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바이든 미 행정부가 오는 12일(현지 시각) 코로나 팬데믹의 공동 대응을 위해 한국 등 주요 동맹국 정상들과 두 번째 화상 회의를 개최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사전에 녹화한 영상을 통해 참석하는 방식이어서 바이든 대통령과 직접 인사를 나누면서 대화하기는 어렵다고함
2. 국민의힘이 11일 추경 관련 당정 협의에서 소상공인 코로나 피해 지원을 위한 피해지원금 하한액이 6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고 요구함에 따라 정부가 국민의힘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공약 파기 논란은 일단 잦아들지만 피해지원금을 소급 손실 보상에 쓰는 것 논란의 불씨는 남았다고함
3. 여당인 국민의힘이 109석, 야당인 민주당이 168석인 여소야대 국회 상황에서 30조원대 규모 추경안을 비롯해 윤 대통령 대선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를 포함한 정부조직법 개정과 110개 국정과제 이행 역시 민주당 동의 없이는 국회 통과가 어렵다고함
4. 탈원전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5곳이 월성 1호기 원자력발전소 조기 폐쇄 의혹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발했으며 헌법 84조에 따라 대통령은 임기 중에는 불소추특권을 갖지만 퇴임 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함
5.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성남시청 압수수색을 통해 이재명 전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결재한 성남FC 관련 결재 문서를 확보했으며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하면서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을 제3자 뇌물죄 피의자로 적시했다고함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상임고문이 성남시장 재직 때인 지난 2014~2016년 두산, 네이버 등 관내 기업들로부터 약 160억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건축 인허가와 토지용도 변경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는 내용임
6. 성남시 대장동 원주민들이 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 등 대장동 개발사업의 주요 결재라인에 있던 성남시 관계자 등 14명을 상대로 원주민들이 반대하는 강제수용권을 악용해 화천대유자산관리에 천문학적인 수익을 안겨줬다며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함
7. 미국 정보 당국이 북한 내 핵물질 생산 등이 계속되고 있다며 핵실험 재개 가능성을 경고했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코로나 백신 접종 정체로 10일 기준 국내 백신 잔여량이 1490만여회에 달하는 가운데 연말까지 총 1억4190만 회분 백신이 더 들어올 예정이어서 방역당국은 화이자 백신 등의 유통기한을 3개월 더 연장한다고함
2. 국제 식량 가격 고공행진으로 정부는 수입에 의존하는 밀·콩 등의 국내 생산기반과 비축 인프라 등을 확충해 쌀에 편중된 자급 구조를 밀과 콩 등 주요 곡물로 확대한다고함
3.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7456명 가운데 여성은 전체의 51.2%인 3820명이며,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3세로 50세 이상은 64명, 18~19세는 1명이라고함
4. 김창기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윤석열 정부의 첫 국세청장으로 확정됐다고함
5. 금융위원장으로는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확정됐다고함
6. 조달청장에는 이종욱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통계청장에는 한훈 기재부 차관보가, 관세청장에는 윤태식 기재부 세제실장이, 산업은행 회장에는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함
7. 대법원은 한국 사법체계의 최종심을 담당하는 곳인 만큼 진보와 보수 어느 쪽으로 무게추가 기우는지는 전 사회적 관심거리로, 윤석열 대통령 5년 임기 동안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구성이 거의 완전히 바뀌게 되지만 대법관이 차례로 바뀌는 데다 개별 사건에 관한 판단은 늘 다를 수 있어 수년 전 판례를 갑자기 뒤집는 등의 급격한 변화는 쉽게 나타나지 않을것이라고함
8.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윤석열 사단의 복귀가 예상되는 가운데 검찰 내부에선 친윤과 반윤 갈등이 벌써부터 불거지는 상황이어서 검찰 내부는 권력 교체로 한동안 몸살을 앓을 것으로 예상된다함
9. 법조계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던 때 법무부로부터 받은 정직 2개월 징계처분의 취소 소송을 대리했던 이완규 변호사가 법제처장에 확정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함
10. 고소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담당 경찰관은 범죄 피해자에게 형사절차상 권리와 경제·심리·법률적 지원제도 등을 반드시 알려줘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함
11. 드론을 활용해 치안 업무를 과학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1계급 특진까지 한 충북경찰청 폴드론팀에 A 경감이 드론과 관련 장비 수천만원치를 빼돌려 업무상 횡령과 절도 등의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함
12.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공기관의 여성 채용 비율은 점차 상승세를 보이며 50% 선에 근접하고 있지만 공공기관 370곳 중 38.4%인 142곳은 장애인을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고 공공기관의 절반은 고졸 채용 실적이 전무하다고함
[ 경기종합 ]
