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0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
■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국 및 유럽 증시 하락(미 DJIA -0.13%, 독 DAX -0.29%)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유로화대비 약세. 엔화대비 강세
- 달러/유로 1.0923→1.0977, +0.49%, 엔/달러 121.09→121.13, +0.03%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상승(미 10년물 2.17%, +7bp)
ㅇ [ 유 가 ] WTI유 및 두바이유 상승(WTI유 46.06달러/배럴, +0.26%)
■ 주요뉴스
ㅇ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속보치), 전기(3.9%)보다 둔화된 전기비연율 1.5% 성장
- 9월 잠정주택판매지수 전월대비 2.3% 하락한 106.8
- 지난주 신규 실업급여신청건수 전주(25만9000건)대비 증가한 26만건(계절 조정)
ㅇ 유로존, 10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105.6)대비 상승한 105.9
- 독일, 10월 소비자물가(EU통계법) 전년동월대비 0.2% 상승
- EU 의회, 그림자금융 관련 법안 승인
ㅇ 영국, 10월 주택가격 전월대비 0.6% 상승한 19만6807파운드
- 영국, 9월 모기지대출 승인 건수 전월(7만664건)대비 감소한 6만8874건
ㅇ 중국, 5중전회 폐막. 13차 5개년 계획 통과
- 총리 Li Keqiang,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중-EU간 FTA에 대한 논의가 필요”
- 금년 1~3분기 GDP 성장률 27개 지역 중 17개 지역에서 상반기 대비 상승
ㅇ 일본, 9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1.0% 증가, 예상(-0.6%) 상회
ㅇ 신흥국, 부채규모 3개월 연속 감소
- 멕시코 중앙은행,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0%로 동결
=============================================================================
1. 주가 : 소폭 하락 [코스피지수 2,029.47(↓4.69p, -0.23%)]
하 락 [코스닥지수 683.63(↓7.00p, -1.01%)]
◦ 코스피지수는 12월 美금리인상 가능성 및 韓3분기 기업실적 호조 부재 등으로 소폭 하락
※ 韓 9월 전산업생산은 서비스업, 광공업, 건설업 등의 생산이 모두 늘어 전월대비 2.4% 증가(4개월 연속 증가,
전월치 +0.3%, 전년동기대비 +4.4%)
韓 9월 소매판매 증감률(전월대비): +0.5%(3개월 연속 증가, 전년동기대비 +5.5%)
◦ 코스닥지수는 하락
2. 금리 : 상 승 [국고채(3년) 1.66% (+0.02%p)]
◦ 국고채(3년)금리는 韓경제지표 호조, 年內美금리인상 가능성 부각 등으로 상승
3. 환율 : 소폭 하락 [원/달러 1,140.1원(↓ 2.2원, -0.19%)]
하 락 [원/100엔 941.0원(↓ 4.9원, -0.52%)]
◦ 원/달러환율은 美GDP 부진*으로 달러화 강세가 완화된 가운데, 韓산업생산 호조 등으로 소폭 하락
* 美 3분기 경제성장률은 1.5%(계절조정치, 상무부 발표)로 전분기(3.9%)보다 하락 하였으나, 이는 3분기
기업 재고 증가량($568억)이 전분기($1,135억)보다 감소한 영향에 기인한 것으로 美 경제 성장세를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평가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194억원, 채권 -575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0.8%, 중국 -0.1%, 미국 -0.1%
=============================================================================
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
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
[Weekly Brief - 주간 국제금융 포커스]
=============================================================================
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
[Today Focus]
■ 미국, 3분기 GDP(속보치) 전기(3.9%)보다 둔화된 전기비연율 1.5% 성장(로이터, 블룸버그, FT, WSJ)
ㅇ 상무부, 시장예상(1.6%) 하회. 재고투자 감소와 수출 부진 등에 기인. 기업재고는 568억 달러 증가,
재고의 성장기여도는 –1.44%p로 성장률 감속 요인으로 작용
ㅇ GDP에서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은 3.2% 증가, 정부지출은 1.7% 증가. 설비투자는 전기보다 증가세가 둔화된
2.1%를 기록, 수출 증가율은 1.9%로 전기(5.1%0보다 큰 폭 축소. 주택투자는 6.1%로 늘어나 가계를 중심으로
소비지출은 견조
ㅇ 인플레이션 가늠자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기비연율 1.2% 올랐고,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1.3% 상승하여 전기보다 상승률 둔화
ㅇ Securities 전략가 Goldberg, "GDP 성장률은 미국경제가 강한 성장세 여부를 보여주지 않아. 국내소비의
성장모멘텀은 여전히 유효”
■ 유로존, 10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105.6)대비 상승한 105.9(로이터, 블룸버그)
ㅇ EU집행위원회, 예상(105.2) 상회. 2011년 6월 이후 최고. 소매업 및 건설업 부문 기대감 상승 등이 요인.
