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033780.KS) [시가총액(보통주) 15,857.3십억원]
다시, 매력적인 주가 - NH투자증권
최근 주가 하락 통해 밸류에이션 부담 해소. 3분기 이후 실적 개선 둔화 우
려는 과도. 장기적으로 음식료를 비롯한 필수소비재 저성장 심화 환경 하에
서, 수출 담배 비중 확대로 내수 소비 정체를 상쇄하는 동사의 수익 구조에
대한 할인 불필요. 배당수익률 3% 수준. Global peer와 비교해도 매력적
밸류에이션 부담 혹은 실적 우려를 반영한 주가
동사 주가는 지난 2개월간 고점 대비 약 14% 하락하였음. 그 배경에는 1)
연초 이후 지속적인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 증가, 2) 음식료 섹
터 전반의 주가 조정, 3) 3분기 이후 홍삼 부문을 비롯한 내수 부문 실적
개선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겹친 것으로 해석
특히 홍삼 부문의 경우 추석 명절 성수기를 앞둔 시점에서, ‘부정청탁금지
법’으로 인한 수요 위축을 우려하는 시각이 존재. 하지만 국내 홍삼의 선물
용 소비 (수출과 면세 제외) 중 가장 큰 부문을 차지하는 것이 가족 친지간
선물 수요이고, 상업용 선물 수요는 20~30%로 추정. 이 중 해당 법 적용
대상에 노출된 비중은 6~8% 수준. 결국 장기적으로 동사 실적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연결 매출액의 약 2% 수준에 불과
수출 비중 커지고, 내수 성장률은 음식료 평균에 수렴
담배 산업은 전형적인 저성장 산업. 하지만 동사의 장기 실적 구조의 변화
에 대해서는 다른 시각 필요. 1) 수출 비중이 구조적으로 높아지고 있음.
상반기 기준 수출 담배 매출은 KT&G 별도 매출의 약 30%이고, 수출 물
량은 내수 소비 물량의 약 60%에 이름. 과거 중동/중앙아시아 일변도에서
신시장(비중 40%)으로의 수출 지역 다변화도 적극적으로 이뤄져, 향후 수
출 부문은 볼륨 성장과 판매 단가 성장이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 높음
2) 내수 담배 시장은 일회적 요인(담뱃세 인상)을 제거시, 지난 10년간 볼
륨은 CAGR -1.1%를 기록. 이는 최근 2~3년간 여러가지 음식료 세부 시
장에서 목격된 볼륨 성장률과 크게 다르지 않음. 즉 필수 소비재 전반의 양
적 성장 둔화를 감안하면 담배 시장의 저성장을 폄하할 필요는 없어 보임
음식료 최선호 관점 유지
KT&G에 대한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하고, 업종 내 최
선호 관점 지속. 최근의 주가 하락을 통해 밸류에이션 매력을 확보(2017년
기준 PER 15배)했고, 3분기 이후 실적 개선 둔화에 대한 우려감도 소화.
배당수익률 3% 수준이 보장되는 점도 매력적
롯데케미칼 (011170) [시가총액: 93,743억원]
시련 속에 내공은 더 강해지고 있다 - 키움증권
롯데케미칼은 그룹 관련 이슈 및 작년에 이어 또 제기된 2분기 실적 Peak 대두에
따라 현재 주가가 어수선한 상황이나, 싸이클 호조 수혜를 활용하며 펀더멘털을 더
욱 공고히 하고 있다. 미국/우즈벡 에탄크래커 건설을 진행해 국내 업체 중 원료 다
변화를 가장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동시에 삼성 화학부문 인수 및 기타 부산물
활용 확대로 그 동안 미진하였던 다운스트림 생산능력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및 내년도 실적 견조세 지속 전망
최근 롯데케미칼은 가동을 정지하였던 일부 역내 크래커(싱가폴 Shell) 재가
동 및 신규 크래커 가동(Sadara)으로 올해 3분기 이후 스프레드 축소 전망
확대에 따라 최근 한달 동안 주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동
사의 올해 하반기와 내년도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
고 있다. 이는 1) 일부 크래커 가동에도 불구하고, 역내/외 정기보수 집중에
따라 에틸렌/PE 스프레드는 견조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 ABS/PC 수급타이
트 지속으로 롯데첨단소재 실적 개선 추세가 유지되고 있고, 3) BD 등 비에틸
렌 계열의 제품 수급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미국 에탄크래커 프로젝트, 합리적 투자
현재 동사는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미국 셰일가스 기반 에탄크래커 및 MEG
합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사는 JV를 통하여 1) 기존 에틸렌 생산량을 연
산 282만톤에서 372만톤으로 확대하고, 2) 저가 기반의 원료를 바탕으로 시
장 경쟁력을 강화하며, 3)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Sasol 등의 에탄크래커 투자비 증가(89억불 → 110억불) 등으로 최근
동사의 미국 에탄크래커 건설 비용 증가 전망이 대두되고 있고, 비슷한 시기
에 건설되는 Formosa(+30만톤), MEGlobal(+75만톤) 등의 MEG 신증설 발
표로 동 프로젝트의 경제성에 대한 시장의 의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동사는 합작사의 부지/유틸리티 등을 활용하여 경쟁사 대비 비교적
저렴한 Capex(총 30.4억불)를 투입할 전망이며, MEG는 시장의 다각화를 통
하여 전 세계 시장의 판매처를 확보할 계획으로 보인다.
