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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
1. 동해낙산사 (홍련암)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본사 신흥사의 말사 홍련암은 신라 문무와 11년(671년)에 신라 화엄종의 초조인 의상대사에 의하여 창건되었다. 홍련암은 낙산사의 산내 암자로 의상스님이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관음굴위에 지었다. 해수관음보살 공중사리탑(부처님 진시사리)이 있다.
2. 서해 낙가산(보문사) 대한 불교 조계종 제 1교구본사 조계사의 말사 유형문화제 제 29호 마애관음보살상 자벙기념물 제 17호 향나무 (수령 600년)가 있다.
3. 남해 보리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 쌍계사의말사 신라문무왕 3년(683년)에 원효스님이 절을 짓고 이름을 보광사라 하였으며 후에 보리암으로 개칭하였다
보타전(원통보전)낙성식 # 낙산사 보타전 (원통보전) 관음전이라 불리며 주불은 관음보살을 주불로 봉안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천수관음 성관음 십일면관음 여의륜관음 마두관음 준제관음 불공견색관음 7관음상과 32응신상 1500관음상이 봉안되어있다. 건칠 관음보살좌상
범종 타종식
* 불교에서는 사원을 건립하는 목적이 탑파(塔播)를 세우고 불상을 봉안하여 이 탑파와 불상에 예배하기 위해서이다. 탑파(塔播)는 불교의 교주이신 석가모니부처님의 사리(査利)를 봉안하기 위해서 건립했고 불상은 직접불상을 향하여 예배를 올리는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탑파와 불상은 가장귀중한 불교 성보(聖寶)로서 한국의 고대예술을 대표한다. 다시말하면 "탑파란 석가모니의 진시사리(sarira:사리(査利)봉안하기 위한 축조물로서 비롯 되었다고 하는데 인도말로 [사리라(査利)라는 용어는 영험하고 성스럽다는 뜻이라고 한다]
# 우리나라가 직접사리를 친견봉안한것은 1959년 경북 팔공산 송림사5층석탑 1966년 경주 황룔사 9층석탑 불국사 석가탑의 사리장엄 1970년 월정사 8각9층석탑 1971년 무량사 5층석탑 1977년 도리사 세존사리탑 사리장엄을 들수있다.
# 사리장엄이란 금제합. 은제합. 청동합.등이 있으며 여러가지 색동비단으로 장식되어있으며 두겹의 푸르고 색색의 길상문과 만(만)자등 여러가지 무늬를 장식한 4꼭지의 다라니가 보호하고있다.
# 의상대사께서는 중국화엄종의 제2조 지엄화상의 문화에서 화엄불교를 수학한 후 670년 귀국. 얼마후 낙산사홍련암에서 261자"백화도량발원문"을 쓰고 관세음보살의 진신을 친견하기 위해 간절한 발원문을 올린다.
# 화엄학은 신라불교의 가장 핵심적인 종파로서 의상스님은 702년 신라성덕왕1년78세의 일기로 입적하였다. 신라의 호국염원과 의지는 불교신앙에서 위기와 통일기회로 삼국통일을 이끌고 거대한 당나라 침범도 막아내었다. 의상은 관음보살의 구원을 생각하고 바다에서 난파한 사람들을 자비의 손길로 구하려는 발원. 망막한 삶의 바다에서 관음보살의 구원이 없었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절망했을까.
# 의상대사께서는 44세때 당나라 지상사에서 화엄사상의 요지를 210자의 간결한 시구로 축약한 글로 54각 화엄일승법계도-법계도-법성계라한다. 화엄일승법계도는 "화엄경"의 정신을 가장 간결하게 요약한 명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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