시장기대지수는 전월(0.36)대비 상승한 0.44. 소비자들의 12개월 후 물가 전망치는 전월(3.2)대비 하락한 0.7
ㅇ 건설업지수는 전월(-23.2)대비 오른 -20.7. 소매업지수도 전월(4.2)대비 상승한 6.5
ㅇ Intesa Sanpaolo SpA 이코노미스트 Grimaldi, “건설업과 소매업의 호조는 QE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
■ 중국, 5중전회 폐막. 13차 5개년 계획 통과(로이터, 블룸버그, FT, WSJ)
ㅇ 도시화 촉진, 소비주도의 성장동력 확보, 기술혁명 등을 통한 중산층사회 건설을 주요 쟁점으로 하는 5개년
계획을 승인
ㅇ 경제의 질이나 효율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산업의 고도화나 기술 혁신, 대외개방 중시. 소득격차를 축소하기 위해
도시화나 사회복지의 충실하게 전개하여 중국 기준 7000만명의 빈곤층의 빈곤탈피를 목표
ㅇ 생활수준의 향상에 주력하여 경제성장에 소비의 기여를 확대하는 한편 경제나 사회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환경대책에도 중점
ㅇ 35년 만에 1자녀(one-child) 정책을 폐기하며 모든 부부에 2자녀 허용. 저출산 및 고령화 등에 따른 노동인구
감소 억제 및 소비 진작이 목적. 2013년 산아제한 정책 완화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연간 2백만명 신규 출산인구
달성에 부족.
ㅇ 총리 Li Keqiang, “향후 5년간 연 6.5% 성장해야 중산층사회 건설이 가능. 중진국 함정을 피하기 위해
디스인플레이션 및 생산과잉 등의 구조적 문제 해결이 필요. 과거와 같은 고성장은 어려우나 합리적 수준이
유지될 전망”
=============================================================================
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9월 잠정주택판매지수 전월대비 2.3% 하락한 106.8(로이터, 블룸버그, WSJ)
ㅇ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예상(1.0% 상승) 하회. 금년 들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며 2013년 말 이래
하락폭 최대. 전년동월대비 3.0% 상승
ㅇ “첫 주택구매자들을 유인할만한 주택재고가 충분하지 않은 것이 주요 원인이며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 등으로
잠재 구매자들이 시장 진입에 주저”
■ 지난주 신규 실업급여신청건수 전주(25만9000건)대비 증가한 26만건(계절 조정)(로이터, 블룸버그)
ㅇ 노동부, 예상(26만5000건) 하회, 34주 연속 30만명 이하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전주대비 4000건
감소한 25만9250건. 1973년 12월 이후 최저. 10월17일로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 혜택자 수는
3만7000명 감소한 214만명, 2000년 11월 이후 최저
ㅇ Raymond James Financial Inc. 이코노미스트 Brown, “일자리 소멸은 실제적으로 큰 문제 아니며
실업보험청구자수는 굉장히 낮아지고 있는 추세”
■ 지난주 소비자안정지수 전주(43.5)대비 하락한 42.8(블룸버그)
ㅇ 이는 개인재무 및 구입상황이 활발하지 못한 것에 기인
ㅇ Langer Research Associates 회장 Langer, “주택경기 호조 등으로 실업자 수 및 가스 가격은 낮아지고 있지만
임금 상승률은 부진하고 증시 및 대외여건은 불확실”
◎ 기타
■ Goldman Sachs, “금년 말 1유로-1달러 패리티(Parity)에 도달할 가능성”(블룸버그)
ㅇ 환율부문 스트래티지스트 Brooks, “3월부터 있었던 힘든 시기를 지나 Fed의 메시지를 시장이 한 번 더
신뢰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12월3일 전까지 유로/달러 환율은 1.05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며
금년 말 패리티에 도달할 전망”
ㅇ Fed는 12월 금리인상을, ECB는 QE 추가를 고려중. 골드만삭스는 3개월 달러 전망을 유로 당 1.02달러로 예상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독일, 10월 소비자물가(EU통계법) 전년동월대비 0.2%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ㅇ 통계청, 예상(0.0%) 상회. 5월 이후 최고치. 전월 EU 19개국의 소비자물가 하락이 일시적 현상임을 시사
ㅇ Barclays 이코노미스트 Fois, “10월 유로존의 소비자물가는 0.1% 상승할 것”
■ 독일, 10월 실업자수 전월대비 5000명 감소한 278만8000명(로이터, 블룸버그)
ㅇ 노동부, 예상(4000명 감소) 하회. 신흥국 경기 둔화에도 경제가 안정적임을 시사.
