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단산면 마락리 살고 싶은 오지마을

[꿈속의 그녀(대구)]

까닭 없이 외로울 때는
노오란 민들레꽃 한 송이도
애처롭게 그리워지는데

아, 얼마나 한 위로이랴
소리쳐 부를 수도 없는 이 아득한 거리에
그대 조용히 나를 찾아 오느니

사랑한다는 말 이 한마디는
내 이 세상 온전히 떠난 뒤에 남을 것

잊어 버린다. 못 잊어 차라리 병이 되어도
아 얼마나 한 위로이랴
그대 맑은 눈을 들어 나를 보느니.

민들레꽃/ 조지훈

까닭 없이 외로울 때는  노오란 민들레꽃 한 송이도 애처롭게 그리워지는날

여행지의 종착지는 영주시 단산면 마락리  319-2번지

이곳은 특작카페  시절인연님이 소개해 준 곳이다.

단 하루의 오지여행을 위해서 일주일을 정말 바쁘게 살았다.

이런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 20년쯤을 꿈만 꾸었고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더니,

드디어 나에게도 이렇게 여행의 자유를 누릴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거다.

시간이 많아서도 아니고, 여유로워서도 아니다.

나는 사람을 만나는 시간보다, 오지에 있는 시간이 행복하다.

또 이 자유를 맘껏 누리고 싶어서 내가 가진 시간의 한 모퉁이를 차곡 차곡 모았었다면

오지여행을 위한 변명쯤으로 생각해줬음  좋겠는데......

좌석리 들어가기 전에 만나는 커다란 저수지다.

좌석리 입구에 있는 단산저수지를 벗어나면 시골길의 푸른 길이 펼처진다.

상좌석, 연화동 그리고 마락리 표지판이 보인다.

나는 마락리 가기전에  상좌석, 연화동도  가 볼 생각이다.

버스 통행 불가 란 표지판이 눈에 들어왔다.

여기가 오지임을 입증해주는 표지판 같아서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마치 약속을 정해놓고 시간에 맞추어 나가는 사람처럼  이 설레임을 뭘까?...

시절인연님이 이곳 오지마을의 이름을 불러 주셨고.

이곳을 모르는 많은 분들이 이 오지마을을  알게 되었을꺼고,

나도 이렇게 숨어 있는 오지 마을의  이름을 불러 주고 싶었다

마락리 가는 길에 연화동펜션이 보여서 얼마나 멋진 곳에 자리잡은 펜션인지  좌측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영주 단산면 마락리는 대구에는 결코 가벼운 거리는 아니였으므로

작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였지만,  선듯 길을 나설 엄두가 나질 않았다.

대구에서 이곳까지 두시간 삼십분이 걸렸다.

연화동 펜션까지 가는 길은 왼쪽에는 사과 과수원이 있고

오른쪽은 산이였다.

 이런 산길에 있으면 풀냄새가 너무 좋아서

창문을 열고 풀의 냄새를 차에다 가득 실어오고 싶어진다.

나무의 푸른빛과 짙은 나무잎에서 나는 초록의 내음이

몸속으로 쓰며들어서 나도 푸른빛으로 물이  들 것 같은 기분좋은 느낌

이 골자기안에 있는 펜션이다.

펜션을 둘러 보러 갔는데 펜션 마당에 승합차가 눈에 확 들어 오는데

허걱!~~~~~~

대구 모 복지회관에서 직원연수 온 차량이였다.

순간 당황이 되었다.

이곳까지 이 깊은 곳 까지 연수를 왔다면 그 책임자는  100%로  그 사람(?)일 것이다.

나는 선팅이 전혀 안되어 있는 차량을 타고 있으므로  혹시나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당황스러웠다.

미운놈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고 하더니만, 내가 그랬다.

사람을 별로 안미워 하고 살고 싶은데,

업무는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하라고 훈계를 하더니만  한달만에 나에게 사직서를 쓰게 했다.

나는 남자라면 적어도 여자 보다는 마음이 넓은줄 알고 살았다.

적어도 여자 보다는 배려심도 많고, 정의도 강한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였다.

어쨌든 그사람 ,,,사실은 그놈이라고 부르고 싶은 사람을 이 깊은 오지 그 것도 막다른 길에서 마주쳤다.

차를 겨우 돌려서 나오는 길에 갑짜기 기분이 우울해졌다.

생각하면 기분 좋은 사람, 설레이는 사람, 행복해 지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내가 잠깐 일한곳에 직장상사였다. 

사실은 내가 먼저 입사했었고, 그분은 나중에 입사하셨지만,

같이 근무했는 3개월동안 잔인할 정도로 사람을 힘들게 했었다.

