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에 따른 주식 분류
안녕하세요. 오늘도 유익한 내용으로 인사드리는 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입니다.
여러분은 주식투자 하시면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종목을 고르시나요?
각자 사람마다 매우 다양한 기준과 생각이 있겠죠?
또는 많은 것들을 검색해 알아보고 방향성이나 전략을 설정하기도 합니다.
뉴스나 기사를 보실 때 혹은 공부하실 때 많은 종목을 접하셨을 텐데요. 종목에도 구분 기준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일반적으로 보통주, 우선주 그리고 시기나 종류에 따라서 테마주나 계절주, 투자지표에 따라서는 성장주, 가치주, 경기순환주 등등 많은 이름으로 구분 지어서 불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류들은 공식적으로 널리 사용되거나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용어라기보다는 투자자들의 편의성이나 시대적 흐름에 따라 또는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표현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그러한 많은 용어 중에서 시가총액에 따라 분류되고 있는 대형주, 중*소형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들도 대기업, 중소기업과 같이 분류하듯이 주식에도 크기에 따라 다르게 불리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여기서 말하는 등급이란 기업의 규모이자 몸값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나누어집니다.
여러분 흔히 알고 계시는 분류 중에 보통주와 우선주라는 개념과는 달리 대(大), 중(中), 소(小)라는 크기로 분류되고 있으며 이것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형주라는 말은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가 드물고 대형주 이외의 기업을 중 · 소형주로 통칭해서 주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1주당 가치가 1,000원 아래의 주식을 동전주, 그 이상의 주식은 지폐주라고 부르기도 하죠.
여기서 잠시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고 넘어가자면 보통주란 일반주라고도 불리는 통상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주식들이 보통의 주식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신세계 등이 있지요
이에 반해 우선주는 회사에서 배당이나 잔여재산 등을 우선으로 받을 권한을 가진 주식을 말하며 보통 종목명 뒤에 0000‘(우)’라는 표기로 되어있으니 구분하기 쉬우실 겁니다.
보통주와 우선주에 자세한 내용을 공부하고 싶다면 주식투자로 100억만들기 공부자료에 업로드가 되어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업의 크기는 여러 기준으로 나눌 수 있죠. 종업원 수나 공장의 크기로도 나눌 수 있지만, 주식시장에서는 기업의 크기를 측정할 때 ‘시가총액’이라는 개념을 사용합니다.
상장된 주식을 시가로 평가한다는 의미로 시가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의 가격을 뜻하고, 총액이란 모든 가치의 총합을 말합니다.
이 시가총액을 통해 기업의 현재 주식 가치를 볼 수 있고, 현재 주식시장에서 이 기업의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도 활용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시가총액이란 무엇을 말할까요?
시가총액을 계산하는 방법은 기업이 발행한 주식에 주가를 곱하면 됩니다. 이것은 계속 변동되기 때문에 시가총액의 순위는 지속적으로, 수시로 바뀔 수 있습니다.
총 주식수가 그대로인 상태로 주가만 하락한다면 시가총액 자체도 하락하게 되는 것이죠.
여러분들 시가총액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 왜 시가총액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일까요?
1. 기업의 가치 파악
시가총액은 기업의 가치를 나타내주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죠. 기업의 가치가 높을수록 주가는 상승하고 시가총액의 크기도 커지기 마련입니다.
많은분들이 단순히 주가가 높으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 투자하려는 기업의 현재 주가만 살펴보기보다 시가총액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말해 기업의 시가총액을 살펴보면 그 흐름을 볼 수 있게 되고, 해당 기업의 시가총액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늘었는지, 줄었는지를 파악하고,
시가총액이 더 오를 것으로 예측되는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죠.
2. 시장 상황 파악
두 번째로 시가총액을 알아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바로 시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코스피는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상장회사 주식을 시가총액별로 지수화해놓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코스피 상장회사 중 1위부터 100위까지가 대형주, 101부터 300위까지가 중형주, 그 이하는 소형주로 분류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경제지표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이며 요즘과 같이 물가가 상승하고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투자보다는 저축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개인의 금융자산과 은행예금총액 등과 비교하여 시가총액의 성장률이 작아지게 되겠죠.
즉, 시가총액을 통해 주식 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줄어들었는지, 늘었는지를 파악할 수도 있게 됩니다.
또한 수익과 위험에 반비례 관계가 있기 때문에 투자할 때 시가총액은 쉽게 고려할 수 있는 기본적인 숫자이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시장이 어떤 산업에 기대를 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가총액이란 위의 설명과 같이 개별 종목의 시가총액을 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을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이란 코스피나 코스닥 등 해당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모든 종목의 주식에 현재 주가를 곱한 뒤 총 합산한 값으로 산출합니다.
