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경남교구본부 창원가정교회 봉헌예배가 천력 4월 3일(양5.12) 오후2시 천지인 참부모님을 모시고 창원가정교회 대성전에서 거행되었다.
김해공항을 통해서 11시 경에 교회에 도착하신 참어머님께서는 430가정 이상 선배가정들을 먼저 만나시고 ‘역전의 용사들이 이 자리에 다 모인 것 같은데 젊었을 때처럼 끝까지 뜻을 위해 용진해야 된다’며 당부의 말씀을 전하셨다.
이후 참어머님께서는 오후 1시 45분에 현관 앞에서 기념식수와 축도 및 테이프커팅을 하시고 기념촬영을 하셨다.
「창원가정교회 봉헌예배, 봉헌기도 하시는 참어머님」
파랑새밴드의 힘찬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봉헌예배는 천일국가 찬송, 가정맹세, 박재형 김해교회장의 보고기도, 내빈소개, 경과보고, 총회장 및 교구장 공로패 수여, 강기윤 국회의원과 고영진 도교육감의 축사, 양창식 총회장의 격려사, 창원교회 성가대의 찬양, 참부모님 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창원가정교회 봉헌예배, 강기윤 국회의원의 축사」
「창원가정교회 봉헌예배, 고영진 도교육감의 축사」
「창원가정교회 봉헌예배, 양창식 총회장의 격려사」
양창식 총회장은 격려사에서 ‘참부모님께서는 교회가 가야할 목적이 하나님의 나라를 찾아 세우는 것이라 말씀하셨다. 섭리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경상남도의 중심지로서 이곳 창원교회가 31년만에 이렇게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됨은 섭리적이고 역사적인 일이다. 이렇게 모두의 노력과 정성으로 봉헌된 창원교회가 창원을 넘어 경남을 움직이는 교회가 되어, 참부모님 바라시는 천일국 정착을 위해 큰 실적을 거두는 한국의 중심교회가 되어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창원가정교회 봉헌예배, 참어머님 말씀」
참어머님께서는 봉헌예배 말씀에서 ‘2020년을 놓고 우리가 할 일은 부모님을 자랑하며 증거하는 일이다. 이 백성과 이 나라가 부모님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품을 수 있는 선민이며, 하늘부모님의 조국이 될 수 있는 영광을 안고 있다는 것을 다 알게끔 깨우쳐줘야 할 책임이 있다'며 당부하셨다.
이어 참어머님께서는 '아름다운 성전이 건축됐다고 기뻐할 일만은 아니다. 성전이 다 메워지도록 사생결단·전력투구해서 한 사람이라도 참부모님을 모르는 사람이 없고,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이 없게 해야 된다. 그래서 이 도시, 이 지역, 한국 전체에 봉화불이 밝혀질 수 있게 일선에서 뛸 수 있는 용장들이 되도록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눈물로서 호소하셨다.
참부모님 말씀 후에 김갑용 진주교회장의 만세삼창으로 봉헌예배 행사가 마무리됐다.
창원교회는 지난 1978년 창립, 1980년에 경남교구본부로 승격하면서 성전을 건축하고 1982년 9월 27일 참부모님을 모신가운데 창원교회 헌당식을 가졌다. 지난 2012년 5월 27일 재건축지역으로 선정되어 설계한지 1년여 만에 지상 4층, 지하 1층의 새성전이 건립, 31년만인 2013년 5월 12일 창원교회 헌당식을 가졌다.
「창원가정교회 봉헌예배, 단체 사진」
아래는 봉헌예배에서 주신 참부모님 말씀이다.
- 경남교구본부 창원가정교회 봉헌예배 참어머님 말씀(천력 4월 3일) -
이 창원교회는 31년 만에 봉헌된 것입니다. 여기 오면서 많은 것을 느꼈는데 오래 된 선배가정들의 얼굴을 보니까 여러분에게 더 강하게 부탁하고 싶은 생각이 났습니다.
여러분이 그동안 비전2020을 놓고 새로운 결의와 각오로 계획을 세워서 일을 열심히 잘해나가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이렇게 새로운 성전을 하늘 앞에 봉헌하면서는 더 간절하게 하늘 앞에 맹세하고 각오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나라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축복을 받기는 받았는데 그 주인 되는 분을 모르고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여러분은 축복가정이니까 섭리역사를 알고 있습니다. 천일국 국가를 통해서 자유와 평화와 통일과 행복을 추구하는 우리의 마음을 노래로도 불렀습니다. 그렇게 자유롭고 평화롭고 통일된 행복한 세계, 하늘부모님을 중심한 하나의 세계를 추구해 나왔지만 지금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볼 때, 너무도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뉴스를 통해서 희망이 없는 하루하루, 미래를 약속할 수 없는 좌절과 공포와 불안의 현실인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하늘이 소망했던 나라는 지금의 현실과 비교해볼 때 너무도 거리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축복가정으로서 남다른 길을 걸어왔습니다. 지금까지 잘못된 인간시조로 말미암아 타락된 세계, 악편의 세계로 흘러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하늘은 보고만 있을 수 없기 때문에 그때그때 환경과 지역에 따라서 크게 보면 오늘날의 4대 종교로서 인류를 선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오셨습니다.
