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옹진군 장봉도
산행일자: 2023.09.23
누구랑: 길벗동호회
산행코스: 선착장-상산-말문고개-국사봉-장봉2리
산행거리: 8km
산행시간: 10:50 - 14:30 ( 3시간40분)
▲ 여주 출발 7시인데 용인휴게소 들렸는데도 인천대교를 2시간도 안되 지나 갑니다.(08:45)
▲ 허리협착증과 디스크로 병원에서는 평지 20여분간만 걸으라고 했는데 운동은 해야겠지요.
▲ B코스는 건어장-거먹머리전망대-봉화대-장봉3리는 A코스보다 30여분 멀고 오르 내림이
심하다고해 A코스선착장-상산-국사봉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 1시간마다 있는 배가 출항해 다음 배를 승선하기위해 선착장에서 대기합니다.
▲ 40여분 배를 타고 간다는데 선착장에서 장봉도가 길게 보입니다.
인천에서 서북쪽으로 23km거리의 섬으로 섬이 길고 봉우리가 많다해 장봉도라고 한답니다.
▲ 우리가 타고갈 배는 아닌데 선착장으로 들어 옵니다.
▲ 삼목항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신도를 경유해 장봉도로 들어 갑니다.
▲ 여객 운임은 3.000원입니다.
▲ 10시10분 배를 탑니다.
▲ 주민등록증을 미리 제출하고 차례를 기다리며 승선합니다.(09:49)
▲ 경유지 신도항에 도착.(10:30)
▲ 돌아올때 신도항에서 많은 사람들이 타길래 뭐 볼것이 있냐 물으니 장봉도보다 공원도 있고 좋다 하네요.
신도.시도.모도 세섬을 잇는 연도교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 선내에서 파는 새우깡을 받아 먹으려는 갈매기들이 곡예 비행하며 군무를 펼칩니다.
▲ 저 멀리 강화도 마니산이 보입니다.
▲ 저 앞에 보이는 장봉도를 향해 달립니다.
▲ 하선하기위해 대기중...사람 먼저 다 내리고 차량들이 입도합니다.(10:54)
▲ 산악대장으로부터 간단한 안내를 듣습니다.
▲ 옹암구름다리 직전 좌측으로 국사봉으로 가는 등산로 들머리가 보입니다.(11:13)
▲ 오늘 길벗동호회 참석회원 78명 버스 2대를 타고 왔는데 A,B팀 비슷하게 갈라 트레킹에 나섭니다.
▲ 상산 오름길....힘든것을 싫어하는지 대부분의 회원들이 국사봉까지 오지 못한듯...
▲ 허리 고장난 저를 배려해 자주 쉬고 속도 또한 최대한 늦춰 운행합니다.(11:32)
▲ 그늘에서 쉬고 잠시 걸의니 상산 정자가 보입니다.(11:43)
▲ 높낮이가 심하지는 않지만 멀리 국사봉((150)이 보입니다.
▲ ..(11:50)
▲ 난데없이 교회앞을 지나는데 길이 막혀 있습니다...
분명히 좌측 숲길로 올라가야할것 같은데 철조망으로 막혀 있어 왔다 갔다 헤매고..
▲ 할수없이 마을길로 내려 갑니다.
▲ 마을 주민께 길을 물으니 친절하게 가르켜 주면서 사유지라 진출입을 막은곳이 있다고...
▲ 장봉1리 마을회관앞을 지나...
▲ 국사봉까지 1.3km...(12:16)
▲ 산길 진입 고개마루 도착.(12:20)
▲ 길도 유순하고 소풍나온 기분입니다.(12:34)
▲ 구름다리 도착.(13:14)
▲ 마을 급수탱크.
▲ 매 1-2분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착륙하는 비행기가 낮게 지나 갑니다.
▲ 정자 가기 직전 삼각점이 있는것이 이곳이 국사봉 정상인가 봅니다.(13:48)
▲ 국사봉 도착합ㄴ다.(13:50)
▲ 회사마다 울긋불긋 치장한 여객기가 엄청 많이 착륙하느라 고도를 낮춰 지나가니
이곳 주민들 고충이 많을듯...예전 공항동 놀러 갔을때 비행기 제트엔진 소리가 엄청 크더군요.
▲ 정상목이 아담합니다.
▲ 장봉3리로 가려면 정상 정자에서 직진 능선을 타야 하는데 장봉2리로 잘못 내려 왔네요.(14:31)
▲ 논 너머로 장봉2리가 보이고...저 뒤능선 산길로 가야하는건데.
▲ 국사봉 위로 여객기가 지나 갑니다.(14:37)
이곳에서 우리가 타고온 버스 한대 배에 승선시켜 왔는데 이곳에서 만나 선착장으로 갑니다.
▲ 신도 우측으로 보이는 인천국제공항으로 착륙하는 비행기가 정말 잇따라.....
그만큼 우리나라 국제적으로 열려 있는 대단한 나라임을 증명해주는것이지요.
▲ B팀을 기다리는데 길이 희미하고 갈레길이 많아 개척산행하다시피 했다고...
▲ 워낙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승선 대기줄이 길게.....(15:47)
▲ 삼목항 선착장 도착합니다.(16:43)
▲ 주말인데도 고속도로 막히지않아 빨리 여주에 도착 저녁을 설렁탕으로...(18:39)
▲ 버스 2대 78명이 함께 한 트레킹이었습니다.
▲ 뭘 설렁탕 먹고 나오는걸 찍느냐고 푸념하지만 멋진 포즈를 잡아 줍니다.(19:00)
모처럼 바다 구경 시원하게 잘하고 비행기는 원없이 보았습니다.
https://cafe.daum.net/100mot 아침바다
첫댓글 구경 잘 하고갑니다ㆍ
힘들었을텐데 예쁘게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ㆍ^^
정말 오랫만에 같이 할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자주 같이 할수 있겠지요..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프란치스코....교우이신가봐요.
반갑습니다.
신협 길벗 동호회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개인이 가려면 경비도 많이나고 또 운전 때문에
피곤할텐데......
이렇게 편하게 여행을하고 돌아온듯 합니다
장봉도는 예전에 여주 산사람들이 산행을 했던곳이지요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것이 없었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푸른 바다를 바라보니 가슴이
확 트입니다
수 많은 갈매기 떼는 하늘을 나르며 먹이를 찾아 인간옆으로 날아듭니다
이 또한 자연의 아름다운 그림이였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추억들을 간직한채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더 아름다운
내일을 생각하며 미래의 행복을 약속해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같이할수 있어 좋습니다.
80여명이 버스 두대 꽉차서 가는 둘레길이라 혼자 가게되면 쑥스러워 못가겠드라구요.
모두들 아는 사람들끼리 왁자지껄 할때 나홀로 뻘쭘하게 있을때 난감해집니다.
모처럼 바다를 보는 트래킹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