나는 내 인내심의 한계를 보았다.

연화동펜션을 나오면 가장 먼저 들어오는건 맑은 계곡이다.

여름에는 이런 계곡은 특히 조용한 계곡은 욕심이 난다.

차를 세워 두고 계곡으로 내려갔다.

사람을 미워하는 것 만큼 힘든일도 없으므로

나는 그를 용서하기로 했었다.

벌써3년전에 말이다. 그리고  잊어버리고 살고 싶었다.

나를 내 보내기 위해서 그는 참 많이도 애를 쓴것 같았다.

사실 나한테 그런것만 아니면, 그도 참 괜찮은 사람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다.

그는 유머가 있었고, 낮선사람도 자기편으로 만드는 묘한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기획력도 뛰어나고, 추진력도 대단했다. 

처음 그사람이 취임했을때, 나는 어쨌든 잘지내고 싶었다.

내가 가지지 못한 유머스러움, 낮선사람과도 금방 친해지는 묘한 매력이 부러웠고, '

내가 배우고 싶은 그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그 계곡에서 한참을 앉아 있었다.

그랬었다.

시간만큼 좋은 약은 없는것 같았다.

그때는 죽을만큼 힘이 들었는데, 이제는 가겹게 인사를 하고 지날수 있을것 같았다.

그 계곡을 벗어나면 삼락정사 민박집이 눈에 들어 온다.

그곳에도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마락리에 가보고 싶은 생각에 얼른 길을 나서기로 했다.

왔던 길을 되돌아 나온다.

시간은 얼마나 좋은 약인지 모르겠다.

가슴 아픈 슬픔도, 절망도, 좌절도, 또 미움도 이렇게 정화를 시켜서

아무렇지도 않게 만드니......

또한 뜨거운 사랑까지도 말이다.

보이는건 물이 오른 나무들과, 또 초록의 산들

산넘어에 또 산이다.

이제 마락리로 향한다.

먼 산이 아름다운 실루엣을 이루고 있다.

혼자 여행을 다니면 외롭지 않냐고 누가 물었다.

숨어 있는 마을과, 또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는 설레임으로

이곳에서 좀더 많은 것을 보고 싶고

무엇보다도  나는 누구한테도 방해 받고 싶지가 않다.

또한 곰님은 나에게 자신의 시간을 배려해줄 만큼 넉넉한 시간이 없다.

가다 보니깐 왼쪽에 아주 예쁜집이 들어서고 있었다.

산길로 진입을 했다.

네비양이 엉뚱한 길로 가라고 한다.

네비에 좌석리를 해서 오라고 하던 시절인연님말씀이 맞았다.

영주에서 부터 자꾸만 엉뚱한 길을 안내해서 좌석리를 입력하고 오니깐

원하는 길로 안내를 해줬다.

네비양은 이 고개를 인식하지 못해서 자꾸만 돌아가라고 하는가 보다.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있었다.

시절인연님이 왜 이곳을 자랑하고 싶으셨는지

그 이유를 조금은 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겨우 초입에 진입했을뿐이데 말이다.

차안에 흐르던 음악도 꺼버리고 창문도 열었다.

나무의 떨림도, 바람의 속삭임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듣고 싶었다.

푸른잎에 놀고 있는 햇살의 빤짝임도, 계곡을 따라 노래하는 물소리도 오랫동안 기억하고싶었다.

오래된 나무들이 가로수 처럼 줄어지 서있고,

계곡에 낀 이끼들이 이곳 계곡이 얼마나 깊은지를 말해주고 있었다.

나는 모난돌이였다.

언제나 날카로운 발톱을 세우고 있었다.

온몸에 가시를 잔뜩 세우고 아무도 다가오지 못하게 그렇게 살았던것 같다.

이제는 저 계곡에 돌맹이처럼,  조금은 둥글어 지고,  날카로운 발톱도, 사나운 가시도 무디어진것 같지만

세상에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사십이 넘어서 배웠으니......

누구 탓이 아니라, 내 잘못이였는지 모른다.

어울려 살아가는 법이 직장상사의 눈에는 못마땅했을지도 모를일이다.

고불 고불한 산길을 한참을 오르고 드디어 고치령이다.

고치령(古峙嶺)은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와 마락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그러나 좀 더 크게 보면 단양군 영춘면과 영주시 단산면을 연결하는 고개이다.

고치령은 또한 한강 수계와 낙동강 수계를 나누는 중요한 고개이기도 하다.

백두대간 죽령을 지나 동북으로 흐르던 소백산 줄기가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처음 만나는 큰 고개가 바로 고치령이다.

고치령 산신각엔 금성대군과 단종대왕이 모셔져 있다.