실업률은 전월대비 보합인 6.4%
ㅇ Raiffeisen Schweiz 이코노미스트 Koch, “유로존 수요 증가는 신흥국 경기 둔화를 상쇄시키기에 충분.
고용은 향후 증가할 것”
■ 영국, 10월 CBI 소매판매지수 전월(49)대비 하락한 19(로이터)
ㅇ 4월 이후 최저. 다음달 기대지수는 전월(51)대비 하락한 24
ㅇ CBI 이코노미스트 Newton-Smith, “여전히 판매 및 수주는 양호”
■ 영국, 10월 주택가격 전월대비 0.6% 상승한 19만6807파운드(블룸버그)
ㅇ Nationwide Building Society, 6개월이래 최고. 연율 3.9% 상승
ㅇ Nationwide Building Society 이코노미스트 Gardner, “장기적 소득 상승은 주택시장 호조를 의미.
향후 주택 공급이 수요증가를 감당할 수 있을지가 관건”
■ 영국, 9월 모기지대출 승인 건수 전월(7만664건)대비 감소한 6만8874건(로이터, 블룸버그)
ㅇ 잉글랜드 은행, 예상(7만2450건) 하회. 5월 이후 첫 감소. 모기지대출액은 전월대비 상승한 35억9500만파운드,
2008년 4월 이후 최대 상승
ㅇ 주택건설협회(NHBC), 3분기 신규주택건설등록건수는 전년동기비 2.0% 감소
ㅇ Capital Economics 이코노미스트 Bowman, “초저금리, 소비심리 회복, 실질소득 상승, 대출조건 완화 등으로
서비스업뿐만 아니라 모기지대출에도 긍정적 영향”
■ 영국, 10월 기대 소비자물가 전월(1.5%)대비 하락한 1.4%(로이터)
ㅇ YouGov/Citi, 13개월 연속 잉글랜드 은행 전망치(2.0%) 하회, 향후 5년에서 10년 후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2.7%
◎ 주요정책
■ EU 의회, 그림자금융 관련 법안 승인(로이터)
ㅇ 새로운 법안으로 자산을 담보로 하는 대출 시 정보를 금융기관에 보고, 그림자금융 부문의 전반적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돼. EU 국가들의 승인 후 2016년 시행될 전망
ㅇ EU 재정 집행위원장 Hill,“본 법안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시장에 자금이 공급 될 수 있게 돼”
■ EU 양당, 은행분할 법안에 잠정 합의(블룸버그)
ㅇ 유럽인민당과 사회당 계열은 은행의 트레이딩 및 신탁 부문 분할에 관한 법안을 잠정 합의.
