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 현관 도어
목조 주택에 썩 어울리는 목재 도어이지만 나는 단열 성능이 앞서는 다격실 프레임
구조로된 알루미늄 현관도어를 생각하고있는데 사실, 스텐드 그라스 유리문양이 절묘한
캡스톤 도어의 빼어난 자태를 외면하기란 쉽지가 않다
좌우는 고정문
마란츠 데논 그리고 진공관 앰프로 완성된 꿈의 오디오
음악과 책을 사랑하는 이댁 주인분들은 대기업 전문 경영인 출신답지않게 조용하고 검소하시다
난방의 완성은 고출력, 고효율의 보일러가 아니라 단열과 축열 그리고 분기배관에 의한 저소비 난방
4시간에 한 번씩 화목을 투입하는 브랜드 보일러는 5개월 사용했지만 휴맨 보일러로 개체하시는데
설치에 앞서 방문한 트러블 메이커에게
"제가 몇 개월 동안 살펴봤는데 휴맨 보일러가 뜨거운 감자더군요"
나는 오늘 원님 앞에서 나발부는 격으로
사실은 개발 완성 시점에서 사후관리도 맡기고 설치일에서도 물러나고, 진상고객들과 티격태격될 것이
아니라 산학협업 시도하고 시험 성적서 제출해서 사업자금 지원받아서 공장부터 확장이전해야하는데
제가 멀리 넓게보는 시야가 부족합니다
그런데 돈많은 사람들 중에 진상분들이 많더군요
경영을 전공한 대기업 전문 경영인답게 벤처기업으로 등록하면 쉽게 해결될 수있을 것입니다
저는 배 타고 제주도조차 가본 적이없고 동남아 한 번 다녀오지 못할만큼 일에 매달렸지만 후회됩니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넓고 멀리보지 못하는, 사업가로서의 자질부족으로 생각합니다
지난번 부산의 키다리 여인이
오빠야 우리 일본 갔다오자
제주도 가는 것보다 비용이 적다
그때 그 제안을 받아드려야했을 걸 하는 후회가?
어쨌던 견문은 사업적 광시야 확보에 커다란 도움이된다
국제학교이자 수련원 목사님께서 150여평 난방과 8가구 온수를 책임지고있는S150의 출력증강에 대한 문의 전화가 오셨는데 축열조의 순환펌프 재가동 시점이 59도에서부터이다보니 난방과 온수 피크타임 시에 너무 낮은 온도에서 시작됨으로써 온도 상승이 지연되는 문제가있다
그래서 80도 한계 온도에서 59도에서 재가동되는 패턴을 85도까지 설정되고 설정한 온도보다 10도 이하에서 수온이 내려가면 재가동되는 것으로 프로그램 칩을 의뢰했는데 아직 오지 않는다
80도에 설정되고 무려 21도나 낮은 59도에서 재가동되는 지금의 운용체게에 비하면 75도서부터 재가동됨으로써 입욕객들이 집중되는 주말에도 온수가 넉넉하게 저탕됨으로써 비상용 전기보일러를 가동치않아도 휴맨 중형으로도 충분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프로그램 수정을 부탁했는데 아직 미완성이다
그래서 엊그제 인천에 설치했던 S 300 역시 같은 운영체계인데 수정되면 바꿔 드려야한다
대구 3공단 탱크 절곡업체
괴산 게르마늄 온천 등등 축열조 탱크 제작에 필요한 공정이다
모임이 있어서 모처럼 영주엘 갔다
왁자한 모임에서 어느 조신한 여인이 다가오더니
휴맨님 영원한 오빠...
알콜은 남녀 불문코 사람을 대범하게 변신시키나보다
다음날 하양으로 달리면서 한 컷
하양에서 조문을 바치고 240여 키로 떨어진 순천으로 달리는데
동승자가 묻는다
어디가?
밀양간다
내는 죽어도 순천엔 안 간다
눈치 빠른 동승자, 전화통화내용을 이미 분석햇다는 뜻이다
한참을 달리는데
밀양이 왜 이렇게 멀어?
