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여행기 - 노르웨이 오슬로 입항, 비겔란드 조각공원
오늘은 오슬로에 도착한후
1> 1299년 오슬로 도시방어를 위해서 만들어진 아케르스후스 요새 조망.
2> 비겔란트 조각공원은 아래에서 볼수있고,
3> 중앙역에서~ 왕궁까지 이어지는 오슬로 대표적인 번화가 칼요한스 거리.
4>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시청사 내부를 둘러볼 계획이었는데,
행사가 있어서 먼발치에서 바라보기만 하고 통과하였다.
5> 뭉크 박물관은 별도로 정리.
6> 릴레함머르를 지나 비올리로 이동후 호텔 투숙 계획이다.
선내의 아침 식사를 마치고 오슬로 입항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서
어제 일몰을 감상하던 갑판(엘리베이터 9층에서 내려 걸어 올라감)으로 올라와서 주변섬들을 감상한다.
어제 오후에는 준비해온 수영복을 입고 저곳을 가느냐 마느냐 하였는데,
갑판위의 개방된 곳이 쑥스러워서리 입조는 포기하였다^*^
우리가 코페하겐에서 오슬로까지 타고온 크루즈를 제대로 촬영한 사진이 없었는데,
뭉크 박물관 떠나올적에 오슬로 항에 있는 저배가 보이기에 급히 담았다.
DFDS SEAWAYS 호는
덴마크의 코펜하겐과 노르웨이 오슬로를 운항하는 크루즈로서
길이 169m 넓이 28.2m 승객수 2026명 객실 637개 450대 차량을 탑승
4개의 레스토랑, 3개의 바, 면세점 수영장 사우나
헬스클럽등을 갖춘 초호화 유람선으로
140년 넘게 북해를 운행해오고 있다.
어제 오후 3시30분에 크루즈에 승선하고 와인 혹은 맥주 한병이 제공되는 선내의 저녁식사후에 1박을 하고
아침 식사후에 10시 30분에 오슬로에 입항하여 하선하게 된다.
블루문 여행자님이 잘 제작한듯하여 가져온 크루즈의 영상입니다.
https://youtu.be/-o-ZR8-K5LU
DFDS 크루즈 여행(DFDS Cruise Travel)/코펜하겐-오슬로 크루즈(DFDS Seaways)/코펜하겐에서 오슬로까지(From Copenhagen to Oslo)
북유럽 여행(Northern Europe Travel) in 2015
북유럽 여행 중 세 번의 크루즈를 이용했는데 그 중 첫 번째 승선해 1박을 하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노르웨이 오슬로까지 1박 2식을 하며 이동한 DFDS 시웨이즈
/크라운 시웨이즈에 승선하여 이용한 후기를 정리하여 올립니다.
북해를 항해한지 140년이나 되는 DFDS Seaways는 덴마크 크루즈 회사로
스칸디나비아 국가의 도시와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펜하겐-오슬로 간을 운항하는 DFDS Seaways는 Crown Seaways와
Pearl Seaways 2척의 크루즈 중 우리가 이용한 것은 크라운 시웨이즈호!
코펜하겐-오슬로 간을 운항하는 크루즈인 Crown Seaways는
길이 170미터이고 넓이 28미터이며 높이는 9층 건물의 높이라고 하네요.
객실이 637개로 2,026명이 숙박 가능하고 차량도 450여 대를 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코펜하겐과 오슬로를 운항하는 크루즈 Crown Seaways는 4개의 레스토랑과
1개의 면세점, 3개의 바와 오락시설 등이 있고 수영장, 사우나, 헬스클럽 등
버블존(BUBBLE ZONE)을 갖추고 있다고 하네요.
특급호텔 1박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1등급 서비스를 맛볼 수 있다고...
2층 Inside Cabin 2014호는 우리가 묵을 룸이고
5층은 Entrance Hall이 있어 이곳을 통해 승하선을 합니다.
7층에는 승객 서비스센터와 면세점이 있고 8층에는 우리가 식사를 할 뷔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용할 객실은 4인 1실의 구조이지만 2인 1실로 사용하는 선실로 가장 저층이고 창문도 없어
답답한 느낌이지만 생각보다는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깨끗해서 맘에 들었어요.
패키지 여행에서 객실의 경우 더 이상의 기대는 무리여서 이런 정도로 그칩니다.
우리가 저녁 식사와 아침 식사 장소로 이용한 세븐 시즈 뷔페 레스토랑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규모나 분위기에 호화 유람선에 승선한 기분을 만끽했는데
스칸디나비안 뷔페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 같아 너무 기분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짧은 1박 2식의 일정이지만 생애 처음 접하는 호화유람선의 승선은 북유럽만의
매력이었던 것 같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국한된 부분만의 촬영으로 부족함이 있지만 양해하시고 구경해 보시길 빕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한주 되세요...^^
BGM : Canon in D Major(by Kevin MacLeod)
Kevin MacLeod의 Canon in D Major은(는)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라이선스(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 따라 라이선스가 부여됩니다.