종전 제안 대비 은행들은 체계적 위험을 주지 않는 선에서 자본 확대 보장
◎ 기타
■ ECB 이사 Lautenschlaeger, “장기 저금리정책, 은행들의 수익을 악화시킬 것”(로이터)
ㅇ “단기 저금리 정책은 은행들이 감당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저금리가 유지된다면 이자 수익은 감소할 것”
■ ECB 정책위원 Likanen, “저인플레이션은 큰 리스크”(로이터)
ㅇ “성장률은 결국 상승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큰 리스크”
■ ECB, “그림자금융, 유럽 경제에 추진력 제공”(로이터)
ㅇ “지난 몇 년간 비금융권의 금융 자산은 크게 증가하였으며 은행권의 총 자산도 2008년 수준으로 회복”
■ 미국 무역대표 Froman, “EU 국가들, TTIP 타결에 박차를 가해야”(블룸버그, FT)
ㅇ “EU 국가들은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의 중요성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려 다음 협상에서 진전을
보여야. EU 집행위원회는 중재자로서 EU 국가들을 설득해야”
■ 독일 상공회의소, 2015년 독일의 對中수출 2% 감소 전망(로이터)
ㅇ Scweitzer 회장, “중국의 금년 성장률 목표 7%는 높은 수준으로 판단되며, 독일 수출업체들은 중국의
투자활동이 둔화되고 있음을 인식”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금년 1~3분기 GDP 성장률 27개 지역 중 17개 지역에서 상반기 대비 상승(차이나데일리)
ㅇ 6개 지역은 정체. 4개 지역은 둔화. 중서부 지역의 경제가 크게 개선. 부동산시장,
온라인 소비 등의 지속적인 성장 등이 주요 요인
◎ 기타
■ 총리 Li Keqiang,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중-EU간 FTA에 대한 논의가 필요”(로이터)
ㅇ 방중 독일 메르켈 총리와의 회담에서 “중국은 독일의 최대 시장이 될 것이며 독일 산업의 발전 경험을 배울 것”
■ 정부, 작년 이후 1280억달러 규모의 민관협력사업(PPP)을 추진(차이나데일리)
ㅇ 인프라 건설 확대를 통한 부동산시장 및 경기부양이 목적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신흥국 부채규모 3개월 연속 감소(FT)
ㅇ 신흥국의 채권발행 규모는 8월 이후 3개월 연속 상환액 규모를 하회. 같은 기간 중 신흥국에서 투자자들로
흘러간 자금 규모는 400억달러에 달해
ㅇ Aberdeen Asset Management 이코노미스트 Diment, “3분기에 중국 경제 둔화로 러시아와 브라질의 채권
발행규모가 줄어들어. 자금조달을 필요로 하는 국가들이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기업들은 연초에 채권을
대규모로 발행해 미리 자금조달을 해 둔 상태”
ㅇ Ashmore Investment Management 이코노미스트 Dehn, “금융위기 이후 신흥국 주체들에 대해 채권시장이
다시 개방된 시점은 2010년인데 당시 발행된 채권의 대부분인 5년물의 만기가 도래해 상환규모가 늘어난 것.”
■ 인도 총리 Modi,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수준을 늘릴 것”(FT)
ㅇ 아프리카 54개국이 참여한 인도-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아프리카 국가들에 100억달러 규모의 신규차관을
제공하는 한편 인도-아프리카 개발기금 등을 통해 6억달러를 추가로 지원할 것”
ㅇ 아프리카 내 중국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역내 국가들과의 협력을 늘릴 것
■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달러화 예금을 허용(블룸버그)
ㅇ 관계자, “중앙은행은 9월부터 소규모 달러화 예금을 허용”
ㅇ Macquarie Bank의 Idris, “링깃화가치 하락 압박이 완화될 것이며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이 줄어듦에 따라
외환보유고 안정화에도 도움 될 것”
■ 싱가포르, 3분기 실업률 전기대비 변동 없는 2.0%(WSJ)
ㅇ 거주자 실업률은 전기(2.8%)대비 상승한 3.0%, 시민권자 실업률은 전기(2.9%) 대비 상승한 3.1%
ㅇ 3분기 중 일자리 수는 1만6400개 증가. 서비스부문과 건설부문 일자리 수는 각각 1만7000개, 3800개
증가했으나 제조업부문 일자리 수는 4300개 감소
■ 베트남, 1~10월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년동기대비 16.3% 증가(로이터)
ㅇ 계획투자부, 실행기준 베트남의 FDI는 1~10월 118억 달러로 전년같은기간에 비해 16.3%늘었으며,
같은 기간 신규인가액은 124억2000만달러로 24.8% 증가
■ 멕시코 중앙은행,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0%로 동결(로이터)
ㅇ “인플레이션율은 유지된 반면 성장전망이 악화된데 기인. Fed가 긴축에 돌입한다면 기준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되어 있음”
■ 브라질 중앙은행, “통화정책에 대한 경계 유지해야할 것”(로이터, 블룸버그)
ㅇ “정부의 재정수지 적자 해결의 불확실성에도 통화정책은 신중할 필요. 내년 말 공식 물가상승률 목표인
4.5%를 추구하지 않고 적절한 선에서 물가상승률을 목표로 할 것. 경기 침체가 물가상승률을 억제할 것”
ㅇ Rosenberg Consultores Associados 이코노미스트 Zara,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유지할 것이며 재무부와
정부에 재정정책을 상당히 수정할 수 있는 지 시간을 더 준 것”.
