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MTB School"의 "가을 라이딩" 앨범(후기)

[아담(김선형)]

2년여 동안 코로나로 인한 위축된 삶으로 인하여, MTB School의 라이딩도 눈에띄게 위축이 된건 사실이다.  한동안은 이런 생활이 장기화가 된다면 본 스쿨이 폐교가 되는건 아닌지 걱정까지도 한적이있다.
 
최근 잦아지는 라이딩에 스쿨의 옛 모습을 조금씩 되찾아가는 듯 하여 쓸데없이 괜한 걱정을 했나보다.
 
사실 이번 라이딩 공지를 올릴때 까지만 하더라도 참석자에 대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반대로 기대 이상의 참석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고,  그 중에는 함께 라이딩을 한지가 1년 이상이 되신 분들도 계셨다.  
 
참석자는 "한려아파트, 발타, 실버아이언, 버들, 굿맨, 상산봉&지인1, 머루, 벚꽃엔딩&지인1"님과 나를 포함하여 11명이 출발지 참석, 중간 합류로 "백장미, 껌딱지"님 포함 총 13명이 함께 라이딩을 하게되었다.
 
오랜만에 스쿨의 참 맛 라이딩을 느낄 수 있을것같다.
 
모두가 기대와 설레임이 있으셨을까?  단 한 분도 지각을하지 않으시고 정시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
카페 회원이신 "한려아파트"님의 첫 출정 라이딩과, 지인 두 분들이 계셨기에 출발 전 간단하게 소개부터 하였다.
 
힘찬 출발을 위한 출발 전 기록 한 장,  지나가신 라이더분께 부탁하니 흔쾌히 수락 하시면서 달리던 자전거를 멈추셨다. 감사하다^^

 
만성리 부터 덕양까지 펼쳐 진 자전거 도로를 얼마만에 달려 보는지 모르겠다.  남쪽 마을인 이곳 여수에도 가을이 찾아왔긴 왔나보다,  자도의 가로수에 조금씩 내려앉은 단풍이 가을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준다.

 
무선 네거리에서 덕양방면 자도를 타기위한 신호대기,  신호대기중인 차량들에서는 열 한 명이나되는 우리들의 모습을보고 "멋있다" 라고 할지 "모임인원 초과?" 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이런것까지 신경을 쓸 필요가 있을까? 다들 마냥 즐겁기만 할 뿐이다.

함께 라이딩을 하는 일행 보다는 사진과 영상을 찍은 나는 주변과 경치를 더 살피는듯하다.   조금이라도 멋진곳이 나오면 달리는 자전거를 멈추고 나를 향해 달려오는 일행들의 모습을 담아내는 내 모습이 좋다.
 
덕양 자도에 들어서니 이곳은 단풍이 더 내려앉았다.  예쁘다.  뒤에서 달려오는 일행들이 오기 전 급하게 자전거를 세우고    어떻게하면 더 예쁘고 멋지게 나올까 하는 생각을 하며 핸드폰의 카메라셔터를 누를 준비를한다.
 

 
발타님 역시 일행들의 사진을 찍으시느라 수고를 하신다.  지나는 일행들의 사진을 찍고 뒤따라오는 발타님,  웃으시면서 하트까지 날려 주신다.

 
대포 수문을 통과하여 애양원으로 향하는 뚝방 자전거길.  이 길은 지자체에서 전혀 관리를 하지 않나보다.  행인 보다는 자전거를 이용한 라이더가 적지 않은데,  좌 우에서 뻗어나온 온갖 풀들이 길을 다 덮을 기세다.  민원을 넣어야할까? 생각을 해본다.
 
애양원에 거의 다다랐을 즈음,  우측 둑으로 가득히 피어있는 억새풀이 발길을 멈추게한다.  울긋불긋한 단풍과는 또 다른 가을을 느끼게 해준다.

 
"발타님 사진 찍으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이런 마음을 담아 사진을 남겨본다.

 
"아이고 이건 무슨 냄새?"
애양원에 들어서니 가축(닭?)의 분뇨냄새가 주변 경관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코를 자극한다.  그래도 공단의 화학냄새보단 백배 천배는 낫다.   누가 그러신다 "이게 시골 냄새다,  건강한 냄새니 많이 맡아라" ㅎㅎㅎ
 
기독교 관련 순교지가 있는 성지에 도착했다.  엄숙한 곳이지만 함께 라이딩을 한다는 것과 예쁜 동산에 올라있는 우리들은 마냥 즐겁고 좋다.   이곳 동산 정자에서 "버들"님께서 달달한 과즙이 가득한 배를, "발타"님께서 새큼한 귤을 내어놓으신다.  마침 갈증도 났고 약간의 허기(?)도 있을 때 딱맞게 내어 놓으셨다.  많이도 내어 놓으신다. (남자들이 많아서 많이 챙겨 오셨다고 ^^)
 
예쁘게 깍아오신 배와 새콤달달한 귤을 하나씩 들고 "굿맨"님의 포토 퍼포먼스.  역시 "굿맨"님이 계시기에 이런 멋진 퍼포먼스를 할 수가 있다.