콘덴세이트 스플리터 건설로 정유-화학 통합 효과 기대
현재 동사는 현대오일뱅크와 합작하여 대산에 콘덴세이트 스플리터 및 MX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공장 건설을 마치고 4분기 중 상업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에서 생산한 MX와 경질나프타를 통하여 정유-화학
설비를 통합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참고로 MX를 외부 구매하여 생산한
PX의 Cash Cost는 콘덴세이트 통합한 PX 대비 약 $400/톤 높게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동사는 이번 합작 프로젝트를 통하여 연간 400~500억원 수
준의 지분법이익이 추가될 것으로 추정된다. 화학주 중 Top-Pick 유지한다.
LG전자 (066570) [시가총액 84,279억원]
탐방노트: 극과 극 - 동부증권
3Q16도 2Q16와 양상 비슷, HE와 H&A 좋고 MC 안좋고: 날씨로 인한 에어컨의 성수기
효과가 이어지고, TV에서 물량 증가와 제품믹스로 패널 가격 상승분을 어느 정도 흡수하면서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백색가전과 에어컨이 주력)사업부, HE(Home
Entertainment, TV가 주력)사업부의 실적은 3Q16에도 양호하다. 하지만 MC(Mobile
Communication, 스마트폰이 주력)는 flagship model 부재, 10% 이상 ASP하락, 효율성
개선 비용 등으로 인해 적자규모가 예상보다 더 커질 수 있다. 예상보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섞으면 3Q16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인 3천억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MC, 하반기에 계속 어려우나 개선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 2Q16에 MC에서 1,540억원
적자를 기록한 이후 하반기에 영업적자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절대 매출액 규모가 줄어들
고 인원의 효율성 작업이 병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17년 개선을 위한 움직임은 차분히
진행되고 있는데 1) 불필요한 R&D 비용 축소, 2) 플랫폼수 축소 및 스펙경쟁 자제로
BoM(Bill of Materials) cost 효율화, 3) X, K시리즈 등 중저가 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
등으로 개선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
이 주가에서는 참고 버틴다: H&A, HE 사업부의 경쟁력이 MC에 의해 너무 가려져 있다.
게다가 VC(Vehicle Component)사업부는 전기차부품으로 하반기에 탄력을 받고 있다.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해도 현주가는 가전사업부의 가치 하나도 제대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저평가 상태다. 실적 모멘텀은 없지만, 저평가를 감안해서 BUY 투자의견 유지한다.
