴졌을까요? 저희 조가 이렇게 완벽할 수 있었던 건 선배님의 노력 덕분이었다고 생각해요. 덕분에 사진도 많이 찍어서 추억도 남겼고 마지막 날 다들 오열한 게 아닐까 생각해요. 아픈 친구도, 생일인 친구도, 어려운 연기까지 하나하나 챙긴다는 게 정말 엄청난 관심과 리더십이 아니면 어렵다고 생각해요. 선배님은 제가 있어 많이 도움이 됐다고 하지만 오히려 제가 도움도 받고 좋은 선배님과 인연이 된 것 같아 감사해요. 그리고 저희 29기는 선배님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으니까 불러만 주세요ㅎ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 폼생폼사조 앞으로도 오래오래 만나요 선배님~! 그리고 조금씩 말씀드리자면 저희의 웃음 담당 채민규 선배님! 선배님이 있어서 저희 조 웃음이 끊이질 않고 편하게 조 모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광주 최고 정남종 선배님~ 덕분에 죽는 연기 촬영도 잘하고 재밌었어요ㅎㅎ! 아이디어 뱅크 이병민 선배님 항상 재밌게 장난쳐주시고 얘기도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고진성 선배님 같이 플라이 플라워로서 친밀감이 있었는데 같은 조가 돼서 선배님이 이렇게 재밌는 분인 줄 알게 되어서 더 기쁩니다. 오쥐은은 잊어주세요ㅋㅋㅋ 춤 잘 추시는 미림 선배님! 선배님 아니었으면 저희 춤은 이렇게까지 발전할 수 없었어요. 앞으로 저희 야구 경기도 많이 보러 가요! 다정한 효은 선배님! 한 명 한 명 다정하고 섬세하게 챙겨주시는 건 효은 선배님이 짱이에요.ㅜㅜ 앞으로는 제가 선배님께 힘이 될게요! 안세현 선배님 연극 조명까지 섬세하게 해주시고 소품 준비까지 정말 감사했어요 저희 내년에도 총무부 잘 이끌어가 봐요! 그리고 예비 남편 진원아! 내가 죽어서 죄책감이 많았지? 서프라이즈인데 나 살아있어ㅎㅎ 이제 편하게 문체부 차장만 준비해! 그동안 춤 센터랑 남자 주인공까지 고생했어. 악역을 맡은 민세야. 과대에 막중한 악역까지 힘들었을 텐데 마지막 연극에서 다리 다치면서까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좋았어. 남은 시간까지도 잘 지내자! 경비아저씨 영훈아 너랑 한불휘제를 하면서 알게 된 것 같은데 생각보다 너무 웃긴 친구라 놀랐어ㅋㅋ 아가씨 이리 와봐 할 때는 정말 웃참하기 힘들었다ㅜ 남은 시간까지 공부도 술도 많이 즐기고 가자! 집 못 가는 영창아! 네 덕분에 집 못가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너 생각이 날 거 같다ㅎ 춤도 연기도 남들보다 노력해서 더 잘하려고 하는 모습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어.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자 ㅋㅋ 그리고 상현아 택배씬이 섬세한 연기가 필요해서 힘들었을 텐데 다리 다쳤는데도 열심히 해주는 모습 정말 최고였어! 그리고 지민아 너의 웃긴 연기는 진짜 너무 최고야ㅠㅠㅋㅋㅋ 한 씬에도 정말 섬세하고 웃기게 표현하려는 너의 모습이 멋져보였어. 우리 앞으로 학생회도 재밌게 해보자! 마지막으로 다빈아 잼민 경찰역 하느라 정말고생 많았어! 가면 갈 수록 연기가 진짜 다급해 보여서 내가 같이 뛰어갈 뻔 했잖아ㅎ 진짜 고생했고 내년 총무부도 화이팅하자!
한불휘제 하면서 힘들기도 힘들고 웃기도 정말 많이 웃었던 것 같습니다. 학술제를 하면서 진심으로 즐기며 놀고 연극을 하면서 진지하게 움직이는 모습들을 보며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이 순간이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게 느껴졌고 그래서 더 열심히 했습니다. 마지막 1학년 행사를 이렇게 완벽하고 감동적으로 끝낼 수 있어서 29대 학생회 선배님들과 폼생폼사조 선배님들과 모든 동기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29기 고지민
안녕하십니까 경찰행정학과 29기 고지민입니다 한불휘제는 저한테 1학기때부터 익히 들어왔어가지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조활동이며 문체부 활동이며 둘 다 너무 저에게는 뜻깊은 시간은 시간으로 다가왔습니다. 1년 동안 문체부를 하면서 저희가 배워온걸 선배님들 앞에서 선보여야 해서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했지만, 부장님이신 규진선배님 차장님이신 은성선배님, 상훈 선배님께서 잘 알려주시고 이끌어주셔서 부족한 실력의 저지만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년 동안 문체부 활동을 하면서 정도 많이 들어서 한불휘제 첫날이자 문체부 마지막 날인 23일에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뒤구르기도 제대로 못 했었는데 어느새 세월이 빠르게 지나 마지막 날이 왔네요. 선배님들 앞에서 장애물 낙법도 하고 대형낙법도 하고 저희가 배운 낙법들로 새롭게 보여드릴 수 있어서 동기들이 하는 걸 보면서 또 제가 직접 하면서 뿌듯했습니다. 또 꽁트에서 제가 저 혼자 생각하기에 나름 중요한 역할을 맡아서 큰 책임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부장님에게 사진 요청을 부탁드리는 장면에서 원래 대본에서는 선배님을 가리키면서 ‘저분한테 부탁해볼까?’ 였지만 한불휘제 당일에 앞에 ‘잘생긴’을 추가했었습니다. 선배님이 웃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떨리는 마음으로 대사를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에 문체부 선배님들께서 저희 29기랑 단체로 사진을 찍어주실 줄 상상도 못 했었는데 흔치 않은 기회이기 때문에 영광스러운 마음과 감격스러운 마음을 품고 즐겁게 포즈를 취했습니다.
항상 5시 반이면 기숙사에서 나와서 승리관에서 짐을 풀고 운동장 계단에 앉아 55분이 되면 밑으로 내려가서 준비운동을 하고 구보를 뛰고 상훈 선배님의 ‘환복하자’를 듣고 승리관에서 들어가 유도복으로 갈아입고 또 준비운동을 하고 목브릿지와 어깨브릿지를 순서대로 하고, 앉은 상태에서 후방낙법을 한 뒤 규진 선배님의 오시면 배밀기를 하는 식으로 문체부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매일매일, 이 활동을 반복해서 하다 보니까 끝난 뒤 공허함과 그리움이 확 몰려왔습니다. 거의 매일 보던 동기들 선배님들이 문체부 활동을 안 하니까 얼굴 보기가 쉽지 않고 그래서 되돌아보면 더욱 그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문체부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이 새날 있습니다. 바로 문체부 첫날과 스승의날 이벤트 날 그리고 마지막 날입니다. 첫날에 승리관 불을 꺼버려서 바로 배밀이를 들어갔던 것 같은데…아직도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그리고 배밀기 라는 것도 처음 해봐서 처음 할 때는 진짜 갓 태어난 망아지처럼 덜덜덜 떨면서 했는데 30개 넘어가니까 거의 3개에 한 번씩 풀썩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서 3개 정도 하고 또 풀썩 쓰러지고 온몸과 팔과 다리 모두 사시나무처럼 떨면서 했었습니다. 그리고 첫날은 아직 배운 게 없어서 앞구르기랑 뒤구르기만 해서 굉장히 어지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 뒤구르기도 못 해서 고개를 앞으로 너무 박고 해서 은성선배님께서 그런 저를 보시더니 고개를 좀 들고 하라고 조언해주셔서 고칠 수 있었습니다. 스승의날 이벤트 날은 저희가 문체부 선배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케이크와 카네이션을 준비했는데 마침 그날 성년의날이어서 학생회 선배님들께 장미꽃도 받고 같이 맛있는 치킨 피자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좋았습니다. 학생회 선배님들이 가시고 이제 구호를 외치고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데 29기가 우물쭈물...주춤주춤...머뭇머뭇...하고 있어서 은성선배님께서 옷 갈아입으라고 하셨었는데 그때 사실 탈의실에서 카네이션이랑 케이크를 가지고 나오느라 다른 동기들은 승리관 안에서 어색하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이제 카네이션이랑 케이크 들고 승리관 문을 여는 순간 스승의날 노래를 부르면서 선배님들께 선물을 건네주었습니다. tmi지만 스승의날 노래 부르자고 제가 의견을 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의견 참 잘 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문체부 선배님들의 웃는 모습을 처음 본 것 같습니다. 그때는 더더욱 웃는 모습을 보는 게 귀해서 그 순간이 지금 생각해도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서프라이즈를 준비한 저희도 뿌듯하고 웃어주셔서 감사하고 그 모습을 제 살아있는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감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한불휘제 같은조 선배님들께서 롤링페이퍼 줄때도 안 울었는데 이제 문체부 선배님들께서 한 명씩 액자를 나눠주셨는데 저희도 준비한 게 있어서 문체부 선배님들께 드리려고 준비한 롤링페이퍼와 꽃다발 그리고 감사패를 드리고 상훈 선배님부터 한 분씩 말씀하시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 이제 수도꼭지처럼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이 마지막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끄억끄억 울면서 선배님들이 해주시는 말씀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선배님들께서 이제는 편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문체부가 끝났구나 싶으면서도 뭔가 엄청나게 체감이 확! 들지 않고 뭔가 다음 주부터 또 와야 할 것 같은 마지막임을 부정하고 싶었습니다. 정들었던 규진선배님, 상훈 선배님, 은성선배님과 29기 동기들과 이제는 함께 땀 흘리면서 같이 운동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승리관에서 문밖으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평소에는 그렇게 빨리 후다닥! 갈아입고 빨리 기숙사로 가서 씻고 옷 갈아입고, 조모임에 갔는데 이제는 그러지 못한다는 생각에 정말 나가기 싫었습니다. 그렇게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다가 꾸역꾸역 눈물을 머금으면서 옷을 갈아입고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조 모임에 갔었습니다. 또 액자사진 뒷면에 적힌 글을 보고 한 번 더 눈물이 터졌습니다...한분 한분 정성스럽게 써주신 글들을 보면서 같이 운동한 게 파노라마처럼 제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항상 앞에서 저희를 이끌어주시고 같이 배밀기 해주신 규진선배님 감사하고 선배님 앞길에 꽃길만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이제는 편하게 웃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우렁찬 목소리로 ‘환복하자’,‘목소리 크게 안하냐’ 저희가 정신 바짝 차리면서 운동할 수 있게 해주신 상훈 선배님! 낙법 할 때 자세 교정해주셔서 감사했고 구보할때 제가 뒤처질 때 같이 뛰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어떤 일을 하시든지 좋은 일만 일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무표정으로 계시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친절히 알려주신 은성선배님!! 제가 운동신경이 없어서 낙법 할 때나 익히기 할 때나 본 연습할 때나 많이 답답하셨을 텐데 잘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또 문체부 활동이 끝나면 후다닥 씻고 조 모임에 참여한 기억이 납니다. 폼생폼4조!! 한불휘제 처음 조가 나왔을 때 너무 기대되었답니다. 앞으로의 조모임이 기다려지기도 하고요. 저희 조 처음 모였을 때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진행도 빠르게 되었었습니다. 연극 준비하면서 아이디어 낼 때 마구마구 생각나 가지고 속사포로 의견을 냈습니다. 내용도 좋고 속전속결로 진행되니까 저도 신나서 의견을 냈던 것 같습니다. 연기하면서 ‘하.하.하’ 웃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게 재밌고 웃기려면 배에 힘을 주면서 우렁차게 해야 제대로 된 ‘하’ 소리가 납니다. 다른 건 걱정이 안 됐는데 이 대사만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그날 공연할 때 다들 재밌어 해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심각한 몸치인데요. 그래서 더더욱 춤 연습을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모든 춤을 알려주신 미림 선배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몸치인 저를 갱생시켜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 같이 군무를 처음 배운 날 길에서도 연습하는 조원분들을 보면서 저도 의지가 활활 타올랐고 기숙사 가서는 엘리베이터 앞에 거울 앞에서 둠칫둠칫 연습했었습니다. 혹시나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그날 배웠던 안무들을 상기시키면서 또한 동작은 크게 연습했었답니다.
저희 조가 첫 회식부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마지막까지 이 분위기 그대로 진행됐던 것 같습니다. 항상 문 열고 들어가면 선배님들께서 밝게 맞아주셔서 저도 힘을 받아 조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언제는 조모임 끝나고 효은 선배님이랑 미림선배님이랑 타꼬야끼를 먹으러 간 날이 있었는데 그때 기숙사 안 가고 선배님들이랑 같이 가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너무 맛있었기도 했고 같이 걸어가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루는 대본 연습하고 대학로로 간단하게 모이는 자리가 있었는데 제가 1시에 통금이 있어서 급하게 나와서 아주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다음 회식 때 수작 지하에서 거의 4시간을 재밌게 놀아서 그때의 아쉬움을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하에서 선배님들 노래도 듣고 같이 어울려서 재밌게 시간 보내서 저희 조가 더욱 끈끈하고 단합된 것 같습니다. 5시까지 못 들어가는 저랑 다빈이를 위해 끝까지 함께 있어 준 선배님들과 동기들에게 감사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대본을 연습하고 나서 춤에 들어갔는데 첫 번째로 배운 춤이 질풍가도 였습니다. 질풍가도처럼 신나고 밝은 분위기의 음악에서 치어리딩을 해보는 것은 처음이라서 떨리지만 완벽하게 무대에서 선보이고 싶었습니다. 또 경찰복을 입고 단체로 군무를 추니까 너무 멋있을 것 같아서 저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가호의 시작 춤을 배웠는데 시작은 특히 제가 의견을 낸 곡이어서 뭔가 더 애정이 들어갔고 마지막에 단체로 추는 춤이라서 노래처럼 부푼 마음을 가지고 춤을 추게 된 것 같습니다. 오마이갓 같은 경우에는 영상에서 여자아이들이 추는 것을 보면 동작 하나하나 선을 살리면서 노래의 분위기도 같이 느껴지는 춤이었는데 몸치인 제가 추니까 삐걱삐걱 추는 것 같이 느껴져서 힘을 빼고 흐느적흐느적 추는 것 같으면서도 또 너무 힘을 빼면 안되어서 적당한 선을 맞추는 게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같은 조 동기들이랑 시간 남을 때 같이 연습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승리관 쓸 수 있는 날이 이틀 있었는데 이틀중 첫날에 26기 선배님들께서 피자를 사주셔서 다 같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연습 끝나고 나갈 때 29기가 불을 껐는데 저는 불을 한 번도 꺼본 적이 없어서 끄는 순간 비명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모든 저희 29기가 같이 꺄악!! 소리를 질렀던 것 같습니다.