 
"아담~ 아담~" 누군가 나를 부른신다.  "실버아이언"님 이시다. 
때아닌 철쭉이 예쁜꽃을 몇송이 피어내어 마음을 사로 잡으셨나보다.  "실버아이언"님과 철쭉꽃이 하나된 기록을 남겨본다.

 
이곳 기독교 순교지는 내 닉네임처럼 아담한게 순교지 맞은편 팔각정에서 내려다보면 한 눈에 다 보인다.
굿맨님게서 나에게 다가오신다.  기독교의 성지에 온 기념으로 멋진 사진 한 장을 부탁하신다.  멋지게 찍어야하는데 잘 찍었는지 모르겠다.

영상 촬영을 위한 라이딩 퍼포먼스,  맨 앞에서 리딩을 하시는 "굿맨"님께서 순교지의 회전식 정원을 한바퀴 돌아주신다.  덕분에 멋진 영상을 담을 수 있었다.
 

 
순교지가 내려다보이는 팔각정 앞에서 나도 내 자신을 남겨본다.  이게 제일 멋있다 ㅎㅎㅎㅎ

 
애양원 마을을 한 바퀴 돌아 데크길로 바다를 가로질러 간다.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지만 부부로 보이는 커플과, 아빠와 아들,  연인으로 보이는 이들이 이곳 애양원 관광을 하러오셨나보다.

 
 
"율촌제2산업단지"로 연결되는 도로,  이곳 도로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것 같기는 한데 크게 진전이 없다.  최근에 다리구간만 아스팔트 포장이 된 것 같기는 한데.... 아무도 없는 이 길은 우리들의 자유로가 될 뿐이다.  입구는 출입 금지 표지판과 함께 큼지막한 쇠파이프로 된 철문이 굳게 닫혀있어 사람도 드나들기 어렵게 해 놓았다.   그래도 다들 잘 지나 다니신다 ㅎㅎ

 
굳게 닫힌 철문을 넘어오면 여순국도의 IC가 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니 발아래로 지나갈 일행들의 모습을 담아내면 멋있을듯 한 생각에 멈추어 서서 일행들이 지나 갈 타이밍을 기다려본다.   역시나 내려다보니 생각만큼 멋있기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중식을 예약하려 식당엘 전화를 하는데 도무지 전화를 받지 않는다.   하루 전 날에 전화를하여 토요일 영업을 하냐고 확인하여 당일날 도착시간 예상하여 전화를 하겠다고 했는데... 무슨 일인지 수차례 전화를 해도 통화가 안된다.  혹시 무슨 일이 생겨서 영업을 안하는게 아닌지 또 다른 걱정이 생긴다.   수암산을 오르며 다시 한 번 전화를 해보기로 하며 뒤늦은 출발을 해본다.  시간이 조금 지체되어 앞서 달리는 일행들이 전혀 보이지가 않는다.   여순국도는 갓길이 없어서 쌩쌩 달리는 차들에 신경이 많이 쓰였다.  공항 앞 삼거리를 막 지나니 갈림길에서 발타님이 기다리시고 계신다.  뒤늦게오는 나를 기다리고 계셨다.
 
수암산 초입의 업힐구간은 보통이 아니다.  전년도에 작은나비 코스 라이딩때 머루님과 단둘이가며 처음으로 접했던 곳인데,  멋모르고 달렸다가 아주 힘겹게 올랐던 기억이있다.   라이딩 대열을 재정비하며 초입에서 잠시 쉬고있는 일행들. 나는 일행들의 업힐 모습을 남기고자 먼저 출발하여 일행들이 올라오기를 기다려본다.  역시 모두가 힘겹게들 올라 오신다.

 
짧은 업힐에 모두가 거친 숨을 내 쉬어야 할 만큼 힘든 라이딩이지만,  진정한 라이더는 이렇게 힘든 라이딩을 즐기는것이다.  완만한 임도길을 잠시 달리다보니 거칠었던 호흡은 어느새 진정이 되었다.  수암산은 초입부를 제외하면 업힐 경사도가 그리 큰곳은없다. 코스가 길어서 서서히 지쳐가기는 하지만 맨탈이 더 강해질 수 있는 코스인것 같기도하다.  