1.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8%로 물가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임금인상 요구가 커지고 있어, 물가 상승이 임금을, 임금이 또다시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올리는 나선형 상승이 현실화되고 있다함
2.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의 적자를 기록한 한국전력이 국제유가, LNG, 유연탄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전기 요금을 현실화하지 못해 올해 1분기에만 5조7289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함
3. 가입자가 감소한 넷플릭스가 매출 기반을 유지 확대하기 위해 광고를 포함하는 저가 서비스를 올 4분기에 도입하고 비슷한 시기에 유료 회원 계정의 비밀번호 공유 행위도 단속한다고함
4. 삼성전자가 2억 화소 카메라를 앞세워 이미지센서시장 1위 소니를 압박한다는 전략으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모토로라 최신 스마트폰에도 2억 화소 카메라를 공급하고 내년 출시되는 갤럭시S23(가칭)에 적용하며 카메라 모듈은 삼성전기가 맡는다고함
5. 2022년 하반기부터 낸드플래시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져 가격이 하락한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함
6. 중국 지리자동차가 한미 FTA상 관세 이점 등을 활용해 한국에서 만든 중국차를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2대 주주로 올라섬에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현대차·기아 등 한국 기업에 경고등이 켜졌다함
7. SK, KT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5G 가입자 확대와 마케팅 비용 안정화 영향으로 올해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을 회복했다고함
8. 대한항공이 지난달부터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직원들에게 유급휴업 수당을 자체 지급 중으로, 고유가로 인해 연료비 지출이 전년보다 2배가량 늘어난 상황에서 인건비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됨에 무급휴업 시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함
9. GS건설, 대우건설, 반도건설에 이어 현대건설이 자회사인 현대스틸산업을 앞세워 PC(사전제작 콘크리트) 시장에 진출하면서 PC 시장이 종합건설사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PC 모듈러는 콘크리트 건축물의 최대 90%까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후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공법이라고함
10. 올 들어 카카오그룹 소속 5개 회사(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카카오게임즈·넵튠)의 시가총액이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대비 34조7000억원 반토막 난 것은 카카오그룹의 경우 5개 소속 회사가 모두 성장주 성격의 기술주라 금리가 오르면 현재 가치로 환산한 기업의 미래 가치가 작아지기 때문이라고함
11. 쿠팡이 쿠팡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대출 지원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 회사를 세우고 금융 사업에 진출한다고함
12. GS25의 전국 매장 중 수도권 매장 비율은 52.5%로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나 주택가에 집중된 반면, 경쟁사 CU의 경우 비수도권 점포가 많고 대학가나 관광지와 같은 특수입지 점포 비중이 높아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75% 늘어난 반면, GS리테일은 30% 가까이 줄었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0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주요 주가지수 급락과 달러화 강세로 2.40원 오른 1,276.40원에 장을 마쳤으며, 11일 환율은 1,269~1,279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함
2. 10일 채권시장은 경기침체 우려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6bp 내린 연 3.046%로, 10년물은 1.1bp 하락한 3.403%로 고시됐으며, 11일 시장은 미국의 4월 CPI가 전달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돼 이를 지켜봐야 한다고함
3. 10일 금 1g 가격은 240원 하락한 76,46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고함
4. 10일 코스피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증시 하락 여파 등으로 0.55% 하락한 2,596.56에 코스닥은 0.55% 하락한 856.14로 거래를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1.46% 상승했고 은행이 1.97% 하락했다고함
5. 윤석열 정부가 코로나19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최대 3000만원까지 연 1%대 로 대출해주고 폐업했다 재창업에 나서는 소상공인에게는 연 2%대 금리로 최대 5000만원을 빌려주는 재도전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함
6. 기업은행이 2022년도 하계 체험형 청년인턴 350명을 다음달 2일까지 공개 채용하며, 모집대상은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으로 금융일반(300명)과 디지털(50명) 분야라고함
7. 불법 공매도를 맞은 피해종목이 이달 중 구체적으로 공개되지만 피해 종목 정보보다 더 중요한 불법 공매도 세력에 관한 정보는 비공개된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925 명인 가운데, 5월 전면등교 이후 야외 활동과 방과 후 활동 등 단체 생활이 활발해져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이 2018~2019년 수준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함
