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늘 공원의 6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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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규모가 클 뿐 아니라 돌다리가 놓인 시냇물이 흐르는 풍경에 흔들다리나 재미있는 조형물이 많아서 좋아요. 또한 사슴도 구경할 수 있고, 숲속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딱이죠. 생태공원이라 자연학습도 할 수 있는데다, 곳곳에 이색적인 조형물을 설치해 사계절 어느 때 가더라도 볼거리가 많아요. 숲에서 한강 둔치로 이어진 다리를 건너면 더불어 한강변 나들이도 할 수 있답니다. 건우 엄마 김지연(서울시 중구 신당6동)
지하철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5분. 승용차 이용 시 성수대교 사거리에서 무지개 터널 방면으로 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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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에서 10분만 가면 가슴이 탁 트이는 숲길이 시작돼요. 졸졸 흐르는 개울물에 다람쥐와 청솔모도 볼 수 있어서 숲이 우거진 산길을 따라 산책하면 정말 좋아요. 사시사철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지만 특히 여름에는 계곡에서 수영도 할 수 있어서 더욱 붐빈답니다. 집과 가깝기도 하고 초입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아이들이 놀기 좋은 장소가 있어서 산속의 쾌청한 공기를 마시러 온 가족이 자주 찾는답니다. 준서·준우 엄마 최유림(서울시 노원구 상계1동)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에서 걸어서 약 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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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 장군 동상과 사당이 있는 낙성대에서는 역사 공부는 물론 광장에서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어요. 인공 분수가 솟는 연못도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그만이죠. 그 위에 있는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도 인라인과 자전거를 탈수 있고, 과학 놀이터에서 놀면서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답니다. 천문대도 있고 전시물도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은비·성현 엄마 황혜진(서울시 관악구 봉천6동)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4번 출구로 나와 서울대학교 후문 방향으로 걸어서 약 1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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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양화대교 옆에 자리한 선유도 공원에 자주 가요. 공원으로 건너가는 다리가 운치 있고 전망이 탁 트여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오죠. 생태공원이라서 각종 수생식물도 볼 수 있고, 정원을 잘 꾸며놓아 아이 데리고 나들이나 산책하기에도 좋아요. 보원 엄마 오승은(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4가)
양화대교 지나 1Km 지점에서 양화 한강공원 선유도 방면으로 진입하거나, 성산대교 밑에서 굴다리 지나서 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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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하면 가까운 청계천에 데리고 나가려고 해요. 조경이 워낙 잘 되어 있고 볼거리가 가득해서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엔 그만일 듯해요. 구역마다 다른 테마로 꾸며놓아 아이와 천천히 걸어다녀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고, 주변에 음식점이 많아 먹을거리 걱정도 없잖아요. 민우 엄마 신소연(서울시 중구 신당동)
지하철 1호선 종각역 4·5번 출구로 나와 시청 방면, 또는 동대문에서 동대문운동장 방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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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연년생 아이 둘을 유모차에 태우고 월드컵공원을 산책 삼아 천천히 걷기를 즐긴답니다. 근처 월드컵 경기장에 대형 마트가 있어서 간식거리를 장만하기도 편해요. 이곳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하늘공원이에요. 산책로를 따라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너른 갈대숲 곳곳에 숨은 토끼나 꿩, 멧새 등을 만날 수 있어 아주 신나죠. 여름엔 난지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1박2일 야생 체험도 해요. 소은·은우 엄마 김은정(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로 나와 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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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천을 끼고 기다랗게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분수도 있고 각종 운동기구와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우리 가족은 수시로 이곳을 찾는답니다. 여름에는 어린이용 풀장도 운영하는데, 매일 청소해서 깨끗하고 나지막한데다 안전요원도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어요. 한 번 가면 3~4시간은 거뜬히 놀다 올 수 있어요. 준영 엄마 곽은수(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지하철 5호선 개롱역 1번 출구로 나와 직진, 또는 올림픽공원역에서 올림픽대교 방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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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 시대의 유물을 구경하며 집터나 움집 모형 안에 직접 들어가 볼 수도 있고, 주말에는 움집 만들기, 탁본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요. 