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유회나 여행전날 밤이면 잠못드는 버릇이 생겼다 이날도 날밤샐까 걱정하며 11시부터 잠자리에 들어 잠을 청해본다 한시간이 가고 두시간째 두눈은 초롱초롱거리며 나자신과 사투를~ㅎ 4시40분의 알람소리에 깨어 기억을 해보니 1시를 넘기고 잠이 들었나보다 늦을까 부랴부랴 채비를 끝내고 모닝콜 접수한 코크님께 6시에 모닝콜을 해드리고 (공고 했는데 접수한분) 그리고는 집을 나섰다 새벽공기의 상쾌함이 하루의 운세를 이야기 해주는 느낌이다 맑음, 순조로움으로 ㅎ~지하철에서 카페 소식을 보니 몇몇분들이 모닝인사를 나누고 있었고 나의 기분은 차분하고 좋음으로 확신에 차있다 제시간에 신길역 도착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와계신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인원확인을 하고 15분 늦음으로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다 얼마를갔을까 예상은 했지만 차는 나무늘보를 연상케 했고 우리가 계획을 했던 그 모든게 하루의 앞일을 모른채 가고 있었다 급기야 우리 회원님중에 다른길로 갔으면 어떠했나는 말에 기사님께서 어린이날이고 연휴이니 어느 쪽를 가드래도 오늘중에 못도착 할수도 있다는 진담반 농담반에 맨붕이ㅠㅠ~우린 지루함도 벗어날겸 빠른 톔포의 음악을 틀고 갔다 신나게 몸이 반응을할쯤 경찰님들이 우리가 탄차를 세운다~ 헐 순간사색이 되어간다~ 불안초조 ~ 어느새 조용해진 차안쪽을 정면에서 흟어보고는 가라는 수신호를 보내왔다 그러고는 옆에서 불빌요한 에스코트를 하는것처럼 한동안 앞서거니 뒷서거니 모든차의 단속을 하는것같았다 말로만 들었지 직접단속을 밭아본건 처음이라 불안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다 그래도 샘솔님의 19금인듯한데 아닌것같은 비스무리한 넌센스 키즈와 게임으로 조금 덜수가 있었다 ㅋㅋ 웃느라고 시간가는줄 몰랐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중간중간 김밥과 보쌈 홍어회등 먹거리로 답답함을 피한다 그렇게 한참 가다보니 버스차선 길이조금 열리고 희망이보였다 옆차선 승용차들은 서있는듯 하고 그차들을 뒤로한채 우리를 태운차는 고맙게도 한달전부터 그리던 목적지의 출렁다리에 당도했고 내얼굴은 분홍색이 되었다 ~우리일행은 다리입구에서 단체사진 찍고 삼삼오오 이야기도 하며 산에올랐다 어느새 출렁다리에 도착 높지도 낮지도 않은 산이었고 저밑으로 보이는 뷰는계곡 물들이 어우러저 참 아름다웠다 무서우면 건너지 않으리라는 생각으로 와서보니 건너지 않고는 안되는 분위기ㅎ 이열로 서라는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긴장속에 회원님들과 출렁다리에 한발짝 두발짝 내딛였다 생각했던것 보다 무서움이 덜하다 잠시잠깐 낭떠러지 밑을보며 스릴을 즐기는 여유까지 생겼고 잘왔구나 ~(안오신분이 조금계신데 후회하시지않으실지 ㅎㅎ) 이또한 같이간 회원님들이 옆에 계셔서 아닐까도...ㅎ 내려올때도 정답게 대화 나누며 룰루랄라~~하산 맛있는 점심식사를 끝내고 원주에서 가장 오래된 콜라텍으로 이동해서 한시간 남짓 멋진 춤으로 원주님들을 놀라게 하고 원주콜라텍 투어?로 원주일정은 여기서 마무리 (즐댄해주신 쟌님 하얀눈님 고구마님 춤을 가르쳐 주신 예술님 출렁다리 에스코트 해 주신님 고마워요 ) ~ 버스 타려고 기사님을 기다리는데 즐댄 하시느라 맨나중에 나오셔서 회원님들이 기사님을 모시러 가는 작은 소동이 ㅋㅋ 기사님 춤실력이 예사롭지 않았다는 후문~ㅎ서울 오는중에 출출 하시니 회원님들이 찬조한 두릎과 닭발 돼지껍데기 아이스크림등등 즐겁게드시고 (종일 잘먹고 잘놀은 기억 ㅎ) 이침 출발 때 와는 다른 원주 여행의 모든 일정이 계획대로 잘되어서 서울로 오는 발걸음이 사뿐사뿐 ~~
그래서 우리가 누굽니까 올라 올때는 주무실 거라는 예상을 깨고 차안은 고고와 디스코로 불태웠공 2차 사회자 강박사님 에너자이저 실력에 우리 회원님들 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서울 까지 즐겁게 즐겁게 정말즐겁게 왔다ㅎ 특히 몽남님 시몬님 몇몇 분들 몸살 안나셨는지ᆢ출렁다리 갔다가 콜라텍 찍고 버스안의 디스코 3종 세트의 힘찬 에너지는 오며 가며 먹거리 효과가 아닌지ᆢㅋ 그리고 두루마리 행방불명이 이제야 풀렸다~힝ㅋ 좀비같기도~정형외과 환자 와도 같은 이사진 보고 웃느라고 ~ㅎ~ ~두루마리 짱!
