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저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었습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10개월동안 어학연수를 갔었는데요.
제가 다니는 이 어학원은 홈스테이에서 1시간정도 멀리? 있었습니다.
시간을 낭비하기 싫어서 그런지 저는 이 1시간동안 지하철안에서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 5~6개월동안 영어문장을 달달달 보았습니다.
하지만 실제 수업이나 외국인들과 대화할 때는 보았던 문장만 말하고 들을 수 있을 뿐 저의 영어실력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만드는 영어가 아니었던 것이죠.
그렇게 저에게 남은 시간은 4개월...
생활비 포함 3천만원이나 사용했는데 머릿속에 남은 것은 어학연수를 통한 영어가 아닌 어학여행과 친구들과의 추억뿐이었습니다.
하루하루 타들어 가는 시간과 돈속에서 저는 애로우잉글리시라는 한 줄기의 희망을 유튜브에서 보았습니다.
최재봉 선생님: "영어는 주어에서 움직이는 순서대로 가까운 순서대로 하는 것입니다!!"
처음 이말을 들었을때 신기하네? 라고 생각하면서 호기심으로 영상을 보았는데
영상이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그날부터 어학원을 등하교하면서 애로우잉글리시만 보았습니다.
(프랑스친구를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알아듣지도 못하는 그 친구도 선생님 동작을 보면서 웃으며 좋아? 했습니다. :))
그리고 이것이 저의 영어인생 turning point가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대로 영어가 저를 기준으로 출발하는 느낌이 들었고
한국말을 할 때처럼 영어를 할 때 머릿속에서 그림이 막~~ 그려졌습니다.
어학원에서 전치사에 대해서 배울때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표현들로 설명하니까 칭찬도 받았습니다. ㅎㅎ
그렇게 4개월이 지나 10개월의 영어과정을 마치고
저는 유럽연합 공통언어 표준등급(CEFR) A2에서 시작하여 C1까지 올라갔고
어학원에서 Most Improved Student상을 받고 졸업하였습니다. :)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 조금 공부하고 OPic과 토익을 보고 각각 IH와 840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영어의 내용이 조금만 깊어저도 여전히 읽히지 않고, 들리지 않으며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영어에 대한 갈증을 느꼈습니다.
분명 최재봉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영어는 주어에서 움직이는 순서대로 가까운 순서대로 하는 것이 맞는데 무엇이 부족한 걸까?"
그리고 구글에 애로우잉글리시를 검색해 보고 카페에 들어가 보니 무~려! 무료특강이 있다는 것을 보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천안에서 대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자취방이 천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료특강만 듣고 자취방에서 애로우잉글리시책으로 공부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무료특강이 거의 끝나갈 때쯤 최재봉 선생님이 이 말과 함께 저의 6개월 계획을 완전히 바꾸셨습니다.
"무엇을 시도할 만한 용기도 없으면서 멋진 삶을 바란단 말인가?" 순간 울컥했습니다.
그리고 3층 데스크로 가서 멋진 삶을 위하여 1개월 차를 바로 결제했습니다. :)
그리고 오늘 6개월 여정의 마침표인 마지막 수업을 갔다와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앞에서 말했던 여전히 읽히지 않고, 들리지 않으며 말할 수 없었던 이유도 찾았습니다.
그것은 훈련부족! 입니다.
6개월 실강을 참여하여 선생님의 동작을 따라하고 움직이는 그림을 보며 훈련을 하니 재미있고 쉽게 훈련이 되었습니다.
(+복습)
그리고 갈증은 실강 애로우잉그리시로 채워졌고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세상에는 마법이 없다고...
Well... I'm gonna say.
There is.
That is Arrow English~!! ㅎㅎ
최재봉 선생님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좋은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