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주)키즈투어 대표로써 여행전문 잡지를 출간하고 있으며 방송에 출연하여 여행정보를 제공하며 여행 작가와 여행칼럼리스트로 활동중인 최정규씨, MBC 라디오와 케이블 텔레비전 구성 작가로써 주로 여행관련 프로그램 작가로 활동중인 박정원씨, 어느 대형여행사의 교육사업부에서 가이드교육을 담당하는 정민용씨, 고려대학교에서 한국사를 전공하고 여러 여행사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 강의 활동을 하는 박정현씨... 이렇게 네 분이 공동으로 펴낸 책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은 국내의 매력적인 여행지 1001곳을 소개하는 책으로 서울부터 제주까지 우리나라 구석구석 명소를 담았습니다. 저자들이 1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찾아낸 명소들을 친절하게 소개해주는 책인데 여행지의 성격에 따라 13가지로 분류별로 구분하여 지역을 소개하여 여행 성격에 따라 쉽게 여행지를 찾을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곁들인 것이 특징인 여행안내책자입니다.
한 권의 책을 더 소개하고 오늘 말씀을 이어갈까 합니다. 1990년 옥스퍼드 대학교 러스킨 드로잉 스쿨 학장을 지낸 화가이면서 런던 미술대 교수이며 미국 맨해튼 뉴욕 미술 아카데미 총감독이신 스티븐 파딩이라는 분이 펴낸 책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명화 1001』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그림에 대한 통찰력을 지닌 간결하면서도 뛰어난 해설로 시대를 넘나들며 시대를 초월한 명작 1001점의 그림세계를 감상할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 책입니다. 미술 용어에 낯선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술용어사전을 수록했고, 편의에 따라 그림이나 화가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도 있도록 구성했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펴본 이 두 책에서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책 제목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죽기전에 꼭 봐야할”이라는 이 제목이 저의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에 따라 어떤 사람은 ‘죽기전에 꼭 가봤으면 하는 곳’이 있을 수 있고 ‘죽기전에 꼭 경험했으면 하는 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죽기 전에 이런 집에서 한 번 살아봤으면’, ‘죽기전에 이런 음식은 한 번 먹어봤으면’ 하는 생각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오늘 이 본문을 보면서 신앙인이라면 ‘죽기전에 꼭 경험해야할 일을 있다’라는 사실을 말씀속에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죽기전 이 땅에서의 생애를 살면서 우리는 신앙적으로 이런 경험을 해야 천국에 갈 수있다는 내용으로 오늘 말씀을 적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서 저와 여러분이 천국에 들어갈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우리가 이 땅에서 꼭 경험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천국갈 하나님의 백성으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되는 은혜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천국에 들어갈 하나님의 백성이면 꼭 봐야하는 것, 첫째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을 봐야합니다.
마가복음 9장 1절입니다.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변화산에 올라가신 것을 기록하신 내용입니다. 이 산이 어떤 산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이 본문이 기록된 이후 기독교인들은 이 산을 ‘변화산’이라고 명칭하고 있습니다. 여러 정황을 근거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가면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지역에 있는 ‘다볼산’ 현재 명칭으로 ‘타보르산’이라고 불리는 산이 이 ‘변화산’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산에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의 모습이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바뀌는 것과 예수님께서 엘리야, 모세로 보이는 영적인 어느 대상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제일 앞부분에서 예수님께서는 예수님과 함께 하는 제자들중에 어느 사람은 ‘죽기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사람들이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경험할 때 진정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보는 자들도 있을 것”이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실제적으로 보게 되고 육신으로 경험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일단 이 말씀이 우선적으로 뜻하는 것은 이 본문 뒤에 오는 예수님의 변화산 사건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할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만에 다시 부활하시는 놀라운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권능이 임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 뒤에 성령이 강림하여 믿는 자들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일단 근본적인 의미로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신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통치로 인해 나타나는 ‘권세와 능력이 이 땅에 임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과 생명의 역사가 온전히 계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누가복음 10장 9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예수님께서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쳐주시고 악하고 더러운 영을 쫓아내주시고 죄인을 구원하시며 천국복음을 선포하시고 영혼과 육신이 모두 구원받기 합당한 상태로 만드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는 말씀과 성령으로 이루어지는 나라입니다. 우리가 가야 할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서의 영적인 싸움이 끝나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완성되는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이미 시작되었지만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라고 할 때 진짜 의미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게 된다는 것의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역사가 이 땅가운데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영토도 없고 군대도 없으나 그 나라는 우리 안에 있습니다.