한불휘제 2일 차 되는 날 학술제에서 범죄 브리핑할 때 선배님들께서 열심히 준비하셔서 저도 또한 열심히 들었습니다. 밥을 먹고 골든벨 하는데 저희 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하는 도중 너무 재밌었습니다. 개인전 O/X 퀴즈 하는 것도 재밌었는데 첫 번째부터 광탈해가지고 패자 부활전만 열심히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패자 부활전을 했지만, 그마저도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탈락했어도 선배님들과 함께 문제 푸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밥을 먹고 열심히 3주 동안 선보인 공연을 할 때는 무대에 서니까 엄청나게 떨렸습니다. 다행히 잘 마무리하고 편하게 다른 조의 무대를 보았습니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회식을 하러 갔는데 전날에 잠을 못 자서 그런지 많이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일찍 들어가 보려고 했는데 문체부 선배님들이 오셔서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지!’라고 생각하고 선배님들과 같이 있고 싶어서 통금시간도 포기하고 자리를 지켰습니다. 마지막 회식도 너무 즐겁게 놀았지만 저는 마지막이 마지막이 아닌 걸 알고 있답니다. 저희 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한 번 더 모이면 좋겠습니다!! 저희 조장님이자 폼생폼사조를 이끌어주시고 영상 편집하시느라 너무너무 수고하고 범죄브리핑 준비하신 준희 선배님. 뒤에서 묵묵히 책상과 의자, 문을 옮겨주시고 범죄브리핑도 준비하신 26기 남종선배님, 차빈선배님, 민규선배님. 병민선배님, 진성선배님. 여자가 5명밖에 없어서 더욱 똘똘 뭉칠 수밖에 없었었는데 범죄 브리핑도 준비하시고 한 명 한 명 세심하게 잘 챙겨주시고 갈 때마다 항상 반겨주신 효은선배님과 매 순간 따뜻하게 맞이해주셨던 저희 조 안무 대장 미림선배님. 저희 조의 조명과 사진을 담당해주시고 없는 게 없었던 세현선배님. 마지막으로 우리 29기 주인공 진원이, 민세, 지은언니 조연으로 빛났던 영창이 영훈이 상현이 다빈이 모두 모두 수고했고 다들 살면서 힘들 때나 기쁠 때나 한불휘제 폼생폼4조를 기억하면서 힘이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제가 실수로 까먹고 못 적은 게 있어서 서운하시면 죄송하고 편하게 연락부탁드립니다 :) 가끔씩 돌아봤을 때 같이 연습했을 때 느꼈던 감정들 잊지 말고 되돌아보면서 앞으로의 인생에 꽃길만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폼생폼4조 화이팅!!
29기 김영창
안녕하십니까 경찰행정학과 29기 김영창입니다.
1학기 때부터 '한불휘재'는 경찰행정학과의 가장 큰 축제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었기에 한불휘재 시작 전에 기대도 많이 하면서도 연기와 춤에 재능이 없기 때문에 걱정도 하던 와중에 조모임 공지가 올라왔고 설레는 마음으로 조를 확인했을 때 친한 선배님들이 있어서 다행히다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1학년으로서 마지막 활동인 한불휘재 참여하는데 아직 친해지지 못한 동기들이 같은조에 많이 있어 걱정도 됬지만 첫 회식부터 걱정한게 무색하게 친해졌고 한편으로는 이제 막 친해졌는데 곧 종강이라 아쉬웠다. 문체부와 조모임을 병행하며 한불휘재를 준비하는 것이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힘듦보다는 조모임을 가 동기와 선배님들과 같이 한불휘재를 준비하는 재미가 더 컸고 그 이유는 선배님들이 조 분위기를 저희가 편하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 주신게 큰거 같고 즐겁게 준비해서 그런지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가 한불휘재 첫날 유도시범이 있었는데 확실히 선배님들 응원을 받아서 그런지 비공하다 허리 다친 후에는 비공 뛰는게 무서워서 6명 밖에 넘지 못했었는데 8명 넘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뿌듯했고 마지막에 롤링 페이퍼를 받고 눈물 날뻔했는데 다행히 뿌엥듀오 보고 눈물이 쏙 들어가 다행히라고 생각했고 ㅋㅋㅋ 드디어 공연이 있는 한불휘재 마지막날이 왔고 도전 골들벨 아쉽게 공동 2등했지만 너무 웃겨서 재미있었고 공연 첫 번째이기도 하고 리허설도 시스템오류(?) 때문에 제대로 못해서 좀 긴장 됬었는데 다행히 연극을 잘끝내서 좋았습니다. 저희조가 아쉽게 종합 공동3등했지만 저의 마음속에는 항상 1등입니다!
폼생폼4조 선배님들 좋은추억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살아가면서 몇 번씩 생각날거 같아요. 그리고 29기 동기 상현,진원,민세,영훈,지민,지은누나,다빈아 군데가기 전에 라스트 댄스로 즐기는 축제가 너희라 행복했고 즐거웠다.
마지막으로 선배님들과 동기들아 다음번 술자리는 집 못가~~ 싶니다!!
29기 정민세
안녕하십니까 경찰행정학과 29기 정민세입니다. 처음 문체부를 할때는 이걸 끝까지 버틸 수가 있을까 걱정했었습니다. 그런데 정신차리고 보니 벌써 한불휘제 기간이 되고 나서 언제 이렇게 지났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준비하는 동안 너무 많은 일 때문에 속도 많이 상했지만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기운 낼수있도록 해주셔서 잘해낼 수가 있었습니다, 처음 4조 회식때부터 분위기도 정말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조장님도 4조 선배님들도 잘해주셔서 빠르게 적응하고 연극주제를 정할때도 정말 척척 잘 진행되었습니다. 춤도 미림선배님께서 동선도 다 짜주시고 잘 가르쳐 주셔서 춤을 잘추지는 못하지만 즐겁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영상도 조장님께서 영상 제작을 잘해주셔서 그냥 찍은 것보다 훨씬 더 좋은 퀄리티로 만들어졌습니다. 다른 선배님들께서도 연기든 골든벨이든 춤이든 잘 도와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열심히 임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불휘제 첫날 비공 시연을 할때 저는 원래 보통6명정도 뛸수 있었는데 선배님들께서 앞에서 너무 힘을 주셔서 한계를 뛰어넘어 8명까지 뛸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어떻게 뛰었는지 모르겠습니다.기수별 유도대회때도 민규선배님과 남종선배님께서 정말 열심히 하셔서 같이 2,3등이라는 성적을 내시고 정말 멋있었습니다. 저도 유도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선배가 되었을 때 선배님들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좋은 경험이 되고 정말 최선을 아니 한계를 뛰어넘어 해와서 후회 같은 것도 없었습니다. 다 끝나고 나니 그래도 뿌듯한 감정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참여를 하게 된다면 그때는 선배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고 싶습니다. 다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4조 화이팅!
29기 임다빈
안녕하십니까 경찰행정학과 29기 임다빈입니다!
학기초부터 굉장히 많이 들었었던 제일 큰 저희 학과 행사! 1학기때부터 달력에 써두고 기대 가득했던 그 한불휘제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신입생 시절, 1년간의 대장정이 이렇게 마무리 됐다는게 아직도 실감이 안나고.. 진짜 거짓말 같고 그래요.. 진짜 제가 입한한게 엊그제 같은데요.. 오티날 하입보이 춤 췄던게 한달도 안 된 것 같은데벌써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갔다는 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진짜 말도 안돼요… 거짓말이라고 해주세요.. 저 내년에 30기로 한번 더 들어와서 한번 더 하고 싶어요… 학생회 선배님들도 1년만 더 해주시면 안돼요..??? ㅠㅠㅜㅠㅠㅠㅠ
우선 경찰행정학과 29대 학생회 늘봄 선배님들 1년동안 진짜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29대 학생회로 수고해주신 선배님들 덕분에 제 대학교 1학년 신입생 시절이 정말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께서 29대 학생회이실때 제가 29기로 입학해서, 제일 중요한 대학교 시절의 첫 1년을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제 2023년, 제 대학 시절의 첫 1년을 아릅답게 꾸며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이어서 내년 30대 학생회도 레전드로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저희가 받았던 것처럼 30기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백인영 학생회장님! 한불휘제 날에 급하게 연락드렸었는데 문체부 선배님들 서프라이즈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규진 선배님한테 여쭤봤는데 1,2학기 과대 부과대라 선배님이 진짜 하실말씀 있어서 부른줄 아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서프라이즈 성공했습니다! 예에~~~!!!! 저희 주점도 같이 했었고 선배님이 저희 29기 밥도 사주셨었잖아요! 그날 빙수도 먹고 재밌었는데 그날 나약하다는 말만 한 200번 들은 것 같아요…ㅋㅋㅋㅋ큐ㅠㅠ 내년 30대 학생회! 나약하지 않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고태영 남부학회장님! 엇 선배님 저번에 누룩에서도 그렇고, 엊그제 크라운호프에서 선배님이 켈리 광고하고 계시길래 세나랑 같이 사진 찍었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 스매쉬 회식하면 맨날 옆자리 걸렸었잖아요! 스매쉬 회식 메이트..! 선배님과 많이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 1학기때 주점 끝나고 회식 했던날에 아마 선배님이랑 얘기 제대로 처음 해봤던 것 같은데 그날 선배님의 유머 감각에 정말 까암짝 놀랐습니다. 그.. 최고십니다 선배님^^ 쌍따봉 드릴게요
조지형 여부학회장님! 제가 입학하기전에 저희학교 경찰행정학과 영상들 찾아보면서 선배님의 마피아게임 영상을봤었는데, 저희 맨 처음에 29기 톡방 만들어졌을때부터 내적 친밀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학기초부터 선배님이저를 되게 많이 예뻐해주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저희 동아리 엠티 가서도 선배님이랑 같이 편의점 가고산책도 했었잖아요~~ 스매쉬 할때도 항상 뵀었고, 선배님이랑 배드민턴도 같이 치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저희 근로 하면서도 많이 만났잖아요! 항상 예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학생회장단 선배님들! 또 이번에 저희 폼생폼4조 멘토셨잖아요~~!! 선배님들께서 여러모로 엄청 바쁘실텐데 항상 모든걸 완벽하게 해내시는 모습을 보고 진짜 존경스럽고 본받고 싶었습니다..!!
선배님들! 그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고, 선배님들을 본받아서 내년 학생회도 최고로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한석 선배님, 지수 선배님, 진희 선배님, 인자부 선배님들! 저희 성년의 날에 같이 치킨 먹었던가요?!! 그 제가 주점면접(?) 보고 그랬을때로 기억하는데 그날 선배님들과 많이 얘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 또 주점도 같이 했잖아요~~~ 이번에 1년동안 학과생활 즐기는 내내 조가 진짜 너무 잘 짜졌다고 생각했어요! 선배님들 덕분에조활동을 2배로 재밌게 즐겼던 것 같습니다! 항상 저희 공지사항 알려주시고 축제날 29기 통솔해주시느라 너무수고 많으셨습니다! 와 근데 선배님들 정장핏 진짜 미치셨어요…!!!
철중 선배님, 가현 선배님, 재원 선배님, 교지부 선배님들! 저희 막 대학 입학하고 시간표 때문에 고민이 엄청 많았었는데, 선배님들께서 1학기때 시간표를 너무 잘짜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1학기때 디지털도 잡고 필수교양들을 많이 채워둬서 내년에는 듣고 싶은 수업들 들을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이번 한불휘제 때 골든벨이랑 학술제도 진짜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골든벨때 너무 흥분해서 소리를 왕창 질렀었거든요.. 나중에 공연할 때 목이다 쉬었더라구요…ㅋㅋㅋ큐ㅠㅠ 저희의 교육지원 담당 선배님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훈 선배님, 채희 선배님, 소영 선배님, 행기부 선배님들! 항상 저희 29기를 즐겁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희가 초반에 많이 굳어있고 어색하고 긴장해있을때 항상 선배님들께서 재밌게 해주셔서 금방 적응하고 재밌게즐길 수 있었어요! 행사 진행도 하시고 저희 29기들 긴장도 풀어주시고 분위기도 띄어주시고 여러모로 신경써야할게 많아서 힘드셨을텐데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배님들 덕분에 저희가 축제들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어요! 와 근데 행기부 선배님들 진짜 다들 춤 너무 잘 추십니다…!!!
민수 선배님, 여진 선배님, 서현 선배님, 총무부 선배님들! 매달 회계보고서 정리하시고 저희 정기총회때는 연말결산! 학생회비 지출 내역 보고도 하신다고 들었는데 진짜 수고가 많으십니다.. 선배님이 막 새벽 4시까지 일하셨다고 회계정리하신거 보여주셨는데 와.. 진짜 쉽지 않겠더라구요.. 아무래도 돈을 관리하는 일이라 진짜 쉽지 않을텐데, 감사자료 올라왔을때 경찰행정에는 감점 하나도 없는걸 보고 너무 뿌듯했습니다..! 에타에 올라오는거라 과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확인하는데 약간 ‘이게 경행이다!!’ 이런 느낌이었달까요..! 또 내년 30대 학생회 총무부 차장으로서 선배님들을 이어 청렴결백한 경찰행정학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혁 선배님, 수빈 선배님, 주은 선배님, 홍보부 선배님들! 저희가 첫 입학하고 오티날에 선배님들께서 카메라를들고 활짝 웃으시면서 저희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던게 기억이 납니다..! 첫날에 다른 부서들이 비교적 딱딱한 느낌이었다면 홍보부는 선배님들이 너무 친근해서 저희도 많이 웃으면서 사진을 찍었던 것 같아요! 항상 저희 예쁘게찍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선배님들! 저희 29기의 2023년을 너무 아름답게 꾸며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불휘제 때 선배님들이 만들어주신 영상보고 몇 번을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규진 선배님, 은성 선배님, 상훈 선배님, 29기의 영원한 문체부 부장님 차장님들! 저희 29기와 1년동안 문체부 하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배님들과 함께 문체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진짜 평생 잊지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선배님들! 저희가 드린 감사패 보시면서 항상 저희 29기 기억해 주셔야 해요..?!! 저도 선배님들이 주신 액자와 편지 평생 잘 보관해두겠습니다! 볼때마다 눈물 날 것 같아서 당분간은 못 읽을거 같긴해요.. ㅋㅋㅋ큐ㅠㅠ 진짜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배님들 웃으시는 모습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문체부가 끝나고 되게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진짜 이렇게 끝이라고..? 하면서 뭔가진짜 말이 안되는거 같고.. 끝이라는게 밑기지가 않고..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고 그랬거든요.. 그러는 와중에 들었던 생각이 이제 매주 했었던 손톱정리를 안해도 되겠다..! 였는데 생각해보니 내년에 청운 할라면 계속 해야겠더라구요..ㅎㅎ 제가 손톱 기르고 네일아트 하는걸 좋아하는데 이번년도에 못해서 조금 아쉬웠거든요..! 에이~~~ 근데네일아트 할래 문체부 할래 하면 진짜 고민도 없이 무조건 문체부입니다 선배님들! 제 맘 아시죠? 뭐 방학동안 열심히 꾸미고 다니는걸로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문체부 끝나고 많이 울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오후에 매번 승리관에 오는게 하루일과였는데, 이제 문체부가 끝나서 승리관 갈 일이 진짜 거의 없겠다 싶었어요.. 앟 근데 생각해보니까 내년에 학생회도 하고 청운도 하면 생각보다 많이 가겠는데요..? ㅋㅋㅋㅋㅋ큐ㅠㅠ
근데 선배님들 진짜 내년에 문체부… 또 하면 안될까요…? 저 진짜 선배님들이랑 1년 더 하고 싶습니다.. 저 이제뒷구르기도 잘하고 이번년도보다 훨씬 잘할 자신 있어요…!!! 앟 아니 그렇다고 이게 제가 그동안 문체부를 대충했다? 이런건 진짜 절대 아니구요.. 이번년도에 열심히 배웠어서 내년에 또 하면 더 잘 할 수 있다! 이런 말입니다 선배님 저 진짜 열심히 했어요.. 아니 그래서 혹시 누가 문체부 1학년때만 한다고 정해둔거죠..??? 진짜 저 선배님들과 함께라면 졸업할 때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생각을 조금 해봤는데요..!! 그 30기들 9시에 문체부 끝나면 이제 저희가 12시까지 문체부 하는겁니다! 어떠신가요??!!! ….말도 안되죠..?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들을 늘어놓을 정도로 문체부가 저에겐 정말 큰 추억이었습니다.. 선배님들과 29기와 함께 문체부 하는동안 정말 좋았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해서 죄송하구요… 진짜 그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29기의 영원한 문체부장 규진선배님, 차장 은성선배님, 차장 상훈선배님!! 사랑합니다!!