엔씨소프트 (036570) [시가총액 6.0조원]
리니지 흥행의 서막 - 삼성증권
● 리니지2 혈맹의 높은 완성도와 IP 파워를 기반으로 중국 내 흥행이 장기화 추세에 돌입
● 리니지2 레볼루션 역시 원작의 인기와 넷마블게임즈의 개발력이 더해지며 높은 사전 예
약률을 보이는 등 흥행이 이어질 전망
● 자체 개발 신작 출시는 다소 지연될 수 있으나, 전작들의 성공으로 연말 출시 전까지 밸
류에이션 상승 사이클이 지속되리라 판단됨
WHAT’S THE STORY
리니지2 혈맹 장기화 가능성: 스네일게임즈가 개발하여 출시된 리니지2: 혈맹의 중국
iOS 매출 순위는 지난 8월 23일 안드로이드 마켓 출시와 함께 진행된 마케팅 효과로
최고 5위까지 상승. 게임의 높은 완성도와 긍정적인 유저 피드백, 9월 예정인 스네일
게임즈의 추가적인 대규모 마케팅을 고려하면 흥행의 장기화 가능성도 높은 상황.
리니지2 레볼루션의 뜨거운 기대감: 혈맹의 흥행은 넷마블게임즈가 개발중인 레볼루션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고 있음. 레볼루션은 사전 서버 예약 이벤트에 이용자가 몰리며
서버 수를 50개에서 60개로 증설했으며, 인터넷 게시판에는 기존 리니지2 이용자들이
예전 혈맹원들을 다시 소집하는 글들이 게시되고 있음. 레볼루션은 리니지2의 강력한
IP파워와 언리얼4 엔진 기반의 최고 수준 그래픽, 넷마블게임즈의 개발력이 합해져
국내 게임 흥행 기록을 갱신할 전망.
3분기 실적보다 4분기 신작 성과에 주목: 3분기는 리니지의 아이템 매출이 소폭 감소하고,
중국 리니지2 혈맹 외에 특별한 신작이 없는 관계로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은 9.0% 감
소한 784억원에 그칠 전망. 그러나 주가는 단기 실적보다는 10월부터 출시될 모바일
신작 성과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음. 자체 개발 중인 리니지RK와 리니지M의 출시는
다소 지연될 수 있으나, 연내 출시 가능성은 높음.
연말까지 매수 지속 추천: 엔씨소프트의 기존 목표주가 35만원(24.0배 12개월 forward
P/E 적용)을 유지하며, 연말까지 지속적인 매수에 나설 것을 추천함. 이는 최근 모바
일 신작의 성공으로 엔씨소프트의 IP 파워가 재확인되었으며, 이는 자체 개발 모바일
신작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임으로써 대작 출시 전 밸류에이션 상승 사이클을 재
현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
BGF리테일 (027410) [시가총액 (억원) 49,424]
영업 현황 업데이트 - 이베스트투자증권
Check Point
■ 영업 현황 업데이트
Update
■ 꾸준히 이어지는 출점
- 출점: 올해 7월까지 순증 점포수 791개로, 기존 계획인 연간 900개 달성은 무리가 없어 보임. Mom and pop 전환 점포 비중이 신규출점 점포의 32%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고, 신규 상권 출점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도 점포 확대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
- 폐점: 올해 1~7월까지 폐점수는 177점. 올해 계획된 폐점수는 400점으로, 상반기까지 계획 대비 상대적으로 더디었음. 따라서 폐점이 하반기에 집중될 수는 있을 것으로 추정. 다만 이미 연간 순증 점포 목표수를 거의 완료
했고, 출점이 지속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어 하반기 폐점 집중 가능성에 대한 부분은 상쇄될 것으로 전망
■ 성장을 이끄는 품목: 도시락
- FF 부문 내에서 도시락 매출 비중이 지난 해 2분기 10% 중반 수준에서 올해 2분기 30% 중반 수준으로 급증.
매출 성장률 또한 올해 상반기 200%에 달하는 수준. 이는 객수와 객단가의 증가를 유발했다고 판단해 실적에
긍정적
- 점포 내 취식 공간을 확보를 위해 점포 평균 면적은 23평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15평 이하 소형 점포의
비중은 26.2% 수준
■ 골프장(사우스스프링스)
- 인수 당시 우려가 많았으나, 올해 5월 퍼블릭 전환을 완료 후 올해 2분기에는 17억원 영업이익 기록
- 골프장 사업은 9~10월이 성수기로 3분기 또한 흑자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추정.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영향은
퍼블릭 전환을 완료했기 때문에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Call
1 통계청 가계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1인 가구 평균소비성향은 77.6%로 지난 해 2분기 74.3%보다 3.3%p 상승. 편의점은 구조적인 소비 트렌드 변화에 가장 적합한 업태
2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45,000원 유지
키움증권(039490) [시가총액 1,669십억원]
금융업 온라인화의 승자 유효 - HMC투자증권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동사의 핵심역량인 retail brokerage 시장점유율의 지속 상승이 예상되고 자회사 이익도 양호해
2016~17년 이익추정치를 각각 4.5%, 4.0% 상향조정. 목표주가도 87,000원으로 상향하면서 Buy
rating 유지.