 
수암산 정상즈음 갈림길,  수암산은 몇차례 라이딩을 하였고 이곳 갈림길에서 우측방향로 가서 산곡재를 넘어 다녔는데,  오늘은 오른쪽이 아닌 왼쪽이다.  이곳까지 올라오느라 힘들어서일까? 경사도가 25프로 이상은 될것같다.  이 구간은 처음 올라본다.   업힐의 경사도는 조금 있지만 다행인거는 100미터 정도의 짧은 거리여서 조금만 힘을 내면 정상에 다다를 수 있다.   정상에는 "CCTV촬영중"이라는 팔각정이 있다.   그러고보니 이곳은 봉두 시립묘지의 정상 구간 이기도하다.   "백장미"님의 두번째 전화가 왔다.  처음에 연락이 되었을때는 점심식사 장소에서 합류 하기로 하셨는데,  시간상 황새봉 입구로 오셨다고 하셨다.  황새봉은 이곳에서 내려가기만 하면 나오는 근거리라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황새봉 입구로 다운힐을 즐겨본다.

 
출발 이후 공단과 애양원코스로 변경 라이딩을 하다보니, 예상보다 한시간정도가 지체된 상황,  황새봉 입구에서 "백장미"님과 합류하여 곧바로 라이딩을 이어나갔다.   라이딩하기 좋은 날이니 만큼  출발 전부터 이곳 황새봉까지 다수의 라이더를 볼 수가 있었다.  어떤 구간은 우리보다 먼저 지나갔던 라이더들이 뒤에 처져있는 팀원을 기다리고 있기도 하였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고 ㅎㅎ
 
예정됬던 식당에 도착.   도착 시간이 조금 늦어지다 보니 먼저 온 손님들한테 자동 양보가 된 모양이다. 늦게 온 만큼 바깥에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기다린 만큼 뱃속의 알람은 더 울어 대겠지만, 서로간에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10 여분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나왔다. 주문했던 국밥이 나오기 전에 갈증해소 먼저,   갈증 해소에는 쌀음료보다 좋은것이 없지않을까? 생각을 해 본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너무 많이 먹었나?  먹은만큼 배는 빵빵하다.   
 
반월마을을 우회하여 공항마을과 소뎅이 마을을 우회하여 여자만이 펼쳐저 있는 데크킬,  날이 좋아서인지 오늘따라 행인들이 다수 있다.   쌩쌩 달리는 자전거가 행인들에게는 위협이 될 수 있겠지만,  자전거 통행도 가능 하기에 일열로 나란히 달려본다.

 
여느때와 같이 와온해변을 달려 도착 한 곳은  와온 "용기공원",  이곳 역시 가을바람을 쐐러오신 몇몇의 나들이객들이 있다. 
 
공중부양 하는 자전거를 보았는가?  나는 보았다.    발타님 이시다

 
역시 굿맨님이 계시기에 사진찍는 재미가있다.  여러가지 퍼포먼스로 사진을 찍어본다.

 
순천만 용산 입구까지로 코스를 조금 늘려본다.  이곳 와온에 왔으면 그냥 가기에는 아쉬울 정도로 언제봐도 멋진 라이딩 코스이다.

마지막 종점인 용산 입구이다.  1주일 전에 이곳 용산을 오르기위해 멜바와 끌바를 했었는데.. 오늘은 이곳이 종점이다.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길.
달천 해안로 휴게소에서 마지막 휴식을 가져본다.

 
부영5차 "굿맨"님의 대 저택 앞, 모두가 함께 한 자리는 이곳이 마지막 장소가 될거같다.   오늘의 행복했던 라이딩의 열기를 식혀 줄  "아주 맛나다"의 "아맛나" 아이스바를 비닐봉지 가득히 사오시는 굿맨님,  역시 라이딩의 피날레는 "아맛나"였다.
 
하루 종일 함께했던 행복한 시간을 아쉬워하면서 다음을 기약하며 출발 전의 원점으로 복귀한다.
 


오늘 하루도 함께해서 행복했고,  스쿨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라이딩이어서 더욱 행복했습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  사진 업로드 수량이 100장 뿐이라서 다 못올렸습니다.  몇장 남은거는 제가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공구맨(양인승)]

오전약속있어
함께못했지만
죽림서 일행들보고
너무멋있고 보기좋았습니다!