제가 한불휘제날에 진짜 많이 울었는데 그 제가 원래 눈물이 많긴 하거든요..? 근데 제가 진짜로 20년동안 살아오면서 이렇게까지 많이 울어본적이 없어요… 그.. 안 믿으실수도 있는데요… 제가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이렇게까지 펑펑 울어본적은 없거든요..? 저 진짜 당분간 근 5년정도는 안 울어도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 특히 저희 유도 시범 보이고 문체부 끝난날에 진짜 펑펑 울었는데요.. 선배님들 원래 진짜 안 웃으시는데그날 다들 엄청 활짝 웃으셨잖아요.. 그거 보면서 진짜 좋았거든요…? 근데 선배님들께서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는데 뭔가 되게 꿈꾸는거 같고 되게 좋고 그랬는데 동시에 진짜 끝이라는게 확 실감이 나서 선배님들은 웃고 계시는데 저는 계속 눈물이 펑펑 나더라구요.. 그날 진짜 너무 많이 울어서 조모임 하러 갈때 눈이 막 따가웠습니다…ㅋㅋ큐ㅠ
매일 문체부 시간이 마무리되고 끝나기 전에 29기 중 나와서 한마디를 하는 루틴? 이 있었거든요. 근데 제가 발표같은것도 진짜 안 좋아하고 너무 부담스러워해서 1학기때 진짜 한번도 안했단 말이에요.. 제가 규진 선배님이 말씀하실때 항상 쳐다보면서 듣는데 슬슬 마무리 될때쯤 선배님 입에서 ‘오늘 한마디 할사람’ 이 나오자마자 아닌척 하면서 눈을 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큐ㅠㅠ 아니 제가 얼굴이 진짜 잘 빨개지는데 문체부 할 때는 화장을 못하잖아요… 괜히 한마디 하겠다고 나갔다가 얼굴새빨개져서 아무말도 못하고 어버버 거리다가 들어와버릴 거 같아서 피했던것도 있단 말이죠.. 그래서 그때만큼은필사적으로 선배님들과 눈이 마주치지 않도록 피하곤 했었는데요.. 근데 2학기 되고 문체부 막바지 쯤에 제가 처음으로 한마디를 해봤습니다.. 아니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요, 보통 아무도 안 나오면 과대가 나와서 공지같은거 말하고 한단 말이죠?? 근데 하필 그날 과대가 없는 날이였습니다.. 근데이제 애들이 아무도 안 나오는 거에요.. 진짜 아무도 나올 기미가 안 보이길래 이러다 오늘 조모임 못 가겠다 싶어서 눈 딱 감고 제가 나갔습니다..! 그래서 이제 애들 앞에 서서 한마디를 하는데…!!?? 어라 이게 생각보다 괜찮은거에요..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막 부담스러운 자리가 아니더라구요..! 아무래도 29기 동기들을 바라보면서 말을 하는데 다 친한애들이고 동기라서 그런가 말하기 힘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지원하는 애들이없다 싶으면 제가 항상 나가서 한마디 하고 그랬습니다! 아잌 근데 이게 제가 웃음을 못 참아가지구요.. 심지어 마지막에 한마디 할때는 웃으면서 해도 된다고 선배님께 들은 기억이 있어서.. 아니 저 약간 평소에 웃는 표정이 디폴트라 말할때도 항상 웃게 되거든요? 그래서 맨날 나가서 무슨 빙구마냥 웃으면서 한마디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이게 앞에 선배님들이 다 계시고 애들이 다 정갈하게 앉아있는데다가 막 떠들만한 분위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앞에서 말하면 집중해서 듣더라구요. 저희 단체톡방에서 공지하거나 투표올리거나 하면 진짜 읽지도 않는 애들이..^^ 그렇게 집중을 잘하길래 종종 나가서 공지같은거 말하기도 하고 수고했다고도 말하곤 했습니다! 앟 선배님들 있잖아요 저 사실 제 생일날에 선배님들한테 축하한다고 한마디 듣고 싶었는데 못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날 구보 뛸때부터 동기들한테 막 물어봤었거든요? 한마디할때 선배님들한테 ‘저 오늘 생일인데 그 생일 축하 한번만 해주시면 안됩니까..?’ 라고 말해보는거 어떠냐고 좀 그렇냐고 얘기해보고 했는데 결국 그 정도의 용기가 없어서 포기했었어요…ㅎㅎ 근데 규진선배님한테 말해보니까 괜찮다고 하지 그랬냐고 하시던데… 이럴줄 알았으면 진짜 그냥 눈 딱 감고 말해볼 걸 그랬네요 아쉬워요…
저희 한불휘제 첫째날 유도시범 준비하면서 낙법이랑 장애물 낙법, 본 연습을 많이 했었는데 애들이많이 다치고힘들어해서 솔직히 좀 걱정을 했었습니다.. 사실 연습하면서 저도 많이 힘들었거든요… ㅋㅋㅋㅋ큐ㅠ 또 콩트 준비 하는 과정에서 대본짜고 역할나누고 연습해보고 하는데 동기들 사이에서 의견충돌도 있었고 꽤나 다투기도 해서 많이 걱정했거든요.. 선배님들께 들어보니 딱 그 시기에 애들끼리 준비하면서 많이 싸운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시간도 부족했고, 애들도 각자 다 조모임 하느라 바빠서 좀 예민했던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뭐 애들끼리 주먹다짐까지는 안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유도시범도 그렇고 콩트도 그렇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 같아서 좋습니다! 열심히 짰는데 진짜 그것보다 훨씬 선배님들께서 반응을 너무 잘해주셔서좋았습니다, 뿌듯했어요..!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아 그리고 대본 짜는 게 진짜 생각보다 너무 막막해서 힘들었는데 옆에서 도와준 동기들도 너무 고맙다! 수고 많았어!
자 그리고 우리 29기!!
다은아! 첫 오티날에 봤을때 너무 예뻐서 놀랐었는데..!! 그 과대 후보로 나가서 술 잘 마신다고 얘기하는거 보고와 저 친구 되게 멋지다..! 라고 생각했었어ㅋㅋㅋㅋㅋ 와 아니 너 엠티때도 일진연기 진짜 너무 자연스럽게 잘해서 놀랐는데 이번에 우는연기 하는거 보고 깜짝 놀랐다.. 아니 너무 잘하더라… 솔직히 너 연기하는거 보고 좀 울뻔했는데 낮에 화장을 너무 열심히 하고 왔어서 이 꽉 깨물고 참았어ㅋㅋㅋㅋㅋ 그리고 겟어기타.. 나는 연습해봐도안되던데… ㅋㅋㅋ큐ㅠㅠㅠ
민상오빠! 나 1학기때부터 오빠랑 친해지고 싶었는데 오빠가 나를 너무 어색해해서.. ㅋㅋㅋㅋ큐ㅠㅠ너무 귀여운민상오빠… 2학기 되고 오빠랑 좀 친해지면서 수안이가 맨날 귀엽다고 하던데 왜 그말하는지 알겠더라ㅋㅋㅋㅋ아니 그리고 그날 수업가기 전에 동희오빠랑 진짜 한 5분만에 돈까스 먹는거 보고 놀랐어.. 그리고 이번에 오빠 일진 연기 하는거 보고 진짜 경력직인줄 알았잖아… 무섭더라.. 민상오빠! 다음에는 나도 데리고 드라이브 가주고!!! 내년에 같이 많이 놀자~~~
민성아! 내 전남자친구 김민성!ㅋㅋㅋㅋㅋㅋ 우리 아마 엠티 했을대 처음보고 그때부터 많이 친해졌었지? 맨날 만나기만 해도 투닥거리고 많이 싸웠는데 이제 너 군대 가면 한동안 조용하긴 하겠다.. 아니 그리고 휴가 나오면 연락해 연락하라고!! 만나자고!! 놀아준다니까 왜 자꾸 안 만나줄거라고 니 혼자 생각하고 단정짓고 니 혼자 삐지는건데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앟 근데 너 복학하고 오면 우리 이제는 좀 그만 싸워볼까..?^^ 우리도 진정한 어른이 한번 되어보는게 어떻니 민성아..
보민아! 문체부 시작하고 나서 처음부터 너가 너무 돋보적으로 유도를 잘해서 놀랐었는데 진짜 멋지더라.. 앟 그리고 우리 한창 유도시범 준비할때 내가 공중회전 낙법을 못해서 많이 물어봤었잖아! 항상 친절하게 웃으면서 알려줘서 고마웠어~~ 내년에 또 학생회 같이 하는데 잘해보자고! 행차 화이팅~~~!!! (행기부 차장이라는 뜻이야ㅋㅋㅋㅋ) 와 그리고 너네 조 무대할때 위대한쇼맨 독무 부분 레전드였어 진짜 아니 너무 잘추더라…
수안아! 내 유도 파트너!! 나랑 파트너 하느라 고생많았다 수안아~~~ 앟 그 모두걸기 연습할때 은성선배님한테 칭찬받고 우리 둘다 신나가지고 꺄르륵 거리던거 아직도 기억나ㅋㅋㅋㅋ 막 더 칭찬받고 싶어서 더 연습하고 그랬잖아ㅋㅋㅋㅋ 그 띄어치기도 완벽하게 하고 싶었는데.. 성공은 못했지만 계속 도와줘서 고마웠어. 수안아 항상 나 많이 귀여워해줘서 고마워 근데 그거 알아? 너가 더 귀여워 1학기때 처음 만났을때도 나한테 엄청 예쁘다 귀엽다 해줬었는데 너가 진짜 내 자존감 지킴이야
용준아! 또 우리 김순경씨 안녕하십니까~~~ 진짜 너 그 안경쓰면 누구세요가 절로 나오던데 너 덕분에 항상 웃는다ㅋㅋㅋㅋ 아니 근데 너 이번에 한불휘제 때도 그 안경 썼더라?!! 사진 찍은거 있으니까 원하면 말해 보내줄게ㅋㅋㅋㅋㅋ 아 그때 먹었던 75.5도 양주도 맛있었다~~ 거기 술집 있는지도 몰랐고 처음 가봤는데 되게 괜찮더라고? 아 근데 사케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건 못 먹어서 좀 아쉽긴 해? ㅋㅋㅋㅋ농담이고 잘 먹었어 용준아~~ 담엔내가 한번 살게ㅋㅋㅋㅋㅋ
정민아! 우리 엠티 때 같은조였는데 그때 거의 못 친해졌었잖아.. 우리 엠티 할때 너 씬이 없어서 연기하는걸 못 봤는데 우리 콩트 연습할때 보니까 양아치 연기 잘하더라~~~ 진짜 자연스럽게 잘해서 놀랐어ㅋㅋㅋㅋㅋ 아니 그 이번에 한불휘제 때도 2등 역할 연기 잘하던데~~~ 와 그리고 너 우리 유도할때 비공 진짜 잘해서 놀랐어.. 아니 대체 어떻게 11명을 뛰는거야…? 어떻게 그렇게 잘하는지 신기하더라.. 근데 너가 그정도 뛸때쯤이면 난 엎드려 있느라 못봐서 좀 아쉽긴해..ㅋㅋㅋ큐ㅠㅠㅠ
진아야! 아니 1학기 엠티때 너 그 도둑 같은거 연기하는거 보고 너무 잘하길래 놀랐거든?? 근데 이번 콩트 때도 느낀건데 연기를 진짜 뭔가 자연스럽게 잘해서 신기하더라..! 아니 그리고 진아야 너 목소리 톤이 완전 내 취향이야. 항상 생각만 했지 말은 안 했을텐데 그 하이톤 아니고 중저음 같은 느낌? 완전 내 취향임..! 그리고 너 방학동안 태권도 사범도 했었다고 했고 유도도 배우고 그랬다고 들었는데 진짜 대단하고 멋지더라.. 너 구보 뛸 때 얼굴하나안 변하는거 진짜 너무 대단하고 신기했어..
효빈아! 우리 플라이 플라워 농구경기도 같이 보러가고 주점도 같이 했었지? 스매쉬도 같이 하고 너랑 같이 하는게많더라~~ 심지어 나랑 가방도 커플이잖아! 나 우리 2학기 대면식 갔을때 나랑 똑같은 가방 있어서 깜짝 놀랐거든? 처음엔 모르고 그냥 물건 찾을라다가 너 가방 뒤질 뻔했어ㅋㅋㅋㅋㅋ 아니 너 이번에 단발 한거 진짜 잘어울리더라 깜짝 놀랐어 진짜 평생 단발해..!!! 이번에 한불휘제 무대 할때 춤추는거 봤는데 아니 진짜 너무 귀엽게 잘추더라ㅋㅋㅋㅋ큐ㅠㅠㅠ
예진아! 아니 너도 춤 잘추더라…!!! 우리 기수 춤 잘추는 애들이 왜 이렇게 많은거야.. 내년에 또 행차인데 어떻게춤춰주고 하나?!!! ㅋㅋㅋㅋ농담이고 예진아! 2학기 돼서는 문체부 할때 항상 내 오른쪽 자리였잖아! 항상 지치지도 않는지 열심히 하는 모습 멋지더라.. 어떻게 그 문체부를 하고 또 청운까지 하는지… 아 그리고 이번에 한불휘제때도 기수별 유도대회 나가서 열심히 대련하는거 보고 진짜 대단하고 멋지다고 생각했어! 1등 축하해~~~~
동희오빠! 오빠는 진짜 나랑 평생 연락해줘야 해? 나 거의 무슨 오빠 1호 팬이잖아.. 진짜 오빠가 평소에는 장난도많이 치고 놀 땐 무슨 정신나간 것 마냥 미친듯이 놀고 맨날 공부하자고 했으면서 얘기만 왕창 하고 그러지만…!!! 진짜 진지할때는 진지하고 얘기도 잘 들어주고 오빠만큼 마음 깊은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 아무래도 오빠라서 더의지하는 게 있는 것도 같은데 여튼 항상 고맙고! 그때 드라이브도 재밌었어~~~ 오빠 랩도 잘하고 노래도 잘부르고 크으~~~ 아 그리고 발표도 잘하더라?!!!
