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중국으로부터 도입되어 식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1970년에 광릉지역에서 자생지가 발견되어 우리 나라 자생종임이 밝혀진 약용수이다. 산골짜기에 얼음이 풀리고 아지랑이가 피는 3월 중순경이면 화사한 황금색 꽃이 피어 약 보름 간 계속되며 가을에 진주홍색으로 익는 열매가 겨울 내내 붙어 있는 아름다운 관상수이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2021.3.15. 경남
야탐 노트
길가에 핀 산수유 꽃을 첫 만남 하다.
한창 꽃이 피고 있다.
전남 구례에 가면 산동 산수유 마을이 있다.
꽃이 필 때 보통 사람들이 산수유와 생강나무를 구별하기 어렵다고 한다.
산수유는 꽃자루가 1cm정도로 길고 털이 있다.
생강나무는 꽃자루가 짧고 털이 밀생한다.
꽃이 핀 후 잎이 나기 시작하는데 잎의 구분점은
산수유는 마주나기이고 잎은 난형 또는 긴난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생강나무는 잎이 어긋나기이고 잎의 가장자리가 3~5개로 갈라지고 심장형 또는 난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