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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공연 정보는 인터넷 사이트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좋다.보헤미아 티켓과 티켓프로는 공연 내용과 극장, 가격에 관해 영어로 상세한 설명이 되어 있다.
관광 안내소에도 공연 정보에 관한 팜플렛이 비치되어 있고, 무료 정보지로는 <프라하 컬처럴 이벤트 프로그램 Prague Cultural Events Programme>, 영어 신문 <프라하 포스트 Prague Post> 의 ‘Night & Day’ 섹션이 정보가 많다. 보헤미아 티켓 http://www.bohemiaticket.cz 티켓프로 http://www.ticketpro.c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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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메타나와 모차르트등 프라하와 인연이 깊은 거장들의 음악이 연중 연주되 고 있다. 프라하 최대규모의 콘서트홀로 극장 자체의 예술적 가치만으로도 방문할 이유는 충분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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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이다. 모차르트가 프라하에서 가장 애착을 갖고 있었던 곳이며 이곳에서 그의 오페라 <돈 지오반니>가 초연되었다. 여름 시 즌동안 모차르트 오페라 컴퍼니에서 현대정서에 맞게 각색한 <돈 지오반니> 를 공연하며 시즌 외에는 발레와 클래식 연주공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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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극장과 더불어 프라하를 대표하는 스타트니 오페라(Státní Opera, Státní는 영어로 State)는 프라하의 시립 오페라 극장으로, 현재 프라하 국립 오페라단이 상주해 있다. 국립극장이 국민들의 성금에 의해 만들어진 체코 국민의 자존심을 상징하는 것과 반대로 프라하 시립 오페라 극장은 독일인들을 위한 극장으로 처음 지어졌다. 19세기, 프라하에 특히 많이 살았던 독일인들은 오랜 동안 간절히 원했던 자신들을 위한 오페라 극장을 지었는데, 그곳이 신독일 극장(Neues Deutsches Theater) 즉 지금의 프라하 시립 오페라 극장이다. 1888년, 개관 작품 역시 독일 오페라인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였다. 유명한 내부 장식의 아름다움은 처음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개관 당시 체코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지배 하에 있었고 극장 개관의 중추 인물들 역시 정치세력과 연대가 깊은 독일인 재력가들이었다. 덕분에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네오 로코코 양식의 화려한 건물로 지어졌다. 20세기 초 급변하는 정세 속에 신독일 극장은 체코 인을 위한 극장으로 거듭나 프라하 시립 오페라 극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프라하 국립 오페라단은 나치가 종전을 선언했을 무렵 형성된 단체로 체코의 국민성을 고취하려는 프라하의 몇몇 예술인에 의해 발족된 '5월 4일 오페라단'을 모태로 이어져온 단체다. 스메타나 등 체코 민족주의 작곡가들의 오페라를 새롭게 해석해 무대에 올려 큰 호응을 얻었던 이 오페라단은 체코 공산주의 시절 강제적으로 프라하 시립 오페라 극장에 소속되어 스메타나 오페라단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체코의 공산정권 붕괴와 함께 프라하 국립 오페라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체코 민족주의 오페라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독일 등 주로 대작 오페라를 무대에 올리는 정상급 오페라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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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신의 상징으로 불리는 국립극장은 체코 국민들의 기금으로 설립된 체코, 예술의 자존심을 대표하는 극장이다. 1868년, 체코가 독일의 지배하에 있을 당시 '체코어에 의한 체코인을 위한 무대'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금을 모아 지어졌다. 그러나 스메타나의 작품으로 개관한지 며칠만에 큰 화재로 무너지고 말았는데 국민들은 다시 또 성금을 모아 지금과 같은 화려한 모습으로 재건시켰다.
번쩍이는 황금 지붕을 비롯해 내부의 천장화와 조각 등 극장의 곳곳은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는데, 대부분 체코예술가들에 의해 설계, 장식되었으며 이는 예술을 사랑하는 체코 국민의 마음을 대변한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국민정신은 건축에도 영향을 미쳤다. 건물의 기반을 이루고 있는 돌은 체코의 각 지방 14곳에서 수집되었으며 기반 공사가 시작될 당시에는 지방에서 24편의 특별 기차로 상경한 6만 여명의 애국 시민들이 참관하기도 했다. 오랜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 온 국립극장은 몇차례 개보수를 위해 공연을 중단했다가 1983년 11월 18일 개관 백주년 기념으로 재개관하면서 처음 개관 당시와 같은 스메타나의 작품으로 문을 열었다. 체코의 국민 정신을 대표하는 민족주의 음악가인 드보르작의 '루살카'가 초연되기도 한 이곳은 주로 클래식 음악 공연과 발레, 오페라가 상연되며 해외의 유명 연주자들이 체코를 방문하면 거의 대부분 이곳에서 공연을 하고 간다. 그외에도 체코의 자주정신이 살아 있는 작품들과 체코 음악가들의 작품이 주로 상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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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예술의 자존심, 체코 필하모닉(Czech Philharmonic)이 상주해 있는 루돌피눔은 '예술가의 집'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종합 문화 공간이다. 연주회장과 전시장으로 크게 나뉘며 연주회장 중 드보르작 홀은 음향이 뛰어나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여러 개의 홀이 있지만 체코 필하모닉이 연주하는 홀은 항상 드보르작 홀이다. 유명한 '프라하의 봄' 음악제 중 주요한 음악회도 주로 이곳에서 열리는데, 홀의 내부는 무대가 2층 구조로 되어 있는 독특한 형태이고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 음악과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루돌피눔이라는 이름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루돌프 왕자의 이름을 따 지어진 것으로 1884년 개관 당시 체코가 합스부르크 왕가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지배 하에 있었기 때문이다. 두 번의 세계 대전을 겪는 사이 루돌피눔은 한때 체코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건물의 곳곳은 체코와 독일 예술가들의 조각상으로 꾸며져 화려할 뿐만 아니라 네오 르네상스 양식의 외관까지 더해져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체코 필하모닉은 1896년 결성된 음악 단체로, 체코의 음악가 드보르작의 지휘로 처음 무대에 섰다. 주로 체코 민족주의 음악을 연주하는 단체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특히 드보르작의 작품에 두각을 보이는 관현악단이다. 처음 결성될 당시에는 유럽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최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1919년부터 탈리흐(V. Talich)가 상임 지휘자로 임명되어 세계적인 명성을 드높였다. 매년 봄, '프라하의 봄' 음악제에서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을 연주해 보헤미아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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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임과 춤, 그리고 빛을 이용한 넌버벌 공연인 Black Light Theatre는 프라 하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공연이다. 극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연출과 클 래식 공연에 비해 쉽게 다가갈 수 있다. 프라하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독특한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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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부터 공연한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국립 마리오네트 극장에서는 모 차르트의 <돈 지오반니>를 비롯, 현대적인 작품까지 공연하고 있다. 실물크기로 제작된 마리오네트 인형들이 펼치는 오페라극으로, 시내 주변 여러 곳에서 이를 모방한 공연이 올려지고 있다. 인형극이지만 클래식 오페라가 원작이어서 가벼운 공연을 기대할 경우 2시간의 시간이 약간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극장에는 마리오네트 박물관과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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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12일 시작되는 세계적 권위의 음악축제이다. 약 한달동안 프라하 전역의 성당과 공연장에서 수준 높은 공연들이 끊임없이 열리는 축제로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어떤 공연을 가야할지 행복한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제 2차 세계대전 직후 시작된 직후부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축제로 인정받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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