성원아… 아니 너는 학기초부터 나 무섭다고 하던데 아직도 무서워하는거 같더라.. 왜 그렇게 나를 무서워하는지잘 모르겠는데 이제 그만 무서워해… 대체 내가 어디가 무서운거야ㅋㅋㅋㅋㅋ큐ㅠㅠㅠ 누가보면 내가 너 때린줄 알겠어… 내 얼굴도 잘 못 쳐다보던데 얘기할때는 내 눈 좀 쳐다보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아니 근데 성원아 우리 동기모임 했을때 자꾸 나보고 집가라고 그랬던거 다.. 기억하고 있다…?^^ 물론 내가 술을좀 많이 먹긴했지만.. 자꾸 나한테 누가 집 가라고 그러더라고…^^
정건아! 나랑 같은 제주 출신!! 정건아 혹시 기억하고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같은 제주라는 말을 듣고 너랑 친해지고 싶어서 1학기 체육대회날 너한테 막 말걸었던게 생각난다.. 근데 너가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아서 내가 도망갔어…ㅋㅋㅋㅋㅋ큐ㅠㅠㅠ 2학기 한불휘제 준비 같이 하면서 얘기도 꽤 해본거 같은데 나한테 제주도 사람 맞냐고왜 사투리 안쓰냐 그런거 기억난다ㅋㅋㅋㅋ 아니 애들 말 들어보니까 너가 사투리 엄청 쓴다더라? 나도 보여줘 궁금해ㅋㅋㅋㅋㅋㅋ
준주야! 1학기 초반에 술배틀 하자고 덤비길래 잔뜩 혼내준게 엊그제 같은데…. 그래서 어떻게 그때 이후로 요즘술은 많이 늘었어??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너 요즘 술자리에서 꽤 오래 살아있는거 같더라?ㅋㅋㅋㅋㅋ 이야 박준주 많이 발전했어~~~?? 만약 술배틀 또 해보고 싶으면 말하고^^ 대신 각오하고 와~~ 이번엔 진짜 제대로 혼내줄게ㅋㅋㅋㅋ 아니 그리고 너 유도 진짜 잘하더라. 너랑 친해지기도 전에 잘 구르는거보고 되게 인상깊었었는데비공 자세가 진짜… 대박임 너
민규야! 아니 너 키도 진짜 크고 체격도 좋은데 우리 문체부 체육대회날 림보 엄청 잘하는거 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 ㅋㅋㅋㅋㅋㅋㅋ와 아니 그 키로 대체 어떻게 그걸 넘어가는거야…? 진짜 구경하고 있는데 신기하기도 하고대단하기도 하더라… 와 그리고 우리 한불휘제 날 유도시범에서 비공 했을때! 아니 너 기합넣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ㅋㅋㅋㅋㅋ 와 진짜 야무지게 기합 넣더라… 약간 나도 너처럼 파이팅 넘치게 그렇게 질러보고 싶었는데 쉽지 않더라고…ㅎㅎ
정훈아^^ 넌 딱 그정도야. 내가 술을 못 마시는척 한게 아니라 너가 술을 못 먹는거지~~ 넌 딱 그정도 수준인거야. 인정할 건 인정하고 앞으로 술로는 나한테 까불지 않기야~~~???^^ 학기초부터 그렇게 술찌라고 놀리고 술배틀 하자고 하더니 이걸 이제야 하네.. 그래서 어떻게 이제 몸소 잘 깨달았지 정훈아?^^ ㅋㅋㅋㅋㅋㅋ진짜 선배님들한테 말씀드릴때마다 ‘에이 오정훈 술 못 먹잖아~~ 그정도는 이겨야지~~‘ 이러시더라ㅋㅋㅋㅋㅋㅋ 더 단련해서 다시 오던가ㅋㅋㅋ^^
승재야 그… 일단 내가 진짜 미안하다… ㅋㅋㅋㅋ큐ㅠㅠㅠ 아니 난 분명 그날 세상이 빙빙 돌았을 뿐이였고..? 평소보다 좀 많이 어지러웠을 뿐이였고..? 술이나 물이 책상에 흘릴때마다 흐흫 재밌다 라는 생각만 들어서 그저 재밌었을 뿐이였는데…? …내가 면목이 없다.. 영상 봐보니까 우리가 다 흘린거 너가 다 닦고 있더라… 그… 고맙다… 수고 많았고… ㅋㅋㅋㅋㅋ큐ㅠㅠㅠ 미안하다 내가.. 부과대가 그렇게 정신놓으면 안되는 거였는데… 그.. 너 재벌집 아들 연기 잘하더라..!
대화야 2학기 시작하고 나서 나 한창 금주중일때 같이 술 안 마셔준다고 막 삐지고 그러더니ㅋㅋㅋㅋㅋ 이젠 금주? 그런거 안하니까 술 마실라면 연락해~~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 과팅킬러 이대화씨 그래서 대체 과팅을 몇 번이나 나가본거야..? 그렇게 많이 나가면 질리지도 않니..?ㅋㅋㅋㅋㅋ 와 그리고 이번에 너네조 연기하는거 진짜 대박이더라. 근데 김대화 너 나올때마다 그냥 웃기던데ㅋㅎㅋㅎㅋㅎ 뭐 울 준비해라 뭐해라 하더니 그냥 웃겼다 김대화^^
성민아 아 너 연기 너무 잘하더라! 아니 콩트때 연기하는거 보고 되게 자연스럽게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한불휘제무대가 레전드던데 진짜.. 알콩앙! 달콩앙! ㅋㅎㅋㅎㅋㅎㅋㅎㅋ 알콩앙!! 달콩앙!!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안 놀리는건 아니고 진짜 너무 잘하길래^^ 아 인상깊더라고~~ 아니 그리고 너 술 잘 마시는건 알았는데 대체 주량이 몇병인거야 너..? 바른대로 말해 너 주량 한 7병 되니??? 아니 무슨 술을 그렇게 끝도없이 마셔… 미친거 아니야 진짜…?
세은아! 춘식이를 좋아하는, 그리고 춘식이를 닮은 귀염둥이 세은아 얼른 나랑 술마시자~~ 아니 1학기때 너랑 술먹고 금주 시작했던건데… ㅋㅋㅋ큐ㅠㅠㅠ 이제 금주 풀려서… 괜찮아… 주량 반 병이더니 막 2병까지 늘었다고자신만만해 하던데 어디한번 해보자고! 항상 유도할때 내가 못하는거 많이 도와줘서 고마웠어. 내 유도스승님..!! 덕분에 금방금방 되더라~~~ 아니 그리고 휴학한다고 막 연락 안하고 이러면 안된다 너? 그럼 나 진짜 서운해????!!!
진우야! 너 공중회전 낙법 진짜 깔끔하게 잘하더라… 와 아니 나 그거 진짜 아무리 해봐도 안되던데..아 우리 장애물 낙법 단체 대형 짜고 연습할때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의견내주고 해서 고마웠어. 덕분에 이렇게 성공적으로 한불휘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대화랑 진원이랑 같이 24시간 추느라 고생했고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다잘 추던데? 그 뒷부분까지 다 같이 췄음 더 좋았을걸.. 그건 좀 아쉽긴 해? ㅋㅎㅋㅎㅋㅎ농담이고 고생했어~~~
석환곰! 뻬에ㅔㅔㅔ에ㅔ이~~!!!! ㅋㅎㅋㅎㅋㅎㅋㅎ아 고생많았다 진짜 우리 콩트의 주인공! 사족보행 하느라 고생했고… 아니 근데 연습할땐 그렇게 부끄러워하고 민망해하고 그러더니 본무대때는 잘하더만~~ 약간 너 실전에강한 타입??!!! ㅋㅎㅋㅎㅋㅎ 여튼 곰 연기 하느라 고생많았고 나보고 자꾸 주정뱅이라고 술 좀 그만마시라고 그러는데 누가 할소리…^!^ 그거 너가 나한테 하는거 맞냐 석환아? ㅋㅋㅋㅋㅋㅋ 너도 적당히 좀 마시고~~~
우진아… 너는 제발 술 좀 그만마시고 이 주정뱅이야… 이번에 동기모임에서 레전드 하나 또 만들었던데…^^ 어떻게 내가 보낸준 영상은 잘 봤니? 만족해?ㅋㅋㅋㅋㅋㅋㅋ 이 주정뱅이야… 술 좀 적당히 마셔… 그리고 우진아.. 너때문에 그때 넘어진거 아직 기억하고 있다…?^^ 건배사 부담스러워서 하기 싫다니까 그걸 기어이 잡고 늘어져서…^^ 그,,, 당분간 뒤통수 조심하고 밤길 조심하고 알았지? 군대 갔다와서 복학하고서도 계속 놀려먹을거다 ㅋㅎㅋㅎㅎㅋㅎㅎㅋ 영상 잘 간직해^^
예준아! 아니 너네 조 연기 진짜 대박이었거든? 근데 너랑 우진이랑 배에서 흔들리는 씬 있잖아, 그거 너희 서로 반대방향으로 흔들렸던거 아니..? ㅋㅎㅋㅎㅋㅎㅋㅎ 애들한테 얘기 들어보니까 거기 되게 긴장감 넘치고 슬픈 씬이였어야 했다던데 아니 난 너네 무슨 바이킹 타는줄 알았잖아ㅋㅋㅋㅋㅋㅋㅋ덕분에 웃음 빵 터져서 공연 봤어ㅋㅋㅋㅋ 아니 그거랑 별개로 너 연기 진짜 잘하더라.. 아니 좀 울뻔하긴 했어… 그 흔들리는씬 빼고..ㅋㅎㅎㅋㅎㅋㅎㅋㅎ
서현아! 우리 아기 병아리!! 내가 맨날 똑같은 말만 적는다고 서운해하던데 그건 너가 너무 귀여운 탓이라고 하자ㅎㅎ 아니 너가 너무 귀여운걸 어떡해.. 넌 참 귀여워 서현아 술마시면 더 귀여워지니까 다른사람 앞에서는 술 금지야 내 앞에서만 맨날 술 마셔줘! ㅋㅋㅋㅋㅋㅋ농담이고 오티날 너를 처음 봤을때 키가 되게 커서 신기했는데 목소리가 너무 귀여워서 놀랐어. 우리 말도 못해보다가 아마 오티 끝나고 회식 가서 친해졌었지? 그날 너 얇게 입고와서 춥다 그러길래 내가 계속 안아줬잖아ㅋㅋㅋㅋ 앟 서현아 이번에 양아치 연기 굉장히 인상 깊었어ㅋㅋㅎㅋㅎㅋㅋㅎㅋ 아니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놀랐잖아ㅋㅋㅋㅋ 근데 왠지 모르게 귀여워서 웃기더라 우리 29기 동기사진 찍으러갔을때 웨이브 연습 그렇게 열심히 하더니춤도 많이 늘었던데~~~ 너 헐 추는거보고 진짜 헐 했음..!ㅎㅎㅎ 서현아 내가 찍어준 직캠 그날 도서관에서 미동도없이 30분동안 내리 한 50번을 보던데 행복해보여서 보기 좋았어^^ ㅋㅋㅋㅋㅋㅋ아니 너 너를 너무 좋아하던데ㅋㅋㅋㅋㅋㅋ 기분 안 좋아질때면 내가 찍어준 직캠영상 30번씩 봐~~~ 아니 근데 그래서 서현아 내가 준 돌멩이 후기는 언제 알려준다고? 잘 살아있는 건 맞는거지?? 어디 밖에 버려둔거 아니지????!!!
세나! 우리 과대 김세나씨~~~!!! 물론 지금은 과대 아니지만 내 맘속 한정 영원한 과대.. 내가 부과대 하고서 초반에 진짜 많이 헤멨었는데 항상 옆에서 도와줘서 너무 고마웠어. 진짜 너 없었으면 진작에 다 때려쳤을지도 몰라,,,, ㅋㅋㅋㅋ큐ㅠㅠ 애들 통솔하고 하는게 진짜 쉽지 않더라… 심지어 나는 부과대인데다가 2학기 와서야 한거라 훨씬 수월했을텐데 이 힘든걸 1학기때 혼자 어떻게 다 했나 몰라.. 세나야! 항상 예쁜 사랑 하고 있는거 같지만 더 예쁜 사랑하고! 1학년때 많이 고생한만큼 앞으로는 꼭 더 좋은 일들로만 보답 받았으면 좋겠다! 앟 그리고 나 나중에연애하게 되면.. 많이 도와줘…ㅎ아니 너 연애하는 얘기 들으면서 난 연애할 생각도 없었는데 자꾸 로망만 잔뜩 늘어가고 있다고ㅜㅜ앟 그리고 무려 우리 다함께 차차차 만들어낸 문차! 여어 문차 김세나씨~~~ 내년에 문체부 차장도 화이팅하고! 에이 문차가 누구야 바로 김세난데~~ 당연히 잘하겠지! 내년에 문체부 차장 하면서 항상 다치지않게 조심하고! 초반에 애들 앞에서는 웃음도 참고 해야겠지만 우리 앞에서는 많이 웃고 편하게 있다가고 그래~~~ 아이고 근데 그렇게 노는거 좋아하고 춤 좋아하는 김세나 다 참아야해서 어떡하나 몰라…. 내가 봤을땐 내년이맘때쯤 한불휘제때 너 독무 파트 하나 줘야한다 진짜..
연서야! 첫 오티날 우리 29기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서 만났던 날 내 바로 옆자리였던 너를 기억하고 있어! 처음 봤을때 되게 귀엽다고 생각했었는데 벌써 너와 함께 이렇게 한 학년을 마무리하고 있네.. 나는 우리학과에 입학해서 너를 제일 처음 만나고 너와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게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 지금까지살아오면서 너처럼 정말 순수하게 착하고 남들 먼저 생각해주고 배려해주는 속 깊은 사람을 만나본적이 없거든. 내가 기분 상해있는걸 보고 먼저 와서 내 기분이 풀어지도록 너의 얘기를 스스럼 없이 해주고 항상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해주는 너를 보면서 나도 곁에서 한층 더 배우고 인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느낌을 받아. 앟 적다보니까 너무 진지해져버렸는데 그만큼 정말 고맙고! 그래서 귀염둥이 나연서씨 연애연기 경력직이 되버렸는데 소감이 어떠시죠~~~?? 째니~~ 에 이어서 알콩앙! 달콩앙! ㅋㅎㅋㅎㅋㅎㅋ 아 너무 잘하던데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리고 너 으르렁 춤 추는거 보고 진짜 놀랬잖아 아니 너 춤 잘 추는건 알고 있었는데 남돌 춤까지 잘 출 줄이야… 역시 센터..! 그리고 나도 에디 보러 놀러갈래~~~ 나도 에디랑 놀고싶어~~~ 아 그리고 너가 줬던 팔찌도 아직 잘 보관하고 있다? 나 원래 거추장스러워서 그런거 안끼는데 한동안 그거 엄청 끼고 다닌거 알지?!!
29기 진짜 그동안 너무 수고 많았고 같이 달려오느라 고생했다! 내가 사랑한다는 말 진짜 잘 안하는데 우리 유도끝나자마자 나 너네한테 사랑한다고 한거 다들 알지? 모르는 애들은… 우리 한불휘제 톡방 다시 들어가서 정독하고 꼬옥 하트 눌러…^^
얘들아 있잖아 나는 원광대학교에 입학해서 경찰행정학과 29기로 너네처럼 좋은 동기들을 만나고 너네와 1년동안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 너희 모두에게 한마디씩은 해주고 싶어서 적다보니까 이렇게 또 길어져버렸네.. 진짜 오티날에 너희랑 처음 술 마셨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학년이 끝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아.. 그만큼 너희와함께한 1년이 정말 소중했어. 흔히들 말하잖아 즐겁게 보내면 시간이 빨리 간다고. 난 20년동안 살면서 이렇게 빨리 1년이 지나가본적이 없었어. 솔직히 진짜 많이 아쉽다.. 얘기 들어보니까 남자애들 내년 1학기 시작하기도 전에군대 가는 애들이 많은 것 같던데 개강하고 나면 진짜 허전할거 같네.. 진짜 뭔가 끝이라는게 확 실감나는거 같기도 하고.. 아 쓰다보니까 또 눈물날거 같다… ㅠㅜㅜㅠㅠㅠ 얘들아 우리 계속 만나는거지..? 너네 막 한불휘제 끝났다고 막 연락 안하고 모른척하면 나 진짜 서운할거야? 나 진짜 완전 서운해??? 군대 간다고 막 연락 끊고 그러면안된다??
우리가 매번 문체부 끝날때마다 다함께 외치던 ’우리는 하나다 경찰행정 화이팅‘ 이라는 구호도 진짜 평생 기억에남을 것 같다.. 절대 못 잊을거야.. 우리 마지막에 다같이 들고 찍었던 현수막의 ’늘봄의 봄햇살 같던 맑은 29기 너네들의 앞날을 항상 응원해‘ 라는 문구도 다들 기억할지 모르겠는데.. 진짜 진심으로 너희들의 앞날을 항상 응원할게 얘들아. 그동안 너무 수고 많았고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랄게. 나의 2023년을 함께 만들어줘서 고마워 29기 내가 진짜 많이 사랑한다!
앟 맞아 그리고 이말 한다는게! 29기! 내년에 다치지 말고 군대 잘 다녀오고! 휴가 나오면 연락해라~~~ 누나가 놀아줄게~~~^^ 그리고 복학해서 돌아오면 아는척 해줄테니까 연락 잘하고~~~
그리고 저희 한불휘제 둘째날 학술제와 경행인의 밤!!