누가복음 17장 20,21절입니다.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예수님께서는 가능한 모든 이 땅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개념에서 영토, 백성은 성도 한 명 한 명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가운데 하나님의 통치를 느끼며 하나님의 다스림과 주권에 굴복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 나라의 백성답게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천국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맞으십니까? 그것을 어떻게 확신하십니까? 오늘 본문에서는 천국백성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해 천국백성이 이 땅에서 경험해야할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첫째가 바로 하나님의 통치를 느끼며 내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속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며 살았던 경험이 있어야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 자신속에 주권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며 하나님의 주인되심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주인되신 나의 생활, 나의 삶이 되어야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나를 다스리신다는 인정하며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는 하나님의 나라백성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천국에 들어갈 하나님의 백성이면 꼭 봐야하는 것, 둘째는 변화된 예수님을 봐야합니다.
마가복음 9장 2,3절입니다.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높은 산에 올라가셨을 때 그 곳에서 예수님께서 변형되시는 광경을 보여주셨습니다. 옷에서 광채가 나며 예수님 주위가 온통 밝아지며 하얗게 변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 세상에서 함께 하실 때 제자들과 세상 대부분 사람들은 예수님을 단지 인간으로 인식했을 것입니다. 인간중에서 뭔가 특별한 능력을 소유하신 분으로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인성만 가지시고 이 땅에서 지내신 분이 아니라 인성과 아울러 신성까지 가지고 계신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천국가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난 사람이라면 예수님의 인성뿐 아니라 신성까지 체험하고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되신 것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인성인 예수님만 보면 절대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이신 동시에 신이신 예수님을 우리는 발견해야합니다. 변화산에서 제자들은 놀라운 광경을 경험하고도 영적 상태는 보잘 것 없었지만 이 모든 체험들은 장래에 그들이 교회의 지도자로서 봉사하게 하는 데 큰 밑거름으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변화산에서 제자들 앞에서 “변형되었다”고 성경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변형되다’라는 단어의 헬라어는 “메타몰포오”란 단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진정한 메시아라는 사실을 확증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이제 곧 고난당하시고 죽으실 것이지만, 다시 영광을 회복하실 것을 보여줍니다. 더 나아가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천국에 계실 예수님의 모습과 장차 재림하실 때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앞에서 베드로는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베드로의 고백은 예수님의 가르치심과 성령님의 깨닫게 하심으로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세 제자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께서 택하신 메시아이심을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고린도후서 3장 18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여러분은 천국에 가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가 확신을 가지기 위해 이 땅에서 봐야할 것은 인간이신 예수님을 뛰어넘어 신이신 예수님을 만나야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놀라운 지혜를 가지고 귀한 말씀을 가르치며 선견자적인 예언을 하시며 말씀사역에서도 뛰어나신 일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존재는 그 수준에서 끝나시는 것이 아닌 신으로 이 땅에 오셔서 신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오늘 제자들이 변화산에서 만난 예수님의 변화되어 신이신 모습을 만나는 것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가 정말 천국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냥 인간으로서 특별하신 분이 아닌 정말 신이신 예수님, 거룩하신 예수님을 만나야합니다. 우리 또한 주님을 경험한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이제 모두 인생의 변화산에 올라 예수님의 변화된 모습을 경험하는 변화산 체험이 있어야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천국백성으로서의 확신있는 신앙인이 되시기 위해 정말 거룩하시고 빛나시고 광채가 나시는 예수님을 만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천국에 들어갈 하나님의 백성이면 꼭 봐야하는 것, 마지막 셋째는 하나님의 임재와 확증을 보아야 합니다.
마가복음 9장 7절입니다.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예수님께서 변화되신 광경속에서 하늘에서 성부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예수님에 대해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성경의 내용을 보며 예수님께서 거룩한 몸으로 변화되시고 하나님으로서의 능력이 나타나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성부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존재에 대해 인정하시고 확증해주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가치가 있다는 것은 그 가치가 인정받을 때 그 값어치를 하는 것입니다.