지난주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4.25%로 동결 브라질 9월 재정적자규모는 69억헤알(18억달러)로 예상
(135억헤알)을 하회
■ 칠레, 9월 제조업 이익 전년동기대비 1.8% 증가(블룸버그)
ㅇ 통계청, 예상(1.2%) 상회. 산업생산 이익은 0.4%, 소매판매는 3.1% 증가
ㅇ 재무장관 Valdes, “정부의 내년 성장률 2.75%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약간의 하방 리스크 있어.
경제는 2~2.5% 성장할 것으로 예상”
ㅇ Banco de Credito e Inversiones 이코노미스트 Moncado, “소비지출은 3% 성장에 그치고 있으며 제조업은
변동이 심해 이윤이 반대로 바뀔 수도 있어”
■ 우크라이나, 기준금리 22%로 동결(블룸버그)
ㅇ 중앙은행, 예상(21%) 상회. 그리브나화 가치 하락 및 행정관세 증가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목표치 상회
등에 기인.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52.8%)대비 하락한 51.9%
ㅇ IMF가 대출 정책을 변경할 수 있다고 밝힘에 따라 12월 20일까지 러시아에 상환해야하는 채권 30억달러
확보에 숨통이 트일 전망
■ 잠비아, 10월 물가상승률 전월(7.7%)대비 상승한 연율 14.3%(블룸버그)
ㅇ 통계청, 6년래 최고. 환율 하락 및 남아프리카 국가들의 전력난에 기인
5. 미 부채한도 협상타결 전망과 채권시장 영향
ㅁ [이슈] 미 부채한도 증액 협상안이 최종시한(11/3)을 앞두고 의회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과거 협상이 난항을 보였던 기간에 비해 채권시장 불안 기미가 크게 제한적
ㅇ 10/28일(현지시각) 미 하원은 `17년까지 부채한도 적용을 유예하고 향후 2년간 약 $800억을 확대하는 예산
증액안을 가결. 상원 통과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
ㅁ [채권시장 불안 기미] 미 재무장관이 가용현금 고갈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단기국채 디폴트 우려가 시장에
부분적으로 반영되었으나 이내 진정 조짐
ㅇ 미 국채수익률 1/3개월물이 10/15일 소폭의 역전이 이루어진 이후 약 6일간 지속되다 정상화.
1/5년 CDS 프리미엄은 여전히 14bp 역전된 상태(10/29일)
ㅁ [주요 사안] 미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크지 않은 것은
① 협상 파행을 가져올 정치적 이슈가 없고
② 협상실패에 따른 현금 고갈이 국채 디폴트를 의미하지 않으며
③ 최근 재정적자 규모 축소 등으로
장기 재정건전성 전망이 양호한 데 기인
ㅇ 협상결렬 여지 축소 : 통화정책 정상화를 앞두고 있고 과거 협상 파행을 주도한 공화당 강경파의 입지가 약화된
점 등이 과거와 상이
ㅇ 낮은 디폴트 가능성 : 11/3일 이내 한도 상향이 되지 않더라도 지출규모를 예정된 수입 수준만큼 줄이고
지출항목에 우선순위를 두어 지급불능 상태는 회피 가능
ㅇ 재정건전성 개선 기대 : 최근 재정적자 감소세는 시장 안정화 요인
ㅁ [평가 및 전망] 단기국채 디폴트 우려가 상당부분 해소됨에 따라 채권시장 왜곡이 정상화되고 단기물 위주의
국채발행 물량이 당분간 증가할 전망
ㅇ 금번 협상과정은 대체로 원만하였으나 미 부채한도 관련 이슈가 주기적으로 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여
미 국채금리의 비정상적 흐름을 유발하고 있음에 유의할 필요
6. 주요국 정책금리 전망(10월30일)
7. 미국 3분기 GDP성장률 주요내용 및 평가
ㅁ [주요내용] `15.3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속보치)은 전분기(3.9%)보다 하락한 연율 1.5%를 기록
(시장예상치 1.6%)
ㅇ 개인소비는 일자리수 증가, 유가 하락에 따른 구매력 개선효과 지속으로 `14. 2분기 이후 평균 3%를 상회하는
증가율을 유지(+3.2%)
ㅇ 민간투자는 원유시추투자 저조(-4.0%) 및 재고조정 등으로 큰 폭 감소(-5.6%)
ㅇ 순수출의 GDP 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1분기 -1.9%p→ 2분기 +0.2%p로 개선된 후 3분기에 재차 마이너스 기록
(-0.03%p)
ㅇ 재고 등을 제외한 민간 최종수요 증가율은 2분기 3.7%→ 3분기 2.9%로 하락
