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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3일(목) 15시, 중딩친구들과 함께 '북한산자락길'을 산책하였다. 오늘 날씨는 좋은 날씨라 영상 7℃로 어제보다 2.5℃가 높아 포근한 날씨였다. 미세먼지도 그런대로 괜찬아 먼 곳의 전망이 잘 보였다.
'북한산자락길' 산책은 원래는 홍제역 1번출구서부터 출발이다. 백련산을 걷기 위해서 홍제역 4번출구로 하였는데, 내가 조금 늦게 도착을 하여 친구들에게는 먼저 출발을 하라고 하였다. 친구들은 빨리 보고픈지, 백련산은 가질말고 바로 '북한산자락길'로 오라고 한다.
'북한산자락길'은 서대문구에서 2016년 11월에 산책길을 조성하였다. 이 길은 A,B,C 3개구간으로 나눌수 있으며, A구간은 실락어린이공원에서 홍록베드민턴장까지 1.2 km이며, B구간은 홍록배트민턴장서 북한산둘레길 7구간('옛성길')입구까지 1.5 km이고, C구간은 북한산둘레길 7구간 입구에서 옥천암까지 1.8 km를 말한다.
'북한산자락길'은 경사도가 낮고, 계단이 없는 편한 데크길로 무장애 숲길이다. 가는 중에 8각정의 쉼터는 2개소가 있었다. 친구들은 북한산자락길의 전망대가 있는 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배낭에 가지고 온 간식을 먹은 후 단체로 증명사진을 남겼다. 홍은동이 한눈에 내려다 보일뿐만 아니라 저멀리 북악산, 인왕산, 안산까지 시야가 확 트인다.
'북한산자락길'은 2년 전부터 자주 왔던 산책길이다. 서대문구청에서 '안산자락길'처럼 산책길을 잘 조성해 놓았다. 뒤풀이도 홍제역 근처 인왕시장옆에 농수산물 등을 요리하는 식당이 많았기에 항상 부담없이 가는 곳이다. 오늘도 뒤풀이장소는 지난 2월 15일(수)에 갔던 '유진식당'으로 갔다.
'유진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맛있게 먹고 홍제역(1번출구)에서 친구들과 헤어졌다. 좋은 날씨에 산책을 하니 마음이 한결 좋았다. 오늘도 샤워를 하고 나니 기분이 좋았다. 항상 건강 관리 잘 하시고, 건강에 제일 좋은 운동(산책)을 꾸준히 하시길 바라면서...
◈ 월일/집결 : 2023년 2월 23일(목) / 3호선 홍제역 4번출구 (15시)
◈ 산책코스 : 홍제역(4번출구)-백련산-홍은4거리-하늘소공원-실락어린이공원-전망대-포방교길-홍제천길-인왕시장-뒤풀이장소-홍제역(1번출구)-집
◈ 참석자 : 5명
◈ 뒤풀이/장소 : '한정식'에 막걸리 / "유진식당"<서대문구 홍제동 유진상가옆 (02) 3217-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