오전에 학술제가 끝나고 오후에 무대 준비할때 무대 위에 걸려있는 현수막의 ‘반짝이는 별들의 향연 경행인의 밤‘ 이라는 문구가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내가 무려… 반짝이는 별..?!! 헤헤 이건 농담이구요 행기부 선배님들 스모크 짱이셨습니다 진짜..! 그거 춤추기 어려운걸로 엄청 유명한데 그걸 추실 줄이야..!! 아니 다들 진짜 너무 잘추시던데요??!!
그리고! 학생회 선배님들의 오프닝 공연!! 와 이번엔 무려 문체부 선배님들도 함께 춤추셨잖아요..!!프리티걸!! 진짜 선배님들 흰티에 청바지라니.. 필승조합이잖아요 그거…!! 프리티걸 사이에서 센터로 존재감을 왕창 뿜어낸 상훈선배님도 너무 귀여우셨습니다!^^ 그리고 부장님들 쏘리쏘리..! 아니 그거 다들 정장세트로 입고 추시니까 진짜… 멋지시더라구요..!! 그리고 마무리로 다같이 노란풍선까지! 선배님들 진짜 다들 너무 춤을 잘 추셔서 놀랐습니다..!! 29대 학생회 선배님들 최고~~~!!
자 그리고 우리 폼생폼4조 29기들!
민세야… 우리 과대.. 진짜 2학기 되고 한학기동안 과대하느라 고생많았다..! 심지어 이번에 너는 자진해서 된 것도아니고 너네 남자애들 중에 지원자가 아무도 없어서 뺑뺑이로 걸린거라고 하던데, 솔직히 처음에 그 말 듣고 걱정을 많이 했었거든.. 1학기때 과대였던 세나는 지원해서 했는데도 많이 힘들어보였단 말이지.. 근데 너는 할 생각도없었는데 반강제로 하게 된거나 마찬가지니까 잘 할 수 있으려나 걱정을 좀 많이 했었는데 충분히 잘 해내 준 것 같아서 고맙다! 물론 사건사고도 많았고 의견충돌도 꽤나 있었지만.. 그래도 뭐 나름 이정도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생각해. 진짜 과대하느라 고생많았고 내년부터는 푹 쉬어~~ 아 그리고 아니 너 연기 진짜…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어.. 연기도 연긴데 애초에 우리 과대 부과대 같이 하기 전에는 접점이 아예 없었잖아? 난 너 그렇게 밝은성격인줄도 몰랐고 그렇게 말이 많은지도 몰랐거든! 사투리 많이 쓰는건 알고 있었는데 술자리에서 술 아예 안 마시는데 끝까지 있는거 보고 대단하다 싶더라… 정경장 연기하느라 고생했고! 수고 많았다!
상현아! 우리 엠티때도 같은 조였는데 어떻게 이번에도 같은조가 됐더라?!! 엠티때 술자리도 거의 안오고 일찍 들어가고 해서 많이 못 친해졌던거 같았는데 어떻게 이번에는 좀 친해진거 같지? 아니 근데 너 그날 늦잠자서 우리조모임 늦게 왔을 때 깜짝 놀랐어… 그날 날씨 진짜 추웠거든? 나도 완전 꽁꽁 싸맸는데 바들바들 떨면서 들어오고선배님들도 엄청 추워하셨단 말이지.. 심지어 그 날이 익산에 처음으로 눈 왔던 날 아니었던가??!! 아니 근데 너 늦잠자서 엄청 급하게 얇게 입고 완전 뛰어온것 같더라.. 와서 죄송하다 그러고 숨도 잘 못 쉬는거 같던데… 아니 그러다 감기 걸려… 항상 보면 되게 얇게 입고 다니는거 같던데 좀 따뜻하게 껴 입고 다니고!!! 아 그리고 우리 엠티무대 했을때도 치한 연기 잘 하던데 아니 이번에 택배기사 연기도 잘하더라ㅋㅋㅋㅋ 어떻게 매번 그렇게 딱 맞는역할들 맡게 되는지 신기하네… ‘택배입니다~~~‘ ㅋㅋㅋㅋㅋ 너 뭔가 목소리랑 딱 잘 어울리는 역할이었어! 그리고 너 도중에 다리도 다쳤었는데 춤연습 열심히 하더라 수고했어~~~
영훈아! 아마 우리 뭔가 같이 해보는게 이번이 처음이지? 이제껏 뭔가 마땅한 접점이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한불휘제에서 같은 조가 됐더라! 이번에 조모임 하고 한불휘제 연습하면서 많이 친해진 것 같아서 좋네~~ 아니근데 너 그 경비아저씨 연기…ㅋㅋㅋㅋ큐ㅠㅠ 아니 처음에는 솔직히 너 연기하는게 그냥 웃겼거든…? ’거기 아가씨~~ 이리 좀 와봐요~~‘ 하는게 그냥 너무 웃겼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막 발로 쓰레기 차는 모션도 넣고 연기 많이 늘었더라..!! 진짜 깜짝 놀랐어! 아니 근데 대체 왜 처음에 진원이 씬 할때는 안 웃고 화내는 척 하면서 연기잘하는데, 나중에 지은언니랑 같이 하는 씬만되면 그렇게 웃으면서 하는거야ㅋㅋㅋㅋ큐ㅠㅠ 너 지은언니랑 그 씬할때만 되면 진짜 차마 소리 내서는 못 웃으니까 고개 돌리고 끅끅 대면서 웃고 그랬거든…? 지은언니도 연기 잘하다가 그 씬 할때만 되면 이 꽉 깨물고 참던데ㅋㅋㅋㅋㅋ 아니 그리고 너 씬 끝나고 퇴장할때마다 되게 산뜻한 표정으로 걸어 나오더라ㅋㅋㅋ 무대 밖에서 보는데 항상 그러더라고~~
영창아! 팀장님 팀장님!! ㅋㅋㅋㅋ그거 알아? 나 너를 팀장님이라고 부르는게 너무 익숙해져서 너 얼굴 보면 영창이가 아니라 팀장님 먼저 나온다? 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너 ‘너 오늘 집 못가’ㅋㅋㅋㅋㅋㅋ진짜 나 처음에는 큰일난줄 알았어… 왜 그렇게 어색해하는거야 대체ㅋㅋㅋ큐ㅠㅜㅜㅜ 너 그 대사만 몇 번을 연습했는지 모르겠다… 연습 끝나고 긱사 가면서도 계속 하고, 만날때마다 하고 그랬잖아.. 그래도 나름 성공적으로 한 거 같지 않아? 아 영창아 근데 우리도 아마 같이 뭔가 해본게 이번이 처음이지? 근데 우린 아마 플라이 회식 하면서 이미 친했던 것 같은데 힘든 팀장님 연기하느라 수고 많았다.. 나처럼 잼민경찰 안돼서 다행이네…^^ 너 원래 성격이 너무 착하고워낙 헤실헤실 잘 웃으니까 약간 아저씨처럼 연기해야하는데 그래서 더 힘들었을걸~~ 아 그리고 우리 막 학생회관 지하 가서 춤연습하고 그랬잖아~~ 매번 노래 틀어주고 영상 찍고 하느라 수고 많았고~~ 아 그거 잊어버리면안된다? 기분이 안 좋을땐 이 포즈를! 따라해봐~~~!!! ㅋㅋㅋㅋㅋㅋ 잘 기억해둬~~
진원아! 크으 우리 박경장!! 주인공 맡느라 고생 많았다! 아니 분명 엠티 때 같은 조였는데 그 때 안 친해서 우리 그이후로 만났을때 인사도 안 하고 그랬잖아ㅋㅋㅋㅋ 어떻게 이번에 또 같은 조가 돼서 이렇게 친해졌는지 신기하네.. 와 아니 너 춤 잘 추는건 대충 알았는데 24시간 진짜 대박이었다!^^ 티오피 출신이라 그런지 춤도 잘 추고 완전 열정맨이던데~~~ 어휴 근데 춤 추는거 그렇게 좋아하는데 내년에 참아야해서 어떡하냐.. 그.. 내년에 세나랑같이 문차..! 열심히 하고! 아 진원아 너 그 후배들 앞에서 뿌엥하면 안된다? 그 한불휘제때는.. 어쩔수없는데 스승의 날은… 참아..!! 진짜 참아야 된다 너? 아 근데 박경장이 너무 입에 붙어버려서 계속 박경장이라고 부를거 같네ㅋㅋㅋ 이미 사실 그렇게 부르고 있긴 한데..ㅎㅎ 아 그 콩트 요리씬 도구도 혼자 재료 다 구해서 만드느라 고생했다.. 아니 퀄리티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랬어..! 아 그리고 진원아 그.. 자꾸 말같지도 않은 드립 치지마.. 진짜 한 대치고 싶으니까..^^ ㅋㅋㅋㅋㅋ농담인거 알지? 도서관에서 준 초콜릿도 잘 먹었다~~
지민아! 내가 원광대학교에 입학해서 제일 처음으로 만났던 우리 경찰행정 29기가 바로 너였던거 알아? 그 방학도중에 했던 23학번 캠프? 같은것도 못 갔어서 대학 오고 처음 만난게 너였거든~~ 나 처음에 룸메 구했었는데그 사람이 룸메신청 날 연락두절돼서 급하게 다시 찾았었는데..! 룸메 구하고 나서 어떻게 딱 같은 경행 신입생이라길래 놀랐어~~ 근데 그때 심지어 너도 비슷한 이유로 다시 룸메 찾고 있었다고 하지 않았나? 여튼 너랑 한학기동안 같이 룸메하면서 재밌었다! 확실히 같은과 동기랑 같이 생활하니까 편하게 얘기도 많이 하고 거의 뭘 하든 같이 했었지? 우리 경행 첫 오티날에도 우리 둘다 막 서로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가고 그랬잖아ㅋㅋㅋㅋ 솔직히 나모르는 사람들 많은 곳에 혼자 먼저 들어가고 이런거 부담스러워서 못하거든…ㅋㅋㅋㅋ큐ㅠㅠㅠ 그래도 다행히너가 있어서 마음이 한결 놓였던 거 같다! 지민아 너 성격이 진짜 사차원이라서 종종 너 텐션에 맞추기 힘들때도있었지만… 우리 맨날 투닥거렸잖아ㅋㅋㅋ 맨날 티격태격하고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번학기동안 같이 룸메도 하고! 이번학기동안 쭉 같이 다니면서 놀고 하는데 재밌었다~~ 아니 그리고 너 공부도 되게 잘하더라… 내년에는 내가.. 진짜 꼭 이겨줄게…^^ 진짜 빡공한다 나.. 각오해라 고지민… 아 그리고 이번에 너 그 부동산 역할 맡았었잖아! 아니 너 역할이 진짜 잘 어울리던데?? 너 그 대사 중에 ‘하 하 하’ 하고 복식호흡으로 웃는거ㅋㅋㅋㅋㅋ 아 그거 연습할때마다 계속 봐서 질릴만도 한데 볼때마다 웃기더라… 내년에 또 학생회도 같이 하잖아? 잘 해보자고 한번~~~ 예에 화이팅~~!!!
지은언니! 내가 진짜 많이 의지하고 많이 좋아하는 우리 언니!! 언니 내가 진짜 이제껏 살아오면서 언니만큼 의지했던 사람이 없는거 같은데.. 나 진짜 무덤까지 가져갈 생각이었던 얘기들을.. 진짜 평생 아무한테도 얘기 안 하겠다 싶어서 혼자 담아뒀던 얘기들을 진짜 남김없이 언니랑 다 했어.. 그래도 혼자 꾹꾹 눌러뒀던 얘기들을 믿을 수있는 사람에게 털어놓고 같이 얘기 나누니까 마음이 편해지더라.. 원래 내가 내 개인적인 얘기들을 진짜 안하는데그 얘기들을 다 할 정도로 언니가 진짜 의지됐던 것 같아. 내가 1시 지나면 5시까지 들어가야해서 술자리때마다 신경 쓰였을텐데 항상 싫은 내색도 없이 언니 집에서 재워줘서 고맙고! 그게 진짜 쉽지 않은 걸 알거든.. 내가 이미 말했었잖아 나 자취했었으면 우리집에 진짜 절대로 아무도 안 데리고 왔을거라고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내 생일때 언니가 준 목도리도 너무 잘 쓰고 있어! 아니 색도 그렇고 디자인도 그렇고 진짜 너무 예쁜데 완전 포근하고 따뜻해서 나 요즘에 그것만 차고 다니잖아~~ 아 그리고 이번에 무대할때 여주연기 하는것도 진짜 쉽지 않았을텐데 너무수고 많았고! 진짜 언니 연기 너무 자연스럽게 잘해서 깜짝 놀랐어..! 그리고 나 언니가 노래부르는 거 듣는거 내가진짜 좋아하거든?? 아니 언니 목소리 너무 감미로워.. 청량해.. 거의 뭐 인간사이다..!! 또 내년에 언니랑 같이 총무부 하게 돼서 너무 좋다! 언니처럼 좋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다는게 진짜 행운인 것 같아! 내가 언니한테 의지하는거 만큼 언니도 힘들땐 나한테 의지해도 괜찮고! 나한테 서운한 거 있으면 말해주고!! 내년에도 같이 화이팅이야?!!
우리 29기들! 나랑 같이 1년동안 함께 하느라 고생 많았다! 특히나 우리는 한불휘제 유도 시범도 같이 준비하고 진짜 마지막인 조모임까지 다 같이 했어서 더 애정이 가네… 다들 항상 웃으면서 맞아주고 장난 쳐주고 얘기 해줘서고맙고! 같이 하는동안 진짜 즐거웠다 얘들아!
자 그리고 우리 폼생폼4조 선배님들!
