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향한 비난의 화살은
성급히 쏘아 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다른 이의 나를 향한 비난의 화살은
어떤 것이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각오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일은
되도록 보류할수록 좋고, 다른 이를 챙겨주고
위해 주는 일은 미루지 않고 빨리 할수록 좋다.
진정 이 세상에서 누가 누구를 함부로 심판할 수
있단 말인가 ?
우리는 어떤 일을 좀 더 깊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도 않고 너무 지나치게
속단하는 경향이 있다.
어떤 단체 안에서 가끔은 "천사"라고
소문난 사람보다 고약한 성격으로
악명 높다는 사람에게서 오히려 더 솔직함과
진지함을 발견할 수 있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
사랑하는 이가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서운하게 할 때는
말을 접어 두고 하늘의 별을 보라.
별들도 가끔은 서로 어긋나겠지.
서운하다고 즉시 화를 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을 별들도 안다.
(이해인 글모음 ... 사랑할 땐 별이되고...중에서)
| |
| |
|
첫댓글 가끔 저도 남을 향한 비난의 화살을 먼저 보냈는데 자성하겠습니다. 남이 나에게 하는 비난 참기 어려워도 참아야징요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은 어리석은 일을 하며 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