2. 정부가 치솟은 먹거리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농수산물 비축 물량을 방출하는데 우선 다음달 3일까지 수산물 1824t을 시장에 먼저 공급한다고함
3. 최근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원인불명의 소아 급성간염 의심 사례가 국내에서도 첫 신고됐으며, 16세 이하 소아에게서만 확인된 이번 급성간염의 원인 병원체로는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인 아데노바이러스 41F형이 지목되고 있으며 황달과 복통, 설사 등 위장 계통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고함
4. 최근 6개월간 전국의 누적 강수량은 220.1㎜로 평년의 77.7% 수준이어서 모내기철 봄 가뭄에 농민들이 비상이지만 봄 가뭄이 오는 6월이 돼야 다소 해갈된다고함
5. KBS 경영진이 양승동-김의철 체제에 헌신한 특정인을 특정 지국으로 보내기 위해 폐쇄했던 브라질 상파울루 지국을 재개설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어서 특혜성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함
6. 제11회 변호사시험에서 서울대 로스쿨 합격률이 82%대로 전국 25개 로스쿨 중 가장 높았다고함
7.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으로부터 갑질 피해를 당한 직원이 징계를 받은 총장의 복직을 앞두고 원치 않는 지회로 발령나 2차 피해 논란이 일고 있다함
8.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테러를 하자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20대가 충북에서 경찰에 붙잡혔다함
9. 무를 씻던 수세미로 발바닥을 닦은 족발집 조리장은 벌금 1천만원 방배족발 사장 이씨는 벌금 800만원을 선고받았다고함
[ 국 제 ]
1.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최근 며칠간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로 다우존스 0.26% 하락, S&P500지수 0.25% 상승,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0.98% 상승 마감했다고함
2. 10일(현지시간) 6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중국의 코로나19 제로 정책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우려에 3.2% 하락한 배럴당 99.76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WTI 가격은 지난 2거래일간 9.12%가량 하락했다함
3. 10일(현지시간) 6월물 뉴욕 금 가격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로 17.60달러(1%) 하락한 온스당 1,841.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4.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 1.5도는 인류 생존의 위협을 막아낼 마지노선이자 기후위기의 임계점으로, 2021년 연평균 기온은 이미 산업화 이전 대비 1.11도 상승한 상태로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2030년에서 2052년 사이 1.5도 상승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함
5. 미국의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1갤런=3.8L)당 4.374달러로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하고 있으며 발유 가격은 1년 전보다 47.4% 급증했다고함
6. 미국 의회가 50여년만에 처음으로 로널드 몰트리 국방부 차관과 스콧 브레이 해군 정보 부국장을 출석시켜 미확인 비행물체(UFO)에 대한 공개 청문회를 개최한다고함
7. 전기차 테슬라 13만대가 CPU 과열로 스크린 뒤쪽 카메라와 경고등 및 다른 정보가 표시되지 않는 등 디스플레이가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어 오작동으로 미국에서 리콜 조치됐다함
8.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대응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국채 발행을 늘린 영향으로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으며 원화로 환산하면 약 9980조원으로 1경원에 근접한다고함
9. 일본이 사이버 방호와 가짜 정보 확산 방지 등에 대응하기 위해 1차 정보 수집 능력과 정보 기능을 높힌 미국의 중앙정보국(CIA) 같은 정보기관을 창설한다고함
10. 96세 고령으로 거동이 자유롭지 못해 59년만에 의회 개회식에 참석 못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대행해 여왕 연설을 대행한 아들 73세 영국 찰스 왕세자가 섭정할 가능성이 커졌다고함
11. 호주에서 아보카도 생산량이 늘어 가격이 떨어졌으나 인건비는 올라서 팔면 팔수록 손해를 봐 아보카도가 버려지고 있다함
[ 궁금한 이야기 ]
1. 정부가 5월부터 국제선 공급량을 늘리고 있지만 항공권값이 고공행진 중인 이유는 방역당국이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금지시켜 야간 항공기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함
2. 윤석열 대통령이 외부 일정 때 이용하는 차량은 마이바흐 S600 가드와 현대차의 에쿠스 스트레치드 에디션으로, 마이바흐 S600 가드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의전 차량으로 기관총 총격은 물론 지뢰 폭발도 견디며 타이어 4개가 모두 터져도 시속 80㎞ 이상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에쿠스 스트레치드 에디션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식때부터 이용된 것으로 소총, 기관총은 물론 수류탄 폭발로부터도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고 타이어가 손상돼도 시속 80㎞로 30분간 주행이 가능하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