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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짧은 2월의 슬픈 사연
유현덕 추천 0 조회 389 24.02.29 12:55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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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9 12:59

    첫댓글 어무나~

    이렇게
    유익하고
    고급진 정보를 알려주시는
    유현덕님
    고맙습니다^^!!!
    소중한 오늘이
    나에게
    주어짐에
    감사하며 지낼게요^^

  • 작성자 24.02.29 18:25

    앗! 반가운 페이지님,,^^
    유익한 정보였다니 다행입니다.
    도를 닦으러 산으로 가지는 못해도 궁금한 것은 가능한 풀고 넘어가려고 하지요.
    때론 혼자 담고 있는 것보다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답니다.ㅎ

  • 24.02.29 15:07

    좋은 정보이군요.
    윤달 내력에 대한 설명 고맙습니다.
    윤달에 생일이 있는 해마다 맞이하는 생일이 가짜일 수도 있겠군요.

    제 아버지는 1982년 6월에 돌아가셨지요. 음력 윤4월이라서 ... 그럼 해마다 음 윤4월이 오나요?
    어쩔 수 없이 아버지 기제사는 양력으로 제사 지내지요.
    이런 이유로 어머니 제사도 양력으로 지내지요.

    위 글 덕분에 우주학, 천문학에 대해서 다시 공부해야겠습니다.
    우주의 크기는 반지름이 465억광년이기에 우주크기는 상상도 못하겠지요.
    * 1광년 거리 : 9,460,730,771,119.56km(즉 9조 4,607억 3,077만 1,119km.)
    인간의 천문학 과학지식도 아주 짧지요. 망원경이 등장한 이후에... 우주는 지금도 팽창하기에...
    138억년 전에 탄생한 우주.. 그 우주의 별 총숫자는 10의 23자승이라고 하니까....
    관측 가능 거리는 930억광년. 그 이상은 현재의 과학으로는 불가능.
    지구에 있는 모래 전체 가운데 '한 알'이 '지구'라고 말하더군요.

    우주천문학에 관심을 가지면.... 인간의 종교가 얼마나 거짓 짝퉁 허위인지를 알 수 있겠지요.
    고작 몇천 년에 불과한 꾸며낸 이야기이기에....

  • 작성자 24.02.29 18:27

    최윤환님의 긴 댓글을 진지하게 읽었습니다.
    언급하신 우주 크기와 거리 숫자가 너무 커서 막막한 생각이 드네요.

    숫자 단위가 큰 천문학 상식은 유독 숫자에 약한 저에게는 무척 어려운 분야랍니다.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2.29 13:26

    삭힌 홍어에 막걸리 한잔 같이 나누면서 윤달과
    우리네 인생을 논해야 되겠구만...ㅋ~

  • 작성자 24.02.29 18:29

    곡절 많은 적토마 형이 지나온 삶에는 슬픔이 고여 있어 늘 애틋한 마음이 듭니다.
    카페 모임에서도 볼 수 있는 날이 자꾸 어긋나서 아쉽네요.

    우짜든둥 꽃 피기 전에 얼굴 마주할 날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글구, 제가 삭힌 홍어는 잘 못 먹어도 막걸리는 좀 하지요.ㅎ

  • 24.02.29 20:56

    @유현덕
    아 ~ 삭힌 홍어는 못 드시는구만...
    그러세 ~ 그럼 안주야 종류는 많으니
    만남 자체가 중요한 것이지...(^_^)

  • 24.02.29 13:51

    아는 지인 생일이 29일 이랍니다
    그래서 대화명도 "윤달"

    하루하루 겸손하고 감사하고
    기쁘고 소중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아름다운 3월 맞이하셔요

  • 작성자 24.02.29 18:31

    제 가족 중에는 없지만서도 정말 2월 29일에 태어난 사람은 난감하겠습니다.
    주변에 들으니 29일이 없는 해는 그냥 28일에 기념한다는 사람도 있다더군요.