다와 간다
지리산이 왜 나와?
지리산 옆에 밀양이잖아? 이젠 다 왔다
갑자기 이 남자
고속 주행 중인데도 불구하고 내 낮짝을 사정없이 치더니
내가 참 띨뻥하지 순천가는 걸 모리고
그러더니 순천산 누구에게
그리고 여수 누구에게
이화사랑에게도
왕비암에게도
띨띨한 넘 치곤 마당발이다
순천서 작업 마치고 여수로
그런데
아구찜 앞에서 엄청 행복한 이 남자
설겆이 때려치라는 유혹으로 끌고 댕겼는데 내 하는 꼴을 지켜보곤
나 설겆이나 열심히 할래
쏱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고속도 휴게소에서 눈을 붙였다
예상 못햇던 보일러 불목 부풀림 등 사후관리 여로에서 찜질방을
앞에 두고도 피곤에 겨워서 나는 비좁은 차안에서 여러 번 잠에
빠져 들었었다
그런데 이날 종일 공짜차 타고 나댄 동승자가
마누라 전화 받더니 잠자지 말고 빨리 가잔다
너 마누라한테 그렇게 쥐여서 어찌 사냐?
니 마누라는 몇 번 떨어먹어서 꼼짝 못하지만 난 쫒겨난단 말이야
얌마야
여수로 끌고가지 않았으면 내가 이래 피곤하지않을 거 아이가?
좀 자고가자
여수에서 마시고 잠오면 차에서 자고 지할짓 다한 넘치곤 싸가지가없다
마누라에게 잔뜩 주눅 든 동승자는 자꾸 집에가자고 채근하는데
호랑이보다 마누라를 더 무서워한다
가다가 고속도로에서 죽기 싫으면 자고가자
그런데 마누라 두려워하는 이넘 만만잖은 저항으로 한참을 시달렸다
작은 부하에도 지나치게 과민반응하는 요놈
제거하고 직결한 다음 3 암페어 휴즈를 외부에 설치했는데 양산 노란 잠수함님 지혜를 빌린 것이다
이걸 모리고 지금껏 모타 한 2 백개 보내주고 가서 교체해주고했는데 어림잡아도 한 이천만 날린 셈이다
오늘 S150 설치가는 중에 남양주목사님 흡기와 배기 쪽 개구부 크기에 의한 소음 관게와 배기 팬 날개 각도에 대한, 평소의 예리한 관찰력과 분석을 마치시고 제안하시는데 휴맨 사용자분들로해서 휴맨의 완성도는 나날이 높아지리라 감사드립니다
나무 집어 삼키는 하마 보일러
그런데 건축 연출가는 보일러에 화목 투입하는 동선을 조금도 배려하지않았고
그래서 화목을 들고 좁은 통로를 지나서 북측으로 낸 문을 통해서 나무를 집어넣어야한다
동측으로 문을 냇더라면 사용이 훨씬 쉬울텐데 이해되지않는 보일러 실 구성이다
심지어 보일러 안으로 사람이 들어가지도 못할 정도로 보일러실 공간 활용이 형편없다
보일러 위를 넘어가서 해체했는데 다행한 것은 워낙 경량이다보니 쉽게 한쪽으로 밀려간다
그렇게 작업공간을 마련했다
인천 사우나 지하에 설치된 30만 키로 카로리 열교환기
휴맨 중형 화목보일러의 진가를 표현해주는 일등 공신이다
의심하지않고 휴맨 제의를 그대로 수용해주신 아들 사장님 신뢰에 감사할뿐이다
전기 히타가 7개나 하부에 삽입되어있는데 휴맨 S300으로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파워풀한 휴맨은 이 나라 최고효율,아니 이 세상 최고효율을 꿈꾼다
어제 S150을 설치하기 위해서 콘크리트 벽체를 천공하는데 열반사 단열재 20mm 한겹이 확인된다
로이 포그니처럼 다격실 복층 구조가 아닐 경우 이댁처럼 벽면에 밀착 시공하게되면 열반사 기능이 저하될수 밖에없다