행복한 시간 이었고 즐거우니 내는 힘든줄도 모르고 집에 왔다 그러나 피곤했던지 이튼날 11시까지 모처럼 늦잠의 여유로움을 즐겼다 처음으로 기행문 형식으로 후기글을 올려봤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에궁!잠도못자고 우얄믄좋노.수정님얼굴보니까 좋아요.운영자님들은 봉사활동 하느라고 수고하셨어요.감사합니다.
그니까요~ㅎ중앙성에 들러주시면 ~^^
별님~짱!^^
저요,모임에 너무너무 바뻐요.언제쯤 시간이되면 갈께요.춤사랑좋아요.ㅋㅋ
@수정 북부모임에는 잘오세요~^^
@쟌쟌 그러시구나~^^
수정영자님 후기글 잘봤습니다 .
못잔잠 푹주무셨다니 다행ㅎ~~~수고하셨습니다 ^♡^
잘 쉬었어요?~^^
어릴적 소풍가기 전 날의 설레임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덕분에 건강한 힐링이 님들의 미소를 더욱 밝혀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치 함께한 듯 예쁜 후기글 잘 봤습니다. 계속해서 즐거운 날 이어지길 바래염~~~^^
불사님도 소풍 같이 갔어면 했는데~다음에는 같이 가는걸로해요~ㅎ^^
불사님
담에는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불사님 담에는 함께해요~~~토요일 모임에서 만나요 ^.^
@수빈이 넵~~~^^
후기글 수고하셨습니다.
차분히 챙겨주신 덕분에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수고많았습니다~^^
쟌지회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 토요일 만나여 ^.^
혜은님은 음식 담이주느라 전혀 놀지도 움직이지도 못하고
고생하셨습니다~^^
영자님도 안놀았잔유~~~얌전혀서리 ㅋㅋㅋ
혜은 영자님 수고많으셨어요 ♡♡♡
@수빈이 나놀았는디유 수빈영자님 뒷좌석에 있을때 샘솔님과 디스코췄슈 ㅎ ㅎ
@수정 그러셨구나 ㅎ ♡♡♡
@수빈이 혜은님은 컴에 안들어오니 인사할 기회가 잘없어서~ㅎ
@수정 그래요 ㅎ~~~
수정총무님 후기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쪼 위에 내는 없네요 어디로 사라졋을까
어디로 가셨을까요~~~안갈켜드립니당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피곤하셨죠~ㅎ 후기글이 없길레 정식으로 안쓰봐서 망서리다 부리나케 올렸는데 별님의 후기글이 올라있어서 좀기다려볼걸 했어요ㅎ 방해꾼이 있으니 정신이분산되서리~
야유회 글이라 포기않고 겨우 끝맺음을 ~~ㅎ
내 인생에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멋지고 눈웃음이 예쁜 샘솔님 사회보느라 수고 많았습니다~잠시나마 디스코 즐거웠습니다~ㅎ^^
맨 위 사진에 샘솔님 있어요~^^
출렁다리~~!!!! 가보고 싶어지네용~~ㅋ
국희님도 같이 갔으면 좋았을것 거예요~그렇게 힘들지않은곳^^
느므 ~느므~
재미나게 놀다 오셔서
좋으시겠어요.~^^
담엔 저~~~꼭 델꼬 가세욤.~🙇
네 ~꼬옥 같이 가시는겁니다 ㅎ
후기글과 사진올려주신덕분에 야유회 분위기를 느껴보네요.수고하셨어요
같이 갔으면 했습니다~^^
후기글 짱~~♡
신나게님 다음엔 같이 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