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국가라는 이용상의 특징때문에 조금은 불가능해보이지만, 걸어서 여행이 가능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여행지간 이동의 폭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여행의 특성상 매우 피곤하고 많은 곳을 돌아다니기에
홍콩의 MTR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스탠리와 같이 외곽의 여행지의 경우는 버스를 이용하는데 조금의 정보만 있다면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또한 2~3홍콩달러로 저렴한 스타페리와 홍콩섬2층전차를 적절히 이용하는것도
현지 이동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옥토버스 카드>>
우리나라의 버스나 지하철에서 대부분 교통카드를 이용하듯이
홍콩이나 싱가폴의 도시도 이미 교통카드와 같은 시스템을 도입, 이용하고 있다.
특히, 홍콩의 같은 경우는 옥토버스카드라고 불리며, 여행자들에게도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옥토퍼스카드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었다.
페리, 트램, 버스등 잔돈이 필요한것 부터, MTR, 그리고 편의점에서 이용까지
100홍콩달러로 충분히 충전한 옥토퍼스카드는 왠지 모들 든든한 마음을 주어 여행을 하는데 편리했다.
우리나라도 하드웨어는 충분히 가능한데, 이러한 소프트웨어가 부족함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암튼 홍콩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옥토퍼스카드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카오내 이동>>
마카오내 이동을 무료로 훌룡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호텔카지노의 무료셔틀을 잘 이용하는것이다.
가령, 페리터미널에서 마카오의 중심부로 가려고 할때, 호텔 리스보를 이용하면 그 근처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새로 생긴 베네치아를 갈 때도 페리-호텔, 공항-호텔간의 무료 셔틀을 잘 이용한 다면
마카오내의 이동은 무료로 쉽게 이동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6. 음식
여행을 가는 이유중 큰 하나는 맛보지 못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는 특권일 것이다.
특히, 이국땅에서는 비싼음식들을 현지에서 값싼가격으로 즐길수 있다는 것은
먹기위해 여행한다는 말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암튼, 홍콩은 이런 식도락가들에게 만족할 만한 행복을 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며
서양과 동양의 공존이라는 홍콩 특유의 색처럼 다양한 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여행에서도 얼만큼 살이 쪘는지 모를정도로 다양한 음식들을 먹을 수 있었다.
광동음식의 대표자라고 할 수 있는 딤섬부터, 완탕면.. 등 광동음식,
센트럴 카페의 다양한 음식, 마카오, 배트남, 인도등의 동남아음식,
그리고 맥도널드, KFC, 델리프랑스 등 다양한 외국체인음식
우유푸딩, 에그타르트... 등 다양한 간식...
몇일내내 무엇을 먹어야지 잘먹었다는 소리를 들을까? 하는 고민을 계속 했을 만큼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었던것 같다.
7. 쇼핑
홍콩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은 역시 쇼핑이다!!
홍콩의야경처럼 대명사가 되어버린, 쇼핑
그래서 그런지 홍콩도심의 대부분은 쇼핑상가이며 이 거대한 쇼핑상가를 구경하는것이 홍콩여행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가격측면에서도 이점이 있겠지만, 홍콩쇼핑의 장점은 다양한 종류와 많은 물량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여행에서도 저달러-고원화의 영향때문인지
상품들의 가격이 서울에 비해 압도적인 장점은 느낄 수 없었으나 (물론, 대부분 서울보다 싼것같다.)
엄청난 물량과 다양한 종류는 한국에서 충족되지 못한 쇼핑욕구, 지름신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인것 같았다.
또한 H&M, ZARA 등 아직 한국에는 매장이 많지 않거나 없는 상품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것도 장점인것 같다.
이번에도 몽콕의 운동화시장과 레이디시장, 칸톤로드의 명품가, 센트럴의 IFC몰.. 등
다양한곳에서 쇼핑을 할 수 있었고, 이 아이템으로 올 여름 잘 보낼 수 있을것 같은 마음에
왠지 모를 뿌듯함도 느꼈지만, 역시 카드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 할 수 있었다.
After) 여행일정..
개인적으로 여행일정을 정하는 방식은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 내가 가야할 곳과 지역을 정해놓고 몇일일정으로 생각해 둔다.
가령.. 스탠리 반일, 몽콕쇼핑 저녁시간이후, 빅토리아피크 반일...
이런 큰 틀을 만들어 놓고 날찌와 현지사정에 따라 때에 따라 일정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한다.
이와 같은 일정은 공간에 감이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이번 홍콩여행 일정
1일차) 오후 6시경 홍콩공항 도착 -> (AEL로 호텔로 이동) -> 침사추이 일대, 야경감상
2일차) [제이든가든 딤섬] -> 스탠리 -> 완차이 -> 코즈웨이베이 -> 센트럴 -> 빅토리아 피크 -> [센트럴식사] -> 숙소
3일차) 기상 -> (페리) ->[리스보카지노, 광장, 성베드로성당, 야마사원, 마카오타워, 베네치안] -> 몽콕야시장 -> 숙소
4일차) ((쇼핑데이)) 기상, IFC등 센드럴지역 쇼핑 -> 호텔[에프터눈티] -> 캔톤로드쇼핑 -> 침사추이일대 구경 -> 숙소
5일차) 기상, 짐정리후 -> 택시로 AEL구룡역 도착 -> 홍콩공항 도착 -> 인천
Tip) 홍콩을 저렴하게 갈 수 있는 기회
7월25일 단 하루, 홍콩을 저렴하게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홍콩익스프레스(홍콩항공) 취향기념 특가 에어텔 상품...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도 더 싸게 홍콩을 가지 못합니다.
http://blog.naver.com/hananktour/20052319017
보시고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