입장료가 어른 500원, 아이 300원으로 매우 저렴한데다 한적한 곳이라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좋답니다. 근처에 암사어린이극장이 있어서 나들이 간 김에 연극도 한 편 보면 좋겠죠? 상윤 엄마 김하정(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지하철 8호선 암사역 4번 출구 선사주거지 방면으로 걸어서 약 15분. 승용차 이용 시 천호동 사거리에서 암사동 방향으로 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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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공원이 얼마 전에 새 단장을 마쳐서 분수, 운동기구 등 시설이 더욱 좋아졌어요. 배드민턴장, 자전거도로,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레포츠 시설이 많은데다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유모차 끌고 나들이 가기에 정말 좋아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고, 주변에 음식점이 많아서 편하게 놀다 올 수 있답니다. 민성 엄마 박찬희(서울시 관악구 신림3동)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2번 출구로 나와 보라매공원 방향으로 걸어서 약 10분. 승용차 이용 시 대방로 진입 후 보라매공원 서문 유료 주차장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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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 위에 있는 안산은 벚꽃이 필 때면 여의도 윤중로보다 더 아름다워 우리 가족은 이곳으로 봄나들이 가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도 보고 벚꽃이 핀 길을 따라 산책도 하는데 여유가 있을 때는 안산 정상까지 올라가기도 해요. 봉수대에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면 가슴이 후련해진답니다. 자연학습장과 메타세쿼이아 숲을 걷는 즐거움도 있어요. 현서 엄마 구명회(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지하철 3호선 홍제역 3번 출구에서 서대문구청 방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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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산책로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한적해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산책할 수 있어요. 공기도 맑고 무엇보다 길이 푹신해서 아이들이 넘어져도 걱정 없죠. 산책로를 따라 30~40분 걸으면 운동도 되고, 봄이면 벚꽃이 예쁘게 피는데다 남산타워, 한옥마을, 케이블카 등 구경거리와 즐길 거리도 많답니다. 솔희 엄마 서수하(서울시 중구 신당동)
i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나 동대입구역에서 02번 순환버스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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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독립공원 우리 동네 엄마들 모임에서 자주 찾아가는 곳이에요.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이진아도서관 등 둘러볼 곳이 많거든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 보니 한쪽에 돗자리 펴놓고 엄마들은 이야기하고 아이들은 뛰어놀기에 아주 좋아요. 근처에서 산책 나온 사람들이 많아서 아이와 단둘이 들러도 또래 아이들을 자주 만난답니다. 야외에서 놀다가 지치면 이진아도서관에 가는데, 유아용 교실이 따로 있어서 동화책을 읽어주기도 좋아요. 온유 엄마 조수화(서울시 서대문구 홍제1동)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4·5번 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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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가 참가한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가 열려서 더 유명해진 아이스링크가 있는 어울림누리를 소개합니다. 각종 스포츠시설을 비롯해 극장도 있어 운동도 하고 공연 관람도 하며 여가를 보내기 좋아요. 옆에 있는 성라공원에는 시골길 같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임신 기간에 이곳에서 운동 태교를 많이 했답니다. 탐이 엄마 황선화(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
지하철 3호선 원당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1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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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봉산에 자리한 공원인데 산에 둘러싸여 공기가 맑고 작은 동물원이 있어 토끼, 오리, 공작새 등도 구경할 수 있어요. 공원이 넓어 엄마 아빠는 배드민턴 치고, 아이들은 인라인스케이트나 축구를 하며 놀기 좋답니다. 주말에는 호박엿이나 솜사탕 등 먹을거리를 파는 상인이 많이 나와서 산길을 따라 산책하고 운동도 하고 주전부리도 먹으며 실컷 놀다 온답니다. 태민 엄마 이송이(인천시 남구 도화동)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에서 도화IC 방향으로 직진하다가 수봉공원 팻말을 따라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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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즐거운 나들이를 하고 온 곳이랍니다. 자연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곳으로 아이들이 아담한 수목원 구석구석을 누비며 그네도 타고 청솔모도 쫓으며 정말 재밌는 시간을 보냈어요. 장흥에는 청암민속박물관, 장흥아트파크, 송암천문대 등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이 많아 하루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랍니다. 지효 엄마 이전희(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장흥유원지 입구에서 돌고개유원지 방향으로 진입해 700m 정도 직진하다가 해방촌 간판 안쪽으로 들어가 왼편의 작은 다리 건너면 수목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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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에서 10분만 가면 가슴이 탁 트이는 숲길이 시작돼요. 졸졸 흐르는 개울물에 다람쥐와 청솔모도 볼 수 있어서 숲이 우거진 산길을 따라 산책하면 정말 좋아요. 사시사철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지만 특히 여름에는 계곡에서 수영도 할 수 있어서 더욱 붐빈답니다. 집과 가깝기도 하고 초입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아이들이 놀기 좋은 장소가 있어서 산속의 쾌청한 공기를 마시러 온 가족이 자주 찾는답니다. 유진 엄마 주은숙(경기도 고양시 덕양구구 내유동)
