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신의학과에서 연구한 학습부진아들의 특징*
*학습부진아들의 유형 1.굼벵이형 2. 숨겨진 완벽주의자형 3.순교자형 4.샌님형 5.사교가형 6.사이비 예술가형 *학습부진아의 유형별 특징 1.굼벵이 유형 굼벵이형은 대체로 주위와 또래로부터 호감을 얻는 경우가 많다. 화를 내거나, 그런 표현을 하지 않는다. 이들은 교실에서 징계받을 일을 하지 않으며, 겉으로는 순종적이며, 착한 편이지만 내면에는 학교와 가정의 요구로부터 움직이지 않는 고집스러움을 가지고 있다. 또 이들의 문제는, 노력의 결과 실패하는 것보다 어떤 일도 시작하지 않는다는데 있다. 이들은 불만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넌즈시 표현하며 잘 화를 내지도 않는다. 그러나, 그러한 자신의 마음을 알아 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로 복수하려고 한다. 부모나 교사는 이들이 상당히 게으르다고 생각하여 고치려 하지만, 그러한 주변의 노력에도 본인은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아무런 동기도 가지고 있지 않는다. 느리게 반응하며 욕심이 없는 편이라 어떤 것도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2.숨겨진 완벽주의자형 이들은 지나칠 정도로 엄격성과 원칙에 얶매여 있어 강박관념을 나타낸다. 그래서 지나치게 도덕적이며, 수치심을 쉽게 느낀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러나 본인이 생각하는 도덕성에 본인을 맟추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학습계획을 거창하게 작성하면서 매일 수학1시간학습이라는 계획을 세우지만 막상 학습한 결과를 가지고 오라고 하면 가지고 오지 않는다. 본인 스스로 자기에게는 1시간의 학습량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주위의 시선때문에 가지고 오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명예를 지키려 한다. 완벽주의적 성향때문에 자신의 여러가지를 의심하며 특히, 시험을 앞두고 자신의 기억력을 의심해서 시험보다는 갑자기 일어날 돌발상황에 대한 걱정을 한다. 그러한 학생은 막상 사소한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때문에 다른 일에 집중하지 못해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이 학생들은 결과에 대해 늘 본인의 동기의 도덕성를 강조하며, 교사혹은 부모의 사소한 부분에서도 조금만 도덕적인 결함을 찾으면 화를 내고 전체를 부정하려고 한다. 본인의 도덕성만을 따져 결과에 대한 책임을 다른 사람의 비도덕성때문 이라고 몰아간다. 숙제를 안한 책임을 부모에게 돌리거나, 수학을 잘 못하는 것도 수학교사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늘 불만을 나타낸다. 나는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주위에서 도와 주지 않았다든가, 나는 도덕적인 사람이지만 주변의 상황이 나빠서 결과가 나빠졌다고 말한다. 나는 열심히 공부하려고 했는데 수업분위기가 엉망이라든가, 나도 그렇지 않은데, 친구때문이라든가,,, 친구나, 부모, 교사를 원망하거나, 지탄하며 본인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다른 사람의 부도덕으로 몰아간다. 3.순교자형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일순간 파괴하거나, 좋은 결과를 목전에 두고 일순간에 무기력에 빠지는 유형이다. 이 아이들은 일정한 성공을 두려워 한다. 지속적인 성공을 요구당하는 것이 싫어서 성적이 최상위까지 올라갔다가도 한순간에 곤두박질 친다. 처음엔 좋은 동기를 가지고 매진하기 때문에 학기초에는 성적이 좋다가 학년말이 갈수록 성적이 나빠지기도 한다. 이 유형은 부모나 교사가 충분히 도와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게 만들며, 처음에는 도움을 열정적으로 받아들이다가, 어느 정도 변화가 일어 나고 좀 더 노력해 보라는 기대를 받으면 갑작스럽게 실패를 반복한다. 부모나 교사는 이런 유형을 벌주고 싶어 하고 죄책감을 느끼게 하려 하지만 이 유형은 실패를 통해 자신의 약점과 결점을 유난히 강조하며 본인이 약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는것에 대해 자신을 동정하기를 바란다. 