다이아몬드와 인간의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4C’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투명도(Clarity)라고 합니다. 보석과 사람은 맑음의 정도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무게(Carat)입니다. 가벼울수록 다이아몬드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처럼 생각과 행동이 가벼운 사람은 인정받지 못합니다. 셋째는 색깔(Color)입니다. 가치있는 보석일수록 신비한 빛을 내는데 인간의 삶에도 나름대로 각자의 독특한 빛과 향기가 있고 그것이 그 가치를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넷째는 모양과 결(Cut)이라고 합니다. 보석은 깎이는 각도와 모양에 따라 가치가 달라집니다. 가치있는 사람은 비춰지는 면에 따라 그 서로 다른 영향력을 끼치고 그 영향력으로 인해 주위에 찬란한 빛을 발해서 가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이아몬드와 인간의 가치구분에 있어 인간은 한 가지가 덧붙어져야 진정한 참 가치를 냅니다. 인간이 다이아몬드가 지닌 ‘4C’에 덧붙여야하는 한 가지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Christ)입니다. 인간은 그분의 피로 씻음을 받고 그 분의 손길로 빚어질 때 비로소 ‘걸작품’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 27절입니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에베소서 1장 13절입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소설가이면서 의학박사인 A J 크로닌 박사가 영국 웨일즈 지방의 작은 도시 광산촌에서 의사로 봉사할 때 올리븐 데이비스라는 간호사와 함께 일을 했습니다. 그녀는 20여년 경력의 간호사인데, 능력과 인내심과 명랑함을 지니고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봉사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능력과 봉사에 비해 봉급이 터무니없이 적게 받는 것이 화가나서 본인은 정작 아무런 요구를 하지 않는데 크로닌 박사가 병원담당자에게 항의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간호사에게 물었습니다. “간호사님, 왜 당신은 지금보다 더 많은 급료를 받으려 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조금 받고 일한다는 것이 화가 나지 않습니까? 당신이 더 많은 급여를 받아야할 것을 사람들도 알고 하나님도 아실텐데 말입니다.” 그러자 그녀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박사님, 나는 살아가기에 충분할 만큼 받고 있어요. 내 가치를 하나님만 아시면 그것으로 보상이 충분합니다.”
어느 시골마을 작은 경매시장에 아주 낡고 보잘것 없는 바이올린 하나가 경매에 붙여졌습니다. 어느 한 사람이 동전 하나를 꺼내들고는 1실링이라는 가격을 불렀습니다. 다른 어떤 사람들도 그 바이올린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었든지 그냥 그 가격으로 그 사람에게 주라고 외쳤습니다. 경매인은 그 바이올린의 가치가 꽤 값어치가 나가는 귀한 물건인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런 터무니없는 돈으로 경매가 끝이 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혹 여러분 가운데 누가 이 바이올린으로 한번 연주해보시지 않겠습니까?” 잠시 후 한 노인이 앞으로 걸어나와 바이올린을 턱에 괴고 몇 번 활을 움직여 음을 맞추고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비록 외형적으로는 엄청 낡은 바이올린이었지만 그 연주자의 손에서 절묘한 선율의 바이올린연주가 진행되었습니다. 방안에 있던 사람들은 그 바이올린 소리에 매혹되었고 아름다운 연주가 끝이 났을 때 누구라고 할 것없이 감동의 박수갈채를 보내었습니다. 경매인이 다시 바이올린을 받아들고서 값을 물었습니다. 여기 저기서 외치는 가격으로 인해 바이올린 가격이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5파운드” “10파운드” “20파운드” 이렇게 오르더니 결국 “100파운드”로 낙찰되었습니다. 불과 10분전의 그 바이올린과 같은 바이올린인데 바이올린대가의 손에서 연주된 바이올린은 명품으로 바꾸어지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오늘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천국백성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이 되려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확증을 받고 인치심을 받은 것처럼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확증되어진 신앙인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하나님을 알고 내가 의지적으로 하나님을 깨달아 아는 것이 중요할 수도 있지만 그것으로 우리가 구원받은 것, 천국백성이 되는 것에 확증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인증이 필요합니다. 우리 예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우리 성령님께서 인치시는 역사를 우리의 삶가운데 보여주셔야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천국백성으로 성부, 성자,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인치시는 은혜를 경험하여 믿음의 확신가운데 모두 천국가시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을 맺을까합니다.
예수님의 변화산 행적을 보면서 우리는 천국가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어떤 경험을 해야하는 지를 예수님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경험하며 삶속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것이 일상이 되고 항상 권능의 역사에 대한 경험과 간증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예수님에 대해 항상 말씀속에서 배우고 느끼며 깨달을 때 어떤 지혜자나 뛰어난 스승이나 인생의 처세술을 배울 수 있는 분으로만 느낄 것이 아니라 참 하나님이시고 인생의 구원자이시고 세상을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인간 예수로만 느끼며 역사적인 인물로만 느껴서는 천국백성이 될 수 없습니다. 신이신 예수님, 하나님의 뜻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을 항상 고백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우리의 신앙을 우리 마음속에서의 만족으로 확증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내가 마음의 감정으로 나의 신앙을 확증하는 것은 내가 내 신앙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나의 신앙 확증은 우리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믿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신앙을 확증하여주시고 우리를 천국백성으로 인치시는 것을 경험하며 내가 내 신앙으로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께서 붙들어주시고 인증해주시고 확고하게 이끌어주시는 신앙가운데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