자유로를 타고 문발IC를 지나 직진하다가 방축삼거리에서 수목원 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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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는 노적봉폭포와 노래하는 분수가 유명한 곳이에요. 공원 보도블록 사이로 물이 흐르는 놀이터가 있고, 장미를 심은 꽃밭도 있어서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죠. 게다가 매점도 있고 화장실도 깨끗해서 아이를 데려가기도 좋답니다. 바로 옆에는 들어서자마자 꽃향기가 코를 간질이는 식물원도 있는데 여기도 무료라 더욱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어요. 주빈 엄마 이은영(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i지하철 4호선 중앙역에서 월피교 지나 안산 터미널 방면으로 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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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허브아일랜드에 가면 허브농장에 허브 향기가 가득해요. 넓은 허브농장에서 다채로운 허브를 감상할 수 있고, 미니 동물원에서 동물 친구도 만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기 딱 좋아요. 허브레스토랑과 숙박시설도 있어서 1박2일 여행지로 제격이에요. 수아 엄마 박영은(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자유로를 타고 문산IC를 지나 동두천 방향으로 가다가 학담검문소 지나 신북온천 방향으로 좌회전해 포천 방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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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에 호수가 있고 그 둘레로 조깅과 산책을 할 수 있는 길이 잘 조성돼 있어요. 여러 운동시설도 갖춰놓았는데 아이들이 놀이기구처럼 가지고 놀더라고요. 놀다가 지치면 아늑한 정자에서 잠시 쉬어도 돼요. 저녁에 가면 다채로운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음악분수가 아주 볼 만하답니다. 유정 엄마 변용숙(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지하철 1호선 수원역에서 5, 5-1, 301번을 타고 만석공원에서 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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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경기용 말을 사육하는 곳인데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서울 근교에서도 목장을 구경할 수 있어요. 푸른 잔디가 펼쳐진 이국적인 목장의 풍경이 멀리 여행을 온 것 같아요. 더구나 말한테 풀을 줄 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신나 하죠. 간단한 간식거리를 파는 매점도 있지만 도시락 싸들고 나가서 소풍 기분을 만끽하기에 좋답니다. 지환 엄마 박차경(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
지하철 3호선 삼송역 5번 출구에서 1번 마을버스 타고 경마교육원(종마목장) 하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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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로 유명한 이천답게 설봉호수를 중심으로 도자기공원이 조성돼 있어요. 도자기 공원에는 전통 가마와 옹기를 볼 수 있고, 도자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시립박물관과 이천국제조감심포지엄에 참가한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되어 볼거리가 풍부하답니다. 넓은 설봉호수와 설봉산 등산로를 따라 산책하기도 좋아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강력 추천해요. 소정 엄마 이혜숙(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곤지암IC를 지나 서이천IC로 나와 설봉공원 안내판 보고 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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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호숫가를 따라 드라이브를 해도 좋고, 호수 주변에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아이와 함께 산책하기도 좋아요. 꽃과 나무가 아름다움을 더하는 봄, 여름, 가을에 찾아가도 좋고, 눈 덮인 호숫가 경치도 놓치기 아까워요. 공기도 신선하고, 주변에 늘어선 맛집을 찾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예나 엄마 박혜영(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1동)
인덕원사거리에서 좌회전해 백운호수 표지판을 따라 우회전한 뒤 약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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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곤충과 식물을 볼 수 있고 영화 상영도 해서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엄청 재미있어 해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도 있는데다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진행해요. 규모가 크지 않아 구경하기에 힘들지도 않고, 작은 민속박물관도 있고, 꽃축제도 해서 온 가족이 함께 가기 좋답니다. 서진 엄마 박연주(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지하철 1호선 역곡역에서 5, 23-5, 017번 버스 타고 까치울 사거리에서 하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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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기 수목원은 도심 속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에요. 도시락 준비해서 유모차를 끌고 가 아이와 맑은 공기 마시면 즐겁게 쉴 수 있는 곳이죠. 호수를 중심으로 나무가 우거져 있는데다 봄이 되면 예쁜 꽃이 피고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특히 동물 모양 토피어리와 곤충생태원이 아이들의 관심을 끈답니다. 가연·가윤 엄마 조혜숙(경기도 오산시 양산동)
