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포기하고 오는길 허기짐을
잣향이 끝내주는 냉면으로 배를 채우고
부른배를 달래려 대성리 뒷길을 걸어본다.
봄 이란 참 얄미운계절이라 생각이 들었다
발걸음을 떼지못하게 하는 푸르름과
꽃들의 향연들 바람의 따사로움속에
세상이 깨어나 강변길의 멋스러움을 만들고
보는이들의 가슴은 방망이질로 탄성이 나온다.
작은 까페에서 커피를 들고 나오는
엄마의 뒤를 따르는 헬멧을쓴 꼬맹이가
넘 귀여워~~~~ㅎ
시원한 물냉면
매콤한 비빔도 굿~
벽에서 자라나온 노란민들레
날은 더웠는데 저기저 터널안은 너무 시원했다
엄마를 따라가는 빨간헬멧 꼬맹이도 더운가보다 ㅎ
오늘의 마무리는 오이 소박이
참 일 많이했네~~~ㅎ
첫댓글
오이소박이 참
맛나게도 담았네요..ㅎ
그래보이나요?
양념은 맛있었는데
익으면 어떨지는 아직~~~~ㅎ
어디든 꽃천지의 봄날
비빔냉면 좋아하는데 보기만해도~ㅎ
자전거길 옆으로 ~
잣향이 참 좋아요 ㅎ
먹음직스럽네요.오이소박이~~
맛있게 익기를 기다려야죠~ㅎ
ㅎㅎ좋아여
굿~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