ㅁ[주요 IB평가] 3분기 GDP 증가율은 대체로 예상치*와 부합. 재고감소에 따른 성장둔화는 일시적 요인으로
평가하는 한편, 소비는 견조하다는 시각과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는 시각으로 양분
* 10개 IB 평균 전망치는 10월초 2.5%→ 발표 직전 1.4%로 한달새 급격히 하향조정
ㅇ 소비가 3.2%(지난 1년 평균수준) 증가에 그친 것은 `14년 이후 고용증가, 유가하락 등을 감안할 때 예상보다
완만한 수준(Deutsche Bank)
- 전일 FOMC에서 투자가 ‘견고’하다고 평가한 것은 의외였으며, 소비도 모멘텀을 잃고 있는 것으로 관찰
ㅇ 유가하락으로 실질가처분 소득이 3.5% 증가했으나 저축률(savings rate)은 4.7%로 1년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여 소비전망이 긍정적(JP Morgan)
- 예상대로 재고감소에 의한 요인이 컸으며, 개인소비는 견조(Citi)
ㅇ '15.4분기 재고조정의 성장 하향압력은 3분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BNP)
ㅁ [전망] 3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보다 하락한 가운데 질적 구성도 저하된 것으로 평가.
4분기는 순수출의 마이너스 성장기여도가 확대되고 소비 및 투자가 다소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
ㅇ 전일 FOMC로 인해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12월 회의 전까지 연준이 목표로 하고 있는 고용 및
물가지표 추이를 주시할 필요
8. 중국, 18기 5중전회 평가와 시사점(※ 시황분석 자료 참고)
ㅁ [주요 내용] 중앙위원회 핵심 인사(355명) 가 참석한 18차 5중전회(10/26~29)에서 향후 5년
(13차 5개년 개획)의 주요 내용을 통과
ㅇ 13차 5개년 기간(`16~`20년)이 끝나는 `20년까지 소강(小康, 중등수준)사회 건설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 설정.
10대 중점 목표를 선정하고 1가구 2자녀도 전면 허용
ㅁ [평가] 성장방식 전환, 전면적 개혁 등 기존 12차 계획(`10~`15년)을 계승하면서, 신성장 동력 육성ㆍ분배ㆍ
대외개방을 강조한 데에 의미가 있음
ㅇ (기존 전략 계승) 소득 증대 등을 통한 소비위주로의 성장방식 전환과 함께 복잡해진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경제구조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
ㅇ (신성장 동력 발굴) 창조혁신을 국가의 우선 목표로 선정하는 한편, 제조업 강국 달성을 위한 전략산업 육성
등도 언급
ㅇ (분배) 포용적 성장, 민생개선과 빈민구제가 동시에 포함되었고, 특히 “공평”의 적용대상으로 권리,법규,성과,
부유,이익,가치로 확대
ㅇ (대외 개방) 일대일로와 연안지역의 개방과 함께 국제수준의 법규와 제도를 언급하여 개방 폭의 확대 의지를 시사
ㅁ [시사점] 구조개혁 지속에 따른 단기 충격 등 정책 리스크에 유의하는 한편, 대외개방 확대에 수반될 수 있는
기회요인 활용 등 다방면의 대응방안을 마련
9.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 경제 동향
Ⅰ. 실물경제에 대한 해외 IB들의 시각
ㅁ GDP성장률 : 금년 3분기 메르스 충격에서 벗어나 내수가 회복되면서 ’10년 2분기 이래 가장 높은 GDP성장률
(+1.2%,qoq)을 기록했으나, 중국 등 신흥국 경기둔화에 따른 수출 부진이 내년까지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전망
ㅇ 소비 : 3분기 민간소비는 2분기(-0.2%,qoq)대비 큰 폭 반등(+1.1%,qoq)하였으며 내년에도 소비개선 지속이
성장률 지지에 중요할 전망
ㅇ 투자 :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건설투자가 증가했으나, 수출 부진에 따른 제조업 재고 누적이 지속되면서
설비투자가 제한될 소지
ㅇ 수출 : 3분기에도 수출 감소(-0.2%,qoq)가 지속되면서 경기변동적 요인보다 중국의 경제체질 변화에 따른
구조적 현상에 대한 우려가 증가
ㅁ 물가 : 3분기 CPI상승률은 저유가의 영향으로 정체되었으나, 앞으로는 서비스물가의 상승세에 주도되어 완만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ㅁ 고용 : 하반기 고용시장은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등에 따른 공공ㆍ건설 부문의 일자리 증가 및 서비스산업의 회복