지하철 1호선 오산대학역 2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 건너서 걸어서 5분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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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루 앞으로 탁 트인 바다가 펼쳐져 먹을거리와 돗자리 챙겨서 아이들과 자주 놀러 나가요.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끼리 놀기 좋고, 엄마들은 따로 수다를 떨며 즐긴답니다. 푸른 바다 앞 우뚝 서 있는 진해루는 일상의 정겨움이 묻어 있는 장소에요. 유나 엄마 유호성(경남 진해시 풍호동)
진해에서 속천-이동 간 해안도로 따라가다 보면 중간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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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 있는 아이와 함께 집 근처에 있는 용지공원으로 자주 나들이를 가요. 도심 한가운데에 자리한 용지호수에는 오리 가족이 떼를 지어 다니고 붕어도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정말 신기해한답니다. 호수 중앙에 분수가 있는데 저녁에는 분수쇼가 펼쳐져요. 지압보도와 산책로를 걸으며 운동하기도 좋고,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기도 한답니다. 예비 엄마 이혜숙(경남 창원시 용호동)
창원시청에서 정우상가 방향으로 가다가 성산 아트홀 뒤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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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야생화와 각종 식물을 구경할 수 있는 미동산수목원으로 나들이를 가요. 날씨가 조금 쌀쌀하면 나비생태관과 식물생태관 등 실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어요. 놀이터도 있고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벤치와 원두막도 있고, 자전거를 대여해 탈 수 있는 자전거 전용 도로도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죠. 규민 엄마 홍선영(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
청주IC에서 좌회전 공군사관학교 지나 미원삼거리에서 보은 방면으로 700m 직진 후 좌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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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곡한 대나무숲 사이로 산책로가 미로처럼 나 있는 죽녹원. 사시사철 푸른 대나무를 볼 수 있는데, 축제가 열리면 대나무로 만든 다양한 작품을 구경할 수 있어요. 바람결에 부딪치는 대나무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한 바퀴 도는 데 1시간 정도 걸려요. 죽녹원에서 5분 거리에 아름다운 길로 소문이 자자한 메타세쿼이라 길도 꼭 들러요. 의진 엄마 조현희(광주시 서구 화정동)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백양사IC를 지나 담양읍으로 진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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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는 금오산과 앞에 있는 금오산 저수지가 좋아요. 잘 알려진 산은 아니지만 전망이 좋은데, 특히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구미시의 야경이 하트 모양이에요. 아이를 데려간다면 금오산 초입까지만 산행을 하고 저수지에서 한숨 돌리며 쉬는 것이 좋아요. 봄에 벚꽃이 피면 산책하기도 좋고 드라이브하기도 그만이죠. 예비 엄마 곽정숙(경북 구미시 봉곡동)
경부고속도로에서 구미IC를 지나 33번 국도를 타고 금오산 사거리 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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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바다와 멋진 광안대교가 눈앞에서 펼쳐지는 장관 때문에 우리 가족이 즐겨 찾는 곳이에요. 지그재그로 조성된 산책로와 구름다리 등 해안 산책길이 잘 만들어져 있는데, 어느 산책 코스로 가든 소나무가 우거진 해안가의 절경을 볼 수 있어요. 낚시와 등산도 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죠. 무엇보다 공기가 정말 좋아서 자주 간답니다. 은호·은욱 엄마 반서진(부산시 남구 감만1동)
부산시 해운대역에서 용호사거리를 지나 이기대 입구로 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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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 나들이 필수품. 아이가 잠들었을 때 눕혀야 하므로 꼭 챙긴다. 디지털 카메라 소중한 추억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하자! 물티슈 아이가 음식을 먹다가 묻혔거나, 노느라 손과 얼굴이 꼬질꼬질해졌을 때 요긴하다. 무릎담요 봄볕이 따뜻해도 바람이 많이 불거나 그늘에 앉아 있을 때 필요하다. 보온병 아이에게 먹일 따뜻한 물도 필요하고, 엄마들끼리 야외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즐기려면 필수. 아이스백 이유식이나 우유를 담을 수 있는 아이스백이나 미니 아이스박스가 유용하다. 이유식은 보온 도시락에 담아 가면 데우기 위해 편의점을 찾지 않아도 된다. 간식거리 분유나 이유식뿐 아니라 유아용 치즈와 비스킷 등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거리를 챙겨가야 보챌 때 바로 달랠 수 있다. 비닐봉지 사용한 기저귀나 음식물 쓰레기 등을 담아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센스! 기타 햇빛가리개, 여벌의 아이 옷, 소변통, 일회용 밴드, 상처에 바르는 연고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