- 2분기 견조한 핵심이익(중계수수료 + 순이자이익) 성장에도 불구, 3분기 거래대금 감소 우려로 주가
는 실적발표일 이후 6.4% 하락. 그러나 개인 및 모바일 M/S가 높은 수준을 유지되면서 3분기 컨센
서스 399억원에 부합하는 이익이 예상돼 긍정적인 시각에서의 접근이 유효해 보임.
- On-line brokerage에서의 확고한 프랜차이즈를 바탕으로 비대면계좌와 모바일부문에서 동사 전체
M/S(17%)대비 높은 점유율을 가진다는 것은 지속적인 M/S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
- 최근 경쟁사들이 주식형 펀드 자금 인출 확대와 ELS/DLS 헤징 비용으로 wholesale과 S&T 부문에
부담이 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동사의 retail 중심 영업이 부각될 수 있음. 비증권 자회사들의 수익이
견조하다는 것 또한 긍정적.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동사의 투자 매력은 (1) 금융업의 전반적인 온라인화 추세 속에서 확고한 on-line brokerage 우위에
근거한 시장점유율 지속 확대 (2) retail brokerage에 치중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의 가시성/지속
성 (3) on-line franchise를 레버리지하여 다른 사업으로 확장 가능을 들 수 있음.
- 모바일 M/S는 지난 6월 기준 28.3%를 기록하며 1.1%pt YoY, 0.3%pt MoM의 성장세를 보임.
- 7, 8월 월간 거래대금은 각각 174조원, 173조원로 6월 192조원 대비해서는 감소하였으나 4월 163조
원, 5월 171조원에 비해서는 증가.
- 2Q16기준 연결 NCR은 584%로 업계평균 561%를 상회. 레버리지비율 670%도 현행 상한선인
1,100%보다 현저히 낮아 부담이 없는 상황.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목표주가는 2016F BPS에 P/B multiple 1.58배(ROE/COE)를 적용하여 산정.
휴켐스 (069260) [시가총액: 8,257억원]
TDI/MDI 가격의 날카로운 상승 - 키움증권
휴켐스는 주가 결정의 3요소인 펀더멘털, 모멘텀, 수급이 최근 긍정적인 흐름을 보
이고 있다. 동사는 1) TDI 등의 업황 반등으로 부진하였던 DNT부문의 물량/마진이
개선되고 있고, 2) 국내 탄소배출권 최대 판매자의 위치를 바탕으로 마진율이 높은
탄소배출권의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3) 올해는 해외 프로젝트의 투자비용이 크지
않아, 기존 배당주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업의 환경이 급속히 개선되고 있다
일본 MCNS 12만톤 플랜트 폐쇄 및 역내/외 일부 정기보수 진행에 따른 공
급 감소 영향과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지역 수요 확
대로 TDI 가격과 스프레드가 최근 급격히 반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8/29일
현재 TDI 스프레드(중국 화동 기준)는 $2,125/톤으로 연초 대비 약 80% 상
승하였다. 이런 TDI 업황 개선으로 국내 TDI 업체(한화, OCI) 플랜트와 원재
료 공급처인 동사 DNT 플랜트 가동률이 100%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휴켐
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탄소배출권 판매가 없더라도, 본업의 실적 개선
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2분기 대비 마진 훼손이 제한될 전망이다.
