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8주년

[선화공주(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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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하게 모시겠습니다"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목표로 지난 2005년 설립돼 우리나라 민간항공 역사에 새 지평을 연 제주항공이 여러분과 함께 한 지 어느덧 여섯 해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국민들은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고 국민소득이 늘어도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일이 그리 녹록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선택의 기회도 없었던 철옹성과 같은 항공사 중심의 시장구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제주항공으로 대변되는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는 대안이 아닌 최선이 됐고, 제주항공은 우리나라를 넘어 동북아시아 항공시장에서 주목 받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됐습니다.
모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의 결과입니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그리고 경제적인 비용으로 원하는 곳까지 모셔다 드린다’는 여러분과의 약속은 제주항공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입니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은 2009년 우리나라 항공사로서는 세번째로 전세계 230여 개 주요 항공사가 회원으로 가입한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에서 안전운항에 필요한 관리체계를 평가하는 항공운송 표준평가제도인 IOSA(IATA Operation Safety Audit) 인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11년에는 그 평가절차가 한층 강화된 '3rd Edition’을 우리나라 항공사 중에서는 가장 먼저 '무결점(Zero Finding)’으로 인증을 통과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제주항공은 지속적으로 기단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찾는 근거리 국제노선의 비중을 늘려 여러분의 여행 편의를 돕겠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정 고향보내기 캠페인과 승무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어린이 영어과외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그리고 2010년 LCC 최초로 항공부문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협약에 참여한 제주항공은 연료효율 개선을 통해 대기환경 오염방지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제주항공은 여러분의 한결같은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언제나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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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2005년 1월 애경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설립한 민관합작기업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은 대한민국 3번째 국적항공사입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즐거운 서비스를 표방하며 2006년 6월5일 국내선 운항을 시작한 제주항공은 2008년 7월 국제선 취항을 시작했으며, 2009년 3월부터는 국내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국제선 정기노선을 취항하면서 글로벌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작사인 미국 보잉사에서 제작한 B737-800(좌석수 186~189석) 항공기를 단일기종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2011년 2월 현재 서울(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김해)~제주 등 3개의 국내노선과 인천~오사카, 인천~키타큐슈, 김포~오사카, 김포~나고야 등 일본 4개 노선, 인천~방콕, 인천~홍콩, 인천~마닐라, 부산~세부 등 동남아 4개 노선을 정기노선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동북아시아 LCC 대표주자를 표방하는 항공사 답게 일본 태국 필리핀 홍콩 등 4개국 7개 도시 8개 정기노선을 취항, 국적 LCC 가운데 가장 많은 국제선을 운영하는 항공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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