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직장이고요.
오전에 양호실 선생님께서 손가락 골절인 것 같다고 보호자를 보내달라고해서
부랴 부랴 30분 거리되는 할아버지께서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신 상태입니다.
그런데..
(1) 주위에서 학교에서 보험든게 있을꺼라고 하는데 맞나요? 그럼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2) 제가 선생님께 전화를 드려야하나요?
- 지금은 수업중이고.. 어떤 상황에서 사고가 났는지 누가 밀었다는데 누군지.. 이런거 궁금하구든요...
(3) 제가 지금 사무실이라 보험증서 같은 것도 없고한데
- 농협 후토스통장 가입하고 상해보험 가입되었는데 .. 이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제가 좀 놀랐기도 하고... 글도 어눌하고... 한데 경험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
첫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진단서와.. 입원하게될경우 입원확인서 등등 몇장 미리 끊어놓으시고.. 개인이 든 보험사는 치료 다 받고....한꺼번에 청구해도 되고여.. 미리 고객센터에 물어보면 서류 뭐뭐 보내라고 알려주고여... 학교측은 선생님과 통화해보시고.. 보험처리 가능한지 알아보셔야할것 같아여.. 애는 먼저 치료받아야 되겠져.. 잘 모르시면 병원 창구에 있는 간호사한테 물어봐도 알려줄것 같아여.. 아마 개인적으로 부담한 다음에 영수증과 진단서 등으로 보험사에 청구하게 될 것 같아여....
대부분 학교에서 다치면 학교에서도 보험에 가입된것이 있더라구요.....치료비는 먼지 내가 부담하고 나중에 영수증 가져다주니 돈을 주더군요(학교에서)그리고 타보험가입되어있다면 보험청구하면 됩니다.
학교에서 안전공제 들거든요 .수업중에 다친거랑 놀다가 장난치다가 다친거랑 보험 처리가 달라요 저희 아들도 수업중 배구하다 눈을 다쳐서 안전공제에서 다행히 보험이 된다네요..따로 보험 든것도 없는 상태였거든요..학교 안전사고 참 조심해야돼요..맘 아프네요
우리 아이 3월 초에 뛰다가 달려오는 아이랑 부딫혀서 코뼈가 부러졌어요. 일주일간 입원하구요...학교 안전공제에서 병실차액 부분 빼고는 100% 나왔어요. 담임 선생님께서 경의서 써주면 교육청에 담당하시는분이 평가해서 처리해 줄거예요. 서류 접수는 학교 행정실에 하면 되구요 담당하시는분이 따로 있어요.
넘 놀라셨겠네요. 윗분들말처럼 학교에서 보험처리해줍니다. 일단 치료받고..본인이 들어있는 상해보험받으시고, 학교보험도 받으세요. 얼마전 울아이도 학교에서 이마를 다쳐서 20바늘이나 꼬맸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보험처리하는것도 담임선생님한테 조금 피해가 간다고 하네요..저희 언니 아들도 어제 수학여행에서 손가락을 다쳤는데 언니가 선생님한테 피해가 가니까 언니가 들어둔 실비보험으로 처리한다고 얘기했데요
저희는 선생님이 먼저 이야기해주시던데.... 저는 제가 그냥 저희보험 들어있으니 그걸로 해결한다고 했어요.
그래도 담임샘은 학교에선 의무적으로 보험이 다들어있으니 서류 청구하라고 그러시던데요.
보험 청구한다고 해서 선생님께 피해가 간다는 말은 이해가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