[아담(김선형)]

어!! 죽림서 보셨나요?
저는 앞만보며 달려서인지 모르고 지나쳤습니다ㅠㅠ

[발타(김 기량)]

역시너무좋아유.
이것이수쿨인것을
다시살아나는스쿨
만들어봅시다,

[아담(김선형)]

잘~이끌어 주셔요~, 잘 따르겠습니다

[발타(김 기량)]

도움주는것이내임무

[아담(김선형)]

녜~형님!! 😉😉😉

[실버아이언(정영복)]

방장 역활 잘 완수에 박수를 보냅니다
함께여서 힘껏 발바도 보았고 아직도 보강할게 많다는것 종종 함께할 시간을 만들어 주었으면 합니다
순천에서 와 주신 상산봉님 내외분 감사 드리고요
어제 피로 잘 푸시고 행복한 일요일 되십시요.

[아담(김선형)]

모두에게 감사 한 하루 이었습니다^^

[쭌이님(김종준)]

항상 즐겁고 가족같은 스쿨입니다.
이제 바쁜일도 끝났고 자주 뵙겠습니다.
여수 MTB 스쿨 화이팅!

[아담(김선형)]

드뎌 얼굴을 보여 주시나요? ㅎㅎ
함께 할 날을 기다려봅니다~

[버들]

덕분에 즐거운 라이딩했습니다~~함께한분들도 수고 하셨어요~~^^

[아담(김선형)]

함께해서 즐거웠고, 꿀맛 간식도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발타(김 기량)]

귤하고.배간식은버들님께서
챙겨주신겁니다

[머루]

군중들 속에 함께 했다는것 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내면 속에 억 누른 무언가를 끄집어 내듯 이제 스쿨은 다시 꿈틀대기 시작하는가 봅니다. 😀😃😄
즐겁고 행복한 날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담(김선형)]

두분께서 왕림하신 덕분에 이번 라이딩이 더욱 빛났던거 같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 했습니다^^

[껌딱지]

붕어빵 인지 잉어빵 인지 입천장이 홀라당 되는 아주 즐거운 라이딩 이였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마중 라이딩 전담 하겠습니다.

[아담(김선형)]

뜨거워도 너~무 뜨거워서 맛을 느낄새도 없었지요 ㅎㅎㅎ
우리의 열정은 이보다 더 뜨겁지 않았을까 생각 해 봅니다.

마중도 좋지만, 출발선에서 더 좋지요~
자주 보입시다^^

[벚꽃엔딩(정종업)]

정말 얼마만에 같이 한 라이딩인지 오랜만에 뵌 얼굴이 너무 반갑고 좋았습니다~
역쉬 같이 해야 기쁨이 배가 됩니다~
앞으론 자주 기회를 가지겠습니다

[아담(김선형)]

앞으로 자주 보입시더~^^

[a few 굿맨^^♡(David kim)]

대박 사건 입니다. 방장님의 스토리텔링은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의 뇌리를 한번더 추억을 되뇌이게 합니다. 요소요소 마다 감정과 느낌을 실어서 보는이로하여금 현장감나게 이어가는 글 솜씨는 작가의 수준을 넘어선듯 합니다. 항상 우리들의 라이딩 후기를 풍성하게 화룡점점으로 기록해주시는 아담님께 감사를 아니들일 수가 없습니다. 그 많은 사진들과 노력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옛 전우님들과 함게 라이딩 슬간 웃고 웃기고 시간가는줄도 모를 많큼 옛 스쿨의 정서가 소환되었던것 같습니다. 실버아이언맨형님 새롭게 나와주신 어르신들과 이웃주민, 멀리서 찾아주신 친구 두 내외분, 언제나 아가씨같은 버들누님, 언제나 든든한 맏형 백장미형님, 영원한 마중맨 껌탁지님, 어제나 화사한 벚꽃님 함께해서 넘 감사드리고 즐거움을 함께나눈 모든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담(김선형)]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쓰셨으면 본문보다 댓글이 더 길뻔 하였습니다 ㅎㅎㅎ

[하얀장갑]

후기 잘 읽었읍니다
부러울 뿐입니다
기회되면 함께 하겠읍니다

[아담(김선형)]

감사합니다.
온라인에서만 뵈었네요ㅎㅎㅎ
기회가 언제 올련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나 안전한 라이딩 하십시요~^^

[에버그린(이상록)]

와우 점점 예전의 스쿨모습을 찾아가는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많은 회원님들 얼굴을 뵈니 너무 반값습니다^^

[아담(김선형)]

라이딩 후기 올리랴, 영상 올리랴, 혼자 벅찹니다.
언능 와서 더욱 멋진 후기로 저좀 도와주세요 ㅠㅠ

함께했던,
옛 라이딩이 몹시 그리울 뿐이네요.

[에버그린(이상록)]

저도 참여를 하고 싶은데 2주에 한번씩 집에 가니 여수에서 라이딩 할 시간이 없네요 ㅠ

[아담(김선형)]

2주에 한번 가정에 올인 하셔야지요^^
잔차는 그곳 목포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