세현선배님! 또 본인이 MZ라고 강력하게 주장하시는, 양심이 대체 어디가셨는지 궁금한 선배님! ㅋㅋㅋㅋㅋ에이선배님 농담이신거 아시죠? 이런걸로 서운해하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선배님 양심 어디가셨다구요? ㅋㅋㅋㅋㅋ 아니 저희 학술제 하는 날 학번이랑 이름 적었을때! 저 선배님 학번 2로 시작하시길래 놀랐잖아요~~ㅎㅎ 생각보다 많이 젊으셨군요..!^^ 앟 선배님! 제 첫 맥모닝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이 또 사주셨잖아요~~ 아 기대 많이 했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설마 그 영등동까지 가서 맥모닝을 먹고 올 줄은 몰랐는데요… ㅋㅋㅋ큐ㅠㅠ 그래도 그날 영등동 구경도 하고 아메리카노랑 드립커피 차이점도 배우고 여러모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선배님*^^* 아 그날 날씨만 안 추웠어도 제가 그네 타는거 보여드리는건데요 아쉽다~~ 제가 또 그네 하나는 기깔나게 타거든요!ㅋㅋㅋㅋㅋㅋ무려 동기들한테 인정받은 실력!! 심지어 저 초등학교 때 그네 타다가 떨어져서 병원 실려갔었거든요ㅋㅋㅋㅋ 네? 너무 tmi 아니냐구요? 그냥 들으세요 선배님^^ 재밌잖아요~~~ 아 그리고 저번주 수업들을때 진짜 젊은이 룩 입고 오셨던데~~~ 아니 저 무슨 첫 실습나온 교생선생님인줄 알았잖아요~~ 순간 고등학교인줄 알고 ‘선생님 안녕하세요’ 할뻔~~~^^ 아 그날 그렇게 놀렸는데 어떻게 아직까지 놀리고 싶네요ㅋㅋㅋㅋㅋㅋ 앟 선배님이 또 저희 무대 준비하시면서 조명 맡으셨잖아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배님~~ 아니 그 핀조명.. 휴대폰 플래시 키고 진원이 따라 오는거 너무 웃겼어요…ㅋㅋㅋㅋ큐ㅠㅠ 저희 연습하시는 도중에 사오셨던도넛들도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 도넛 진짜 간만에 먹었던 거 같은데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또 내년 저희총무부장님! 아잏 그 선배님 살려주세요…. 맥모닝.. 내년에 일상일거라구요..? 거짓말이죠 선배님…? 거짓말이라고 해주세요.. ㅋㅋ큐ㅠㅠ 아니 물론 제가 맨날 맥모닝 맥모닝 거리긴 하지만 선배님은 차마 제가 감당할수가 없…. 아니 선배님 대체 어떻게 그렇게 술을 잘 드시는거에요.. 안 지치시는 거에요..? 헙 역시 이게 나이에서 나오는 연륜…??!!ㅎㅎㅎ
미림선배님! 저희 조 춤짱!! 귀여움짱 미림선배님! 진짜 선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희 몸치들… 뚝딱이들 데리고 춤 가르치시느라 고생하셨어요ㅠㅠㅠㅠㅜㅜ 거의 뭐 선배님이 저희 멱살 잡고 끌고가신 수준이긴 한데 덕분에저희 무대 완성도가 진짜 훨씬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인원이 적은것도 아니고, 노래도 무려 3곡인데다가 그 많은 인원들 동선이랑 안무 다 짜신 거 생각하면 진짜 대단하세요 선배님.. 역시 Top Of Police!!! TOP 십니다 선배님 최고~~~ 진짜 선배님 아니셨으면 저희 춤… 진짜 큰일났을거에요…ㅋㅋㅋㅋㅋ큐ㅠㅠ 제가 선배님 롤링페이퍼에도 적었었는데 지민이가 진짜 선배님 너무 좋다고 옆에서 끝도없이 얘기를 했었어서 진짜 선배님이랑 친해지고싶었거든요! 근데 진짜 딱 어떻게 이번에 선배님이랑 같은조가 됐더라구요!! 와 이게 운명…?!! ㅎㅎㅎ 선배님! 선배님이 네잎클로버 엄청 좋아하신다고 하셨잖아요! 선배님이 주신 네잎클로버 진짜 평생 간직하겠습니다! 선배님께 네잎클로버 받는게 진짜 쉽지 않다던데~~~ 영광입니다 선배님..!! 진짜 저 애들한테 왕창 자랑하고 다니고 있거든요?!! 내년에 30기들한테도 왕창 자랑하려구요!! 너희는 이런거 없지~~?? 하면서 자랑할겁니다ㅎㅎㅎ 선배님 이번에 저희랑 같이 연기도 하셨잖아요! 지은언니 친구 역할! 아니 선배님 연기도 잘하시던데요?!! 거의 뭐 애드립 장인이셨습니다…! 대사 원래 있는거에서 애드립을 엄청 자연스럽게 왕창 추가하시길래 진짜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어요..!! 저희 조모임 하는내내 저 많이 귀여워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 그거 아세요..!? 저보다 선배님이 왕창 더 귀여우십니다..!! 비밀이에요!ㅎㅎㅎㅎ 선배님! 꼭 저희 데이트!!! 하는겁니다 진짜??!!! 지민이한테 말하면 또 질투하니까 몰래 가요 저희ㅎㅎㅎ 진짜 재밌게 놀다 와요!! 으악 벌써 너무 설레요 선배님..!!! 선배님! 진짜 이번 한불휘제가 저희 29기들 1학년 생활의 마무리고, 마지막인거잖아요..! 그 마지막을 선배님과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 이번에 앞머리 짧게 자르신거 진짜 너무 잘어울려요 선배님!! 너무 귀여우시던데요??!! 앞으로도 학교에서 봬면 제가 왕창 크게 인사드리겠습니다 선배님!
효은선배님! 저희는 한불휘제 하기도 훨씬 전에 산악부 동아리 소개에서 만났었잖아요..! 완전 학기초였을때라 거의 알고 있는 선배님들이 저희 과 학생회 선배님들이 다일때..!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동아리 소개 구경하러 갔던거였는데 그때 저희 과 선배님들이신 선배님을 봬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 처음부터 엄청 반갑게 맞아주시고 너무 예뻐해주셔서 진짜 감사했어요..!! 저 진짜 산악부 들어가고 싶었는데요.. 선배님이랑 같이 등산도 해보고 암벽클라이밍도 해보고, 실내 클라이밍도 해보고 싶었는데 못해서 진짜 아쉬웠거든요.. 그때 제가 막 이것저것 여쭤봤었는데 너무 친절하게 다 답해주시고, 제가 못하게 돼서 동아리 나오게 됐을때도 너무 친절하게 연락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진짜 저 선배님이랑 더 많이 친해지고 싶었는데 그 이후로 선배님이랑 만나게 될 일이 진짜 아무것도 없어서 되게 아쉬웠거든요.. 근데 이번에 진짜 어떻게 딱! 한불휘제 같은 조가 됐더라구요~~~ 선배님의 첫인상은 항상 방긋 웃으면서 후배들 맞아주시는 선배님이셨는데 이번에 조모임 하는 내내 웃음을 잃지 않는 선배님을 보고 진짜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습니다! 선배님이 제가 항상 추워할때마다 과잠 벗어줄까? 말해주시고 장갑도항상 선뜻 빌려주시고! 감사합니다 선배님 덕분에 제가 건강합니다! 앟 선배님 그리고 그 소시지 장갑! 너무 잘어울리셔요 진짜 선배님은 인간핑크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선배님처럼 핑크가 잘 어울리는 사람을 봐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선배님 이번에 학술제 준비하고 발표 하시느라 진짜 수고 많으셨어요! 진짜 학술제 전체적인 구성이 저희조가 압도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아 그리고 선배님 춤도 잘추시더라구요..!! 항상 저희조모임 할때마다 웃으면서 맞아주시고 저 많이 귀여워해주시고 많이 예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선배님! 저한테도 선배님이 제 에너지셨습니다!! 항상 웃고 계시는 선배님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하고 더 많이 웃고 그랬거든요~~!! 그 아나운서 영상 찍으신거 보고 되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배님! 저희 대학로 정복도 꼭 하고 선배님이 좋아하시는 카페도 꼭 같이 가요!
차빈선배님! 제주소녀 다빈입니다!^^ 저희는 이미 한불휘제 하기 전에 구면이었죠?! 1학기때 스매쉬하면서 많이뵀었는데 한번은 배드민턴도 같이 쳤었잖아요! 아마 그때 선배님이랑 처음 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로 저희주점할때 또 뵀었죠?! 물론! 저희가 같은조는 아니긴 했지만요.. 주점 오픈 준비하고 마무리 마감하고 하면서 되게많이 만났었잖아요! 심지어 저는 이미 끝났었는데 마지막 셋째날에 도와드리러 가서 진짜 많이 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 때 선배님이 요리하신 음식들도 진짜 맛있었어요~~!! 앟 내년에 저희 학생회도 또 같이 하잖아요! 이번년도에 주점이 다시 시작한거라 내년에 또 주점 유경험자로써! 저희가 열심히 힘써야겠네요~~ 이번년도 경행 주점도대박났었지만 내년에는 더 잘 되게 열심히 해보자구요~~~ 아니 전 주점 진짜 재밌게 했거든요!! 내년에 또 할 수있다는 사실에 너무 설렙니다..!! 재밌겠다~~!!! 아 그리고 저희 조에서 내년 30대 학생회 임원이 되게 많잖아요! 내년에도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맨날 제가 술 마시자고 하고 맥모닝 먹자 그러고 5시까지 술 마시고 그래서 저를 되게 말 안듣고 술 좋아하는 꼬맹이로 보고 계신거 같은데요..! 저희 내년에 학생회다같이 하잖아요~~~ 내년엔 제가 술을 적당히 먹어보겠… 라고 할뻔~~~ 어림도 없지 내년엔 아마 문체부도 안해서 더 폭주할 것 같습니다 선배님!^^ 내년에 저희 학생회 LT 그렇고 회식도 그렇고 주기적으로 계속 하셔야 합니다~~?? 매달마다 하는걸로 생각해보고 있는데 회식하면 아마 맨날 5시까지 마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 금요일날 크라운호프에서 선배님들이랑 술 마셨던날!! 그날 일부러 시간 안보고 모른척 하고 있었는데…!!! 선배님 어떻게 시간 딱 보시고… 저를 보내시더라구요….!!! 진짜 필사적으로 휴대폰도 안보고 모른척 했는데 말이죠.. 쳇… 앟 그리고 선배님 제 생각보다 훨씬 더 장꾸시던데요ㅋㅋㅋㅋ 아니 그 스테파니 아직도 너무 충격적인 개그라 기억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기자씬! 쉽차빈도 진짜 레전드였습니다 선배님 저 진짜 기자님인줄 알았잖아요.. 그 제가 롤링페이퍼를 정독했는데요 선배님.. 저 술 잘 못마시는거 같다고… 지금 제 발작버튼 눌렸어요선배님… 이제 큰일나셨습니다 내년 기대하세요^^
진성선배님! ㅋㅋㅋㅋㅋ아 선배님 선배님은 저랑 그… 인연이 여러모로 깊으시죠…? ㅋㅋㅋ큐ㅠㅠㅠ그 제가 학기초에 영상통화 잘못 걸었던건 진짜… 그.. 그건 잊어주시길 바랄게요… 아니 선배님 근데 대체..!! 26기 선배님들대부분 다 그거 알고 계시던데요… 물론 다들 선배님 친구시니까 제가 할말은 없는데요… 제가 분명 그거 저희 동아리 MT 갔을때 선배님이랑 술 마시면서 다 해명하고 오해도 풀었는데..!! 그거 알고 계시는 선배님들이 대체 어쩌다가 그런거냐고 다들 물어보시더라구요… 열심히 해명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그게 진짜 실수긴 했는데요.. 그래도 덕분에 선배님이랑 많이 친해진 것 같아서 오히려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ㅎㅎㅎ 위기를 기회로! …근데 선배님 진짜 당황스러우셨겠네요… 한번 더 죄송합니다ㅋㅋㅋ큐ㅠㅠ 저 그 사건 이후로 다른 선배님들 프로필 사진 확인할때 진짜 신중히 누르는 거 알고 계세요..? ㅋㅋㅋㅋ큐ㅠㅠ 혹시나 또 잘못 눌러서 전화 걸까봐 진짜 조심히 보고 있습니다.. 그 때 제 전화 안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앞으로 전화 걸게 되면 그건 실수 아닐테니까 꼭 받아주셔야 합니다 선배님~~?? 앟 그리고 내년에 플라이 미리 잘 부탁드립니다 선배님~~~!!^^ 어쩌다 제가 간부가 돼서 선배님과 내년 플라이 관련해서 회의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좋습니다! 제가 약간 이런거좋아하거든요ㅋㅋㅋㅋㅋ 내년에 또 제가 선배님 많이 놀아드리겠습니다! 농구도 열심히 배우고! 와 진짜 재밌을거같은데요..?!!! 앟 그리고 그 주술회전 얼른 보고 선배님께 연락 드리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생각도 못했는데 선배님 저랑 취향이 너무 잘 맞으셔서 너무 좋습니다~~~ 근데 진짜 가비지타임… 그거 제 친구들중에서는 아는애들진짜 주변에 없단 말이에요ㅠㅠㅠ 저 선배님이 작뿡티콘 쓰시는거 보고 진짜 까암짝 놀랐습니다..!! 아니 근데 완결이라니 진짜 말도 안되지 않아요…? 진짜 저는 제 삶의 낙을 잃었어요 선배님.. 앟 저 그 내년 아크릴 달력 샀거든요? 내년에 맨날 그거 보면서 하루 시작하려구요..ㅎㅎㅎ 와 벌써 행복하다^^ 아 그리고 내년에 선배님도 저랑많이 놀아주셔야 해요~~ 앟 그 선배님이랑 점프 하이파이브 하는 거 너무 재밌습니다! 예에~~~!!!@ 선배님 개강날 맥모닝 꼭 기억하고 계십쇼~~~ 무르기 없음~~^^
민규선배님! 또 저희 폼생폼4조 부조장님! 4조의 비담! 대체 누가 무슨 기준으로 4조의 비담이 선배님이라고 하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뭐 여튼! 4조의 영원한 비담 민규선배님! 저희 조 부조장님 맡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짜 선배님이 항상 저희 분위기 메이커셨다고 생각합니다! 선배님 덕분에 진짜 재밌게 항상 조모임 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그 저희 아마 스매쉬 하면서 오다가다 많이 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솔직히 선배님 첫인상이 어땠냐면요… 분명 배드민턴 잘 하시는데 세은이한테는 안되는… 맨날 세은이한테 대결 신청하고 맨날 지는 선배ㄴ…아아 여기까지~~~^^ 선배님의 사회적 지위를 지켜드리기 위해서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아선배님 근데 있잖아요 선배님 진짜 목청 좋으시더라구요… 아니 저희 매번 연기할때마다 선배님 등장하는 씬에서맨날 깜짝 놀랐어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 이미 알고 있고 똑같은데서 진짜 여러번 놀랐었는데 아마 본무대 했을때도 깜짝 놀랐을걸요..?ㅋㅋㅋㅋㅋ 아니 선배님 연기도 잘하시더라구요~~? 완전 애드립도 자연스럽게 하시고..! 그 맨날 까먹으셨던 방검복 대사! 다행히 본무대에서는 잘하시던데요~~~ 앟 그리고 선배님! 010804! 3..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아직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선배님ㅎㅎ 제가 원래 이런거 한번 기억하면 잘 안 잊어버리거든요~~~ 안 잊어버리게 계속 주기적으로 되새김질 해보고 있습니다ㅎㅎㅎ 아 그리고 선배님 재미없다는 말에 진짜 서운해하시는 것 같던데.. 그 선배님 진짜 재미없으십니다..!^^ ㅋㅋㅋㅋ농담이구요 민규 선배님이 무슨 말 하실때마다 준희 선배님이 빵 터지시던데 제가 봤을땐 두분 운명인 것 같습니다..부디 오래 가시길 바랄게요..ㅎㅎ아니 그리고 선배님 그 뉴진스… 제발 그러지 마세요 저 진짜 돌 맞는다구요ㅠㅜㅜㅠ 대체 왜 그러시는 거에요ㅠㅜㅠㅠ 아 그리고 선배님 저 체육대회날 계주 뛰는 영상 보시더니 느리다고 막 엄청 놀리시던데… 분명 그거 효은선배님 보시라고 영상을 보여준건데… 그.. 조만간 저랑 상담 한번…어떠십니까 선배님?^^
남종 선배님! 저 다빙입니다 다빙빙ㅋㅋㅋㅋㅋ 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된건지는 모르겠는데 제 이름이 어쩌다보니다빙이 되버렸네요… 저희 진짜 아무런 접점도 없다가 이번에 한불휘제 하면서 처음 만났죠? 솔직히 진짜 선배님처음 뵀을땐 선배님 진짜 무서우실 줄 알았거든요..? 근데 진짜 완전 첫인상이랑 달라서 놀랐어요..! 처음부터 장난도 되게 많이 치시고 맨날 막 웃고 계시고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선배님 제 생일날 연락주셨을때도 제가 말했지만 선배님 진짜 토끼 같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진짜 어떻게 사람이 토끼..??!!! 역시 자칭타칭 25기 선배님들의귀염둥이십니다 선배님 최고~~~!!! 앟 그리고 물론 나중에 들은거긴 하지만 원래 잘 안웃으시는데 일부러 더 밝게저희 맞아주시고 조모임 하셨던거라고 하셨잖아요? 으음… 근데 그런거치곤 선배님 조모임 너무 진심으로 재밌게즐기시던걸요~~~??ㅋㅋㅋㅋㅋ 뭐 선배님이 그렇다고 하셨으니 믿도록 하겠습니다^^ 선배님 저희 무대 준비하면서 춤추는거 어려워하시는거 같던데 춤추시느라 고생 많으셨구요~~ 연습할때 시작 춤 계속 방향 틀리시더니 본무대 할때는 안 틀리시더라구요?? 이야~~~ 아니 그리고 자꾸 선배님도 그러시는데 선배님도 민규선배님이랑 똑같아요.. 그 뉴진스… 진짜 금지발언이에요 그거 절대 하지 마세요 진짜ㅜㅜㅠ 저 돌 맞기 싫다구요ㅜㅜㅜㅠㅠ 앟그리고 선배님 ㅋㅋㅋㅋㅋ웃을때 텍스트대치 되는 것도 완전 그냥 선배님꺼에요 그거… 진짜 그냥 선배님 쓰라고만들어진 거 같던데요..? ㅋㅋㅋㅋㅋ진짜 잘 어울리십니다 선배님^^ 아 그리고 선배님 저희 회식날에 이렇게까지술자리에 오래 계신적이 없다고 하셨는데 저희 또 같이 맥모닝도 먹었잖아요~~ 크으 진짜 의리 미쳤다 선배님~~~!! 날씨는 진짜 너무 추웠지만 그만큼 너무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또 맥모닝??! 가면 갑니다 선배님~~?!! 또 선배님 저희조에 내년 학생회 하는 인원이 많아서 내년에 학생회끼리만 놀면 안된다고 막 서운하다고 말하시던데 진짜 선배님이야말로 저희 학생회라고 막 연락 안하시고 선배님 친구들이랑만 놀고 이러시면 서운합니다? 저 진짜 서운해요?? 연락하세요 선배님 제가 또 재밌게 놀아드리겠습니다~~^^
병민 선배님! 제가 롤링페이퍼에도 적었는데 진짜 솔직히 선배님 되게 조용하신 성격이실 줄 알았거든요?! 근데저희 첫 조모임날 주제 정할때 29기들 다 막 긴장하고 어색해 하고 있는데 선배님이 완전 아이디어 많이 내주셔서깜짝 놀랐습니다..! 완전 아이디어 뱅크..!! 아마 선배님이랑 주점 때 처음으로 잠깐 뵈고 그 이후로 이번 한불휘제가 처음인거 같은데, 그때 선배님 플라이신데 플라워인 제가 모른다고 막 서운해하셨잖아요ㅋㅋㅋ 그 이후로 선배님 이름 제가 또 제대로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어떻게 이번에 한불휘제에서 딱 만났더라구요~~ 앟 그리고 선배님저희 여름에 벚꽃 앞에서 찍었던 플라이 플라워 사진 보니까 선배님 계시더라구요! 진짜 플라이 맞으셨군요! ㅋㅋㅋㅋ 아니 선배님이 제 장난을 되게 잘 받아주시더라구요~~ 저희 조모임하고 연기연습하고 할때 계속 장난만 엄청 치지 않았나요?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선배님 친구분들이랑 술 마셔도 이렇게 늦게까지 안 드신다고 하셨는데좀 감동이었습니다? 저희 회식날 진짜 한 10초만 가만히 두면 잠드실 거 같았는데 어떻게 깨있으시더라구요ㅋㅋㅋㅋ 그날 제가 3시쯤 보내드렸잖아요 선배님~~ 다음에 맥모닝 약속했습니다~~??? 저희 분명 손가락 걸고 약속했어요~~~??? 술취해서 기억안난다 이런 말하기 금지~~ 술대장에서 그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다 증인입니다~~~ 앟 그리고 저희 인사법 기억하셔야해요 선배님? 자꾸 틀리지 마시구요..!! 제가 받아쓰~~ 하고 인사 받아드리겠습니다^^ 선배님! 저희 내년에 학생회도 같이 할텐데 인자부 부장님이라고 인자부끼리만 놀면 서운해요 선배님~~~ 저 진짜 서운할겁니다?!! 내년에도 저랑 많이 놀아주셔야 해요~~ 와 선배님 그리고 저 복싱 진짜 배워보고싶었는데..! 복싱 꽤 하셨다고..!! 아니 그리고 그 크로스핏도 대박이시던데요 진짜??!! 근데 선배님 있잖아요 제가익스트림 스포츠 좋아한다 그랬더니 갑자기 크로스핏이 익스트림의 결정체라고 막 가입 권유를 하시던데 그… 제가 말한 익스트림은 그 익스트림이랑 다른거 같습니다 선배님…?ㅋㅋㅋ큐ㅠㅠ 아 선배님! 그 스크린야구 진짜 같이 하러 가기로 했어요? 저도 야구는 잘 모르는데 스크린 야구는 진짜 해보고 싶었거든요..!! 진짜 갈때 저 데리고가기~~~ 안 그러시면 저 진짜 서운합니다?!!