    저는 매일이 고맙고 아름답다는 생각으로 삽니다.
    닉처럼 활달하신 칼라풀님도 늘 좋은 날 되시기를요.ㅎ

  • 24.02.29 14:00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알고 있어서
    예전에
    왜 2월은 절름발이 달인가 라는
    글을 썼던 적이 있습니다.

    유현덕님 글을 보면서
    그때가 다시 생각나네요.

  • 작성자 24.02.29 18:34

    아~ 제라님도 아시는군요.ㅎ
    가끔 짧은 2월에 대해 묘한 애정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매일 마주하는 달력이지만 생각보다 달력에 얽힌 얘기를 모르는 분이 많더이다.
    글이 길어질까 많이 생략했는데 나머지 달들에 대한 사연은 나중에 기회가 있겠지요.ㅎ

  • 24.02.29 14:20

    유현덕님의 다양한 지식에 매번 놀라며 많이 배우는 기회를 자주 접하게 되니 늘 감사 드립니다. ^^~

  • 작성자 24.02.29 18:36

    늘 좋은 쪽으로 생각해주시는 수피님이시네요.
    제가 알고 있는 것이 세상 전부가 아닌 것처럼 주변에게 배우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수피님도 제게 배움을 주시는 분이지요.ㅎ

  • 24.02.29 14:23

    휴~다행히 나의 생일은 3월~^^

  • 작성자 24.02.29 18:38

    좋은사탕님 2월 생일 비켜감을 축하합니다.^^
    세상은 내 의지대로 올 수 없는 것이기에 이 세상에 나오는 모든 사람이 귀한 분들입니다.
    건강한 날들 되세요.

  • 24.02.29 14:39

    우와...우와..하며 읽었어요.
    우끼는 얘긴데요...29일이 제가 출석부를
    써야되는 날이겠지요?
    출석부란게 조금 부담스런 면도 있어서
    이번달은 패쓰다...아싸 ~했었어요.
    어느분이 28일 마지막날이라 하셔서 더
    그렇게 믿었다가...어제저녁 급히 쓰곤
    아침에 복사+붙여넣기를 했다는...
    스펀지 기능이 탁월한지라 쏙쏙 잘 들어오네요.
    넓은 지식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2.29 18:41

    제가 카페 결석이 잦아서 출석부를 잘 보지 못하는 불량학생입니다.ㅎ
    몽연님 이 댓글로 인해 지금 찾아 출석하면 너무 쑥스러워서 다음 달에 하는 걸로 퉁치려고 합니다.

    저도 어제 잠시 올해가 28일인 줄 알고 오늘이 3.1절이라고 생각할 뻔했지요.
    몽연님께서 늘 호기심 가득한 맑은 마음의 소유자여서 스폰지 기능도 탁월한 겁니다.
    이리 기쁘게 읽어 주시니 저도 참 좋습니다.ㅎ

  • 24.02.29 15:59

    참으로 많은것을 배웁니다
    그저 간단하게 윤년이라기에 그런줄 알았고
    모든 것이 이유가 있었다고 하니,,
    사람은 무엇이든지 알고 배워야 한다는것을 새삼 느낍니다

    좋은글 좋은유래 좋은상식 주심에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 작성자 24.02.29 18:43

    이런 댓글 읽으면 제가 글 쓰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써놓고 나서 괜히 썼나 후회할 때가 종종 있거든요.