예를 들어 당뇨병환자가 먹지 말라는 설탕을 과도하게 먹어 버려 관심을 끌려고 하고 페암환자가 담배를 과도하게 피운다든가.. 순교자형은 어른이 되어서 직장생활을 할 때도 동기및 인성적으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한다. 나쁜 결과를 통해 자신이 약하고 결점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부각시키는데, 수업중에 조는 것은 체질이라든가, 영어를 못하는 것은 암기력때문이라든가... 본인이 실제로는 똑똑하고 영민하다는 증거가 있음에도 늘 자신의 약점과 결점을 드러내기 위해 자신은 무능하고 무력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본인의 문제보다는 늘 주위로부터 자신은 희생당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다. 그래서 자신에 자포자기식 태도를 나타낸다. 심심하다고 불평을 하면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무 노력도 하지 않으며 친구들을 탓하거나, 날씨, 옷등등 을 탓하며 외출하려고 하지도 않는 유형이다. 4.샌님형 이들의 저조한 성적과 지나친 수줍음은 자신감부족과 거부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타인의 부정적인 평가에 대한 불안감과 관련이 깊다. 이런 아이들은 친구도 별로 없으며, 가족외에는 마음을 터놓는 경우도 없다. 또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말수도 없으며, 혹시 실수해서 창피를 당할까봐 나서지도 못한다. 지나치게 실패를 두려워하며, 자신감이 없어서 실제로 본인이 생각한 대로 나쁜 결과가 나타난다. 이들은 도전적인 상황에 놓이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과제나, 수행평가, 시험공부까지 두려움을 가지고 바라보기 때문에 가급적 까먹으려 한다. 몽상에 잠기는 일도 잦고, 일부러 공부를 안하거나, 과제를 피하려 한다. 그래서 그런 상황을 만들며, 예를 들어 가족과의 외출, 친구생일파티... 이런 학생들은 스스로 불안을 만들며 학교, 교실, 교사 공포증을 가지게 되고 나중에는 학교에 가는 것조차 꺼리게 되어 등교자체를 포기하기도 한다. 이들을 약한 존재로 보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를 보호하려고 더 많은 역활을 하게 되고 부모가 이런 역활을 할 때마다 그것이 이들을 부모에게 더 의지하게 만든다. 사회생활을 할 때도 수줍음을 타서 면접을 보는 일을 극도로 두려워 하며, 혼자서 쇼핑을 하는 일에도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들은 소외감과 고독감, 절망감에 빠지기도 쉽다. 그래서 사소한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아주 소심해지며 심각해지면 은둔형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5.사교가형 이들은 새로운 일을 좋아하며 뭔가 흥미롭고 자극적인 대상을 찾는다. 이들은 늘 타인의 인정과 칭찬, 관심을 필요로 하며, 이 때문에 자기자신의 이익, 목표, 가정에서의 역활에 따른 책임도 회피하곤 한다. 이들은 또래집단과 필요이상의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그 속에서 분위기상 일어나는 방종이나, 경쟁심에 쉼게 동요되어 일시적이고 충돌적인 행동을 하며 그로인해 가정에서 부모가 겪는 좌절이나 분노에 인내하지 못해 또 또래와 더 깊은 유대감을가지기를 원하며 그것을 통해 본인이 처한 어려움을 또래 친구들과 함께 있음으로써 망각하려는 습관을 가진다. 이들은 학업과 관련하여 홀로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작은 방해에도 쉽게 동요한다. 이들은 남의 칭찬에 너무나 쉽게 동요되며, 상대방의 칭찬에 일순간 동요되어 순간적이고 집단적인 일에 쉽게 뛰어 든다. 이들은 사교적이며 자기의 문제나 좌절감을 숨긴채, 우호적이고 명랑한 성격을 가장하는데 탁월하다. 본인의 행동에 책임을 지지 못하면서도 경쟁심이 강하여 또래 집단사이에서 패싸움을 조장하거나, 그런 알력을 통해 본인의 외로움이나 소외감을 해결하려 한다. 학교나 가정에서 심각한 문제아로 인식되어 지며, 그러한 행동이 반복되면 학교나 가정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가출, 자퇴등을 하게 되어 사회진출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 유형이다. 6.