준희 선배님 저희 폼생폼4조 조장님!! 자꾸 동기들도 그렇고 선배님들도 많이 물어보시던데, 엠티랑 한불휘제 중에 뭐가 더 좋았냐고..! 근데 진짜 저 엠티가 엄청 추억에 많이 남았었거든요? 제가 고등학교 3년 내내 코로나라 아무것도 못해보고 왔거든요.. 근데 이제 대학 하면 엠티인데?! 저희 과 제일 큰 첫 행사도 엠티였잖아요.. 그래서 진짜 많이 기대하고 진짜 그만큼 재밌게 즐겼는데, 이번 한불휘제도 진짜 우열을 가릴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선배님..!! 자꾸 이제는 말할수 있다! 하면서 물어보고 그러던데 진짜 저 둘 중에 고르라하면 못 골라요..ㅜㅜㅜㅠ 조장님 두분다 성격도 너무 다르시고 하는 방식도 되게 다르셨던데다가 애초에 행사자체의 성격도 너무 달라서 두개다 너무 다른 느낌으로 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에이 그래도 저희 조 조장님이 최고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죠~~~!!ㅎㅎ 아니 선배님 분명 저희 조모임 하는동안 진짜 엄청 젠틀하시고 친절하신 선배님이셨는데… 저희 한불휘제 끝나고 회식때 이제 다 보여주신다고 하시더니… 진짜… 저한테 자꾸 꼬맹이! 잼민이!! 이러시고… ㅋㅋㅋㅋ큐ㅠㅠ 제 발작버튼 아셨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저 잼민이 아닙니다 선배님…ㅠㅠㅜ 아 그리고 선배님.. 한불휘제 날 제가 진짜 많이 울었을때 그날 다크서클 대박이였다고 하셨잖아요.. 근데 있잖아요…그.. 그런건 기억 안하셔도… 괜찮은데요….ㅋㅋㅋㅋ큐ㅠㅠㅠ 대체 왜 그런걸 기억하고 계시는 거에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 잊어주세요 선배님…. 아 근데 선배님 술 드시면 웃음이 엄청 많아지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진짜 하루종일 웃고 계시는거보고 깜짝 놀랐습니다..!ㅋㅋㅋㅋㅋ 선배님! 제가 선배님과 지금까지 크게 접점이 없었던 것 같은데, 29기가 주인공인 1년의 마무리를 선배님이 조장님인 조에서,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었습니다..! 선배님 저 미리말씀드렸지만 선배님 졸업하시고 나서도 저희 4조 계속 모이는 겁니다? 저 진짜 선배님들이 귀찮으니까 그만하라고 할정도로 모일거에요!! 선배님이랑도 같이 맥모닝 먹어보는게 제 소원입니다..!ㅎㅎ 진짜 극 T셨던 저희 조장님.. 선배님 덕분에 완성도 높은 무대로 잘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근데 진짜 동기들이 다 저한테 저희무대 보고 4조가 당연히 1등 할 줄 알았다고 그랬거든요???!!! 아니 근데 진짜 농담이 아니라 다른 조들도 다 잘했는데 전 진짜저희 조가 당연히 1등일줄 알았어요.. 선배님 자꾸 저희한테 1등을 선물해주고 싶으셨는데 못 그래서 미안하다고하시던데요..! 뭐 그래도 골든벨 때 즐기던거 보면 저희 조가 압도적으로 1등이었던거 같기도 하구요~~? 진짜 저그날 목 다 쉬었잖아요… 너무 재밌어서 소리를 너무 많이 지르는 바람에…ㅋㅋㅋㅋ큐ㅠㅠ 그리고 또 저희 유도 시범 보일때도 4조 선배님들 목소리밖에 안 들리던걸요~~!! 이 정도면 뭐 4조가 1등 아닙니까 선배님?!!^^ 앟 그리고 선배님 저를 되게 말 안 듣는 잼민이로 생각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그래도 술 마시고 선배님들이랑 얘기하고같이 노는게 재밌는걸 어떡해요..!! 그 저희 긱사 통금이 빡세서 의도치 않게 걱정 끼쳐 드린것 같아서 죄송합니다…ㅎㅎㅎ 그래도 선배님들이랑 얘기도 많이 하고 술도 마시고 노는거 너무 재밌었습니다! 아 그리고 내년에 그범죄학? 수업도 같이 듣는다고 하셨는데 어디 한번 정정당당하게 겨뤄봅시다 선배님! 저 꼭 A+ 받을거에요!!!
앟 준희선배님! 그리고 저 선배님이 해주신 말씀 기억하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선배님이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고말씀해주셨었는데..! 모든걸 몸소 다 경험해보신 선배님께서 진심을 담아 얘기해주신 것처럼 공부에만 목숨걸지않고 그렇다고 놀기만 하지도 않고, 적당히 공부도 하고 놀땐 놀면서 앞으로도 학과생활 열심히 즐기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저희 폼생폼4조 조장님! 선배님이 진짜 최고셨습니다!! 선배님 최고~~~!!!
선배님들! 근데 진짜 졸업하시고 나서도 저희 계속 폼생폼4조 만나는거죠?? 진짜로?? 저 진짜 저희 조 절대 못 잊어요.. 저희 진짜 만나요?!!! 저희 이번에 종강전에 다같이 모여서 종강파티도 하고! 내년에 개강하고 나면 개강파티도 또 하고! 분기별로 한번씩 만나는거 어때요??!!! 일단 전 대찬성입니다~~~!!! 앟 선배님들 근데 있잖아요…! 그 저는 저희 조 다같이 맥모닝 한번…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ㅎ_ㅎ 제 버킷리스트….. 에 오늘 막 추가됐어요ㅎㅎ그.. 농담 아니고 진짜 진심이긴 한데요… 아 맥모닝 맨날 말만 해봤지 한불휘제 끝난 회식날에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무려 해가 뜨는 풍경을 감상하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산뜻하게 아침을 시작할 수 있어요! 어때요막 해보고 싶으시지 않으신가요?!! 그 익산대학로는 9시부터라 좀 힘드니까 영등동으로 넘어가서 먹고 오는거 어떠십니까?!! 전 다 좋습니다~~~!!!
저희 그 한불휘제 전날에 대운동장에서 간맥 했었잖아요! 진짜 그날 너무 재밌었습니다! 선배님들이랑 얘기도 왕창 하고! 물론 날씨는 엄청 추웠지만요… 그래도 그게 대운동장 간맥 낭만 아니겠어요? 크으 낭만 미쳤다~~~ 아근데 글긱 통금 1시라 진짜 아쉬웠습니다.. 저희 진짜 조금밖에 못 마셨잖아요.. 아 이럴줄 알았으면 자취할걸 그랬네요 진짜.. 아직도 아쉬워요…
앟 그리고 그 전날 대운동장 간맥도 진짜 재밌었습니다! 남종선배님 29기들 데리고 술 마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저희 그날은 거의 한 4시? 까지 마셨던가요… 와 근데 그날 날씨 진짜 역대급으로 추웠어요… 대운동장 간맥진짜 낭만이지만… 낭만이고 뭐고 진짜 너무 추워서 바들바들 떨면서 먹었긴 합니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진짜역대급 날씨였던거 같은데 그래도 선배님이랑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경행인데 이정도 추위쯤이야~~~ 아무것도 아니죠~~~!!!
준희 선배님.. 저희 조장님…ㅎㅎ 시험기간에 술자리 따라갔더니 몽둥이 한대 맞을 준비하라고 하셨잖아요…ㅎㅎ그… 진짜 몽둥이 들고 오시는 줄 알고 솔직히 조금 무서웠어요.. 근데 몽둥이 한대면.. 그거 맞고 선배님들이랑 술마시는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헤헤 재밌는걸 어떡해요..!!ㅎㅎ
진성 선배님, 병민 선배님, 남종 선배님, 차빈 선배님까지! 선배님들 무거운 책상 의자 타이밍 맞춰서 계속 옮기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아니 그거 되게 무겁던데 소리 안 나게 해야해서 막 들어서 옮기고 그러셨잖아요ㅋㅋㅋ큐ㅠㅠ 물론 선배님들은 직접 무대에 나오셔서 연기 하진 않으셨지만 (명배우 진성 선배님 제외!!) 선배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저희조가 또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병민 선배님 문ㅋㅋㅋㅋㅋ큐ㅠㅠ 아 그거 수동문 너무 웃겼어요 진짜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또 저희 소품조! 저희 무대에 필요한 소품들이 많았는데 그 소품들 다 준비하셨던 선배님들! 아 그 준비과정 듣고 진짜 너무 웃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박스 찾으러 진짜 사방을 다 돌아다니셨다고… ㅋㅋㅋㅋ큐ㅠㅠ 박스 사이즈 같은거 찾기 어렵죠 진짜…. 근데 문도 그렇고 혈서도 그렇고 진짜 소품들 퀄리티 대박이었어요..!!! 역시선배님들 최고~~~!!!
헙 그리고 저희 조 영상도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뉴스기사씬이랑 민세가 지은언니 질식사 시키는 씬이랑 그 더글로리 패러디 씬까지! 와 아니 연기 연출 편집까지 진짜 삼위일체 그 자체였어요..!! 크으 역시 폼생폼4조~~!!!
앟 그리고 그 공정대에서 선배님들 비눗방울로 노시는 영상 진짜 너무 재밌어보이던데요ㅋㅋㅋㅋㅋㅋ 영상봤는데아 진짜 너무 재밌게 노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 진짜 야무지게 노시던데 좀 부러웠습니다?!!! 저도 다음에 끼워주세요!!ㅎㅎㅎ
그리고 제가 항상 선배님들한테 뭐요 어쩌라구요 싸우실래요? 하면서 장난칠때 다들 잘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이 친해서 제가 더 장난치는거 아시죠 선배님들?^^ 항상 잘 받아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에도 제가 장난 많이치겠습니다^^
민규 선배님 남종 선배님은 특히 저희 경찰학 공부까지 같이 하면서 더 많이 친해진 것 같은데 그날 백소정 잘 먹었습니다~~ 아 거기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근데 저 그날 꽤 많이 남겨서 솔직히 죄송했거든요.. 아니 진짜 맛있고 또 선배님들이 사주시는거고 해서 다 먹고 싶었는데 너무 배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죄송해서안절부절하고 있는데 선배님들 두분 다 동시에 서로 텔레파시 보내시더니 ‘아 그럼 어쩔수 없지~~~’ 하고 빵끗 웃으시면서 돈까스 하나씩 가져가시는거 보고 빵 터졌습니다ㅋㅋㅋㅋㅋ 아 진짜 맛있게 드시던데요.. 어떻게 그렇게많이 드실 수 있는지 신기합니다.. 그때 제가 샀어야하는건데 막 후배한텐 못 얻어먹는다면서 필사적으로 말리셨잖아요 선배님들?제가 다음에 밥 한번 사겠습니다~~^^ 이제 한… 30년뒤쯤? ㅋㅎㅋㅎㅋㅎ 농담입니다^^
아 그리고 또 기수별 유도대회 참여하셨던 민규 선배님 남종 선배님! 진짜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날 또 선배님들 두 분이 저희 회식비 벌어오셨잖아요~~~ 와 선배님 저 그날 진짜 응원 열심히 했어요 아시죠??!! 근데 선배님두분 다 그거 하면서 다치셔서.. 조심 좀 하시지 그러셨어요… 어휴… 그래도 그날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29기랑대련할 때 저 저희 동기말고 선배님 응원했잖아요~~~ 아니 근데 두 분이서 대련하실때는 그냥 다 응원했습니다…ㅎㅎ 두분 다 경기 시작 전에 엄청 긴장하신것 같던데요ㅋㅋㅋㅋㅋ 진짜 수고 많으셨습니다! 멋지셨어요 선배님들최고~~!!
