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천주 봉태을
侍天主 奉太乙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太乙呪)이니라. 병이 다가오면 천하사람들이 모두 이 주문을 읽어 생명을 구하느니라. 때가 되면 천하 방방곡곡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가 들리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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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무형계과 유형계가 하나로 합일되는 때요, 신명계와 인간계가 하나로 통일되는 때입니다. 천하사를 하는데 무에서 유를 드러내려면 죽음을 각오해야 합니다. 하늘이 무의 유형화를 허락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천지의 비밀은 누설되어서도 안되지만, 때가 되어 천지의 비밀이 드러나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 때 그 사람이 천지의 비밀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증산상제님은 목숨을 건 수행으로 태을도를 깨치시어, 태을궁의 천지대신문을 열고 천지의 비밀중에 비밀인 태을을 드러내 태을도를 선포하셨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를 감리하신 고수부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제 도인대중은 들으라. 너희들은 오직 일심으로 신봉하라. 내가 너희들의 신세를 그르치지는 않으리라. 오직 증산과 내가 합성하여 심리한 일이니 안심할 지니라. 너희들은 복 많은 자이니, 팔 짚고 헤엄치기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하가 도탄에 빠지면 도로써 구해내는 법입니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이 모사재천의 천지공사와 신정공사로 목숨을 걸고 밝혀주신 태을도입니다.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의 시기를 맞이하여, 단주와 태을도인들이 목숨을 걸고 속육임을 정하여 태을도를 전하고 태을도인을 출세시켜 태을주를 읽히고 있습니다.
첫댓글 증산을 아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학계에 있는 이름을 대면 알 만한 학자들도 증산을 거론하는 이가 제법 됩니다.
그러나 증산을 인간으로 오신 하느님으로 믿고 그의 말을 좇아
천하사에 평생을 거는 이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태을을 진리의 근본 실체이자 근원생명으로 내세운
태을도에 목숨을 건 사람은 참으로 적습니다.
그들이 바로 태을도인이지요.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외롭고 고단한 진리의 길을 선택한
태을도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도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태을도인은 앞으로 펼쳐질 급살병과 후천건설에 꼭 필요한,
참으로 드물고 귀한 분들입니다.
장차 이 분들이, 마음심판의 급살병에서 천하창생을 살리는
태을주 수꾸지의 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