등으로 개선 움직임이 이어질 전망
Ⅱ. 거시경제정책에 대한 해외 IB들의 시각
ㅁ 통화정책
ㅇ 6월 금리인하 직후 다수 IB들은 금년말까지 동결을 전망했으나, 하반기 들어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하여 하반기
추가인하 전망이 증가하는 가운데 8~10월은 만장일치로 금리가 동결
ㅇ 금년중 금리동결과 금리인하 전망이 혼재하는 가운데 미 Fed의 금리정상화 개시 이후에도 글로벌 수요둔화에
대응하여 완화적 기조가 유지될 전망
ㅁ 재정정책
ㅇ 하반기 추경편성 효과에 대해, 내년에도 성장 하방압력이 지속되어 양호한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확장적
재정정책이 이어질 전망
ㅇ 생산성 향상, 금융안정을 위한 정부의 구조개혁 노력은 지속될 전망
Ⅲ. 금융·자산시장에 대한 해외 IB들의 시각
ㅁ 주식시장
ㅇ 풍부한 유동성, 기업이익 개선, 밸류에이션 유인 등으로 하반기 증시는 상승모멘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ㅁ 외환정책 및 시장
ㅇ 대외불안에 대한 환율의 민감도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하면서, 향후 미 금리인상 충격에도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ㅇ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지속과 미ㆍ일 통화정책 차별화 등으로 향후 원화가치는 미 달러화대비 약세,
엔화대비 강세 전망
ㅁ 부동산정책 및 시장
ㅇ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은 고령화 및 가계의 높은 주택자산비중 등 향후 가계 부채상환능력이 악화될
소지에 대비하는 개혁 조치로 평가
ㅇ 저금리 정책기조 유지 및 전세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견고한 주택수요에 힘입어 하반기 부동산시장은 회복세를
지속할 전망
10. 월가 시각에서 보는 글로벌 경제 동향
ㅁ [선진국 물가, 점진적으로 상승할 전망] 최근 선진국에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상존하고 있으나, 중기적으로는
투자 개선 및 경기부양책 지속 등으로 물가가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SC)
ㅇ 최근 구조적 장기침체에 따른 수요둔화 및 투자부진 등이 선진국 물가 하방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
ㅇ 그러나 최근의 글로벌 저물가 기조가 경기순환적 요인에 기인하고 있어 앞으로 선진국과 중국의 투자확대 및
경기회복 등으로 선진국 물가는 점진적인 상승세를 보일 전망
ㅁ [유로존,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내수의 뒷받침이 중요] 유로존 경기회복이 자체 지속가능(self-sustaining)하기
위해서는 교역조건 개선, 고용증가, 재정긴축 완화 등을 통한 내수회복이 중요하다고 분석(Barclays)
ㅇ 최근 신흥국 위험이 유로존 대외수요를 제한하고 있어, 향후 유로존 경기회복을 위하여는 저유가, 재정긴축 완화,
자금조달여건 개선 등을 통한 대내수요 회복이 필요
ㅇ 향후 고용 및 가계 실질가처분소득 증가, 교역조건 개선 등으로 유로존 민간소비는 회복될 전망
ㅁ [중국, 지역간 불균형 심화될 전망] 중국의 서비스업 중심으로의 경제구조 개혁 등으로 향후 지역간 불균형
성장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HSBC)
ㅇ 글로벌 경제 및 교역 부진과 경제개혁 등으로 중국의 제조업은 부진한 반면 서비스업은 지속 성장하고
있는 데 주목
ㅇ 인프라, 도시화, 접근성, 기술력 등에서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지역에서 고숙련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여타 지역과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
ㅇ 향후 서비스업의 경제성장 기여도가 확대됨에 따라 지역간 불균형은 더욱 심화될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