출처: http://incompetech.com/music/royalty-...
아티스트: http://incompetech.com/
사진만 찍으면 모두가 그림이라고 하면서 담았는데, 작은 섬에 그림같은 집들이 많이 보인다.
그림같다는 말은 나중에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감탄사와 함께 연발하게 된다.
이제 오슬로 항이 가까워지고 있다.
10시까지 7층 대합실로 모이라고 하였으니 시간 맞추어 가야한다.
그림같은 풍경 하나 더 담고 객실에 가서 캐리어 끌고 7층으로 내려가서 크루즈가 정박한후 하선하게 된다.
북유럽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하나인 '노르웨이'. 바이킹의 후예들이 사는 나라답게 오래전부터 항만시설을 갖춰온 나라입니다.
현재 노르웨이 산업의 거점지로 경제적, 정치적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이 바로 이곳 '오슬로'입니다.
노르웨이의 수도인 오슬로에는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이미지가 공존하며
여기에 자연미가 더해져 관광객들에겐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오슬로 여행은 노르웨이의 샹젤리제로 불리는 '칼 요한스 거리'에서 시작해서 노르웨이 왕궁,
오슬로 대성당, 국회의사당, 국립미술관, 바이킹 박물관, 비겔란드 조각공원 등으로 이어집니다.
오슬로항 주차장에서 동승하여 함께 온것으로 기억되는 버스를 타고
노르웨이에서 첫번째 관광은 바로 이곳 아케르스후스 요새다
현재까지도 오슬로를 지키고 있는 아름다운 요새'아케르스후스 요새'는
노르웨이에서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인 오슬로를 지켜내기 위해 1299년 호콘 5세에 의해 만들어졌다.
17세기 발생했던 화재로 인해 상당 부분의 성채가 소실됐지만 크리스티안 4세가
바로 르네상스풍으로 성채를 개조했고, 이로써 현재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게 점령당했으며 전쟁이 끝난 후에는
노르웨이의 반역자들을 가두고 처형시키는 감옥으로도 사용됐다.
이후 아케르스후스 성은 왕실 행사를 개최하는 장소로 사용됐다.
노르웨이의 중요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성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요새 안에는 제2차 세계대전 시기의 역사를 전시해놓은 군사 박물관과 레지스탕스 박물관이 있고
하콘 7세의 무덤도 자리하고 있다. 요새 정원은 천천히 산책을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성채가 해안가 언덕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오슬로 항구의 아름다운 경관도 조망할 수 있다.
오슬로 크루즈 터미널에는 우리가 타고온 크루즈보다 더 큰 좌측에 살짝 보이는 배가 정박하고 있었는데,
가까운 거리에서 너무 큰 배를 촬영해보니 조각만 나서 이곳에 옮기지는 않았다.
요트들이 정박하고 있는 이모습은 달리는 버스에서 차창으로 담은 모습으로 보인다.
이모습도 차창으로 담은 사진 같은데,
어찌보니 칠엽수 마로니에하고 너무 비슷하여 현지 가이드에게 이야기 하니
너도밤나무로 마로니에와 같다고 한다.
이제는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프 비겔란드 조각공원에 왔다.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프 비겔란드'를 기리는 공원 비겔란드 조각공원은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프 비겔란드'의 이름을 따서 만든 공원으로, 그의 작품 약 200여점을 기증받으면서 조성됐다.
모놀리텐을 중심으로 하여 '인생'을 나타내는 여러 개의 동상이 함께 위치해 있다.
넓직한 공원 가운데에는 인간의 삶을 표현한 둥근 모양의 조각 분수대가 있는데,
이 분수대는 '일생의 순환'을 나타내고 있다.
주변에는 푸른 잔디가 깔려 있고 푸른 나무들도 심어져 있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장미 정원을 갖추고 있으며, 연못과 다리도 조성되어 있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17m의 높이를 가지고 있는 인간군상탑 '모놀리트(Monolith)'이다.
121명의 남녀가 뒤엉켜 몸부림치는 작품으로, 완성시키는 데까지 약 14년이 걸렸다고 한다.
모놀리트를 한손에 들고서^*^
모놀리트에서 걸어서 들어온 방향을 잡아본다.
모놀리트에서 기념 촬영후 다시 입구쪽으로 걸어 나온다.
비겔링조각공우너에서 모놀리트 다음으로 유명하다는 "성난소년상"이다.
가까운곳에 소녀상도 하나 서 있는데 그 모습이 너 왜 그러니 하는것만 같다.
꽤 더운 날씨라서 숲 그늘속으로 걷는다.
잔디밭엔 어린이드이 엄만와 나들이 하나봅니다.
비겔란드 조각공원 정문 입구쪽에 있는 Gustav Vigeland 동상이다.
한여인을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수 많은 조각들을 모두 담아올수는 없어서
대표적인 모습만 열심히 담아왔다.
2023년 5월 30일 화요일
첫댓글 푸른빛은 늘 영혼과 마음을 사로잡는 색ㆍㆍㆍ
네~~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