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새우 ~ 정식 명칭은 '물렁가시붉은새우' 수족관이 워낙 깨끗해서 촬영하기는 좋았으나 이미 많은 양이 팔려 나가서 숫자가 적었는데다가 구석진 곳에 웅크리고 있어서 촬영하기가 쉽지 않았다,
닭새우 ~ 정식 명칭은 '가시배새우'이며, 닭새우는 랍스터 즉 바닷가재를 의미한다고 한다,
바다장어 ~ 꽃새우는 워낙 비싸므로 배를 채울려면 비용이 많이 든다, 따라서 1차로 꽃새우 맛을 본 후 장어요리를 먹으면 최고의 만찬이 될 수 있겠다,
대합조개 ~ 맛있는 해물탕에 들어 간다고 한다,
외관 ~ 첫 방문시는 그리스 앞바다 '에게海'를 연상했었다, 꽃새우를 취급한다고 했는데 기대 이하로 작은 가게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문을 열고 들어 가면 깊이가 보인다, 그 깊이는 예상외로 길 게 뻗은 면적도 의미하지만 여사장에게서 풍기는 차디차면서도 은은한 미소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반갑다! 꽃새우야! ~ 해를 넘기며 기다렸단다,
첫 만남 ~ 꽃새우와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초상권을 생각해서 얼굴을 가릴려고 했지만 너무 蠱惑的 자태를 가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올려 본다,
요동치는 꽃새우 ~ 얌전히 있다가도 힘차에 튀어 오른다,
몸통과 대가리는 분리 ~ 손질해서 옥돌 위에 올려 준다,
껍질도 분리 ~ 이젠 눈을 감고 맛을 음미하면 된다,
고추냉이 ~ 살짝 찍어서 넣어 본다, 음~~~~~,
새우알 ~ 흑해에 철갑상어알 캐비어가 있다면 독도엔 새우알이 당신을 유혹한다,
대가리 ~ 주방으로 다시 건너 갔다가 되돌아 올 것이다,
조리된 대가리 ~ 주방으로 다시 건너 갔다가 되돌아 왔다,
닭새우 ~ '가시배새우'는 生보다는 조리해서 먹는 게 좋다고 한다,
가시 ~ 송곳같이 억세고 강해서 조심하지 않으면 찔리기 쉽다,
골 ~ 붉은 색이 알인 줄 알았는데 골이라고 한다, 맛이 기가 막힌다,
2차 ~ 이젠 바다장어 요리로 부족한 배를 채우기로 했다,
칼질 ~ 생각보다 크고 넓적하게 짤려져 있는 게 탐스럽게 보이는데다가 칼질이 아주 잘 되어 있어 입에서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소금구이 ~ 먼저 양념을 바르지 않고 먹기 시작한다,
양념구이 ~ 소금구이로 먹다가 이젠 양념을 발라서 먹어 본다, 역시, 양념 또한 괜찮았다, 그러고 보니 다른 테이블에서도 꽃새우를 먹고 난 뒤 장어를 굽고 있었다,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 중에 부인이 인사를 하는데 누군지 알아 보지 못했는데 카페 회원이었다, 여성들은 옷만 바꿔 입어도 알아 보기가 어렵다는 새삼 느끼게 된다,
해물라면 ~ 작년부터 즐겨 먹던 라면을 중단했다, 밥상차려 달라고 할 때 반찬없다는 대답이 돌아 오면 라면을 끓여 달라고 했었는데 건강을 고려하여 겨울에는 떡국, 다른 계절엔 밥을 먹게 되었다,
꽃새우탕 ~ 라면 대신에 이집의 일미 새우탕을 부탁드렸다, 일행들도 기대하지 않다가 놀라는 눈치였다,
주변 ~ 중앙이 메가마트 정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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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세계를 돌아 다니는 사자왕 원문보기 글쓴이: 사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