이것은 그 해당 주식시장의 규모를 보여주는 중요한 경제지표로 활용할 수가 있겠죠.
대형주
먼저 대형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형주는 무엇을 말할까요? 영어로는 Large Capital Stock, 한자로는 大型株라고 부릅니다.
대기업의 주식을 말하는 건가? 혹은 1주당 가격의 액수가 큰 기업, 혹은 돈을 많이 벌어다 주는 주식인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과거 1983년부터 2003년 이전까지는 자본금 규모별로 주가지수를 산정하여 대형주를 구분 지었습니다.
자본금이 750억 원을 넘으면 대형주, 350억 원 이상 750억 원 미만은 중형주, 350억 원 미만은 소형주로 분류되었죠.
자본금이란 회사가 주주에게 발행한 주식의 액면가에 발행주식 수를 곱한 금액을 나타낸 것으로 회사의 주주들이 기업에 투자한 돈을 말하며
앞서 설명드린 보통주와 우선주에 따라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가지는 권리가 다르기 때문에 보통주 자본금(보통주로 발행된 주식의 액면가액 총합),
우선주 자본금(우선주로 발행된 주식의 액면가액 총합)으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2003년부터 기존 방식으로는 실제 시장 상황과 주가지수와의 괴리가 발생하는 문제점과 주요 금융선진국들에서는 대부분 기업 규모별 지수를
시가총액으로 분류하고 있는 점을 반영하여 자본금 기준이 아닌 시가총액 규모별 주가지수를 산출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한국거래소에서 매년 3월 옵션만기일 익영업일에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의 구성 종목 정기변경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때 전년도 12월 첫 영업일부터 당해연도 2월 마지막 영업일까지 일평균 시가총액을 순서로 하여 위에서 언급 드린 것과 같이 1~100위는
대형주(라지캡), 101~300위는 중형주(미드캡), 그 이하는 소형주(스몰캡)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형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히 말했을 때는 기업을 시가총액 규모로 나눴을 때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종목이라고 설명할 수도 있겠죠.
앞서 말했듯이 우리나라 시가총액 기준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100위 내에 속한 종목들을 말하고 미국의 경우 워낙 규모가 크다 보니 시가총액 500위까지를 대형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주는 주로 개인보다는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 프로그램 매매 위주로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이유는 첫째, 거래대금이 많으므로 거대한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투자자가 거래할 때
기민하게 매매할 수 있고 둘째로 이미 성장하여 안정된 기업들이므로 더 이상의 성장이나 급등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급락의 우려 또한 그만큼 적다는 것이지요.
또한 규모의 경제나 산업에서의 확고한 지위 등을 확보한 기업들이기 때문에 안정성과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는 이유가 있습니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와 낮은 수익률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형주의 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안정성
대형주, 말 그대로 대기업 들은 규모가 크고,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악재나 경제적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적습니다.
그래서 기관투자자들은 일정 이상의 자본금이 충족되는 기업의 주식에만 투자할 수 있는 제한이 있으므로 기관들은 대형주나 중형주에 주로 투자를 하고 있죠.
배당금
또 다른 이점으로 꾸준한 배당금의 지급도 꼽을 수 있습니다.
대기업들의 주식은 이미 시장에서 가격대가 자리 잡혀 있기에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되면 주가의 정체로 인해 투자자들에게는 시세 차익이 거의 없을 수 있죠.
이런 경우, 주가 측면에서는 급격한 상승을 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통한 보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대형주들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많이 고려하는 투자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보력
대기업들은 사업 기간이 긴 경우가 많기에 투자자나 채권자는 회사의 운영이나 수익성 수준에 대한 정보들을 더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상장 기업들은 주주 및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정확하고 정기적인 재무제표를 제공하도록 요구받기 때문에 기업이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일반 투자자들도 리포트를 통해 해당 기업에 대한 정보들을 더 많이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대형주의 단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대형주의 단점은 유일합니다.
큰 수익을 보기가 어렵다.
흔히들 차트를 보면 엉덩이가 무겁다고 하죠. 대형주는 실제로 시가총액이 높기에 단가에서도 부담이 될 수도 있고
거래량도 많다 보니 특정 이슈가 아닌 이상 웬만한 자금으로는 변동을 주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만큼 안정성이 높지만, 단기간 안에 큰 수익을 보기 어렵다는 뜻이죠.