나는 안타까움에서 이댁 바닥단열과 방열관 배관을 전면 개체하자는 제안을 드린 것은 단열되지않고 축열되지않는 저난방을 두고보기가 그래서이다
화성 봉담의 저단열 주택을 가진 정선생댁은 이댁에 비하면 그 저난방의 정도가 훨씬 더 심각하다
휴맨은 보일러 이외 이러한 오지랍 짓을 삼가해야하지만 막상 그 실태를 지켜보게되면 입닫고있기가 그렇다
전문가라는 이름으로 엉터리 의식가들이 저지르는 무수한 오류들
아버지 대부터 한식 건축 등 한 30년 건축 경력자라면서 이해되지않는다는 말씀이지만 전문가라는 이름으로 행세하지만 건축 현장들 대부분은 저단열과 저난방을 부르는 100미터 골뱅이 방열관 배설을 거리낌없이 해치우는데 방열온도를 상실한채 되례 저단열 방바닥 지열에 냉각된 냉열관이 방바닥을 흐르는 방식을 거두지않는다 평당 5백만원대 건축비가 부끄러운 속내임을 알게되었다
정남향 주택이라면 그야말로 낮시간대 단 한번 투입으로 종일 난방이 가능하고도 남았을텐데 건축가 의식이 항상 문제이다
200mm 콘크리트 벽체
그리고 20mm 열반사 단열재에 의한 외단열 그리고 벽체, 지붕 마감재로 사용된 금속판재 징크
방바닥 저단열과 저효율 골뱅이 방열관에 생략된 축열체에 의한 축열층의 실종
축열되지않는 방바닥은 화목 소비를 몇 배나 불러온다
전면 발코니 지붕을 투명 폴리 카보네이트 마감으로 밝고 채광이 좋다
그런데 거실창과 마주보는 북측 창들이 오픈되지않는 픽스창인 점이 이해되지 않는다
인천 사우나에 설치된 휴맨 중형 화목보일러
화목 넣고 신문지 몇 장으로 눈깜짝할 사이에 착화 그리고 연소활성화
지하 보일러실에는 가스 보일러 등등이있고 연기에 반응하는 소방센서를 그렇게 염려들했지만 한낱 기우였음을 입증한 휴맨 SL 300
순간 착화의 편리함,
연기 한 점 새어나오지않는 안전성
오늘도 축열탱크 수온이 너무 빠르게 상승한다며 감사하다는 아들 사장님의 전화
어쩌면 동해와는 이렇게도 반응들이 극명하게 엇갈리실까
보일러실 관리하는 기관장님 역시 서울 인천 등 경기지역 목욕탕에 적극 추천하시겠단다
63세라는 연세가 무색한 사우나 아버지 사장님은 매력적인 호인풍모이신데
우리 일행 3명을 보고
경상도 남자들 참~
일하는 중에 필요한 말 외엔 단 한 마디도 않네
그런데 아버지 회장님은 이렇게 말하신다
사실 아들에게 하지 말라고 말렸어요
나무 먹는 귀신일텐데 하면서요
이 정도 성능이라면 산유국 애들 배불려줄 것이 아니라 기름 한 방울 나지않는 나라에서 국가차원에서 지원해드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휴맨의 입방정을 그대로 믿어준 아드님 사장님께 그리고 휴맨 성능 보시고 격려말씀 아끼지않고 또 오히려 고마워하시는 두 분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처녀 연소시에 발생하는 수분 증발에 의한 감시창의 결로 현상
배기온도 1백도 이하의 처녀 연소에서 1400리터 관수량이 분당 1,5도씩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
분당 2도 이상의 고출력을 예시한 셈인데 화목은 1회 투입으로 4시간 이상 지속되리라
화목 보일러는 연료 특성상 보일러 전열면에 분진 흡착을 피할 수가없다
