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17일 “심각한 고용위기를 고려해 한시적으로 임시·일용직 신규 채용 시 정부가 인건비를 보조하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확정되면 다음달 초 국회에 제출할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함
- 현재는 소·중견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을 채용할 때만 1인당 연 900만원씩 3년간 지원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정부 계획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임시·일용직을 채용할 때도 지원하는 사업을 신설한다는 것임
( 임시직은 고용 계약 기간이 1개월~1년 미만, 일용직은 1개월 미만인 근로자를 가리킴)
2. 종합식품기업 대상이 향후 10년간 미래 먹거리를 찾을 전략 지역으로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면서 '인도네시아 사업 매출을 10년 내 1조원 더 늘리겠다'는 구체적인 목표치도 제시함
- 대상은 종가집, 청정원 등의 브랜드를 갖춘 65년 된 식품기업으로 지난해 국내외 사업을 모두 합해 3조113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3조원을 넘겼으며,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매출은 369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1%를 차지했음
<< 금융/부동산 >>
1. 빌라 재개발 등 공공주도 정비사업을 담은 ‘2·4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수요자들이 아파트로 몰리면서 종로 마포 성동 등 서울 강북 주요 지역의 전용 84㎡ 매매가격이 20억원 진입을 앞두는 등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
- 현지 중개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대책 발표일인 지난 4일 이후 거래된 빌라 등에 대해선 입주권 없이 현금 청산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2·4 대책 이후 빌라와 다세대주택 매수세가 급감한 반면 아파트가 반사이익을 거두고 있으며,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종로구 홍파동 경희궁자이 전용 84㎡가 지난달 7일 19억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한데 이어 공공이 주도하는 2·4 대책이 나온 뒤에 호가는 20억~21억원까지 상승함
<< 국제 >>
1. 텍사스에서는 126년, 애리조나는 121년, 캔자스에선 118년 만의 이상 한파가 닥치고 미 본토의 73%가 눈에 덮이는 등 미국에 역대 최악의 한파로 자동차·반도체·정유공장 등이 16일(현지시간) 줄줄이 가동을 중단함
- 멈춰선 공장엔 최근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는 라인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17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장이 현지 한파에 따른 전력 공급 중단으로 생산을 중단함
- 또한 일본에선 강진으로 도요타자동차 생산라인의 절반이 멈추는 등 기후 변화 등 자연재해가 글로벌 산업계를 강타함
2. 미국의 투자정보 업체 울프팩리서치가 16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택시(UAV)를 개발한 중국 드론업체 이항(億航·Ehang)에 대해 ‘추락해 사라질 운명인 이항의 주가 폭등’이란 제목의 33쪽짜리 공매도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이항이 사기 논란에 휩싸임
- 울프팩은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던 아이치이(iQiyi)의 매출 조작 의혹을 제기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조사까지 이끌어낸 곳으로 울프팩은 보고서에서 “이항이 거액의 허위계약을 맺었을 뿐 아니라 드론택시 생산을 위한 기초적인 조립라인도 갖추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보고서가 나오자 이항의 주가는 곤두박질치면서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이항의 주가는 전날보다 62.7% 떨어진 46.30달러에 거래를 마침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유령 도시’로 전락했던 뉴욕에 인구 유입이 늘면서 부동산 가격이 뛰고 임대차 계약이 급증하고 있음
- 부동산 정보업체인 어번딕스에 따르면 맨해튼의 신규 아파트 매매 건수는 작년 12월과 올 1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 증가했으며, 시내 사무실 중 아직 비어 있는 곳이 많고, 식당 카페 등도 이달 들어서야 제한적인 영업에 나선 상황에서 이례적이라고 이 업체는 보고 있음
4. 글로벌 금융시장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국 국채 수익률이 가파르게 뛰고 있으며, 16일(현지시간) 미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연 1.30%로 마감함
- 전 영업일(12일)의 연 1.20% 대비 10bp(1bp=0.01%포인트) 상승했으며, 20년물 수익률은 연 1.92%, 30년물은 연 2.08%로 각각 7bp, 9bp 상승함
-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인 지난해 2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국채 금리 급등에는 1조9000억달러에 달하는 경기 부양책이 조만간 시행될 것이란 전망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임
5. 미국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이 16일(현지시간) 호주의 전자상거래몰 구축 솔루션 기업 셀즈를 인수하면서 캐나다 기업 쇼피파이를 견제하기 위한 인수합병(M&A)을 마무리함
-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도 쉽게 전자상거래몰을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쇼피파이는 아마존의 최대 적수 중 하나로 꼽히며, 지난달 비밀리에 끝난 관계로 인수가격 등 구체적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음
6.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이 올 들어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제조·직매형(SPA) 브랜드인 자라를 보유한 스페인 인디텍스그룹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의류회사가 됨
- 1997년 11월 4일 도쿄증시에 상장한 패스트리테일링의 시가총액은 10조8725억엔(약 114조원)으로 도쿄증시 6위로 올라서며 같은 날 817억유로(약 110조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한 인디텍스를 앞섰으며, 유니클로가 세계 최대 의류회사로 발돋움한 것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성장과 온라인 판매 확대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벤치마크(Benchmar)
- 벤치마크란 '기준이 되는 점, 측정기준'을 말함.
주식시장에서 벤치마크란 펀드의 수익률을 비교하는 '기준 수익률'로 펀드매니저의 운용능력을 평가하는 잣대로 사용됨. 즉 벤치마크란 투자성과를 비교하기 위한 비교지수임.
예를 들어 펀드 수익률 10%를 올렸다 하더라도 당시 종합주가지수가 15% 상승한 상황이라면 펀드 수익률 10%는 오히려 주가지수보다 낮기 때문에 펀드운용을 잘못 했다고 볼 수 있음.
국내에서 이러한 기준점이 되는 벤치마크 인덱스는 대표적으로 거래소 시장에는 KOSPI라고 하는 종합주가지수가 있고,코스닥시장에는 코스닥지수가 있음.미국시장의 대표적인 벤치마크 인덱스는 다우존스지수나 나스닥지수임.
펀드를 구성할 때 어떤 지수를 벤치마크로 삼는다면 자연히 그 펀드에는 그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이 포함되기 마련임. 예를 들어 국내의 어떤 펀드가 'KOSPI'와 더불어 '코스닥지수'를 벤치마크로 삼는다면 코스닥 종목을 펀드에 포함시킬 것임.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 컨설팅플랫폼 전문기업 (주)나노리파인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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