사이비 예술가형 학습부진아의 유형중에서 부모나 교사가 이해하기 가장 힘든 유형이다. 이들은 또래와 어른들에게 상당한 매력을 가진 존재로 인식된다. 이들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을 터득하여, 따뜻하고 매력적이며 자신감있어 보인다. 공부하거나, 일하는 부분만 빼면 거의 완벽해 보인다. 이들은 원하는 것이 없다. 좋은 성적을 바라지도 않고, 오로지 남들에게 매력적인 사람으로 남으려 한다. 심지어는 좋은 성적도 본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남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게 함이다. 이들은 근본적으로 본인의 만족을 위해 생활하며, 타인의 노력, 의무, 권리, 욕구와는 상관하지 않는다. 이들은 본인이 원하는 상황에 있으면 한없이 매력적이고 온순하며 상냥하지만, 본인의 욕구나, 만족이 해결되지 않으면 극도로 공격적인 성향을 띄기도 한다. 이들은 협상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것을 추구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사람을 다루는 일에 능수능란하다. 예를 들어 정이 많은 이에게는 동정심을 호소하고 이성적인 사람에게는 철저히 이성적인 전략가로 행세한다. 이들은 때때로 밤을 새워 공부하는 척을 하며 부모의 동정심을 얻기도 하고 그것을 이용해 용돈을 타내어 본인의 필요한 일에 사용하기도 한다.(예를 들어 pc방...) 이들은 교사, 부모를 속이는 방법을 알기 있기 때문에 어른들을 바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들은 오로지 본인의 욕구충족에 우선순위를 두기 때문에 남의 권리나, 노력을 쉽게 짓밟기도 한다. 에를 들어 도박에 빠진 아들이 엄마가 간신히 장만한 월세방을 날리기도 한다. 그리고는 다음날 불쌍하고 착한 아들로 돌아와 또 부모에게 동정심을 유발하면서 따뜻한 밥을 얻어 먹는다. 이들에게는 자신의 욕구해결이 우선과제이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에 대한 자책감이나, 후회가 별로 없는 편이고 일순간 후회하다가도 또 본인의 욕구충족을 위해 쉽게 잊어 버린다. 이들은 본인의 욕구충족을 위해 부모의 능력과 상관없이 비싼 핸드폰을 원하거나, 용돈을 올려 달라거나, 귀가시간을 연장해 달라거나, 염색, 파마, 피어싱... 자신에게 걸맞는 책임감을 전혀 가지지 않는다. 이들은, 예를 들어 교사에게 숙제가 너무 많다고 아이들을 선동하여 아이들에게 점수를 따고 그 결과 교사가 숙제를 줄여줌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인은 숙제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럴듯한 변명으로 교사를 속이고 또 그럴듯한 변명으로 인해 교사가 나무라지 못하는 상황으로 끌고 가거나, 오히려 부모나 교사가 자책하거나 후회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들은 자신의 가치를 실제보다 아주 크게 생각하며, 왜곡된 자만심으로 자신에게 특권을 부여하려 한다.
*일반적인 특성 1. 학습부진아들은 머리가 나쁘지 않다. 다만 노력을 하지 않는다. 2, 학급부진아들은 스스로 잘 하기를 원하면서도 끈기가 부족하다. 3. 학습부진은 고질적인 문제이며, 저절로 해결되지 않는다. 4. 학습부진은 대개 생활전반에서 나타난다. 5. 학습 부진아들은 평범한 과제에는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6. 학습부진아들은 자기훈련이 부족하다. 7. 학습부진아들은 스스로 책임을 지지 않는다. 8. 학습부진아들은 미래를 위해 희생하지 않는다. 9. 학습부진아들은 의존적이다. 10. 학습부진아들은 개인적인 책임을 두려워한다. 11. 학습부진아들은 무책임할 수 밖에 없는 변명을 늘어 놓는다. 12. 학습부진아들은 자신과 타인에게 거짓말을 일삼는다. 13. 학습부진아들은 자제력이 없다. 14. 학습부진아들은 통찰력과 자기인식이 부족하다. * 700여쪽의 내용을 요약하느라 문맥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혹여,,, 상당하실 때 조금 참고되시라고 올립니다. |
첫댓글 내용이 참 좋으네요 혹시 책제목을 알수있나요?
한국에는 이 책이 출판되지 않을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결 방법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 좋은글 감사합니다 수고하셧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