그래서 처음과 동일한 열효율 유지를 위해서는 소제 편의성과 전열면 전체의 소제 제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휴맨은 이에대해서 깊이 고민한 끝에 세상에서 가장 손쉽고 100% 분진제거가 가능할 정도의 독자적 구조로 완성되었다
그러나 S 150으로 개체되는 5개월된 브랜드 보일러는 청소하기가 쉽지않고 휴맨표들 하얀 분진층이 아닌 타르로 뒤덮혀있다
오늘 오전 중에 집안 동생을 면회하고 이안으로 가는 중에 모처럼 처가에 들렸다
30대 초반에 내가 건축했던 처가를 보면서 건축 초기의 주택건축에서
많은 부분에서의 시행착오를 발견한다
독일식 시스템 창호이긴하지만 미닫이가 아닌 여닫이(TURN) 그리고 윗열기를(TILT)를 겸한 고기밀성 창이긴하지만 여닫이 기능은 죽은 기능이 되어버렸다
앞 공간으로 열리는 방식이다보니 화분 등에 의해서 그 기능을 사용할 수가없다
여닫이를 적용해야하는데 우를 범했다
창틀, 프레임과 창문 가장자리에 각각의 고무바가 내장되어있는데 창문을 잠그면 프레임과 창문짝이 기어에 의해서 서로 단단하게 조여지는 고밀도를 자랑하지만 단열은 기밀이 전부가 아니다
유리에는 로이 코팅이 생략되었고 알곤 개스가 충진되어있지 않다보니 겨울철엔 결로발생이 대단하는 등 단열처리되지않은 유리로 인해서 저난방으로 고생하신다
앞열기 겸 윗열기창
ALC 보급 초기에 건축했던 처가
당시 ALC에 대한 환상이 대단했지만 그렇게 건축했던 주택들이 보여주는 저단열성으로해서 이내 실망했다
두께 200mm로인한 얇은 벽체가 원인일수도있지만 ALC가 갖고있는 통기성은 대류열에 취약할 수밖에없고 하나의 커다란 패널로 이뤄지는 벽체가 아니라 300X600 규격으로 수많은 접합면이 발생하는 벽체들
블럭과 블럭이 이어지는 아래 위 좌우의 틈은 조적용 몰탈로 채워지는데 그 부분들이 잉카의 석축 마냥 정교하지않고 틈이 많이 발생하는데 그 틈을 몰탈이 자리한다
그런데 몰탈은 모체인 ALC 블럭처럼 다공질층으로 구성되어있지않다
다시 말하자면 수많은 접합면의 몰탈 이음매가 전도열과 복사열을 관류시키고 블럭 자체는 통기되면서 대류열을 관류시킨다는 구조적 문제가있다
동일한 두께에서 코크리트나 시멘트 벽돌로된 벽체에 비해서는 월등한 단열성을 보여주지만 전체 단열 완성도에서는 문제가 적지않다는 뜻이다
그리고 또 하나 ALC가 지닌 취약점은 강한 흡습성이다
그러다보니 방수처리를했지만 비에 노출된 벽체를 통해서 공팡이가 슬 정도로 문제를 드러내기도하는데 미처 예상치 못햇던 결과들로해서 적잖이 당황했었다
마치 열전도성이 빼어난 동 파이프가 동이 가진 팽창 수축성을 간과한 결과로 팽창수축을 흡수하는 신축부를 무시함으로써 부속 또는 동파이프가 반복되는 팽창과 신축에 의한 피로현상 긑에 결국은 피로도가 집중된 부위가 찢어지는 결과로해서 반짝 방열관으로 사라진 것처럼 ALC 역시 시멘트 벽돌에 비해서 월등한 단열성 벽체, 구조제이지만 ALC 특성을 무시했던 과거의 사용방식으로해서 터부시되는 안타까움이 적지않는데 나는 과거의 쓴 경험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목조나 콘크리트, 시멘트 벽돌조 보담은 ALC를 선호한다