특히 기독교를 통해서는 ‘이 땅 위에 메시아를 보내주마’ 하셨습니다. 그런데 2천년 전에 그렇게 하늘이 준비하고 세워놓은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받아들였습니까?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했습니다. 그래서 2천년 역사를 통해서 ‘다시 오마’ 하셨습니다. 다시 올 때는 어떻게 하겠다고 했습니까? 어린양잔치를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아직도 기다리고 있고, 어둠의 세계에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소수의 무리지만 참부모님을 모셨습니다. 참부모님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부활했습니다.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우리의 2세들도 많이 탄생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을 놓고 볼 때, 하늘은 우리에게 엄청난 축복을 해주셨는데 우리가 감당하지 못 했습니다.
창원에 내려오면서 통일산업을 생각 안 할 수 없었습니다. 여기서 아버님의 섭리역사를 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참부모님은 미래를 놓고 누구도 생각 못 한 일에 대해서도 환경적으로 많은 준비를 하셨습니다. 그러니 준비된 이들이 철든 자식이 돼 가지고 부모의 뜻을 이루어 드렸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지난주에 파라과이 강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아버님께서는 미래를 생각하시고 60년 전에 앞으로의 세계를 구상하셨고, 염려하셨습니다. 남미역사만 해도 20년이 넘습니다. 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네 나라를 흐르는 강이 있습니다. 그 강이 바다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 강을 중심삼은 지역은 오지, 개발이 되지 못한 지역입니다. 원시림 같은 곳입니다.
거기서 아버님은 미래를 생각하시고 여러분이 행복한 삶을 이어가기 바라셔서 많은 섭리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앞을 내다보지 못하기 때문에 환경을 많이 파괴하고 있었습니다. 그럴 때 아버님께서는 그 지역에 많은 땅을 구입하셔서 인간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산소공급원을 생각하셨습니다.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셨습니다. 그리고 수백 종이 넘는 어종을 보호하고자 노력하셨습니다.
그때 아버님께서는 교육을 하셨습니다. 일본선교사들을 통해서 농장을 개척하게 하셨습니다. 자연도 보호하지만 어종을 보호하기 위해서 양식을 권장하셨습니다. 그런데 거기 물고기 중에 빠꾸라는 고기가 있는데, 연구팀을 통해서 치어를 방류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그 소식을 듣고 파라과이 현직대통령이 참석해서 고마워했습니다. 수많은 희귀한 어종들이 무분별하게 사라지고 있는 환경에서 아버님은 미래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그렇게 노력하시고 투자하셨습니다. 이런 한 예만 보더라도 부모의 심정을 알 수 있습니다. 참부모가 아니고는 이렇게 행동하실 수 없는 것입니다.
2020년을 놓고 정말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부모님을 알리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자랑해야 됩니다. 부모님을 알게 해줘야 됩니다. 그래서 이 백성과 이 나라가 부모님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품을 수 있는 선민이며, 하늘부모님의 조국이 될 수 있는 영광을 안고 있다는 것을 다 알게끔 깨우쳐줘야 할 책임이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특별히 창원은 아버님께서 미래를 놓고, 통일산업을 놓고 이 나라를 계몽한 곳입니다. 통일산업을 인수하실 때만 해도 이 나라 기계공업은 발달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아버님께서는 독일의 발달된 산업기술을 접목해서 이 나라의 미래를 열어주셨습니다. 여러분이 이 아름다운 교회가 건축됐다고 기뻐할 일만은 아닌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책임이 있습니다.
이 지역 주민들이 백만이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누구로 말미암아 이러한 발전된 사회에서 살게 되었는지 알게 해줘야 됩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실천궁행해야 될 때입니다.
구세주요, 메시아요, 재림주만이 아닌 천지인참부모인데 부모를 모시지 않는 자식은 불효자입니다. 내가 여러분을 효자, 충신, 성자의 반열에 다 데리고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언제 그렇게 할 것입니까?
여러분이 정말로 이 성전이 메워지도록 사생결단 전력투구해서 한 사람이라도 참부모님을 모르는 사람이 없고,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이 없게 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 도시, 이 지역, 한국 전체에 봉화불이 밝혀질 수 있게 일선에서 뛸 수 있는 용장들이 되도록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랍니다. *
<출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