    인터넷만 잠시 뒤져도 수많은 지식으로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공감해주신 산지니님께서 제게 글 쓰는 기쁨을 주셨습니다.ㅎ

  • 24.02.29 19:46

    덤으로 얻은 날 같거든요 ㅎ
    3월 앞두고 2월을 차분히 보내렵니다

  • 작성자 24.02.29 21:29

    ㅎ 홍실님을 오랜만에 봅니다.
    옛날에 어른들도 오늘 같은 날을 공일이라고 불렀지요.
    공일이어도 하루 알차게 보냈답니다.
    홍실님, 항상 좋은 날 되세요.ㅎ

  • 24.02.29 19:53

    직장에 다닐때는 하루 더
    있는게 찌증났는데
    나이드니 그 하루가 이렇게
    귀할 수가 없습니다 ^^
    7월과 8월에 31일이 왜
    연속인가 궁금했는데
    그런 이유가 있다는것도 알았네요
    재밌는 상식입니다~ㅎㅎ

  • 작성자 24.02.29 21:31

    지영님이 저와 참 비슷한 세월을 보냈습니다.ㅎ
    2월은 큰달보다 사흘이나 덜 일하고 한 달 월급을 받았으니 보너스 같은 달이었지요.

    별거 아닌 달력 속에도 굉장히 흥미로운 사연들이 많이 담겼더군요.
    오래전에 1년이 10달이었을 때는 한 달이 36일이거나 37일이었답니다.
    평온한 밤 되세요.

  • 24.02.29 19:57

    잘읽고 상식에 보탭니다.
    옥터버는 옥타비아누스를 기리기 위한 거라지요?

  • 작성자 24.02.29 21:35

    어이쿠, 대선배 석촌님께 상식에 보탬이 되어 영광입니다.ㅎㅎ
    10월인 October가 여덟 번째를 뜻하기도 하듯이 원래는 8월이었답니다.
    문어(Octopus)가 발이 여덟 개라 8을 의미한다지요.

    Novembe는 9를 Decembe는 10을 뜻했는데 나중 1월과 2월을 앞으로 배치하면서 두 칸씩 뒤로 밀려 11월 12월이 되었다네요.ㅎ

  • 24.02.29 20:39

    그러고 보니 오늘이 저의 생일이군요.
    2월 29일.
    잘못된 호적 생일이니 다행인가요?
    사실 진짜 생일도 그리 반갑지는 않지만.^^

  • 작성자 24.02.29 21:37

    아~ 리진님의 호적 생일이 오늘이었군요.
    예전에 2월 생일 소유자는 한 해 일찍 학교를 들어가기도 했는데,,ㅎ

    제 주변에도 호적 생일과 실제 생일이 맞지 않은 사람이 여럿 있답니다.
    우리 나이쯤 되면 생일이 꼭 반갑지만은 않은가 보더라구요.ㅎ

  • 24.02.29 21:38

    @유현덕 그래서 일찍 입학 했답니다.^^

  • 24.02.29 21:03


    아하
    하늘도 쉰다는 의미에서
    윤달에 선산일을 그렇게
    많이 하나 보군요ㆍ

    2월은
    자기 몫을 형에게 주는
    셋 째 오빠를 떠오르게 하는
    착한 달이기도 해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2.29 21:40

    ㅎ 오랫만에 보는 윤슬님,,
    역시 입에 착 달라붙는 찰진 댓글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2월이 자기 몫을 형에게 주는 셋째 오빠를 떠오르게 하는 착한 달>라는 대목에 무릎을 칩니다.
    나는 도저히 떠올릴 수 없는 기발한 문구,,
    하여, 나는 윤슬님의 댓글에서 오늘 더 큰 걸 배웁니다.ㅎ

  • 24.02.29 21:04


    저는 지금
    차분히 읽을 환경이 못됩니다만
    우선 발자욱부터 쿵 찍습니다
    아침부터 대구로 슝
    지금 엄니랑 있느라꼬요
    담에 차근히 읽을게유
    반가움만 우선~^^

  • 작성자 24.02.29 21:42

    네, 정아님 그러세요.
    제 글은 어디 도망가지 않고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금방 휘발되는 1회성 글이 아닌 나중에 읽어도 단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 글을 쓰고 싶답니다.
    정아님, 엄니랑 즐건 시간 보내시고 나중에 천천히 읽으시길요.ㅎ

  • 24.02.29 21:25

    참 많이도 배웁니다 ㅎㅎ 사람은 그저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고
    이렇게 우리의 놀이터 카페는 배움의 장이기도 하니 이 또한 축복입니다 현덕님 감솨~^^

  • 작성자 24.02.29 21:47

    어디 운선님 글에서 제가 배우는 것만큼이야 하려구요.
    이 카페가 우리들 놀이터이면서 배움의 장이란 말씀에 공감합니다.