또한 이미 성장을 많이 했기에 차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폭도 좁다는 점에서는 투자자들 기준에서 더 이상 자금이 들어오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시장 즉 경기 사이클에 큰 영향을 받다 보니 예측하기도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이 있다는 점도 있겠네요.
이제 중형주로 넘어가겠습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소형주와 함께 다루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중형주에 해당하는 주식 종목은 시가총액이 101위부터 300위까지를 통칭합니다.
중형주의 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가 대형주와 중형주까지를 선호하며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 개인투자자는 중형주부터 소형주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외국인의 관심이 쏠리게 된다면 많은 상승을 보일 수 있고, 또한 아직 성장할 여지가 있기에 상승 폭이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중형주부터 대형주를 외국인과 기관이 선호하는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세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며
시가총액 자체가 많으므로 종합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중형주의 단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대형주와는 반대로 성장 가능성이 있기에 보다 높은 변동으로 큰 수익을 볼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손해 또한 크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즉 안정성이 대형주에 비해 떨어지는 것 또한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소형주에 대해 알아볼까요?
소형주란 간단히 말해 시가총액 기준 301등부터 그 이하 모든 주식 종목을 말하며 Small capital Stock 또는 스몰캡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가 사전적으로 정의한 분류 기준이지만 실제로 이러한 조건으로 적용을 하게 되면 소형주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만
개별적으로 약 1,000여 개 이상 존재하는데 어마어마한 숫자죠?
이렇듯 소형주(스몰캡)이란 시가총액이 적고 물량이 낮아 가벼운 주식이기 때문에,
큰 금액을 투자에 운용한다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개인 투자자에게는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소형주에도 장단점이 존재하는데요
소형주의 장점을 알아볼까요?
큰 변동성
쉬운 예로 설명을 해보자면, 개인투자자가 대형주로 분류되는 순위의 1위 정도 되는 기업에 투자했다고 가정한다면 어느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이미 비대해진 기업 규모는 두 배, 세 배로 성장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가총액이 무척 작은 소형주에 해당하는 기업에 투자한다면 어떨까요?
대규모 기업이 다음 해에 직전 영업이익의 두 배를 벌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소규모의 벤처, 소형주 회사가 영업이익의 두 배, 세 배를 벌어들이는 것은 실제로 가능성이
있는 일이기 때문에 이러한 투자 규모와 기업의 규모는 수익과 직결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장기 혹은 전략적인 판단에 따라 중 · 대형주에 투자하실 수도 있겠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소형주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투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접근성
단가와 거래량 즉 시총이 낮기에 개인 투자자들도 쉽게 투자를 할 수 있고 투자에 따라 변동폭 또한 높다 보니 크게 수익을 볼 수 있는 부분 또한 있습니다.
하지만 중형주와 마찬가지로 반대로 생각해보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죠?
소형주의 단점
하지만 소형주 투자에 있어서 주의하실 점도 있습니다.
기대치가 낮다
오랜 시간 낮은 시가총액으로 횡보하던 기업이라면 성장성의 부재나 대표자의 리스크가 존재할 수 있으며,
상장이 얼마 안 된 소형주 주식이라면 경영 능력과 지속적인 수익 능력에 대한 입증이 시장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 시에 많은 분석과 조사가 필요하며 포트폴리오 작성을 통한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안정성이 낮다
모든 소형주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시총이 낮기에 변동성이 크다는 장점과 더불어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대형주 중형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볍다 보니 적은 투자금으로도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상대적으로도 관심이 낮은 것이 단점입니다.
주가조작 가능성
위와 거의 일치한 단점인데요.
안정성이 낮다 보니 일종의 세력과 같은 자본이 들어오게 되면 큰 상승 폭을 볼 수 있지만, 반대로 자본이 빠져나가면 끝도 없이 하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기다 대형주와 중형주에 비해 관심이 상당히 낮기에 회복을 하는 것에도 기약이 없는 경우도 있게 되겠죠.
그러니 소형주를 투자하실 때는 기업의 가치 성장성, 그리고 어느 정도의 유지되는 시가총액을 다 따져 보면서 투자하는 것이 좋겠죠?
여기까지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와 그것들을 이해하기 위한 세부 개념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굉장히 많은 것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이 투자하시면서 얼핏 들어서 알고 계셨던 부분도 있으셨을 것이고 잘 알고 계신 부분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공부하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시장의 개념들, 구분 기준들을 이해하고 투자에 임하시는 것이 투자전략을 세우시는 데에 있어 분명 도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공부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두 성공투자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