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5월 17일 다사랑산우회 정기산행 지리산 촛대봉 거림 → 세석산장 → 촛대봉 → 가네소폭포 → 백무동 하산
거림 버스정류장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은 경남 함양, 하동, 산청과 전남 구례, 전북 남원등 3도 5개市,君16개의 面에 걸쳐 1억 3천만평의 넓이에 동서로 약 45 km의 장대한 능선을 이루고 있으며 그 둘레는 8백여리에 달한다. 또한 1,400m가 넘는 산만도 20 여개가 된다. 옛부터 백두, 금강, 묘향과 더불어 한국의 4대명산의 하나로 숭배되어온 산으로 1967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삼천포 전망대
지리산의 산세는 그 수려함 빼어나고 넓고 깊이가 있으며 웅장하여 어머니의 품으로 가장 많이 비유되는 산이다. 지리산은 진시황제의 전설에 의해 삼신산의 하나로 불리었고 방장산,또는 두류산이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었다. 이 두류산의 동쪽에는 주봉인 천왕봉을 비롯하여 중봉, 하봉, 써리봉, 제석봉, 연하봉, 삼신봉, 촛대봉, 연신봉,덕평봉등의 영봉이 솟아 주릉을 이루고 있다. 이 주릉에서 사방으로 뻗어내린 남부능선과 써리봉능선 등 여러 지릉 사이로 대성골, 거림골, 장당골, 국골, 칠선계곡, 중산리계곡, 대원사계곡, 백무동계곡, 한신계곡 등 숱한 계곡이 들어앉아 지리산 자락에 부채살 주름을 잡는다.
어제 내린비로 정말깨끗하다. 사천 앞바다가 훤하게 보인다.
안개속의 한신폭포 세석산장을 약500m를 남긴 지점부터 안개가 자욱하게 끼여 잘 보이질않아 사진을 담을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철쭉은 곧 터질 것 같이 봉오리를 맺고 있다. 5월말쯤이나 6월초쯤 만개하지 않을까싶다.
산행시간동안 귓가에 들리는것은 물소리뿐인 것 같다.
오층폭포
가네소 폭포 지리산은 생명의 산으로서도 크게 자리한다. 주릉선에서 15개의 지릉과 15개의 계곡이 뻗어 남북으로 각각 흐르는 큰 강과 연결된다. 그 하나는 만수천, 임천, 엄천강, 경호강, 남강,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생명의 물줄기이다.
백무동 탐방지원센타
산청군 생초면 함박꽃축제
양파꽃
|
첫댓글 시원한 폭포 구경 잘 하고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