그 이유들로 중국산 시멘트에서도 검출되지않는 유기물질이 우리나라 시멘트에서 검출되는 것처럼 우리네 시멘트는 슬러지 슬러거 등등 온갖 산업 폐기물을 소각시킨 그 연소 잔재물을 무기질 원료에 첨가해서 제조하기 때문이다
친환경 소재인 목재에 대한 자연스런 선호감이야 당연하지만 구조재로 사용되는 구조목 틈 사이에 충진되는 인슐레이션 단열재는 흡습하고 그 결과 아래로 쳐지면서 단열재 공동부가 발생하게된다
그외 구조재로 사용되는 목재 자체가 열을 이동시키는 전도체 역활을 한다는 것을 잊어선 안되는데 대부분 이 문제를 거의 생각하지않고 구조재 사이에 충진되는 인슐레이션 단열재의 두께만 따지는 편인데 정말 중요한 부분을 놓친 결과로해서 저단열에의한 불편을 감당해야한다
나는 지난해 이 부분을 설명하고 열반사 단열재로 외단열을 삼량진 건축주에게 권해드렸었는데 그렇게 이행한 결과 휴맨화목보일러 하루 1회 가동으로 2층 목조주택의 난방으로 만족해하신다
ALC 블럭의 강한 흡습성에 대한 대비로서 지면의 습기를 바어하기 위해서 방습 블럭으로 두 장 정도 조적하는 것으로 지표면 흡습을 방어하고 그 다음에는 ALC 벽체를 방수 미장한 다음 100mm 1급 스티로픔을 접착시킨 다음 매쉬에 방수미장으로 마감하면 저비용으로 대단한 단열주택으로 탄생된다는 것이다
저비용이 목적이 아니라면 벽체 마감으로 적벽돌이나 기타 자제들을 이용할 수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 ALC 벽체를 2중으로 조적하는데 그런데 대부분 그 중간 부를 공동으로 남겨두는데 이는 옳은 방법이 아니다
2중 황토 벽돌조 주택에서 중간부 공간부위를 진공부 단열공간이라며 남겨두고 건축된 황토 2중 벽구조 주택들이 저난방으로 고생하는 경험담으로 충분히 이해하실 것이다
두 벽체 간의 공간층이 절대로 진공층이될수없다
물론 열전도성이 월등한 황토 벽돌의 2중 조적조에 비해서 ALC 이중 벽체는 단열성능이 월등하지만 중간부 공극부에 단열처리한 것에 비하면 훨씬 못하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실수
조적조가 아닌 콘크리트 기둥과 보에 의한 라멘조
그런데 창틀 윗 부분 보에대한 단열이 생략되었다
단열 기능이없는 22mm 이중 유리이건만 유리 내부의 공간 두께로는 단열에 허약함을 이렇게 처가 등등 초기 건축에서 뒤늦게 배운다
건축가는 완벽한 건축을 욕심내기에 앞서 시행착오를 얼마나 적게 발생시키는가를 고민해야한다
나는 처가를 통해서 현관의 원목도어의 변형
단열 처리되지않는 독일식 시스템 창에서 형편없는 단열성을
ALC 블럭조의 수많은 접합면으로인한 열관류가 발생한다는 것과
강한 흡습성과 통기성으로인한 열관류에 취약함을 배웠고 그래서
ALC 블럭으로 건축한다면 반드시 단열재를 병용해야한다는 것과 흡습을 방어하는 법을 배운 것이다
16mm 폐어 보다 22mm 페어 유리의 진공층이 보다 두꺼우니 단열성이 월등할 것이라는 주장을 이제는 받아들이지않는다
유리 사이는 우주 공간처럼 진정한 진공층이 될 수가없다
주택을 조적조가 아닌 라멘조로 건축한다면 벽체 뿐아니라 모든 벽체 위의 보와 기둥 심지어 천정보도 놓치지않고 반드시 기밀 단열해야함을 지난 실수들을 통해서 배웠다
거실 창은 앞으로 열리는 앞열기
그런데 그앞으로는 화분이며...
