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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피와 피하조직의 염증에 의한 통증이 있고 경계가 명확한 피부의 결절을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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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기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균은 황색 포도상구균( Staphylococcus aureus )입니다. 이는 마찰, 압박, 다한증, 습진, 면도, 기타 다른 원인에 의해 피부 연속성 장애를 일으키면 잘 발생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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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기는 세균에 의해 발생되는 급성 염증성 질환으로, 염증이 심해지면 둥그렇고 붉은 결절이 이루어져 그 위를 누르면 통증이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대개 병변 한 개가 발생하나, 점점 주위로 퍼지면서 모낭 주위나 다른 피부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는 우리 몸 어느 부위에서나 잘 발생하나 특히 털이 많거나 마찰 및 침윤이 심한 엉덩이, 겨드랑이, 얼굴, 등, 목에서 잘 발생합니다. 우리 피부에 세균성 질환이 발생하면 바로 그 부위의 피부에서 열이 나며 빨갛게 변하면서 쑤시고 약간 아픕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망울처럼 만져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세균들이 몸 안으로 들어가 온몸에 열이 나고 땀이 나면서 춥고 떨리는 전신 증상을 유발시킵니다.
종기는 세균성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종기가 생긴 부위 약간의 열이 있으면서, 그 주위가 빨갛고 누르면 아픕니다. 이러한 결절은 2-4 일 간은 단단한 채로 있다가 점차 중심부 피부가 얇아지면서 곪고, 파열되고 농과 조직이 함께 배출되기도 합니다. 이는 대개 한 개가 발생되나 주위로 여러 개 발생될 수도 있고, 심하면 피부 깊은 곳의 피하조직까지 침범하여 심하게 아픕니다. 그렇게 되면 주변 임파선이 부으며 춥고 떨리는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때부터는 다른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비만, 당뇨, 영양 장애, 혈액 질환, 면역 결핍으로 인한 저항력 감소 등의 질환이 있을 때 종기가 생기면 치료해도 잘 낫지 않고 옆으로 퍼져 가면서 자주 재발됩니다. 이때는 원인을 제공한 질환을 함께 치료해야 빨리 낫고 재발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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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항생제를 무분별하게 복용하면 화농이 늦어져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갯수가 작은 종기는 연고를 바르는 국소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미 종기가 전신에 퍼져 있거나 종기가 하나뿐이더라도 크고 심할 때는 항생제를 전신에 투여해 주어야 합니다. 초기 치료로도 증상이 낫지 않고 고름이 잡히면서 심해지면 수술용 메스로 절개한 후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기때문에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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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기가 생겼다면 그 부위를 깨끗이 씻고 건조시킵니다.
꽉 끼이는 옷은 피부호흡을 방해하므로 피합니다.
항균제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기가 생긴 초기에는 얼음 찜질 이나 냉습포가 도움을 주지만 완전히 곪은 상태에서는 따뜻한 물로 찜질해 주는 온습포가 도리어 효과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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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기가 자주 생기는데요, 예방법이 없나요?
A: 먼저 간단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항균 비누로 회음부, 엉덩이,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의 세균서식처를 매일 철저하게 씻는 것입니다. 항균 비누는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