한편 9월 이후 일부 정기보수 TDI 플랜트 재가동에 따른 공급 증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G20 진행에 따른 방향족 수요 감소로 원재료인
벤젠/톨루엔 가격은 소폭 하락하며, 스프레드는 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탄소배출권 모멘텀
미국과 중국이 G20 정상회의에 앞서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오는 주말에 공식
비준하기 위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세계에서 탄소배
출량이 가장 많은 양대 국가인 미국과 중국의 비준으로 파리기후변화협정이
구속력이 있는 국제조약 단계로 효력을 발휘할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동사의 탄소배출권 판매 가능량은 연간 최대 157만톤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한편 동사는 지난 2분기 약 84.5만톤의 탄소배출권 판
매에 이어 올해 4분기에도 약 90~100만톤 수준의 탄소배출권을 추가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일부 고객사 정기보수(2~3주) 및 성과
급 등 일회성 비용 발생 전망에도 불구하고 223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
25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배당주 투자 시기 도래
올해 말레이시아 프로젝트에 큰 자금의 투입이 제한되고, 베트남 프로젝트는
자금 투입이 완료되었다. 이에 올해는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 여력 확대로 기
존 배당주로서의 매력을 유지할 전망이다. 기존 투자의견/목표주가 유지한다.
원익머트리얼즈 (104830) [시가총액 (억원) 4,359]
체질개선 진행 중 - 이베스트투자증권
Check Point
■ 동사는 국내 대표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 전문 업체로 최근 실적 흐름 부진한 상황
■ 2016년 실적 및 업황 업데이트를 통한 현 주가 수준 확인
Update
■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429억원(-0.6%, YoY), 영업이익 67억원(-33.4%, YoY)으로 전년비 하락
■ 삼성전자 DRAM투자 공백 상황에서 3D NAND전환투자에 따른 기존 제품 일시적 공급 감소, 2015년 일시적 증가했던 일부 품목의 상품매출 감소, 신규시설투자에 따른 고정비 증가 등의 영향
■ 3분기 매출액 467억원(-7.4%, YoY), 영업이익 74억원(-25.0%, YoY)으로 연간 하락세 지속 전망
■ 2016년 매출액 1,844억원(-4.2%, YoY), 영업이익 286억원(-14.2%, YoY) 전망
■ 2016년말 신규시설투자 완료에 따른 프리커서를 포함한 신규 제품 매출 발생으로 실적 하락세 일단락 전망
■ 삼성전자 신규 3D NAND 및 플렉서블 OLED 투자로 특수가스 수요 지속 증가하며 2017년 매출액 2,190억원(+18.8%, YoY), 영업이익 409억원(+42.9%, YoY)로 급 성장 전망
Call
1 2016년 신규시설투자에 따른 고정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 하락 불가피
2 반면 3D NAND 및 플렉서블 OLED라인 증설로 2017년 최대 실적 달성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0원 유지
제이브이엠 (054950) [시가총액(억원) 3,913]
올해는 ‘해외’, 중장기는 ‘신제품 및 대주주와 시너지’가 관건 - 이베스트투자증권
Check Point
■ 2Q16 영업이익 +442.3%YoY로 실적 견조. 2H16 지속적인 원가율 개선 및 한미사이언스와의 시너지 파악을 위해 탐방 진행
Update
■ ATDPS(pouch형 약 조제 자동화): 매출비중 47%. pouch형은 아시아內 보편적. 국내 보급율 75% vs 유럽, 미국은 10% 미만
-2Q16 원가율 개선(15년 56.4%→1Q16 62.8%→2Q16 52.2%)은 북미 2등 고객의 ATDPS 수출(내수보다 이익률↑) 재개에 기인 (수출의 매출액 비중은 15년 49.6%→1Q16 41.5%→2Q16 48.8%로 2H16에도 북미 수출 재개 지속으로 YoY 원가율 개선 전망)
