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비싸게 파는 방법/일부러 싸게 파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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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미 한국공인중개사 원문보기 글쓴이: 예스 한국
구분 |
부동산 비싸게 파는 방법 |
일부러 싸게 파는 방법 |
현관입구 |
자주 신지않는 신발은 신발장에 넣고 첫 입구부터 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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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입구부터 신발가게인지, 가정집인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전가족의 신발을 현관입구에 진열해놓는다. |
도배 |
엊그제 이사온양 도배지가 깨끗하다. |
일부벽지가 알지못할 낙서로 도배지인지, 낙서판인지 분간이 안간다. 집안에 화가가 한명 탄생할 것 같다. |
바닥 |
바닥이 미끄러질정도로 광채가 난다. |
강화마루는 곳곳에 홈이 파져있고 장판은 개가 배가 고팠던지 개가 뜯어먹은 자국이 있다. |
천장 |
전등케이스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전등은 1년에 한번정도 교체하거나 닦아서 불이 밝고 환하다. |
모기나 파리의 죽은 사체를 작년 여름에 단 한방에 때려잡은 기념으로 끝까지 원상태로 보존한다. |
씽크대 |
온갖 그릇이며 주방용구가 있어야 할 곳에 있다. |
그릇이며 냄비가 자유자재로 돌아다니고, 음식물찌꺼기가 겹겹이 쌓여 차곡차곡 탑을 쌓아가고 있다. |
화장실 |
눈이 부시게 깨끗하고 은은한 향수냄새가 난다. |
거울에 곰팡이등이 달라붙어 거울인지 유리인지 구별이 안가고, 바닥은 여러가지 머리카락이 전시회를 하고 있으며, 온집안의 잡동산이들이 모여있어, 창고인지 화장실인지 아예 구별자체를 못하게 한다. |
청소 |
자주 사용하지 않는 비품들을 창고에 정리하는등 집이 크게 보이고 깨끗하다. |
자연스러운것을 너무 좋아하는지 낙엽바스러진것, 먼지등이 수북하다. 심한집은 거미줄도 한가닥 보인다. 신발을 벗고 집안에 들어온 사람을 후회하게끔 만든다. |
자녀방 |
많은 도서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있다. |
자녀가 컴퓨터 게임에 열중하고 있으 므로 문을 절대로 열어줄 수가 없다. 꼭 자녀방을 보고 싶으면 컴퓨터 게임이 끝날때꺼정 무한정 기다리게 한다. |
냄새 |
원두커피를 내려 은은한 커피향을 풍긴다. |
집을 보러 오는 정확한 시간에 청국장이 제대로 팔팔 끓게 마지막 불꽃을 불태운다. |
음악 |
조용한 클래식 음악을 틀어놓는다. |
장송곡을 집안이 울리도록 세게 틀어놓는다. |
개키우는집 |
집을 보러 올때 잠시 개를 대리고 산책을 나가거나 개를 조용히 잠재운다. |
송아지만한 개는 현관입구에서부터 우렁차게 짖어대며 손님을 맞고, 집주인은 여러곳에 개분비물의 흔적을 남겨 개를 키우고 있음을 명확히 밝힌다. |
저층인 경우 |
커텐을 가지런히 제끼고 전등을 환하게 켜논다. |
더욱더 어둡게 커텐으로 꽉꽉막아 영화관의 어두운 조명을 만든다. |
수리 |
벽지는 포인트벽지등으로 부분도배를, 씽크대는 시트지등으로 큰돈을 안들이고도 집안전체를 깔끔이 수리해놓는다. |
어차피 난장판인집 낡아빠진 도배지나, 씽크대를 이집이 팔리는 그날까지 원상태로 보존한다. |
결로 |
수시로 환기를 시키고 락스등을 이용해 깨끗하게 닦아놓는다. |
추운날씨에 한치의 틈도 허용하지 않고 모든 문을 꽉꽉 닫아놓는다. 결로 부분은 어차피 이렇게 된것. 낙서까지 한번더 해준다. |
베란다화분 |
화초가 물이 촉촉하고 햇빛을 잘받아 생동감이 있다. |
물을 언제 주었는지 대부분 말라 죽어있고, 바닥은 흙으로 범벅이 되어있다. |
창틀, 문틀 |
송곳으로 먼지까지 청소한듯, 외부공간과 접하는 부분인데도 내부같이 깨끗하다. |
지저분한것은 말할것도 없고 온갖 이물질이 뭉쳐있어 문이 제대로 열리지 않는다. 문을 한번열때마다 삐그덧 소음소리를 꼭 들어야만 한다. |
부동산 비싸게 파는 방법/일부러 싸게 파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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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미 한국공인중개사 원문보기 글쓴이: 예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