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참석인수:1000명)
1. 일시 : 2011년11월17일 11:00
2. 장소 :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
식 순
. 개 식
. 애국가 제창(1-4절)
.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
. 기념공연
. 독립유공자 포상
. 기 념 사
.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 페 식.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제31회 정기회의 기사록(1939.11.21)
순국선열공동기념일 결정
서기 1939년(을묘년:단기4272년) 11월21일 회의에서 매년 11월 17일을 전국 동포가 공동히 기념할 순국선열기념일로 정하자는 지정천, 차이석 등 6명의 의원의 제안에 대하여 원안대로 통과하기로 결의하니 원안의 이유가 아래와 같다.
순국선열을 기념할 필요에 대하여는 더 말할 것도 없고 다만 순국한 이들을 각각 일일이 기념하자면 자못 번거(煩擧 ) 일일뿐더러 무명 선열을 유루(遺漏)없이 다 알수 없으므로 1 년중에 일일( 一日 )을 정하여 공동히 기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인한 바이요. 이제 11월17일을 기념일로 정한 이유에 대하여는 대개 근대에 있어서 순국한 이들로 말하면 우리의 국망을 전후하여 그 수가 많고 또 그들은 망하게 된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혹은 망한 국가를 다시 회복하기 위하여 비분 또는 용감히 싸우다가 순국하였으므로 국가가 망하던 때의 일일( 一日 )을 기념일로 정하였으니 우리나라가 망한 것으로 말하면 경술년 8월 29일의 합방발표는 그 형해( 形骸 )만 남았던 국가의 종국을 고 하였을 뿐이요.
그 실은 을사년 보호5조약으로 말미암아 국가의 운명이 결정된 것이므로 그 실질적 망국조약이 늑결(勒結 )되던 11월 17일을 순국선열기념일로 정한 것임.(서기 1905년 을사년, 1910년 경술년, 1939년 을묘년 1940년 경진년:단기4273년)
순국선열의 날 제정경위
. 1939. 11.21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제31회 회의에서 을사조약이 늑결된 11월17일을 전후하여 많은 애국지사가 순국함에 따라 순국선열 기념일로 정할 것을 결의.
. 1940년 11. 17일을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제1회 순국선열기념일 공식행사를 거행 광복 후에는 광복회, 순국선열유족회 등 관련단체가 주관하여 민간차원의 추모행사 거행.
. 1988년 9월 이후 광복회 등 관련단체에서 "순국선열의 날"을 정부기념일로 복원 . 제정을 건의.
. 1997년년 5월 9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에 의한 정부기념일로 제정 . 공포되어 국가보훈처에서 기념행사를 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