민간에 전승되는 무속신앙에 의하면 세조에게 쫓겨나 유배지 영월에서 죽은 단종은 태백산신령이 되었고,

조카를 보호하다 형인 수양대군 눈밖에 난 금성대군은 순흥에서 단종복위를 꾀하다 죽임을 당한 후 소백산신령으로 모셔졌다.

비록 올바른 세상을 꿈꾸던 거사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민초들은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살벌한 분위기에서도 소백과 태백 사이의 양백지간에 산신각을 짓고

금성대군과 단종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준 것이라고 한다.

고치령 산신당은 마을사람들이 매년 소를 잡아 제를 올릴 정도로 영험한 제당이라 타지에서도 무속인들이 많이 들락거렸고,

백두대간  종주자들도 쉬어가면서 무사 산행을 빌기도 하는곳이란다.

짙은 숲과 어우러져 성스러운 기운이 넘치던 산신각은 그러나 2001년 어떤 기도객이 켜  놓은 촛불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전소되었고,

현재의 산신각은 최근에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고치령을 넘어가면 나오는 마을이 마락리라고 한다.

고치령의 마락리(馬落里)는

순흥과 영월을 오가던 보부상의 말들이 마지바위라 불리는 곳에서 자주 떨어져 죽었다 하여 불리는 지명이다.

이 마을 주민들은 해마다 정월 초나흗날과 시월 초정일에 고치령에서 산신제를 지낸다.

이곳 주민들은 영월이나 영춘으로 나가는 대신 고치령을 넘어 다녔다.

새벽에 대문 나서면 한밤중에야 돌아오는 먼 하룻길이었지만 순흥장(2·7일)이나 부석장(1·6일)의 규모가 제법 컸기 때문이다

고갯길에서 차를 빼달라고 해서 오래 머물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기로 했다.

고치령을 넘어서 내려가는 길은 올라올때보다 경사도가 약하다,

이곳 어디쯤에 오미자 농장이 있을것 같았다.

포장도로가 끝이 나면서 비포장 길이 시작되었다.

운전하기는 힘이 들지만, 또 먼지가 나서 길가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이런길들이 정겹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길가에 망초가 무리를 지어 피어 있었고

그곳에 폐허가 된 집터가 있었다.

그 옆  잡초 사이로  지붕만 있는 집이 또 눈에 들어왔다.

오래전에는 저곳에도 사람이 살았겠지

웃음소리가 꿀뚝을 타고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작은 밥상에 열식구가 머리를 맞대고 밥을먹고,

또 발을 내고 잠을 잤을 내 어린 시절 한조각이 거기에 있었다.

멀리 차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걸 보니, 저곳이 마락리인가 보다.

계곡에 많이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으므로 계곡은 사진에 담을수가 없었다.

마을 앞에 있는 민박집이다.

민박집 옆에 초등학교가 있었는데,

대형버스와, 또 여러사람들이 줄지어 앉아 있어서

역시 사진에 담을수가 없었다.

민막집이 너무 예뻐서 전화를 했더니, 주인아주머니께서 나오셨다.

예약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마침 내가 원하는 날짜에 민막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곳의 느낌은 살고 싶은 그런 곳이였다.

조용하고, 아담하고, 겨울의 이곳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생각이 들었다.

시절인연님 정말 아름다운곳에 농장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아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름휴가지를 이곳 마락리로 정하고

마을 곳곳을 탐사(?)하리라....

이곳은 영주시 단산면 마락리입니다,*^^*

또 오십시오. 선비의 고장 영주시입니다.

저곳을 벗어나면 영주시가 아니다.

네비는 충북 단양을 가르키고 있었다.

여기 어디쯤 집을 짓고 살았음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고 싶은 오지, 머물러 오래 있고 싶은 곳,

마락리는 그랬다.

비포장 길이 오래도록 이어지고 있었다.

요즘은 산속 임도길도 모두 포장이 되어 있는데,

비포장 도로가 정겹다.

멀리 보이는  낡은  양철지붕 사이로 햇살이 너무 곱다.

저 밭의 주인은 누구일까?

길 가로 옥수수밭이랑, 고추밭을 정성스럽게 가꾸어 놓았다.

내가 사진 작가라면 참  좋겠다.

이곳을 좀더 세련되게 담을수 있을텐데,

내가 수필작가라면 좀더 멋지게 글을 쓸텐데......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마락리라고 아시는지요?

산속의 산이요..