와 아니 저희 한불휘제 첫날 유도시범 보일때 선배님들이 막 응원해주셨잖아요! 와 진짜로 저 그날 하루종일 얼굴터지는 줄 알았어요.. 진짜 얼굴이 하루종일 뜨거웠어요…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솔직히 시범 보이기 전에 엄청 긴장했었는데 시작전에는 선배님들이 생각보다 많이 안오셔서 할만한가 싶었거든요? 어림도 없지 눈 깜빡 하니까선배님들 가득 들어와 계시는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진짜 저 엄청 긴장했어요.. 바들바들 떨면서 낙법 치고 그랬거든요… 그날 실수 남발하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 한불휘제 전날에 저희 대운동장 간맥했을때 선배님들이 얘기해주셨잖아요… 내일 저희 응원하러 오신다고, 막 엄청 크게 응원하실거라고 연습하시는거 듣고 솔직히 그때부터 좀 민망했거든요…?!! 아니 사실 좀 많이 민망했거든요??!!! 선배님들 막 목청 좋으시다고 하시더니.. 막 목캔디 드시고 온다고 하시더니…!! 선배님들 진짜… 목청이 좋으시더라구요…. 아니 진짜 저희조 선배님들 목소리밖에 안들렸어요ㅋㅋㅋㅋ큐ㅠㅠ 진짜 그날 엄청 민망했거든요…? 좀 많이 민망하고 부끄럽고그랬단 말이죠…? 그래도 선배님들 응원 덕분에 그날 진짜 유도하는 내내 웃으면서 했습니다.. 옆에서 동기들이 그만 웃으라고 할정도로 계속 웃으면서 했거든요.. 진짜 민망하고 진짜 부끄럽고 하는데 그래도.. 또 저희 조 선배님들이 오셔서 열심히 응원해주시니까 기분이 좋더라구요…ㅎㅎ 아니 근데 저 엎드려 있는데도 칭찬하시는건… 그건 응원하는게 아니라 그냥 저 놀리시는 거잖아요 선배님들ㅠㅜㅠㅠㅠ 진짜 그때 너무 민망했단 말이에요ㅠㅠㅜㅜㅠ 자꾸 저 엎드릴때마다 그러시길래 제가 막 조용히 하라고도 했는데…!!! 진짜 끝까지 꿋꿋하게 응원해주시더라구요…^^ 아니 그 응원해주시면 당연히 기분이 좋죠… 물론 엄청 민망하고 부끄럽고 그랬지만…좋은데… 좋은데요…!!! 엎드려 있을때 한건 그냥 놀리시는 거잖아요 선배님들…ㅜㅜㅜㅠㅠ
진짜 저 살면서 이렇게까지 많이 울어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저 그날 너무 많이 울어서 그만 울라고 선배님들한테 콕 집어서 한소리 듣고 그랬거든요.. 솔직히 유도시범 보였던날 저희 콩트까지 끝나고 규진선배님이 활짝 웃으면서 사진 찍어주셨을때부터 눈물이 한번 터졌었거든요..? 그리고 기수별 유도대회 끝나고 저희 현수막 들고 단체사진 찍을때, 그때도 눈물이 터졌었단 말이에요.. 그래도 진짜 안 울려고 이 꽉 깨물고 참고 있었는데 사진 다 찍고저희 조 선배님이 들고오신 롤링페이퍼랑 꽃 보고 진짜 그때 눈물이 팡 터졌습니다… 진짜 생각도 못 했거든요.. 그날 그렇게 펑펑 울고 다음날 학술제 하러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갔는데 눈이 한 반정도 안 떠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그 와중에 선배님들 또 저 눈 부었다고 놀리시고…^^ 근데 한불휘제 끝나고 홍보부 선배님들이 만들어주신 영상 보면서 또 울긴 했어요.. 아니 저 그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화장 열심히 하고 간거라 진짜 안 울려고 했거든요?? 그리고 심지어 바로 전날에 그렇게 펑펑 울어서 또 나올 눈물도 없겠거니 했는데… 그.. 있더라구요…ㅎㅎ 저도 놀랐어요…ㅋㅋㅋㅋ큐ㅠㅠ
헙 그리고 학술제 준비하셨던 효은선배님 준희선배님 진짜 대박이셨습니다! 처음에 관중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강화시키는 간단한 퀴즈로 시작해서 길게 소요되는 시간에 피곤할 관중들을 위한 중간 스트레칭 시간! 그리고 마무리퀴즈까지..! 진짜 한 수 배워갑니다 선배님들! 진짜 선배님들이 하신 발표가 최고셨어요!!! 그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조치!!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ㅎㅎ
와 그리고 저희 골든벨할때 너무 소리를 너무 많이 질렀는지 본 무대할때 목이 쉬어버려서 목소리가 잘 안 나오더라구요.. 좀 적당히 지를걸 그랬어요… 아니 골든벨 진짜 너무 재밌고 너무 흥미진진해서 제가 너무 흥분해버린거있죠.. 요근래 그렇게까지 소리 지를만한 일이 없었어서 제가 목 안 좋은것도 까먹고 진짜 소리 왕창 질렀어요.. ㅋㅋㅋㅋ큐ㅠㅠ 아 저희 그날 교지부 선배님들한테 시끄럽다고 한소리 들었잖아요..ㅎㅎ
아니 근데 저도 골든벨 진짜 열심히 준비했거든요?? 저희 파트 나눠서 10문제씩 진짜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문장채로 다 외웠는데 말이죠.. 학술제 끝나고 점심시간 줬을때 그때도 밥 먹으면서 외우고 그랬는데..! 그전에 다 못외워서 그때까지 외운거 아니냐구요? 그 기분탓입니다…^^ ㅋㅋㅋㅋ여튼! 저희조에 경찰학 문제가 거의 안나와서 진짜 아쉬웠습니다.. 다른조가 다 가져갔더라구요… 쳇,, 아쉽다.. 경찰학 문제 저희 조에서 나왔으면 저희가 1등하는거였는데 말이죠..!!! 아 그리고 그 형법 맡으셨던 세현선배님! 진짜 문제 다 맞추시던데 아쉽네요… 형법이 다 저희조 문제로 나왔어야 하는건데..!!! 그쵸?!! 아 그리고 그 아직 정산 제대로 안 끝난거 아시죠 범죄학 헌법 선배님 동기님들?^^ 범죄학은 병민 선배님 제외입니다~~ 크으 병민선배님은 진짜 레전드셨습니다~~~!!! 진짜로 선배님진짜 대박 멋졌어요!! 저 무슨 영화 보는줄 알았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선배님 골든벨 공부 열심히 하셔서 범죄학자신있다고 하셨는데 다른조가 문제 다 가져가고 선배님 파트 아닌부분에서 다른 선배님들 틀리시고 해서 많이 아쉬워보이셨는데 레전드 하나 찍으셨네요! 와 진짜 저 아직도 그 영상 볼때마다 심장이 뛰더라구요ㅋㅋㅋㅋㅋ 아그리고 남종선배님은 다른 의미로다가 레전드긴 했죠.. 남종 선배님은 괘씸죄로다가 정산할 1대 남았습니다^^ 경찰학 그렇게 자신있으시다더니 다른팀 문제 틀리시고.. 심지어 OX 문제였는데… 저희 조에서 나왔으면 진짜 큰일날뻔했네요…^^ 그리고 674 답인 문제에 676 맞다고 하시더니 큰일날뻔했어요 진짜~~ 학생회장님이 콕 찝어서선지 다 맞혀놓고 계산실수하면 진짜 안된다고 말까지 해주셨는데~~~ 674인데 676이라고 완강하게 주장하셨던 남종선배님~~~ 심지어 똑같은 부분에서 똑같이 틀려서 676이라고 했던 지은언니까지~~~^^ 미림 선배님이맞추신거나 다름없죠 뭐 미림선배님 최고~~~!!!
아니 그리고 민규 선배님 남종 선배님 진성 선배님 저 막 많이 울어서 막 울보, 뿌엥다빈이라고 놀리시더니 선배님들도 많이 우시던걸요~~~?? 1조 세월호 무대 보고 우시는 거 다 봤습니다^^ 아 그걸 찍어뒀어야 하는건데 아쉽네요… 쳇,,, 그리고 민규 선배님은 저희 회식가서 롤링페이퍼 받으시고 완전 펑펑 우시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저 놀리실 때가 아니신 것 같습니다 선배님^^
와 그리고 저희 오전에 학술제랑 골든벨 다 끝내고 경행인의 밤! 본무대 준비할때..! 심지어 저희조가 첫번쨰 무대였잖아요… 저 무대하기 전에 진짜 너무 떨려서 막 화장실 갔다오고 바들바들 떨고 난리났었는데 화장실 갔다가 마주친 병민 선배님이랑 남종 선배님이 긴장하지 말라고 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분명 화장실 갈때 마주쳤었는데 나와서 다시 무대하러 갈때 어떻게 또 마주쳤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그 두분 다 경찰제복 입고 걸어오시면서 쫄지말라고 할 수 있다고 막 말해주시는데 되게 든든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분명 무대 하기전에 제가 엄청 떨었는데 첫 대사 하고 나서 생각했던 것보다 관객도 잘 안 보이고 뭔가 할만하다 싶어서 이정도면 별거 아닌데 싶었거든요? 근데 그말 하자마자 다음씬에서 바로 대사 실수해버려서… 제가 할 말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저희 다 같이 열심히 준비한거라 진짜 실수없이 무대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요.. 저희 연습때는 분명 진짜 잘했는데… 진짜 잘했는데요.. 본무대때 실수해버려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죄송하기도 하고…ㅜㅜㅜ 근데 선배님들도그렇고 지은 언니도 그렇고 다들 오히려 맡은 역할이랑 잘 어울린다고 괜찮다고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ㅠㅠㅠㅠ역시 저희 폼생폼4조 짱~~~!!!
와 그리고 미림 선배님 효은 선배님 한불휘제 날에 진짜 펑펑 우시는거 보고 저도 눈물 날 뻔 했습니다.. 너무 예쁘고 착하신 우리 27기 선배님들.. 항상 다른 선배님들과 저희 29기 먼저 챙겨주시고.. 선배님들 너무 마음이 따수우셔서 선배님들과 함께라면 추운 겨울에 핫팩도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런 선배님들께 더 예쁜 롤링페이퍼 드리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워요.. 그래도 롤링페이퍼 받으시고 좋아하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길 잘했다..!!! ㅎㅎㅎ 앟 그리고 저희 한불휘제 끝나고 회식날 누룩에서 25, 26, 28기 선배님들 롤링페이퍼 드릴때 완전 우왕좌왕 했잖아요…ㅋㅋㅋ큐ㅠ 29기 애들이 이미 막 선배님들 사이에 앉아있고 이러는데 막 애들한테연락 돌려야 하고, 노래도 타이밍 맞춰서 틀어야하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알바하던 제 친구가 막 주문 받으러 나가고 이래서 오래 걸렸어요… 저 선배님들 나가시고 다시 들어오시기 전까지 자리에 못 앉아있고 계속 안절부절 하면서 돌아다녔거든요… ㅋㅋㅋ큐ㅠㅠ 선배님들 그 추운곳에서 겉옷도 안 입으시고 바들바들 떨면서 기다리셨다던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진짜… 그래도 롤링페이퍼 받고 선배님들 다 좋아하시는 모습 보니까 제가 다 뿌듯하고 기분 좋고 그러더라구요~~~ 바쁘신 와중에 선배님들 롤링페이퍼도 준비하시고! 진짜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근데 저희 진짜 어떻게 서로 다 모르는 롤링페이퍼를 준비한건지.. 진짜 듣는 내내 웃기더라구요ㅋㅋㅋ 조장님도진짜 받으실 줄 몰랐다고 하셨고, 27기 선배님들은 다른 선배님들 롤링페이퍼 준비하시면서 우리거 없어도 진짜서운해하지 말자! 하셨다고 하고, 26기 선배님들은 회식 가기 전에 무대 끝나고 소품 정리하시면서 우리건 진짜없나? 하시면서 솔직히 계속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셨는데 진짜 없는줄 알고 서운하셨다고…ㅋㅋㅋㅋ큐ㅠㅠ 근데저희도 선배님들이 저희 유도 시범 보일때 롤링페이퍼 해주실 줄 몰랐거든요.. 진짜 상상도 못했어요.. 저희는 그날 문체부 선배님들 감사패 드리는거 준비하느라 정신 없었는데 저 그날 롤링페이퍼 받고 진짜 울음 팡 터졌잖아요.. 진짜 생각도 못했거든요.. 어떻게 이렇게 진짜 서로 모르는 롤링페이퍼 준비하기가 가능했는지 의문인데 다시생각해보니 되게 웃기네요ㅋㅋㅋㅋ 그래도 저희 조가 그만큼 서로를 많이 생각하고 아낀다는 거니까~~~ 전 이렇게 따뜻한 저희 폼생폼4조!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회식..! 한불휘제 끝난 날 회식하고 맥모닝..!! 와…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그날..!!! 그 말로만 들었던맥모닝을 진짜로 먹게 될 줄이야.. 거의 뭐 그냥 전설의 포켓몬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저희 그날 영등동까지 택시타고 가서 맥모닝만 먹고 왔잖아요ㅋㅋㅋㅋ큐ㅠㅠ 그래도 진짜 맛있었습니다 최고였어요 그날! 진짜 날씨가 너무 추워서 얼어 죽을 뻔하긴 했는데요 그래도 재밌었어요! 와 그리고 그날 맥모닝 먹고 긱사 돌아와서 오전7시에 잠들어서 오후 7시에 일어났는데 일어나자마자 준희 선배님이 만드신 영상보고 울뻔했습니다 진짜로..ㅠㅠㅠㅠㅜㅜㅠ 이렇게 감동 폭탄 주기 있습니까 선배님….ㅜㅠㅜㅠㅠㅠ 진짜 이번 한불휘제 저야말로 절대 못 잊을겁니다…
와 아니 솔직히 소감문이 이렇게까지 길어질 줄 몰랐거든요..? 저 지금 손목 부러질 거 같습니다… 소감문을 지금몇 시간째 쓰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큐ㅠㅠ 그래도 시험기간에 다 때려치고 소감문만 몇시간째 열심히적을정도로 선배님들과 동기들과 함께 한 추억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에이~ 뭐 이 행복한 추억을 기록하고 담아내는 게 시험보다 훨씬 중요하죠~~~ 거짓말 하지 말라구요? 에이 저 진심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다들 감동받으셨나요~~?? 솔직히 너무 길어서 읽기 힘들 것 같은데.. 그래서 일부러 이번엔 읽기 편하라고 문단마다 다 띄어서정리했거든요? 동기들도 그렇고 선배님들도 한번씩은 읽어주셨으면 좋겠는데요..!ㅎㅎ 또 이렇게 말하면 자기파트만 읽을거 같은데.. 그래도 저희 4조는 전부 다 정독하기입니다?^^ 아니면 저 서운해요~~~
앟 그 소감문 검토하시는 인자부 선배님들 미리 죄송합니다… 아니 저도 이렇게까지 길어질 줄 몰랐어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이제 그만큼 행복했던걸로..!!ㅎㅎ
시간이 지나서 몇 년, 아니 몇십년 뒤에 다시 2023년을 되돌아봤을때 지금이순간이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종종 제가 쓴 소감문도 주기적으로 읽어주려구요ㅎㅎ
이제 저도 아무것도 몰랐던 신입생, 29기 임다빈이 아닌 아닌 어엿한 대학교 2학년, 내년 30대 학생회 임원으로써 제가 느꼈던 이 모든 감정들을 꼭 내년 30기가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짜 다들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