-16년 네덜란드 판매법인(H.D Medi B.V, 지분율 100%): 15년 대손상각비(약 16억원) 환입과 매출 증가로 올해 흑전 예상 (참고로 유럽 수출은 자회사, 타 지역은 대리점 통해 판매되며 수출 매출에서 북미와 유럽 비중은 각각 45%, 33%)
■ MRO(A/S, 정비): 매출비중 36%. 이익률은 신제품(VIZEN, ADC 등)>ATDPS>MRO순서이고, 내수보다 수출의 이익률이 높음
■ VIZEN(자동 검수 시스템)의 매출 비중 4.7%. ADC(약품 관리 자동화)인 INTIpharm 1H16 매출 5억원, 올해 약 25억원 예상
- 18년 목표 매출 비중: ATDPS 35%, VIZEN 15%, ADC 30%, MRO 15%로 이익률 높은 신제품의 비중 확대로 믹스 개선 전망
■ 16년 6월 9일 한미사이언스로 최대주주(현재 지분 42.58%) 변경. 향후 제품 판매 및 영업차원에서 중장기 시너지 기대
- 한미사이언스가 김준호 대표의 보유주식 1,899,272주를 68,000원에 양수(20%는 현금지급, 80%는 주식 스왑)
- 연결기준 2Q16 매출액 270억원(+28.8%YoY), 영업이익 63억원(+442.3%YoY), 지배주주순이익 43억원(vs 1Q15 BEP)
- 연결기준 2016 매출액 1,050억원(+18.7%YoY), 영업이익 147억원(+127.2%YoY, 영업이익률 14%)이 회사 목표
Call
1 작년 중단됐던 북미 2등 고객사로의 납품이 올해 2Q부터 본격 재개돼 하반기 원가율 개선 지속될 전망(이익률: 수출>내수)
2 중장기로 신제품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과 대주주인 한미사이언스와의 시너지 기대
선데이토즈 (123420) [시가총액 (억원) 3,330]
주력게임 동향 점검 & 9월 신작게임 일정 점검 - 이베스트투자증권
News / Issue
■ 기존 주력게임 중 "애니팡2 for 카카오", "애니팡 포커 for 카카오" 동향 점검
■ 9월 신작 "라인 터치몬치", "애니팡3 for 카카오" 론칭일정 및 대응포인트 점검
Implication
■ 기존 주력게임 동향 점검
1) 애니팡2 for 카카오: 애니팡2 매출순위는 월초 10위권 후반대 또는 20위권 초중반대까지 하락했다가 월초중반 원래 순위인 10위권 초반대로 복귀하는 패턴. 즉, 기본적인 매출순위는 유지 추이. 매출은 자연감소세 지속되고있으나 감소속도는 상당수준 안정화 추이(7월초 론칭한 '애니팡 포커'와는 카니발리제이션 거의 없음)
→ 9월말 '애니팡3 for 카카오' 론칭 시 카니발리제이션 패턴 검증 필요(급격한 영향일지 점진적 영향일지)
2) 애니팡 포커 for 카카오: 애니팡 포커 매출순위는 10위권 초중반대 꾸준히 유지되고 있음. 일평균 매출도 6천만원 이상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
■ 9월 론칭 예정 신작 일정 점검
1) 라인 터치몬치: 애니팡 IP를 활용한 사천성 방식의 특정 조건의 블록을 제거하는 캐주얼 퍼즐게임. 8/18 사전예약 실시. 9월초 라인 계정으로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론칭 예정. 타겟시장은 일본 및 동남아. 9월초 론칭 예정임을 감안할 때 당사에서는 다음주초(9/5-9/7 정도) 론칭 유력하다고 판단하고 있음
2) 애니팡3 for 카카오: 8/30(화) - 9/25(일) 사전예약. 9월말 카카오 계정으로 국내시장 론칭 예정. 카카오 게임 론칭요일 (화 또는 금), 9/25(일)까지 사전예약 등을 감안할 때 당사에서는 9/27(화) 론칭 유력하다고 판단하고 있음
Call
1 7/5 '애니팡 포커 for 카카오' 론칭 후 히트 시그널 확인되며 동사주가 강한 반등을 시현한 바 있음
2 이제는 9월 론칭 예정 신작(9월초 라인 터치몬치, 9월말 애니팡3 for 카카오)에 대한 대응전략을 세워야 할 때. ① '애니팡3 for 카카오'는 기본적으로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순위 Top 10에 진입할 정도의 빅히트 가능성 높아 보임. 다만, 기존 주력게임인 '애니팡2 for 카카오'의 카니발리제이션 패턴도 동시에 검증 필요. ② '라인 터치몬치'는 기존 게임과 카니발리제이션 관계가 아님. 따라서, '라인 터치몬치' 히트 시 실적개선 효과 클 수 있음
3 우선 9월초(다음주 유력 판단) '라인 터치몬치' 론칭일정 염두에 두고 론칭초기 성과에 대한 시그널 주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