    조금씩 결이 다르고, 쓰는 글도 다양하지만 함께 나이 들어간다는 공통점이 있지요.
    어떤 글은 오래 남아서 제게 교훈을 주는 분도 있네요.
    좋은 밤 되세요.ㅎ

  • 24.03.01 07:35

    히히..
    아침마다 습관처럼 아무리 바빠도
    휙~~~훑어가는 나의 루틴중..
    어쩌다 눈에 확 들어오는 글쓴이와 제목..
    오늘아침은
    아~~~하~!! 하면서 바보 도트는 소리
    했습니다.
    다른사람에게 설명할려면 백번은
    읽어야 하겠지만...머리가 탁 트이는 느낌?
    너무 재밌네요~~
    예전엔 알려고 하지도 않았구만 ㅋㅋ
    현덕님...돼지방 주관 산행에서
    만나요~~~~~~

  • 작성자 24.03.01 08:43

    ㅎ 이더님과 댓글 소통이 참 오랜만이네요.
    묘하게 인연이 시작된 이더님,,
    동생 같은 외모, 누이 같은 심성, 친구 같은 글결이 매력적입니다.

    예전에 효주님이 방장할 때 풍류방에서 문향 나누며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이번 돼지방 주관산행 때는 이더님 찾아서 함께 사진도 찍고 그래야겠습니다.
    평화로운 삼일절 되시기 바랍니다.ㅎ

  • 24.03.01 14:23

    4년 마다 돌아오는 윤년이,
    400년 만엔 100번 아닌 97번.

    100 으로 나누어 지지만
    400 으로 나누어 지지않는 해는
    윤년 으로 하지 않기로 정하였다.

    소년기 지구과학 교과서 내용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님덕분에.

  • 작성자 24.03.01 17:37

    햐~ 향적님이 저보다 훨씬 잘 아시네요.
    그래서 제가 윤년이 정확하게 4년에 한 번은 아니라고 했던 겁니다.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력도 우주 흐름의 한 부분인데 들여다보면 볼수록 흥미롭지요.
    향적님의 초롱초롱한 기억력에 박수 보냅니다.ㅎ

  • 24.03.01 21:58


    그때 배운걸
    기억하고 계시다니
    대단한 소년기였나봅니다

    지구네
    과학은
    젬병이었던 소녀이었는데
    부끄럽구러 고백합니다 ㅎ

  • 24.03.01 22:03


    윤달은 공달
    신도 쉬는 날이라는 믿음으로 슬쩍 신경쓰이는걸 해도 되는 날? ㅎㅎ

    그리고 매달의 끝날이
    어떻게 정해졌는지가
    아부지 태어난 달
    아들 태어난 달이
    31일로 했다니
    것도 재밌네요

    저는 학교때
    주먹쥐고
    튀어나온 손가락달ㅡ31일
    쏙 들어간 달ㅡ30일
    요거만 기억나요 ㅎ

  • 작성자 24.03.01 22:45

    ㅎㅎ 정아님처럼 저도 주먹 쥐고 큰달 작은달을 구별했더랬지요.
    각 달의 이름에도 유래가 있고 사연이 있고 순서가 정착되는 과정이 인간사와 비슷하기도 했답니다.

    한문 윤(閏)자를 파자해보면 윤달을 왜 공달이라 여기는 줄도 알 수 있지요.
    꽃샘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평온한 밤 되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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