오지 중 오지지요

겨울에 눈이 오면 기본이 20-30cm가 오지요

같은 단산면 내지는 영주와는 계절이 15일 정도 차이가 나고요

여름에도 야영장이든 민가든 이불이 있어야 하는곳 바로 마락이지요

이곳 마락은 말 그데로 청정 그 자체이지요

 백문이불여일견이라

혹여 오시고 싶은신분들은 한번 산천 구경 한다 생각하시고 오세요

아마 후회가 아니라 별천지라 생각하시겁니다.

이곳에 오시려면 중앙고속도로 북영주(풍기)IC에서 내려서 단산면소재지를 경유하여

면소재지에서 좌회전하면 단산면 좌석리가 나오고요

좌석리에서 다시 9km를 더 가야하는데요..

완전히 소백산을 넘어가지요

좌석리와 마락리 사이는 고치령이라는 고개가 있는데 고개마루에 산령각도 있지요

저는 시청공무원이면서 이곳 마락리에 농장을 두고 있는데

우리 삼남매 모두 이곳 개울에서 컷지요..

모두 건강하게요.

한번  구경하세요... - 시절인연님이 쓴 글

시절인연님의 글이 이곳으로 저를 끌고 왔나봅니다.

시절인연님이 어린시절을 보냈던 그 개울도 구경하고

어린시절을 다녔을 그 폐교가 된 학교도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가서 살고 싶은 마락리 오지 여행이였습니다.

Sunrise Sunset / Jerry Bo

이름없는 여인이 되어/ 노천명

                          

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 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에 오이랑 호박을 놓고

들장미로 울타리를 엮어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놓고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오

기차가 지나가 버리는 마을
놋양푼의 수수엿을 녹여 먹으며

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록
여우 나는 산골 애기를 하면

삽살개는 달을 짖고
나는 여왕보다 더 행복하겠오 

 

나타샤 왈츠

Sunset / Eddie Fishe 

[꿈속의 그녀(대구)]

제가 행복해 보이나요?^^
현실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오지를 찾아다니는 지독한 병인것 같습니다.
좋은 약 있으면 소개좀 해주세요^^

[산야초 새싹사랑(구미)]

꿈속의 그녀가 보고싶습니다. 신선한 풍경이 눈을 편안하게 만듭니다. 저도 정서가 그녀같으면 오래살것 같습니다.

[꿈속의 그녀(대구)]

고맙습니다.^^ 저곳을 찾았을때는 여름이였는데..벌써 가을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오지마을 곳곳이 발을 멈추게 하는것 같습니다...
10월 멋지게 시작하세요*^^*

[산야초 새싹사랑(구미)]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조화을 위해 ^^ 꿈속의 가슴넓은 남자가 나타날것입니다. ㅎㅎ

[은솜아빠(고창)]

꿈속의 그녀??? 누구지????
정겨운 우리네 삶이 새삼스레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감사 합니다.

[꿈속의 그녀(대구)]

네...숨어있는 오지를 미치도록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낙원]

가고싶다.보고싶다.살고싶다.
이런곳이 있다니....

[꿈속의 그녀(대구)]

너무 아름답고 멋진 곳이였습니다.^^

[연당골(부산)]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제 고향이 영주근처 평은면 산골마을인데
살고 싶고 그립네요 구경잘 했읍니다^^

[꿈속의 그녀(대구)]

네,....제가 가서 살고 싶은 곳이였습니다...^^

[버그네 (오산)]

동네가 이쁘네요^^

[꿈속의 그녀(대구)]

참 이뻤습니다...^^

[하루걸이(서울)]

아~~ 마락리! 이곳엔 제가 경북도청 다닐때 직장동료의 고향이지요.. 그래서 18년전에 가본적이 잇지요...아침에 일어나서 김삿갓계곡까지 다녀왓지요.. 그리고 3년전에 영월에서 버스를 타고 김삿갓 유물관에서 트래킹을 시작하여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로.. 마락리로 고치령령으로 좌석리를 단산면 소재지까지 나홀로 걸은 적이 있지요. 잘 감상하였습니다. 좋은 곳 또 소개해 주세요.

[꿈속의 그녀(대구)]

가본적이 있으셨군요... 더 많은 오지를 소개해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기대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안정새댁]

전 안정 사는데 함 놀러 가야겠네요 반갑습니다^^맨날 낚시 하러 가던 곳인거 같은데요

[수련댁]

올여름 휴가 가스면 좋겠다.사진 작가 입니다.

[성산포]

좋은 사진과 글 잘 보았습니다.... 이제는 햇빛에 노출된 안개처럼 기억에서 하나둘 흩어져 버렸지만 고치령 마구령 김삿갓 계곡은 정말로 좋은 곳이라 여겨지는 곳입니다. 행복한 하루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호빵공주]

너무 멋지 곳이예요~~ 꼭 한번 가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