그야말로 기본적 상식을 외면하고 적용한 대단한 우를 범한것이다
22mm 고기밀 페어유리는 자동차 크랙션 소리도 차음시킬 정도로 방음 차음 성능만큼은 대단하지만 모든 유리에 뽁뽁이를 붙일 정도로 저단열의 결과로 고생하신다
화장실에 설치된 독일식 시스템 창호
내측부 창은 오크 필름 처리된 것이지만 화장실 창은 랩핑되지않는 백색 PVC 소재이다
2십수 년 지난 세월에 손잡이 법랑코팅들이 떨어져나갔다
ALC 벽체에 전돌 타일로 마감
전돌에 앞서 100mm 스티로픔으로 외벽전체를 외단열시켰다면 저단열로 고생하지않으실 것이다
나는 상주 이안의 사장님께 숱한 실수 끝에서야 건축을 조금 이해하게되었다고 했다
건축 초기에는 넘치는 의욕에서 십 수개의 대리점을 겸했지만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건사하지 못한 우를 저질렀었다
그러한 실패의 경험들을 통해서 관행주택의 허술함을 찿을 수있는 안목이 생겨난듯하다고 말씀드렸다
나는 25년 전쯤에 처가를 건축하면서 ALC주택의 바른 시공방법을 실수에서 알게되었고
로이 코팅과 알곤개스 충진이 미처리된 고기밀 시스템 창호의 저단열을 알게되었고
벽체 보와 지붕보의 단열을 알게되었고
그후 유별난 혹한에서 내단열이 끝난 내측 벽체 접하는 부위에서 발생된 곰팡이를 보면서
내단열의 방법과 외단열의 보다 우수한 단열효율을 알게되었다
그러나 25년이 지난 이 시간까지 변치않은 가치도있다
바닥단열과 분기배관 그리고 축열체로 자갈 충진 등이다
그런데 전기 보일러를 설치하면서 환수 헤더를 송수헤더로 착각해서
그들이 환수관으로 난방수를 역순으로 순환시키는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이러한 착각은 관행 난방배관방식에 익숙한 대부분의 설비업 종사자들이
저지르는 공통된 결과들이다
관행을 거부하는 자
안락한 새장을 박차고 위험을 자초하는 집안의 비둘기나 다름없으리라
어쨋든 건축과정에서 저질렀던 자잘한 실수들을 반면교사로해서 이제는
어설픈 훈수를 둘 정도로 건축에 대한 안목이 넓어진 것은사실이고 나는
이러한 실수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대형 건축현장에서 수십 년 경력을 자랑하는
어떠한 목수팀 사장들을 압도하는 빠른 공정으로 미경험 분야에서 기이한 존재로
인정받았던 것처럼 정보 흡수력과 본능적인 휴민트 기질로 남양주 목사님 용대리
돌배식당 젊은 사장님 양산 지게차 대리점 사장님 등등
휴맨 고객분들이 주시는 가르침을 기쁘게 배운다
휴맨보일러가 사용자 우선의 제품으로 하루속히 완성될 것임을 자신하면서 이렇게
아낌없는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아웅다웅함시롱 맨날 졸졸 쫓아댕기는 콧터리도 욕본다. 휴사장의 일취월장! 잠은 꼭 자면서 댕겨요. 앗차하는 순간에 몸다칠 수도 있으니...... 휴맨보일러 파이팅!
ㅎ
감사요~
보이라 만들랴
설치하러 댕기시랴
정모 잠석도 해야되공....
바쁘다 바뻐..#^#^^
그러네요
쑥버무린 다 맨들었는교~
100% 분진 제거? 정말로? 진짜로??
전 요즘 타르와의 전쟁중 ㅠㅠ
ㅎ
그 볼러랑 씨름하느라 수고만네요
휴맨 거 무타르 무연에 화목소비도 1/5수준
거짓말가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