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기능변화

[박한솔]

교재 146페이지 가족의 기능변화에서 2번째 자녀 출산 및 양육의 기능은 다소 약화되고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다른 기능들을 보면 사회변화로 사회 이전되었기 때문에 가족내의 기능은 변화되었다 라고 해석할수 있는데
자녀의 양육기능은 어린이집 등으로 사회로 많이 이전되어 기능이 약화된것이 맞지만 자녀의 출산 같은 경우 가족내 고유한 기능으로 사회가 변화됨에 따라 약화되는 기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출산으로 인해 출산의 빈도가 낮아졌다고 해서 기능이 약해졌다고 표현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기능이 약화되었다는 표현과 빈도가 낮아졌다는 표현이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동아출판사 기술가정 2 교과서에서도 자녀의 출산은 가족내 고유한 기능이라고 표기 되어있고 기능의 약화라는 표현은 없습니다.
오락의 기능같은 경우에도 노래방, pc방 등 늘어남에 따라 사회로 많이 이전된거 아닌가요? 그럼 기능이 약해진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에서는 강화되고 있다고 표현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오락의 기능의 예는 무엇이 있나요?

이것에 대해 답변 부탁드립니다.

[전공가정]

음... 제 의견 답변드려볼게요!
자녀 출산의 기능이 약화되었다는 표현이, 전 입양을 생각했는데요.
요즘엔 과거보다 난임이 많은 편이라, 그에 따라 출산율 저하가 나타났고,
또한 과거보다 입양에 대한 긍정적 시각으로 보는 경향이 나타남에 따라
가족 고유의 기능인 출산 같은 경우 저하되었다고 표현해도 되지 않을까요?

오락같은 경우는, 과거엔 먹고살기 바쁘고 또한 집에서 만들어해먹고 뭐하고
말 그대로 자급자족사회였는데, 현대는 이런 생산기능이 사회로 이전되어서
가정은 말 그대로 쉴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된 거 아닐까요? 쉬고 놀고 집에서 그러니까요.
그래서 그걸 오락의 기능이 증가했다고 한 것 같아요.

아닐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는 이러합니다 ㅎㅎㅎ

[주번교사]

이 부분 전공서마다 교과서마다 이견이 맞습니다~ 출제가 될만한 내용은 아니어서요. 흐름 이해하고 지나가면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