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는 지난 5일 개막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된 장항준 감독의 연출작 '오픈 더 도어'의 제작자 자격으로 영화제에 방문했다.
지난 7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진행된 상영을 통해 '오픈 더 도어'가 처음 공개됐고, 송은이는 상영 후 진행된 GV(관객과의 대화)에 장항준 감독과 함께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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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8일 상영 후 열린 GV 참석 후 엑스포츠뉴스와 짧게 마주한 자리에서 '제작자로 부산국제영화제 처음 참석했다'는 말에 "좀 생경하죠?"라고 웃으며 "제작자로 와서 모든 것이 낯설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 직접 와보니 이 영화제가 왜 이렇게 오래된 축제인 지 알 수 있었다. 영화가 끝나고 제 이름이 제작자로 크레딧에 올라갔는데, 뭉클했다"고 벅찼던 마음을 전하며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만든 영화니까,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 주시는 것이 첫번째 목표다. 유쾌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이날 진행된 GV에서 "장항준 감독님과 영화 작업을 같이 하겠다고 결심했을 때, 너무나 재미있게 잘 쓰인 한 편의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도 콘텐츠를 제작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있던 터에 만났던 재미있는 시나리오였다"라고 제작에 나서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 장항준 감독에 대해 "천재이자 사람을 끌어당기는 마성의 감독님이다"라고 거듭 칭찬했고, '송은이 씨가 제게 호구 잡힌 것이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제작 참여에 고마움을 전한 장항준 감독을 향해 "감독님이 저예산 독립영화라고 말씀하셨는데 제 입장에서는 결코 저예산 독립영화는 아니다"라고 제작자의 입장을 유쾌하게 강조하며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영화를 보고 나서 과연 나는 어떤가, 내 친구들과 가족들은 어떤가에 대해 심각하고 진지하고 유쾌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여서 제가 제작하겠다고 선택한 것이다. 저희 영화가 아직 개봉이 잡히진 않았지만, 오늘 찍은 사진들을 여러분의 SNS에도 '장항준, 핵잼, 호구 송은이'라는 해시태그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다. 끝까지 잘 만들어서 좋은 영화로 여러분에게 선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에 사는 치훈(서영주 분)과 매형인 문석(이순원)이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던 중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부산국제영화제 공개 후 개봉을 준비할 예정이다.
송은이는 9일 열리는 '오픈 더 도어' 오픈토크에도 참석해 관객들과 계속해서 소통을 이어간다.
첫댓글 와 송은이 진짜 멋지긔ㅠㅠ
멋지긔!!!더더더 흥하시라긔
송은이 정말 멋지긔
송은이의 다양한 행보 응원하넴!!
크 진짜 멋진 사람
짱 멋있긔 진짜…
송은이 응원하긔
은이언니 진짜 잘돼서 넘 좋긔
요즘 비보 1화부터 쭉 듣고 있는데 언니들 일 없지만 으쌰으쌰 하자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쑥 언니 대상 타서 환호하는 거 쭉 들으니까 새삼 제가 다 감개무량하더라긔! ㅋㅋ
믓지다 믓지다 울 언니~
송은이 정말 멋지긔! 항상 응원하긔
송은이 진짜 너무 멋있는거 같긔 ㅜ
와 너무 멋있어요..
은이언니 제작자도 했냐긔 진짜 다양하게 도전하고 멋지긔
송은이 정말 멋지게 살긔 커리어 롤모델 삼아야겠내
저 오늘 파라다이스 호텔 화장실 에서 송은이 봤는데 긴가민가 했거든요 이 기사보니 맞네요
계속해서 여러 분야에 도전하는거 멋있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